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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13일 14시 18분 등록
안녕하세요, 연구원 6기 입니다.

지난 토요일, 2010변경연 송년회 속의 작은 프로그램 "공익을 경매하라"가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준비하고 진행한 저희조차 믿기지 않을만큼 여러분들의 참여와 기여 속에서 우리 변경연 가족들의 저력과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멋진 기회였습니다. ㅎㅎㅎ

18분이 총 28점의 물품과 재능활용권을 기증해 주셨습니다.

구본형 사부님께서 사연과 애정이 깃든 넥타이 3점을 기부하시고 멋진 해설까지 깃들여주신 덕택에 최고 경매가를 연신 갱신하며 경매의 스타트를 끊어주셨습니다. 첫번째 강연과 해외진출, 그리고 1천명 이상의 대규모 강연을 꿈꾸는 많은 분들이 열띤 경쟁을 벌이셨구요, 각각 세 분께서 행운의 주인공이 되셨습니다. 
 


급한 업무때문에 후다닥 기증품목만 전달하고 얼굴만 보여주고 떠나신 신재동 선배님은 우리 모두를 감동시킨 핸드메이드 상품을 전해 주셨습니다. 세상에 단 두 점밖에 없는 2011년 탁상달력이었습니다. 직접 찍으신 변경연 여러분들의 모습이 담긴 그 선물은 아마 모두에게 전달하고 싶은 신재동 선배의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한정화선배님의 직접 그린 그림 원화 두점 또한 변화의 에너지를 듬뿍 담고, 또 성장의 에너지를 듬뿍 담고, 새로운 주인의 품으로 갔습니다. 아마 아끼던 그림을 떠나보낸 한정화 선배님의 마음은 일말의 아쉬움과, 그러나 그것을 넘어서는 새로운 기대로 가득 차지 않았을까, 혼자 상상해 보았습니다.^^
 
1기 문요한 선배님의 DSL카메라는  아이들을 따라다니던 추억을 뒤로하고 또다른 사랑과 꿈을 찍기 위해 새로운 주인공의 품으로 갔습니다.

1기 선배님이자 영예의 '올해의 연구원'에 빛나는 박노진 선배님은 이오덕 선생님의 <우리말 글쓰기 5권 세트>를 기증해 주셨슴다. 
(별 경쟁은 없었지만 ^^;;)구본형 사부님이 기꺼이(^^;;) 구입하셔서 5기 박정현 선배님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올해 연구원 10대 뉴우스 중 두 가지 - 단군 프로젝트, 웹진 창간-의 주인공의 노고를 따스하게 치하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뜻밖의 경쟁률을 보였던 6기 김연주 연구원의 어머님이 직접 빚으신 가양주, 이름하여 '본형주'는 몇몇 선배님들의 경쟁을 거쳐 동문회장 오병곤 선배님의 품으로 넘어갔구요, 침을 흘렸던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려는 듯, 그자리에서 개봉되었답니다. ㅎㅎㅎ

이런 물품만이 아니라, 자신의 재능을 기꺼이 기부하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자신의 글쓰기 노하우를 직접 일대일 강좌를 통해 전달해주시겠다는 2기 한명석 선배님,
재능세공사로 활동중이신 꿈벗 이기찬님의 재능해석권,
이미 3개나 구입하신 최우성님의 사용후기까지 곁들여졌던 꿈벗 최성우님의 우드펜 맞춤 제작권 등 *O*
자신의 재능으로 주변과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우리 변경연 만의 아름다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초아 서대원 선생님의 족자를 들고 오신 홍승완 선배님, 
신영복 선생님의 책갈피와 글씨 자석 등 다양하고 의미있는 물건들을 들고오신 좌경숙 선배님, 
펜싱대회 기념 티셔츠를 기부하신 백산 김성렬 선배님, 
저서 <대한민국개발자 희망보고서>와 CD 등을 기부하신 오병곤 선배님,
펜과 레이저빔을 기부하신 장성우 선배님,
말차를 기부한 이은주 6기 웨버,
그리스여행에서 구매한 목걸이를 기부한 6기 박미옥,
역시 그리스여행에서 구매한 쿠션커버를 기부한 6기 이선형,
모자를 기부하고 도로 본인이 구매한 6기 신진철 ....

그리고 이 모든 물건과 재능을 기꺼이, 잼있게 사주신 모든 분들...

놀랍게도 저희의 경매는 엄청난 사랑의 Money를 만들었습니다. 
28점의 상품이 백만원이 넘는 커다란 금액으로 돌아왔습니다.
물론 여러분의 이 성원은 단순히 상품의 가치로 환산한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기꺼이 우리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의 이름으로 가치있고 좋은 일에 동참하신 것!

그 마음 그대로 저희가 전달하고, 그 기록 또한 당연히, 빠른 시일내에 이곳에 올리겠습니다.
 
다시한번 정성과 추억이 깃든 물품과 자신의 재능을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과, 기꺼이 지갑을 열고 즐겁게 경매에 임해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잼있고 즐거운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깊게 감사드립니다. 
 
* 자세한 기부물품과 경매 목록파일 첨부합니다. ^^
* 상품을 후불로 구매하신 분들은 목록과 금액 다시 확인하시고 이번주 내로 입금 꼭 부탁드립니다. ㅎㅎ
   (입금 : 하나은행 박상현, 201-910251-73707)
IP *.230.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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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철
2010.12.13 14:36:57 *.105.115.207
이쁘고..꼼꼼하고...말잘하고  마무리 확실하고...도대체 빠지는 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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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3 17:16:53 *.10.44.47
맞을 때 맞더라도
그런 걸 어떠켜요.  ㅋㅋ

두렵다고 피할 수 없는 겁니다.
진실이라는 것은... 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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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3 16:21:32 *.230.26.16
ㅍㅎㅎ
오빠, 근데 그런 자찬 돌맞아요 ㅋㅋㅋ
덕택에 새로운 경험,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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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3 14:44:33 *.93.45.60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기획해 주신 유끼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넥타이2 입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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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3 16:22:21 *.230.26.16
멋진 그림을 두점이나 기증해 주시고, 또 열띤 경매에 참가해 주시고...
저희 6기가 더 감사드립니다.
빠른 입금 또한 감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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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
2010.12.13 18:35:17 *.42.252.67
정화선배 후기에 댓글 달려고 했는데 비밀 글입니다.
그렇게 떠서 내 비밀번호도 입력해 보고 했는데
어라 ~~ 끝내 마법을 풀지 못해 여기다 달아요.
빌려 준 책 잘  읽고 빠른 시간내에 돌려 줄께요.
고마워요 ^^
그리고 같이하여 즐거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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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
2010.12.16 22:55:33 *.34.224.87
실은,
경매할 때, 늦게 온 동생과 옆방에서
기타 튜닝하고, 순서 맞춰보느라.
오디세이도 못보고, 경매도 늦게야 참석해서 미안...
그러나 두사람의 구라는 익히 짐작했고
하도 들어서..ㅋㅋ ...
진철과 선형 사회커플
상현과 미옥 사회커플...아..비교를 했어야 하는디...
몹시 아쉽당....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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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희
2010.12.17 11:18:20 *.129.10.245
한명석선생님의 글쓰기 쿠폰입금 13만원 입금 완료
한 샘께서 더 큰 것으로 저에게 배려해 주셨습니다.
1월에 시작하는  글쓰기 6주 과정을 수강하도록 해 주셨거든요. 

경매추진해 주신 진철님께도 매우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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