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옹박
- 조회 수 2052
- 댓글 수 8
- 추천 수 0
사람들과 어디 다녀와도 후기 한번 쓴 적 없던 제가
오늘 아침은 왠일일까요?
무슨 글이든 끄적거려야 겠다는 일종의 의무감이 생겨 자판을 두드립니다.
좋았습니다.
부러움으로 눈흘김만 하던 사람들을 보게 되어 좋았고
세속을 떠난 색깔있는 공간과 접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귀자, 구섭이와 밤새 이야기하게 되어 기뻤고
건강한 영혼들로부터 자극받게 되어 감사했고
아주 좋은 호를 얻게 되어,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어 즐거웠습니다.
늦게 도착해 수많은 꿈들을 놓쳐버린 것이 후회스러웠고
한명한명 붙잡고 의자에 앉혀 영혼을 소통할 수 없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잠 설치고, 몸 뻐근하고, 힘든 일정이었지만
기억해내기도 벅찬 가슴뛰는 장면들을 많이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또 다시 일상이지만, 색다른 아침입니다.
IP *.55.54.201
오늘 아침은 왠일일까요?
무슨 글이든 끄적거려야 겠다는 일종의 의무감이 생겨 자판을 두드립니다.
좋았습니다.
부러움으로 눈흘김만 하던 사람들을 보게 되어 좋았고
세속을 떠난 색깔있는 공간과 접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귀자, 구섭이와 밤새 이야기하게 되어 기뻤고
건강한 영혼들로부터 자극받게 되어 감사했고
아주 좋은 호를 얻게 되어,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어 즐거웠습니다.
늦게 도착해 수많은 꿈들을 놓쳐버린 것이 후회스러웠고
한명한명 붙잡고 의자에 앉혀 영혼을 소통할 수 없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잠 설치고, 몸 뻐근하고, 힘든 일정이었지만
기억해내기도 벅찬 가슴뛰는 장면들을 많이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또 다시 일상이지만, 색다른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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