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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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룡부족의 출석부 담당 최용훈입니다.


IP *.242.48.2
드뎌 100일의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김욱진 형의 트윗을 통해 알게 된 단군의 후예를 이렇게 100일까지 올수 있을지는 몰랐네요.
무엇보다도 여러분들을 처음 만났을때가 가장 인상이 깊었던 거 같습니다.
모두들 하고 싶은 일과 열정으로 다부진 100일의 목표를 가지고 시작하셨는데,
전 지나가다가 살짝 들어온 구경꾼 같은 입장이여서...약간을 뻘쭘, 어색하고 그랬네요.
"출석부"가 아니면 아무래도 100일 동안 할 수 없을 꺼 같아 손 번쩍 들었는데...
참 현명한 판단이였던 거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참 많은 것을 얻은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그 새벽에 일어나 도대체 멀 했었나하는 아쉬움도 크지만, 그 무엇보다 이런 경험을 통해서 내 삶의 연결고리들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시간들이였고,
그것을 통한 새로운 삶을 그려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던 거 같습니다.
아주 무난하게 "영웅"이 되신 윤인희님..."영웅"을 뵙게 되서 영광입니다.
80% 출석을 달성하신 정세희님, 김선화님, 김보미님, 박정화님, 권윤정님, 이국향님, 최용훈님,
고범찬님, 임여명님, 최점숙님, 이희청님...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아쉽게 달성하지 못한 박미옥님, 이문연님, 김지은님...출석률과 상관없이 아주 많은 것들을 얻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백일동안 청룡부족이라는 이름 속에서 새벽이라는 낯선 시간에 (잠시라도) 서로를 격려하며 보낼 수 있었던 그 경험이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백.일.천.하! 청.룡.승.천!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아직 새해까지는 많이 남았지만, 도깨비에 이은 2탄...울 두 딸의 한복 맵시를 자랑하며 100일의 출석부를 마칩니다. (제가 좀 팔볼출 아빠라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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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정
100일 완주에 대한 찰랑찰랑하는 축하 감사합니다. ^^
저도 백일천하 청룡승천이라는 말이 좋습니다.^^
정화님 덕분에 단군에 왔어요. 또 완주도 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변경연은 정화님, 우주님, 로이스님이 공부하는 곳일 뿐이었어요. 아 제제님과 하나한님도.
100일을 온라인에서 보내고 나서 어라? 여기는 이런 저런 것도 있네 싶고요.
뭔지 모를 때 했던 치기어린 해프닝도 슬슬 부끄러워지고요.
하나씩 하나씩 눈에 익어가고 천천히 친해지려고 마음 먹고 있어요.
정화님이 거기 계셔서 참 든든합니다.
처음 2기 단군 지원할 때, 출사표에도 댓글을 달아주셨지요.
마치는 자리에서도 정화님의 축하를 받으니 기뻐요.
저도 백일천하 청룡승천이라는 말이 좋습니다.^^
정화님 덕분에 단군에 왔어요. 또 완주도 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변경연은 정화님, 우주님, 로이스님이 공부하는 곳일 뿐이었어요. 아 제제님과 하나한님도.
100일을 온라인에서 보내고 나서 어라? 여기는 이런 저런 것도 있네 싶고요.
뭔지 모를 때 했던 치기어린 해프닝도 슬슬 부끄러워지고요.
하나씩 하나씩 눈에 익어가고 천천히 친해지려고 마음 먹고 있어요.
정화님이 거기 계셔서 참 든든합니다.
처음 2기 단군 지원할 때, 출사표에도 댓글을 달아주셨지요.
마치는 자리에서도 정화님의 축하를 받으니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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