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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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체크합니다.
신나는 한주 보내세요~ ^^
IP *.38.53.206
신나는 한주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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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jurous
ㅎㅎ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들어와보네요~~
약 50일동안은 하루에도 몇번씩 들어와보던 곳이었는데.. 사람 맘이라는 거 정말 못믿을거네요 ㅋㅋ
심려끼쳐드려 죄송해요.
다만, 그 시간동안 세상에 홀로남아 많은 걸 생각했고, 느꼈고, 버렸고, 새로운 기운을 얻어왔습니다.
전라도 여행을 하고 왔어요. 광주, 담양, 곡성, 순천 그리고 보성까지...
처음에는 조금 무서웠는데 한순간일뿐 그냥 즐기다 왔습니다. 외롭지도 않았고요.
제가 너무 좋아서 눈물흘린 게 김동률콘서트 딱 한번 있었는데
순천만에서 갈대가 바람에 부딪치는 소리 듣다가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나왔어요.
아마도 이 여행을 계기로 혼자서 전국을 주말에 시간날때마다 싸돌아다닐 거 같습니다. ^^
그리고 중요한 거, 끈덕진 인연을 놓아버리고 왔습니다.
따뜻하면서도 시원하게 위로해주던 무등산 산바람을 잊지 못할 겁니다.
그리고 직장에서 아가들을 뽑는다며 금융캠프를 했는데 거기도 다녀왔습니다.
꿈도 많지만 걱정도 많은 풋풋한 그들을 보면서 또 많은 걸 느꼈습니다.
힘들게 들어온 직장, 뽑아준 거 감사해하며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
나를 괜찮게 생각해주는 회사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
놓아버린 영어도 하고, 지금 하고 있는 일도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그런 생각들...
참 괜찮은 휴가였습니다. 한뼘쯤은 커버린 듯한? ㅋㅋ
단군은 음~
9월부터 다시 시작해도 되죠? ㅋㅋ
아침 명상은 참 좋은데 단월드라는 삐끼에 붙잡힌 거 같아 참 가기 싫어졌습니다.
그렇게 좋다좋다 칭찬했는데;; 넘 들러붙는 것도 상대방에게는 부담이라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ㅋㅋ
아 피같은 내돈을 어찌해야할지;;
암튼 이 공개적인 게시판에 넘 솔직하게 내 모습을 보이는 거 같아 부끄럽긴 하지만
그래도 변경연은 봐줄 거 같아서... ㅋ
다시한번 죄송하고... 9월에 보아요^^
정말 오랜만에 들어와보네요~~
약 50일동안은 하루에도 몇번씩 들어와보던 곳이었는데.. 사람 맘이라는 거 정말 못믿을거네요 ㅋㅋ
심려끼쳐드려 죄송해요.
다만, 그 시간동안 세상에 홀로남아 많은 걸 생각했고, 느꼈고, 버렸고, 새로운 기운을 얻어왔습니다.
전라도 여행을 하고 왔어요. 광주, 담양, 곡성, 순천 그리고 보성까지...
처음에는 조금 무서웠는데 한순간일뿐 그냥 즐기다 왔습니다. 외롭지도 않았고요.
제가 너무 좋아서 눈물흘린 게 김동률콘서트 딱 한번 있었는데
순천만에서 갈대가 바람에 부딪치는 소리 듣다가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나왔어요.
아마도 이 여행을 계기로 혼자서 전국을 주말에 시간날때마다 싸돌아다닐 거 같습니다. ^^
그리고 중요한 거, 끈덕진 인연을 놓아버리고 왔습니다.
따뜻하면서도 시원하게 위로해주던 무등산 산바람을 잊지 못할 겁니다.
그리고 직장에서 아가들을 뽑는다며 금융캠프를 했는데 거기도 다녀왔습니다.
꿈도 많지만 걱정도 많은 풋풋한 그들을 보면서 또 많은 걸 느꼈습니다.
힘들게 들어온 직장, 뽑아준 거 감사해하며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
나를 괜찮게 생각해주는 회사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
놓아버린 영어도 하고, 지금 하고 있는 일도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그런 생각들...
참 괜찮은 휴가였습니다. 한뼘쯤은 커버린 듯한? ㅋㅋ
단군은 음~
9월부터 다시 시작해도 되죠? ㅋㅋ
아침 명상은 참 좋은데 단월드라는 삐끼에 붙잡힌 거 같아 참 가기 싫어졌습니다.
그렇게 좋다좋다 칭찬했는데;; 넘 들러붙는 것도 상대방에게는 부담이라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ㅋㅋ
아 피같은 내돈을 어찌해야할지;;
암튼 이 공개적인 게시판에 넘 솔직하게 내 모습을 보이는 거 같아 부끄럽긴 하지만
그래도 변경연은 봐줄 거 같아서... ㅋ
다시한번 죄송하고... 9월에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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