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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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준입니다. ^^
아내에게 작은 이벤트를 해줄까 생각하고 있는데, 제가 의외로(?) 이런 데 약합니다..
장인어른께서 많이 편찮으신데다가, 요즘 이사 준비로 아내가 매일 힘겨워하는데...
전 바쁜 업무 핑계로 제대로 챙겨주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내일이 이사입니다. 이사 끝나고 아내를 위해 뭐가 해주고 싶은데... 좋은 게 없을까요?
좋은 의견 부탁드릴께요...^^
PS 여기에 이런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ㅠㅠ 단군분들이 더 따뜻한 의견을 주실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저도 25일 토욜 이사하는데 남편이 이런 기특한 생각을 해줬음 좋겠어요 ㅋ
(남편은 이사당일 저녁, 본인의 동창모임에 참석하고픈 열망으로 꾸준히 짐정리, 청소 등 작은 이벤트 수행 중)
제게 이벤트가 주어진다면 하루용돈(많이+포상금 등 꽁으로 생긴돈이라고 말해주면 더 좋겠음)을 턱 하니 주면서
하고싶은거하고 오라고 말해줬음좋겠네요. 필요하면 자기가 데려다주고 콜하면 데리러가는 기사가 되줄수도 있다말하면서,,,
그럼 영화도 보고 스파도 가고 서점가서 책도 보고 멋찐 커피숍에서 여유롭게 앉아있고 미술관도 가서 천천히 그림을 보고,,
아~~생각만해도 즐겁네요..시간이 부족할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안철준님 대단하십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