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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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수 0
출첵 먼저 신공~~~!!!
이건 100일차 청룡부족 때 익힌 무술입니다. 오랜만에 써보니 흠 실력이 녹슬지 않았습니다. ㅎㅎㅎ
혼잣말을 하다 '소통'을 까먹을 것 같네요. 서툴게 용기내어 여쭤봅니다.
님에게는 어떤 일요일이실까 궁금합니다.
오늘은 님의 목소리를 듣고(읽고) 싶어요. 님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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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100일차 청룡부족 때 익힌 무술입니다. 오랜만에 써보니 흠 실력이 녹슬지 않았습니다. ㅎㅎㅎ
혼잣말을 하다 '소통'을 까먹을 것 같네요. 서툴게 용기내어 여쭤봅니다.
님에게는 어떤 일요일이실까 궁금합니다.
오늘은 님의 목소리를 듣고(읽고) 싶어요. 님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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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하
저는 마음이 많이 무거운 새벽입니다.
어제 외할머니(92세)가 돌아가셔서 친정엄마는 급히 내려가셨고, 저와 남편은 오전에 내려갑니다.
외할머니의 연세가 있으셔서 어느 정도 예상했던 일임에도 엄마가 많이 슬퍼하십니다.
그 슬픔을 곁에서 함께 위로해 드려야하는데, 저는 2주전에 새로 출근한 회사에서 내일 워크샵을 1박2일로 가게 되어 있어 갔다가 다시 또 부지런히 올라와야 합니다.
새벽에 일어나니 한겨울 내내 안 걸렸던 감기까지 덜컥 걸려버렸습니다.
아이고, 마음이 심난하니 몸이 반응했네요.
용기와 힘을 달라고,
모든 상황을 수용하고 너무 염려하지 말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해야 하는 새벽입니다.^^
어제 외할머니(92세)가 돌아가셔서 친정엄마는 급히 내려가셨고, 저와 남편은 오전에 내려갑니다.
외할머니의 연세가 있으셔서 어느 정도 예상했던 일임에도 엄마가 많이 슬퍼하십니다.
그 슬픔을 곁에서 함께 위로해 드려야하는데, 저는 2주전에 새로 출근한 회사에서 내일 워크샵을 1박2일로 가게 되어 있어 갔다가 다시 또 부지런히 올라와야 합니다.
새벽에 일어나니 한겨울 내내 안 걸렸던 감기까지 덜컥 걸려버렸습니다.
아이고, 마음이 심난하니 몸이 반응했네요.
용기와 힘을 달라고,
모든 상황을 수용하고 너무 염려하지 말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해야 하는 새벽입니다.^^

권윤정
네^^ 담에 우리 나란히 옆에 앉아 도시락을 먹어보아요.
내 그럴 줄 미리 예상하기는 했지만 김치볶음 넣은 주먹밥은 역시 꿈이었습니다.
꿈지럭 대다가 후다닥닥 맨 밥 싸고 생김치 싸갔답니다.
딸기는 못 씻어서 한라봉만 냉큼 집어 갔어요. 택시를 타고 헐레벌떡;;; 지각한 사람 노래불러라 하시던데요.
숟가락 하나 들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살림 9단인 분들이 싸오신 나물과 잡곡밥 얻어 먹는 것이 역쉬 제게 어울리는 모습인듯 해요;;^^
아놔, 저는 언제나 차에서 딴 사람 아침 굶고 올 거 생각해서 떡을 내고, 밥을 해 간답니까?
그냥 행복하게 남들이 나눠주시는 밥 얻어먹으러 다녀야할까봐요. 그렇게 진화하기에는 좀...
내 그럴 줄 미리 예상하기는 했지만 김치볶음 넣은 주먹밥은 역시 꿈이었습니다.
꿈지럭 대다가 후다닥닥 맨 밥 싸고 생김치 싸갔답니다.
딸기는 못 씻어서 한라봉만 냉큼 집어 갔어요. 택시를 타고 헐레벌떡;;; 지각한 사람 노래불러라 하시던데요.
숟가락 하나 들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살림 9단인 분들이 싸오신 나물과 잡곡밥 얻어 먹는 것이 역쉬 제게 어울리는 모습인듯 해요;;^^
아놔, 저는 언제나 차에서 딴 사람 아침 굶고 올 거 생각해서 떡을 내고, 밥을 해 간답니까?
그냥 행복하게 남들이 나눠주시는 밥 얻어먹으러 다녀야할까봐요. 그렇게 진화하기에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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