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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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주무셨어요? ^^
개천절입니다. 달력의 빨간 글씨가 정겹네요.
오늘 강화도 마니산에 갑니다. 새벽산길을 걸어보려고 5시에 동네 개인택시를 맞춰놓았어요.
단군2기를 같이 했던 성희, 소라님 사브작시스터즈가 제 뒤에서 개성적인 포즈로 주무시고 있어요.
우리집에 가족 아닌 손님이 와서 자고 가는 건 처음인가 봅니다.
사람이 그리웠던 마음이 그득해집니다.
천제를 보면서 각자의 하늘이 열리고, 자기 나라 하나씩 건국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내일 저희 모습이 보이지 않으면 7선녀 따라 승천한 걸로 알아주십쇼. 쿨럭~)
단군일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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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입니다. 달력의 빨간 글씨가 정겹네요.
오늘 강화도 마니산에 갑니다. 새벽산길을 걸어보려고 5시에 동네 개인택시를 맞춰놓았어요.
단군2기를 같이 했던 성희, 소라님 사브작시스터즈가 제 뒤에서 개성적인 포즈로 주무시고 있어요.
우리집에 가족 아닌 손님이 와서 자고 가는 건 처음인가 봅니다.
사람이 그리웠던 마음이 그득해집니다.
천제를 보면서 각자의 하늘이 열리고, 자기 나라 하나씩 건국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내일 저희 모습이 보이지 않으면 7선녀 따라 승천한 걸로 알아주십쇼.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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