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건(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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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꿈모닝입니다.
꿈을 이루는 새벽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창의적인 글쓰기를 설명하고자 합니다.
창의적인 글쓰기는 그때그때 다릅니다. 같은 글이라도 대상과 장소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같은 글도 창의적이라고 박수 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진부하다고 지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창의적인 생각을 하려면 남들과 다르게 사물을 보고 해석해야 합니다. 낯설게 만들어야 하지만 너무 앞서가면 외면 받습니다. 낯설게 보려면 뒤집어보고, 거꾸로 보고, 분해해 보고, 결합해 보고, 덜어내 보는 등 관점을 달리해야 합니다.
글로 설명하면 창의적인 것을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바로 와닿지 않습니다. 그림으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인어라고 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나요? 안데르센의 인어공주에 나오는 인어, 수백년 동안 이런 인어를 생각했습니다. 상반신은 미모의 여성이고, 하반신은 어류인 인어!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인어입니다. 덴마크의 항구도시 코펜하겐의 인어 동상입니다. 이 동상을 배경으로 여행객이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인증샷으로~
생각을 바꾸면 인어도 달라집니다.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창의적인 인어 그림은 신선한 충격을 줍니다. 상반신과 하반신이 바뀐 이런 형태의 인어를 보고 나면 아, 나도 생각할 수 있었는데,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생각과 아이디어는 선점하는 사람의 것입니다!
책이나 다른 사람의 글을 보고 절망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것은 당연합니다. 비교할 것을 비교해야지,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수십년 동안 글을 써서 밥 먹고 사는 프로 작가와 글쓰기 아마추어인 나를 비교하는 것은 어찌 보면 오만입니다. 여러분도 그들만큼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면 더 잘 썼을지도 모릅니다.
컴퓨터 전문 용어를 글쓰기에 적정하게 끼워넣는 것, 사진 용어를 차용해 오는 것, 자동차 부품을 인체에 비유하는 것 등은 창의적인 글쓰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생활하면서 창의적인 말하기와 글쓰기에 한 번 도전해 보시죠~~
식당에 가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주머니 여기 소주 한 병!' 이렇게 말합니다. 이전과는 다르게 창의적으로 말하면 어떨까요? '부사장님 처음처럼 일병!' 아주머니의 태도와 권한이 부사장으로 바뀝니다. 아주머니라고 부르면 소주병을 던지듯이 주고갑니다. 부사장님은 재량으로 마른 안주도 챙기고 쟁반에 소주를 담아 다소곳이 주고 갑니다. 생활 속의 상대성 이론이지요~~
오늘도 많이 웃는 행복한 날 만드세요~!
뽀너스!!! 가정에서는 항복하면 행복해집니다. 아시죠! 한 번 실천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