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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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폭락 때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서 언급한 글입니다.
물론 주가에 한정된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인생에서 힘든시기라고 생각하는 위원님.. 이 책을 읽으면서 위안을 받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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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하는 분들에게 편하지 않은 시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수 시기를 노리는 분들 또한 적절한 타이밍을 포착하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금 언론의 음울한 소식대로 시장이 서서히 내려갈 수도 폭락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조만간 시장이 예상 외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는 시간이 지나면 밝혀지겠지요.
월가의 전설적인 투자가 존 템플턴 경이 전하는 삶의 원칙, 투자의 원칙이 담은 존 템플턴의 ''''영혼이 있는 투자'''' 책 중에 한 장을 인용합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 두고 투자의 현장에서 마음이 흔들릴 때 마다 읽어보시면 많은 위안과 도움을 줄 것입니다.
<패닉에 빠지지 말라>
▶ 투자의 원칙 ◀
경제 위기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투자자들이 저지르는 최악의 행동은 패닉에 빠지는 것이다. 상황이 두렵다고 해서 반사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결코 현명하지도, 도움이 되지도 않는다. 어쩌면 남들은 다 팔기 시작했는데 당신은 아직 팔지 않고 있을지도도 모른다. 그래서 마치 1987년 10월의 대폭락 때처럼 추락하는 시장의 한가운데 붙잡혀 있을 수 있다. 이럴 때는 본능적으로라도 당장 증권회사에 전화를 걸어 주식을 최대한 빨리 처분해 달라고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행동이야 말로 패닉에 빠진 사람의 전형적인 반사행동이다.
시장의 패닉에 절대 즉각 행동하지 말라 ; 팔아야 할 시점은 시장이 추락하기 이전이지 추락한 다음이 아니다. 오히려 숨을 한번 깊이 들이쉬고 조용히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분석해보라. 만약 지금 이들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시장이 바닥까지 추락한 다음에는 이들 주식을 다시 살 것인가? 기회는 당신이 하기에 달려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식을 판다면 그것은 잘못된 상황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반사적인 행동이 될 뿐이다.
시장이 폭락한 다음 주식을 처분하는 이유로 더 매력적인 다른 주식을 사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다른 주식이 더 높은 수익율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옳지 않다. 시장이 추락하기 이전에 당신의 포트폴리오가 괜찮았다면 당초 이들 주식을 매수했을 때의 믿음을 견지하라.
☞ 금융 위기의 상황에서는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다시 한번 평가해보고 그것을 지켜나가야 한다; 패닉에 사로잡혀 보유주식을 처분해서는 안된다.
★ 영혼의 원칙 ★
살다보면 누구나 어려운 도전과 위기의 순간에 직면하게 된다. 자신의 믿음에 충실한 자세를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시점이 바로 이 때이다. 일단 긴장을 풀고 심호흡을 해보라.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아무 일도 못하게 된다. 더욱 나쁜 것은 두려움으로 인해 제대로 생각해보지 않고 위기 상황에 반사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긴 역사적 시간이라는 관점에서 전체적인 상황의 실상을 평가해봐야 한다.
자신이 견지해왔던 신념에 기초해 현재의 위기 상황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다면 스스로 위기 국면에서 벗어나 적절한 행동을 취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그렇게 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패닉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면 자신의 믿음을 다시 떠올려보아야 한다. 두려움과 믿음은 결코 함께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주 만물의 섭리에 대한 믿음은 두려움을 몰아내다. 지나간 과거의 어려웠던 시절은 무사히 견뎌낼 수 있게 해 주었던 힘을 다시 기억해보라. 그리고 이 세상에는 더 높은 차원의 섭리-신일 수도 있다-가 있어 지금까지 닥쳤던 그 어떤 두려움도 이겨낼 수 있었다는 믿음을 가져라.
살아가면서 수없이 닥치는 도전에 직면하게 될 때 우리는 영혼의 한가운데서 두려움이 아니라 힘의 원천으로서 위기를 똑바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신념을 가져야 한다.
☞ 개인적인 위기에 직면하게 되면 자신의 믿음을 떠올리고 다시 새겨보아야 한다. 그것이 두려움을 이겨내는 방책이다.
김영훈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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