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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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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두

  • 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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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23일 23시 10분 등록

저에게는 여동생이 한명 있습니다. 이.세.영.

 

세영이는 중국어를 전공했고 참 잘합니다.

중국에 가서 남들이 HSK시험공부할 때 현지에서 일을 구해 회화가 더 빨리 늘었고

집에 와선 하루종일, 심지어 자는 중에도 카세트 테이프를 틀어놓을 정도로

좋아하는 것에 몰입하는 동생입니다.

 

그런 동생이 1년전 호주로 또 떠났었습니다.

중국어에 영어를 더하여 더 강해지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취직을 고려해야할 시기에 무작정 떠난다고 하니 솔직히 많이 걱정이 됐습니다.

그렇지만 자신감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고

그 곳에서도 일을 구해 집으로 부모님께 용돈을 드릴 정도로

활기차고 늘 밝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런 동생이 방금 인천공항에 도착했다는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생각해보면 세영이는 저보다 도전적이고 과감한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것에 도전하고 주어진 상황을 즐길 줄 아는 동생.

 

이따가 동생이 오면 제대로 꽈~악 끌어안아줄 생각입니다.

떠나기전에는 취직이다 회사생활이다해서 대화도 제대로 못나눴는데,

돌아오면 말 잘 듣는 오빠가 되어줄 참입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동생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합니다.

더 강해져 온 동생은 혹 실패해도 툭툭 털고 일어설 수 있고

그래서 그만의 천복을 찾을 수 있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Jino&Leese.jpg

1년 전 떠나기에 앞서 장충동 족발집에서.

생얼임을 꼭 강조해달라는 이세.

IP *.44.19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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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4 03:57:16 *.39.134.221

좋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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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4 04:15:58 *.249.37.197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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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4 04:20:03 *.161.68.230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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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4 04:32:46 *.109.38.205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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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4 04:38:40 *.44.190.25

금요일 아침입니다.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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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4 04:44:51 *.246.70.71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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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4 04:46:40 *.246.70.71
동생을 자랑스러워하시는 거 같아 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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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4 04:47:00 *.84.57.123
출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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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4 04:50:57 *.234.218.71

멋진 오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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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2012.02.24 04:56:52 *.70.4.144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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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4 04:57:18 *.97.227.236
츨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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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4 05:01:17 *.70.27.224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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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4 05:24:38 *.116.155.249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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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4 05:24:38 *.116.155.249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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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4 05:39:37 *.1.20.210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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