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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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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첫

  • 최주옥
  • 조회 수 2502
  • 댓글 수 6
  • 추천 수 0
2010년 8월 20일 03시 37분 등록


자 눈으로 읽지 말고 지금부터 입으로 나직이 소리내어 읽어보세요
소리내어 읽어보지 않으면 시의 맛을 다 보지 못하는 것 같아요 ㅎㅎ
 


오늘도 신비의 샘인 하루를 맞는다

 

이 하루는 저 강물의 한 방울이

어느 산골짝 옹달샘에 이어져 있고

아득한 푸른 바다에 이어져 있듯

과거와 미래와 현재가 하나다

 

이렇듯 나의 오늘은 영원 속에 이어져

바로 시방 나는 그 영원을 살고있다

 

그래서 나는 죽고나서부터가 아니라

오늘서부터 영원을 살아야 하고

영원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

 

마음이 가난한 삶을 살아야 한다

마음을 비운 삶을 살아야 한다

 

오늘,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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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64.58.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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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
2010.08.20 04:59:00 *.142.171.29
아....
새벽시간에 혼자 일어나서 읽기엔 정말 너무 좋은 시네요.
출력해서 책상 머리에 붙여놓어야 겠습니다.
주옥님.. 아침부터 너무 주옥같은 시 감사합니다.

89일째 이영아 출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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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
2010.08.20 04:59:44 *.142.171.29
희청님께서 4시 40분에 출첵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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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0 05:24:32 *.72.208.16
출첵!합니다. 에고~ 세수하고 와서 시 읽고, 하루 시작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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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금
2010.08.20 05:43:07 *.10.42.131
89일차 / 이호금 / 출첵합니다.
신비의 샘에서 길어올린 생명수 한잔 쭈~욱 들이킨 후  외쳐봅니다.
'캬아~ 물 맛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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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2010.08.20 06:36:16 *.92.197.1
89일차 / 현지시간 5시 32분 /
아! 오랫만에 정상적으로 출석체크 합니다.
세월이 어느덧 훌쩍 흘러 단군이를 마무리해야하는 시점이 되었네요.
끝까지 힘을 내야겠습니다. 아직도 눈꺼풀이 감기려고 하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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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청
2010.08.20 07:39:23 *.217.77.55
89일차 / 출석합니다.

시인 되셔도 될듯한 문구들이네요^^

와이프와 싸우고 출근했더니...맘이 안좋네요.
마음을 비워야할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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