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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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상황은 여러 가지로 어렵고 곤란해.
지난 아시안게임에서의 좋지 않은 성과 때문에 패배의식과 좌절감이 깊지.
우리 앞에는 모두들 지레 겁먹고 오르기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높고 높은 산이 있다.
하지만 분명히 말해줄 수 있는 사실이 있다.
지금까지 인류 역사에 남아 있는 위대한 전쟁의 기록은 시작하기 전에 모두 불가능한 전쟁이었다.
마라톤 전쟁, 이순신 장군이 치른 해전, 이스라엘의 7일 전쟁까지 모두 다 승리가 불가능한 전쟁이었다.
자. 다시 물어보겠다. 우리가 올림픽에 나갈 수 있을까? 생각해봐.
정답은 ‘그때 가봐야 안다’야.
난 너희에게 ‘이길 수 있다’거나 ‘이겨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야.
몸과 마음을 다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하는 것일 뿐이야.
그게 바로 내가 말하는 사랑이야!
바로 오늘이라는 자기 삶을 사랑하는 거야!
그리고 실제로 존재하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니케의 미소를 보았는가-
어제에 이은 연미의 새벽 열기 출석부 2탄
내용이 연결~*^^*
굿모닝~!
1번으로 출첵합니다.
어제는 전날 음주 탓인지 하루종일 너무 피곤하여
퇴근하자 마자 밤 9시경에 눈을 붙였는데
원래는 1~2시간 자고 일어나 잠깐 산책나갈 생각이었는데
너무 피곤했는지 그냥 잠에 푹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확실히 취침시간이 빨라지면 기상시간이 빨라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도 좋은 글로 아침을 열어주신 제이미님께 감사합니다!
몸과 마음을 다해 오늘이라는 자기 삶을 사랑하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그런 하루하루가 모여 언젠가는 한발 한발 스스로의 천복에 가까와 질 수 있는 내가 될 수있기를 소망합니다.
[아침을 열어주는 詩-20120614]
복 있는 사람은... 오창수
물고기는 물과 다투지 않습니다.
물이 조금 차가우면 차가운 대로
물이 조금 따뜻하면 따뜻한 대로
물살이 조금 빠르면 빠른 대로
물이 조금 탁하면 탁한 대로
물과 같이 머물러 살아갑니다
물고기는 자신이 물과 함께 있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고 고맙기 때문입니다
산에 있는 나무는 산과 다투지 않습니다.
자신의 자리가 좁으면 좁은 대로
자신의 주위가 시끄러우면 시끄러운 대로
큰 나무들이 있으면 있는 대로
햇볕이 덜 들면 덜 드는 대로
처지에 맞추면 살아갑니다.
나무는 자신이 산에서 어울려 사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고맙기 때문입니다.
햇님은 구름과 다투지 않습니다
구름이 자신의 얼굴을 가리면서 잘난척을해도
조용히 참고 기다렸다가
찡그렸던 하늘을 더 파랗고 맑게 해줍니다
구름이 비를 몰고와서 모두를 적셔버려도
바람과 함께 불평하지 않고 말려줍니다
햇님은 자신의 할 일이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고맙기 때문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자신을 불평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현재에 충실합니다
모자란다고 남의 것을 탐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악한 꾀를 내어 다투지도 않습니다
조금 이루었다고 교만하지도 않습니다
그는 사랑하여 믿고 함께 사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는 삶이 언제나 은혜인 것을 아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축복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