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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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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15일 03시 43분 등록
루시드 드림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자각몽이라고도 하는데요. 말 그대로 '내가 꿈꾸고 있다는 것을 알고 꾸는 꿈'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꿈에서의 상황을 실제처럼 생생하게 느낄 수도 있죠. 루시드 드림의 세상은 현실과 거의 비슷하지만 현실은 아닌, '꿈만 같은 세상' 이라고 하네요. 내가 가보고 싶은 곳으로 순간이동을 할 수도 있고,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날 수도, 또 그 사람과 대화를 나눌수도 있다고 합니다.

누구든지 3-4개월 훈련을 하면 꿀 수 있다고 해요.. 신기하죠? ㅋ...(루시드 드림 다음 카페가 있데요. www.cafe.daum.net/drream ) 이미 알고계신분도 있거나, 이미 루시드 드림을 꿀 수 있는 분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ㅋㅋ

동생이 꿈을 매일 꾸는데, 얼마 전부터 루시드 드림을 꿀 수 있게 되었다고 이야기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꿈을 별로 꾸지 않거든요.ㅋ.. 물론 꿈은 꾸는데 기억을 못하는거라고 얘기하긴 하더라고요.

오늘 꾼 꿈은 기억이 나네요. 얼마 전, 아는 분 소개팅을 해줬는데, 그 분이 제 친구의 절친이에요.
셋이서 같이 만났는데, 뭔가 냉냉한 기류가... (그 전날 제 친구를 만났는데, 연애를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그 때 제가 니 친구 소개팅해줬다는 얘기를 햇는데 그 얘기를 친구에게 안한 모양이었습니다. 그래서 친구가 그러더군요. "내가 무슨 일 있으면 얘기 안한다더니 자기도 얘기 안하는구만~~" 이라고..) 그래서 뭔가 그 친구와의 대화가 꿈에 반영이 된거죠..;;; 그러다가 곧 둘이 눈빛을 교환하고는 웃더군요. 소개팅해준 이들끼리 사귀기로 했다면서,그거 얘기할려고 다들 불러낸거라고.. 그렇게 막 웃다가, 햄버거 사러 가는 길에 알람이 울렸네요.ㅋㅋㅋ.. 햄버거는 먹고 깼어야하는데.. 조금 아쉽...

오늘은 꿈과 관련된 질문.. 내가 루시드 드림을 할 수 있게 된다면 가장 먼저 해보고 싶은 것??

훔.. 저는 아빠를 만나서 얘기하고 싶어요. 너무 갑작스럽게 떠나셔서 뭔가 아쉬운 맘이 많거든요.
그래서 만나면 이것저것 많은 얘기를 나눠보고 싶네요.^^ㅋ

비가 많이 옵니다. 천둥번개도 치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IP *.38.2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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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08.15 04:20:02 *.13.4.42
84일차 출첵

루시드드림이라... 인셉션이란 영화가 이를 바탕으로 하는 거겠네요.
꿈을 조정할 수 있다면.. ㅎㅎ 상상력의 한계가 여기서 들어나는군요.
....
제 영웅인 리차드 브랜슨을 만나서 모험의 세계에 같이 빠져서 여행하고 싶어요.
익스트림 스포츠도 즐기고... 사실 그의 '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라는 책을
읽으면서 계속 든 생각은 나라면 죽을 고비를 몇 번이나 걸면서 또 도전하기는
어려울 거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꿈 속에서라면 평소 하지 못했던 익스트림
스포츠를 원도 없이 해 볼 것 같아요. ㅎㅎ

천둥, 번개가 장난이 아니네요. 근래에 이렇게 비가 퍼붓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모두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웅진플레이도시에 놀러가기로 했는데 비가 이렇게 퍼부어서 기분은 안 나겠네요.
당일 취소도 안된다고 하고 ... 원래는 오션파크를 가기로 했었는데 비가 올 것아 실내인
플레이도시로 바꾼 것에 위안을 삼고 다녀오겠습니다. 오늘 지나면 더더욱 물놀이 하기가
쉽지 않겠죠~. ㅎㅎ


그나마 잘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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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5 05:07:35 *.161.173.71
곡이 느리고 조용해서 차분해 집니다.  비소리, 가끔천둥소리, 피아노소리, 흥얼소리.
자장가로 괜찮겠는데요.

태어나서 처음 접해 보는 Jim Chapell의 rainy version Lull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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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2010.08.15 09:04:14 *.38.222.35
빗소리가 참 좋아요~!!^^ 다행히 비가 그쳐서 플레이도시 가서 신나게 놀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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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08.15 04:55:08 *.13.4.42
오늘은 비 오는 날에 어울리는 음악 소개할까요?

어제 말씀드렸던 제 아들 돌잔치때 선물로 준비했던 CD의 마지막 11번째 TRACK에 담긴 곡이기도 합니다.
Jim Chapell의 rainy version Lullaby입니다.
천둥 소리가 들려 자장가 치고는 무섭기도 하지만 오늘같은 날에 딱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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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2010.08.15 04:37:13 *.109.73.149
84일차 출석, 간밤에 천둥번개 속에서 잘 주무셨나요?..대단했지요!! 평안한 휴일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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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5 04:54:35 *.72.153.58
84일차-문화부족-한정화 출석합니다.
천둥번개에 겨우 1시간 정도 잤나봅니다. 아우 졸려. 오늘도 행복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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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원
2010.08.15 05:00:50 *.101.246.96
84일차출석입니다 인터넷접속상태가 안좋네요..그래도모두들 즐거운 일요일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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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원
2010.08.15 05:00:51 *.101.246.96
84일차출석입니다 인터넷접속상태가 안좋네요..그래도모두들 즐거운 일요일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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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2010.08.15 05:38:27 *.197.85.207
84일차  출석해요
어젯밤에 뭔일 있었나요?
아침 6시에 나가서 저녁 10시 귀가, 영화예매하느라 한시간 보내고
(인셉션은 웬지 안 땡긴다는 아들놈 토이스토리3 보자고 꼬시는데 오래 걸림)
벼개에 머리를 대는 순간 깊은 잠에 빠졌던듯. 이런 잠도 좋아요.

자각몽이라....
어렸을 때 잡지에 한페이지 놀이동산 광고를 보고
밤새 그 놀이동산에서 신나게 놀던 꿈, 날아다니기까지 하며 열심히 놀았는데
깨고나서도 꿈의 내용이 너무나 생생하고, 더 놀고싶고 그랬죠
다음날 그 꿈을 또 꾼거에요. 꾸면서 어떤 스토리부터는 이거 어제 꾼 꿈인데 하는 자각이 들었고
세번째 다시 꾼날은 제나름 스토리를 변형하며 놀기도했는데
그 다음 어떻게 될걸 자각하고나니 재미가 덜하더군요. 지금 생각하니 그게 자각몽이었던 듯.

다시 자각몽을 꿀 수 있다면
6년전의 어느 반짝이던 날들로 돌아가보고 싶네요
그 때의 풍경과 몸과 마음의 느낌을 한번 더...
그리고 그땐 두려움때문에 밀쳐내었던 어떤 선택을 해보고 싶네요.
두려움때문에 하지못한 그 말을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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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5 08:16:06 *.21.107.192
축! 성공^^
걱정과 두려움의 대부분은 자신이 만들어내는 거겠죠? 또 대개 현실에선 내가 걱정했던 일들이 벌어지지도 않구요. 용기를 내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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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2010.08.15 09:07:57 *.38.222.35
우와~!!!^^ 제대로인데요!! 영상 정말 임팩트 있네요~!!!^^ 동영상 올리기 성공 축하드려요 인선님!!!

어릴적에 자각몽을 그렇게 신나게 꾸셨다니. 신기하고 부럽네요.ㅋ.^^ 꿈을 꾸면 정말 피곤하긴하지만.
언젠가 6년 전의 그날로 돌아갈 수 있는 날이 있으면 좋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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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5 09:09:56 *.161.173.71
You Tube
오우,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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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5 22:11:01 *.72.153.58
아침에 이 노래 들었는데... 전 비몽사몽간에 김욱진님이 올려주신줄 알고 들었는데. 하하하.
이인선님, 유튜브 동영상 연결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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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2010.08.15 06:26:25 *.197.85.207

욱진님이 가르쳐주신 "유투브 동영상올리기" 실습 들어갑니다 *^^*

--두려움을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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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규
2010.08.15 07:52:40 *.123.145.56
예전에 실제 가능했던적이 있었어요. 꿈을 꾸고 있는 나를 지각하는 느낌. 아 내가 꿈을 꾸고 있구나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실제로 꿈속의 나를 컨트롤 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리고 실제 꿈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 이것도 꽤 스릴있지요. 결혼 이후에는 거의 꿈을 꾸지 않는데(라기 보다는 꿈을 꾼 기억이 안나는 것이겠죠.)  그래도 천연색의 파란 하늘과 바다가 나타나는 꿈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이상 일요일마다 지각하는 OTL... 핑계거리를 찾고 있습니다. ㅎㅎ. (이런 하영이가 또 머가 맘에 안드는지. 아침잠을 좀더 자야하는데.. 가서 봐야겠네요.

어쨌든 84일차 지각출첵.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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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2010.08.15 09:09:22 *.38.222.35
생각보다 그런 꿈을 꾼 사람이 많군요.. 신기신기.. 꿈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 어떤 것일까.. 왠지 아이맥스 영화를 볼 때의 그런 느낌일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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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5 08:15:40 *.21.107.192
84일차 지각했어요~
전 꿈을 잘 꾸지 않는 편이었는데 요즘 매일같이 꿈을 꾸고 있어요.
이 참에 자각몽을 시도해 볼까요? ㅋㅋ
꿈을 꾸지 않아야 숙면이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는데 뇌과학쪽 근거는 잘 모릅니다..
큰 비가 그쳤네요 기상청에 물어보니까 오늘부터 비 소식은 당분간 없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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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2010.08.15 09:10:28 *.38.222.35
ㅎㅎ.. 현주님, 한번 해보세요~~!!! ..잼있을 것 같아요..ㅋㅋ.. 하늘을 날기도 하고~~불가능한 것이 없는 세상..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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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용
2010.08.15 08:51:46 *.38.222.35
6:02 문자 출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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