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닝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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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무부족 여러분!
오늘은 잠시 외도를 하겠습니다.
요즘 제가 읽고 있는 책은 구본형 사부님의 '마흔 세살에 다시 시작하다'입니다.
읽다가 여러분과 함께 하면 좋을 만한 구절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온갖 종류의 구조조정에도 상관없이 한 조직 속에서 오래도록 남아
성장하고 싶다면 알아둘 필요가 있는 '필요의 조건'
첫째, 그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전문가들이다.
둘째, 그들은 적절한 휴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 폐쇄회로를 가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늑, 누구와도 연결이 가능하다.
특별히 친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그것이 배타적 폐쇄성으로
인식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언제나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열린 관계가 유지되도록
적과 동지 사이의 제 3의 꼭지점을 찾아내어 그 지점에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이들의 특징이다.
이들은 '누구의 사람'이라는 폐쇄적 소속감을 가지고 있지 않다.
따라서 한때 화려하게 권력에 줄을 대서 급부상하는 일은 별로없다.
그러나 늘 기둥을 받치고 있는 주춧돌처럼 빼내기 어려운 자리에 있다.
셋째, 그들은 늘 학습한다. 그들은 자신의 과거와 경쟁한다.
전문성이 자격증에서 오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지식은 변하고 경험은 늘 다르게 적용된다.
자신의 소질을 이해하고 잠재력을 계발한다. 이들은 대체로 겸손하지만 자신의 일에 대한
애정은 대단하다. 애정없이는 자신을 불태울 수가 없다.
어떤 분야든 자신을 불사르지 않고서는 핵심에 다가갈 수 없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세상의 흐름에 대한 대략을 알고 있다. 또 그들은 자신과 세상을 연결하는 새로운 단추를 끼울 수 있다.
언제라도 떠날 수 있는 사람들, 그들이 떠남으로써 남겨진 조직의 힘이 격감되는 사람들.....
그들이 바로 놓칠 수 없는 사람들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니체는 가장 위험한 조직원은 '그의 이탈로 조직 자체가 파괴되는 조직원'이라고 불렀다.
여러분,
우리 모두 단군의 후예에 성공하여 각자의 조직에서 가장 위험한 파괴력을 가진 조직원이 되었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