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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29일 15시 35분 등록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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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쓰는 대로 이루어진다 - 성장과 변화를 위한 글쓰기 
한명석 (지은이) | 고즈윈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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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글쓰기를 통해 삶의 변화를 경험한 저자가 전하는 나를 바꾸는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다. 평범한 주부로 살아가던 저자는 중년을 훌쩍 넘긴 나이에 글을 쓰기 시작해 벌써 두 권의 책을 펴냈으며, 글쓰기 강좌까지 진행하고 있는 글쓰기 전도사가 되었다. 현재 자신의 모습이 글쓰기에서 비롯되었으며 누구나 글쓰기를 통해 치유 받고 새로운 삶을 경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이 책은 글쓰기의 태도, 방향, 방법 등을 담고 있으며 글쓰기의 3단계, 곧 자동기술, 미스토리, 일기 등을 통해 거침없이 쓰기, 글쓰기의 최소 원칙을 익혀 꼼꼼하게 쓰기, 하나의 목소리를 가질 수 있도록 주제를 가지고 쓰기 등의 내용도 함께 담아내고 있다.
저자 소개




저자 : 한명석

중년을 훌쩍 넘긴 나이에 글을 쓰기 시작해 세 번째 책을 펴냈다. 이화여대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고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글쓰기를 통한 삶의 혁명’이라는 이름의 글쓰기 강좌를 진행하며 동명의 인터넷 카페(http://cafe.naver.com/writingsutra)를 통해 다양한 이들과 소통하고 있다.
삶을 다시 여는 인생 2막을 위한 지침서 '늦지 않았다'를 집필했고, 내 안의 강점 발견법을 다룬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를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들과 함께 썼다. 모든 것이 글쓰기에서 비롯되었으므로, 다른 이들도 글쓰기를 영접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천직으로 생각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글쓰기는 어마어마한 도구다

1장 글쓰기는 문장력의 문제라기보다 심리적인 문제다
1. 자기를 믿는 사람이 글도 잘 쓴다
- 무얼 보든 느낌이 없다? 레퍼런스를 키워라
- 내 느낌에 자신이 없다? 나는 언제나 무조건 옳다
- 나를 드러내기가 두렵다? 작가는 치부노출증 환자
- 한 문장도 완벽하지 않으면 나아가지 못한다? 어제의 나와 비교하라
2. 좋은 글을 쓰고 싶으면 재미있게 살아라

2장 어떻게 글쓰기를 할 것인가?
1. 거침없이 쓰기
- 자동기술_무의식을 내 편으로
- 미스토리_과거를 기록했는데 미래가 열리다
- 일기_일기를 우습게 보지 마!
2. 꼼꼼하게 쓰기
- 글쓰기의 최소 원칙
- 설명과 묘사의 차이를 알면 작가
- 개념이 아닌 사례, 주제가 아닌 사람
3. 주제를 가지고 쓰기
- 주제 잡기
- 매일 하는 놈은 이길 수 없다
- 창조는 최고의 생존 방식이다

3장 글쓰기를 통한 삶의 혁명
1. 그들은 어떻게 해냈을까?
- 밥장_결국은 글쓰기가 모든 걸 해결해 주네
- 한근태_전환의 공식
- 구본형_평범한 사람이 위대해지는 법
2. 글쓰기와 더불어 찾아가는 나의 꿈, 나의 삶

에필로그 내 삶의 대...프롤로그 글쓰기는 어마어마한 도구다

1장 글쓰기는 문장력의 문제라기보다 심리적인 문제다
1. 자기를 믿는 사람이 글도 잘 쓴다
- 무얼 보든 느낌이 없다? 레퍼런스를 키워라
- 내 느낌에 자신이 없다? 나는 언제나 무조건 옳다
- 나를 드러내기가 두렵다? 작가는 치부노출증 환자
- 한 문장도 완벽하지 않으면 나아가지 못한다? 어제의 나와 비교하라
2. 좋은 글을 쓰고 싶으면 재미있게 살아라

2장 어떻게 글쓰기를 할 것인가?
1. 거침없이 쓰기
- 자동기술_무의식을 내 편으로
- 미스토리_과거를 기록했는데 미래가 열리다
- 일기_일기를 우습게 보지 마!
2. 꼼꼼하게 쓰기
- 글쓰기의 최소 원칙
- 설명과 묘사의 차이를 알면 작가
- 개념이 아닌 사례, 주제가 아닌 사람
3. 주제를 가지고 쓰기
- 주제 잡기
- 매일 하는 놈은 이길 수 없다
- 창조는 최고의 생존 방식이다

3장 글쓰기를 통한 삶의 혁명
1. 그들은 어떻게 해냈을까?
- 밥장_결국은 글쓰기가 모든 걸 해결해 주네
- 한근태_전환의 공식
- 구본형_평범한 사람이 위대해지는 법
2. 글쓰기와 더불어 찾아가는 나의 꿈, 나의 삶

에필로그 내 삶의 대본을 직접 쓰다, 미래 자서전
참고도서 펼처보기 닫기
책속으로

“글쓰기를 하면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알게 된다. 이것이 글쓰기의 첫 번째 성과다. ‘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인생을 주도적으로 헤쳐 나갈 수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알고 있고, 원하는 것을 가졌을 때의 행복감이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외면할 수가 없다.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은 행복하게 살 확률도 높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하는 것이 행복이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은 실수를 했을 때에도 훌훌 털어 버리고 조금 방법을 달리해서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다. 스스로의 결정에 따랐으므로 스트레스를 덜 받는 데다가 남의 탓을 하느라 에너지를 분산시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의 과정을 즐기기에 백 퍼센트 성공은 아니라도 간 만큼 이익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누구인지를 몰라서 답답해한다.”---p.(9

글 을 쓰면 참 좋겠다 싶은 사람을 만날 때가 많다. 어딘가에 더 나은 세상이 있기를 바라기에 현실에 딱 붙어 있지 못하는 사람들, 느리고 내향적으로 보이지만 사실 자신은 물론 주변 일을 세심하게 돌아보고 곱씹어 보는 사람들, 혹은 자기다운 삶을 찾아서 몸부림...“글 쓰기를 하면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알게 된다. 이것이 글쓰기의 첫 번째 성과다. ‘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인생을 주도적으로 헤쳐 나갈 수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알고 있고, 원하는 것을 가졌을 때의 행복감이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외면할 수가 없다.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은 행복하게 살 확률도 높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하는 것이 행복이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은 실수를 했을 때에도 훌훌 털어 버리고 조금 방법을 달리해서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다. 스스로의 결정에 따랐으므로 스트레스를 덜 받는 데다가 남의 탓을 하느라 에너지를 분산시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의 과정을 즐기기에 백 퍼센트 성공은 아니라도 간 만큼 이익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누구인지를 몰라서 답답해한다.”---p.(9

글을 쓰면 참 좋겠다 싶은 사람을 만날 때가 많다. 어딘가에 더 나은 세상이 있기를 바라기에 현실에 딱 붙어 있지 못하는 사람들, 느리고 내향적으로 보이지만 사실 자신은 물론 주변 일을 세심하게 돌아보고 곱씹어 보는 사람들, 혹은 자기다운 삶을 찾아서 몸부림치는 사람들. 이들은 글쓰기를 통해 얻을 것이 아주 많다. 글쓰기는 이들의 이상주의에 불을 붙여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게 할 것이다. 세심함은 글을 쓰는 데 꼭 필요한 성찰 지능이며, 자기다움을 갈구하는 사람에게 글쓰기는 꼭 필요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글쓰기는 이들의 숨은 열정을 현재화 시켜 전격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그 변화는 어찌나 포괄적이고 강력한지 가히 혁명적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다. 글쓰기를 통해 변화하는 모습은 참 보기 좋다. 사람들이 글쓰기를 만나도록 돕는 일이 내게는 천직인 셈이다. 파고 또 파도 마르지 않는 샘과 같고, 기대고 또 기대도 의연한 거인과 같은 글쓰기! 나이가 몇이든 직업이 무엇이든 어떤 경험을 했든 누구나 글을 쓸 수 있고, 글쓰기가 안내하는 신천지에 도달할 수 있다. 서른이 넘었다면 글을 쓰기 위해 별도의 경험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우리 안에는 글감
이 넘쳐 난다. 바로 이것! 세상에 대고 할 말이 있다는 사실이 왕년에 글 좀 썼다는 기억보다 훨씬 중요하다. 나의 삶, 나의 경험에서 우러난 그 말이 글이 되기 때문이다. ---pp.65-66

말 타고 휘익 스쳐 가는 풍경 보듯 하면 내 삶에 이렇다 할 사건이 없는 것같이 여겨질 수도 있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다. 한 가지 장면을 떠올리면 부수적인 기억이 줄줄이 따라오니 기억을 얇게 저며 볼 필요가 있다. 글쓰기 연습에 돌입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미스토리를 적어도 30장 이상 써 보았으면 좋겠다. 내가 가장 빛났던 순간을 떠올리는 일은 내가 잘하는 일에 선택과 집중을 하게 한다. 나의 에너지를 총집중하여 기어이 종이에 불을 붙일 수 있는 볼록렌즈를 하나 장만하게 해 준다. 열 가지 서툰 면이 있더라도 단 한 가지에만 집중해도 사람 노릇하며 재미있게 살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 펼처보기 닫기 ---p.240
출판사 리뷰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은 더 이상 필요치 않다.
타고나지 않아도, 영감이 없어도 나다운 글을 쓰고 감동을 전할 수 있다.
과거를 기록함으로 미래가 열리고, 느낌을 되새김으로 삶이 풍성해진다.
글을 쓰면서 삶의 치유와 성장을 경험한 저자가 전하는
최고의 나를 만들어 가는 어마어마한 글쓰기의 힘

이 메일, 문자메시지, 메신저,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까지. 바야흐로 글쓰기의 시대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무언가를 쓰면서도 막상 ‘글을 쓰려고’ 마음먹으면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거나 아예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한다. 자연스럽게 내 할 말을 하는 글쓰기는 그만큼 어렵다.
이 책은 글쓰기를 통해 삶의 변화를 경험한 저자가 전하는 나를 바꾸는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다. 평범한 주부로 살던 저자 한명석은 중년을 훌쩍 넘긴 나이에 글을 쓰기 시작해 벌써 두 권의 책을 펴냈으며, 글쓰기 강좌까지 진행하고 있는 글쓰기 전도사다. 현재 자신의 모습이 글쓰기에서 비롯되었으며 누구나 글쓰기를 통해 치유 받고 새로운 삶을 경험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저자는 이 깨달음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글쓰기에 관련된 책이라면 모조리 섭렵하고 글쓰기를 지도하면서 발전시켜 온 글쓰기의 태도, 방향, 방법 등을 이 책 '나는 쓰는 대로 이루어진다'에 정련해 담았다.

어떻게 시작하고 어떻게 실천해 갈 것인가.
효과적인 글쓰기로 안내하는 탁월한 지침서

글쓰기는 문장력의 문제라기보다 심리적인 문제다
글 쓰기는 나를 발견하여 주도적으로 살아가도록 하는 가장 강력한 삶의 도구다. 글을 쓰면서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깨닫고, 그것을 바탕으로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글을 어려운 것, 타고난 사람들이나 쓰는 것, 영감을 받아야만 쓸 수 있는 것이라 오해하며 글쓰기를 멀리한다. 스스로를 글쓰기 중독자라 칭하는 저자 역시 글을 쓰려는데 “마치 언어 창고를 포맷이라도 한 듯”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아 블로그와 카페를 순회하며 댓글 달 것 다 달고, 산책도 하고, 심지어 와인까지 한잔 마시고도 한 줄도 쓰지 못했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이 책은 글쓰기 책이지만, 글쓰기의 방법론이나 문장론을 강요하지 않는다. 대신 왜 글쓰기를 시작해야 하는지, 처음 글을 쓸 때 어떤 두려움을 극복해야 하는지, 글쓰기를 통해 내가 어떻게 달...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은 더 이상 필요치 않다.
타고나지 않아도, 영감이 없어도 나다운 글을 쓰고 감동을 전할 수 있다.
과거를 기록함으로 미래가 열리고, 느낌을 되새김으로 삶이 풍성해진다.
글을 쓰면서 삶의 치유와 성장을 경험한 저자가 전하는
최고의 나를 만들어 가는 어마어마한 글쓰기의 힘

이 메일, 문자메시지, 메신저,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까지. 바야흐로 글쓰기의 시대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무언가를 쓰면서도 막상 ‘글을 쓰려고’ 마음먹으면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거나 아예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한다. 자연스럽게 내 할 말을 하는 글쓰기는 그만큼 어렵다.
이 책은 글쓰기를 통해 삶의 변화를 경험한 저자가 전하는 나를 바꾸는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다. 평범한 주부로 살던 저자 한명석은 중년을 훌쩍 넘긴 나이에 글을 쓰기 시작해 벌써 두 권의 책을 펴냈으며, 글쓰기 강좌까지 진행하고 있는 글쓰기 전도사다. 현재 자신의 모습이 글쓰기에서 비롯되었으며 누구나 글쓰기를 통해 치유 받고 새로운 삶을 경험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저자는 이 깨달음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글쓰기에 관련된 책이라면 모조리 섭렵하고 글쓰기를 지도하면서 발전시켜 온 글쓰기의 태도, 방향, 방법 등을 이 책 '나는 쓰는 대로 이루어진다'에 정련해 담았다.

어떻게 시작하고 어떻게 실천해 갈 것인가.
효과적인 글쓰기로 안내하는 탁월한 지침서

글쓰기는 문장력의 문제라기보다 심리적인 문제다
글 쓰기는 나를 발견하여 주도적으로 살아가도록 하는 가장 강력한 삶의 도구다. 글을 쓰면서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깨닫고, 그것을 바탕으로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글을 어려운 것, 타고난 사람들이나 쓰는 것, 영감을 받아야만 쓸 수 있는 것이라 오해하며 글쓰기를 멀리한다. 스스로를 글쓰기 중독자라 칭하는 저자 역시 글을 쓰려는데 “마치 언어 창고를 포맷이라도 한 듯”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아 블로그와 카페를 순회하며 댓글 달 것 다 달고, 산책도 하고, 심지어 와인까지 한잔 마시고도 한 줄도 쓰지 못했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이 책은 글쓰기 책이지만, 글쓰기의 방법론이나 문장론을 강요하지 않는다. 대신 왜 글쓰기를 시작해야 하는지, 처음 글을 쓸 때 어떤 두려움을 극복해야 하는지, 글쓰기를 통해 내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차근차근 소개한다. 살면서 겪는 다양한 경험과 자신만의 이야기들을 흘려보내면 그대로 떠내려간다. 글로 정리해 둔 일은 두고두고 기억이 보강되지만 그렇지 않은 일은 빠른 속도로 잊히고 만다. 삶의 구석구석이 모두 글감이 될 수 있고, 그렇게 쌓인 글은 나를 비추는 거울이 되어 삶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할 것이다.
저자는 수려한 문장들을 늘어놓고 당신도 쓸 수 있으니 써 보라고 강요하는 대신, 자신의 초기 글을 비롯해 수강생이 쓴 글 등 초심자들의 글을 있는 그대로 보여 준다. 서툴지만 눈썰미가 탁월한 초등학생의 글이나 비슷한 구조의 문장이 반복되지만 공감을 이끌어 내는 수강생의 글을 통해 다른 사람의 시선을 고려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나를 말하는 글이 빛난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일깨운다. 덕분에 독자들은 어느새 ‘나도 글을 쓸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과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어떻게 글쓰기를 할 것인가?
글쓰기에 대한 마음가짐과 삶의 태도를 말한 후, 본격적인 글쓰기 과정으로 들어간다. 글을 쓰고 싶은데 막상 쓰려고 하면 왜 써 내려 가지 못하는 것일까? 저자는 자연스러운 자기표현을 하지 못하는 이유를 네 가지로 꼽는다. 첫째, 무얼 보든 느낌이 없다. 둘째, 스스로의 느낌에 자신을 갖지 못한다. 셋째,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힘들다. 넷째, 완벽하지 않으면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한다.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할 수 있는 고민들인데, 모두 관점을 조금 바꾸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내가 귀감으로 삼고 있는 성공한 작가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글을 완성하기 위해 무진 애를 쓰고 있는지도 모른다. 윌리엄 진서의 '글쓰기 생각쓰기'나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에는 너무 많이 고쳐서 누더기가 된 초고가 나온다. 나는 그것을 프로라고 하는 사람도 이 정도로 고치면서 쓰고 있으니 글이 조금 안 써진다고 해서 섣불리 좌절하지 말라는 메시지로 알아들었다. 자신의 내밀한 모습을 공개하면서까지 독자를 응원하는 그들이 감동적이었다.” (43쪽)

그렇다면 어떻게 써 나갈 것인가? 저자는 글쓰기의 3단계, 곧 자동기술, 미스토리, 일기 등을 통해 거침없이 쓰기, 글쓰기의 최소 원칙을 익혀 꼼꼼하게 쓰기, 하나의 목소리를 가질 수 있도록 주제를 가지고 쓰기를 통해 꾸준히 훈련해 나간다면 누구나 ‘글쓰기를 통한 삶의 혁명’을 경험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 “누구나 자기 세계에서 글이 나온다”며 글감에 대한 걱정도 일축한다. 글쓰기 책을 이것저것 읽기만 하거나 글쓰기 공부를 하기보다 한 줄이라도 글을 쓰기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각 단계에서 읽을 만한 책들도 엄선하여 소개한다.
글쓰기를 통한 삶의 혁명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는 옛 말처럼, 아무리 “글쓰기가 삶을 바꾸는 강력한 방법”이라고 역설한다 해도 실제 글쓰기를 통해 삶을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만큼 와 닿지는 못할 것이다. 저자가 글쓰기를 시작하게 된 동기를 제공한 스승이자 역할 모델인 구본형을 비롯해 경영컨설턴트 한근태 씨, 일러스트레이터 밥장을 글쓰기를 통해 원하는 삶을 이룬 사례로 선정했다. 성공 사례로 간단히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글쓰기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살게 되었는지 그 성공 요인까지 꼼꼼히 분석해 제시함으로써 글쓰기의 효용을 실제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펼처보기 닫기
추천평

“이 추천사를 쓰며 퀸의 노래를 찾아 듣고 있다. 프레디 머큐리에 대해 생각한다. 틀림없이 그는 노래 외에는 할 게 하나도 없는 사람이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 한명석에 대해 생각한다. 그녀는 늦게 시작했으나 읽고 쓰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다. 그녀는 이 일로 유명해질 것이다.” - 구본형(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 소장)

“원고를 보면서 신바람 나게 글을 갈기는 이에게서 발견되는 경쾌함과 유쾌함을 느꼈다. 다 읽고 나니 치열한 글쟁이가 보였다. 글쓰기를 지독하게 사랑하는 저자는 이 작업을 위해서는 타고난 기질마저도 뛰어넘는 열정으로 가득하다. 글쓰기는 그녀의 사랑에 보답이라도 하려는 듯 그녀를 성장시키고 치유했다. 이 책은 글쓰기 방법론을 알려 주는 친절한 자기계발서인 동시에, 저자의 성장 스토리가 담긴 고무적인 보고서다. 글쓰기는 삶을 변혁시킨다고, 매일 글을 쓴다면 누구나 성장과 변화를 경험할 거라고 말한다. 나도 매일 글쓰기를 하고 싶어졌다.” - 이희석(<나는 읽는 대로 만들어진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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