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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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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5일 20시 42분 등록
093 체코 슈테판 성당.jpg
[체코 슈테판 성당]
출처-청춘만끽 500일간의 세계 일주, http://hwan768.blog.me/
*이 사진은 저작권자의 동의를 얻어 게시하였습니다. 

 
2011년 12월 06일 화요일 93일차 ['하산의 지혜']

안녕하세요, 청룡부족 대문지기 강경화입니다. 

오늘은 '희박한 공기 속으로'
의 마지막 시간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산을 오르는 일' 이 '살아가는 일'과 
참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리 산을 잘 타는 사람일지라고 해도 
한순간 자만하면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고, 
조심히 걸어가다 예상치 못한 얼음구덩이에 빠졌을때 
낙담하여 오래 머무르면 
동상과 저체온증에 걸려 사망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스스로의 힘으로 빠져나오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주어, 
모두가 위험해집니다. 

모든 준비를 다 한 것 같아도,
잘못하지 않았어도,
'재앙'을 맞아 조난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곳은, '원래' 그런 곳입니다.

오늘 제가 마지막으로 인용할 부분은 
'하산'에 관한 부분이에요. 
고산등반에서 정상에 오른다 함은 
여정의 '절반'만 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돌아갈 힘이 없다고 판단되면,
그토록 노력하여 정상 바로 아래까지 왔다고 하여도 
단호하게 결정하여 돌아서야 한다
고 해요. 
그렇지 못해서, 많은 사람들이 귀중한 생명을 잃습니다. 

한주를 잘 보내고 계신가요?
혹시 힘드시다면, 마음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멋지게 빠져나온 후 전진해봤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잘 보내세요^^~~
   
[....자기 몸에 닥친 고통과 피로를 무시하고 무조건 정상을 향해 
나아가는 성향을 지닌 사람들은, 종종 심각한 위험이 닥쳐오는 것을 
예고해 주는 징조들도 역시 소홀히 여기는 경향이 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혹독하게 밀어붙일 필요가 있다. 
그러나 그 정도가 지나치면 죽을 위험성이 있다. 
게다가 8000미터 위에서는 
적절한 열정과 무모한 정상 정복열의 경계선이 아주 모호해져 버린다. 

그러므로 , 에베레스트 산비탈에는...
시체들이 즐비하다.  ]
 -희박한 공기 속으로 , 존 크라카우어.황금가지.
IP *.171.69.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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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6 03:56:48 *.178.51.156

오늘은 좀 일찍 하루를 시작합니다. 바쁜 하루가 될 듯 하네요. 이놈의 감기가 빨리 나았으면 합니다. 다들 건강 조심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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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1.12.06 03:57:35 *.226.206.64

찬란한 새벽시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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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6 04:03:21 *.171.69.132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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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6 04:41:43 *.197.26.154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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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
2011.12.06 05:08:02 *.116.155.48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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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2011.12.06 05:21:45 *.246.69.226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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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인
2011.12.06 05:34:54 *.246.68.149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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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자
2011.12.06 05:36:24 *.148.199.181
출석합니다!좋은일이 들어오는 하루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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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연
2011.12.06 05:51:57 *.32.25.122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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