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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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 방석
열면서...
안녕하십니까.현무부족 여러분
오늘부터 일주일간 제가 대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다소 부족하지만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저는 책을 많이 읽는 사람도 아니고
그렇다고 책과 그렇게 많이 친한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어떤 무엇을 인용하여 이야기를 드릴 수 있을까
대문에 어떤 글을 올려야 하나 사실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책을 읽는다 하여도 저는 매우 천천히 읽는 편이며
편식이 있어 그렇게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글을 조리 있게 잘 쓴다거나
감동을 줄 수 있는 글을 쓴다는 생각은 들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비록 책에 대한 어떤 이야기와 무엇을 인용하여 올려 드린다거나
좋은 글을 올리지는 못하겠지만
제가 보여 드릴 수 있는 최대의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으로,
일주일간의 대문을 열까 합니다.
그렇게 잘 한 작품이 되지는 못하나
그렇다고 결코 소홀히 한 작품은 아니기에
아직 배우는 입장에 많이 미흡하지만
여러분에게 용기를 내어 선보여 볼까 합니다.
모쪼록 겨울로의 길에 가기 전
그 길 위에서 본 하늘이 정말 드높고 맑듯
여러분 한 주 또한 맑고 청명한 한주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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