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주무셨어요?

요 위에 여명랑이 올린 마라톤 & 피크닉 공지가 있습니다. 아직 안보셨다구요? 얼릉 보시기를 바랍니다.^^
캠핑장에는 캠핑 장비 살 수 있는 돈 많은 사람만 갈 수 있는 줄 알았더니 빌릴 수 있군요.
오호라, 이것 또한 신세계로세, 여명랑이 뭔가 일 낼 줄 알았어요. 바람잡이 대 환영임다.

새벽부터 놀 궁리 하고 있습니다.
1기 러너 호금님 지난번에 이어 오셔서 같이 달리면 어떨까나요? 2기 러너 용훈님은 어떻게 안될까나요?
인희님 가족은 이번에는 어떠실까요? 이번에 매니아로 신청해서 그 때 진분홍 셔츠 입고 달릴거거든요.
주철은님 가족은 피크닉 어떠신가요?
새롭게 운동하시는 분들 5km 코스 신청해서 달림이들 사이에서 걸으면 어떨까 싶기도 하구요.
객지에서 자취 하시는 분들(自炊 : 손수 밥을 지어먹으며 생활한다는 사전의 뜻풀이에 의하면 주부도 포함)
숯불에 고기 좀 신나게 구워봅시다요.
주말을 가족과 함께 보내실 엄마아빠님들 아그들과 오셔도 좋을 듯 합니다.
에 또....주마등처럼 스쳐가는 얼굴들, 특히 막걸리팬 몇 분의 스마일...(거기 특히 승호오빠야)  
달리고 먹고 마시고 나서 가족단위로 강변을 산책하며 소화시킨 후 집에 돌아가 낮잠 주무시면 좋겠다 싶어요.
100일차, 200일차 러너들에게도 공지를!
ㅋㅋㅋㅋㅋ 언제나 사전 궁리가 젤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고이 잘 다녀오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