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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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막을 여행하는 물고기'
말이 안 되는 표현이지요? ㅎㅎ
제가 좋아하는 페르시아의 신비주의 시인,
잘랄 앗 딘 루미의 시집 제목입니다.
회교의 일종인 수피즘의 대표 시인이라고도 하지용.
사실 자세하겐 잘 몰라용. ㅎㅎ
제가 루미를 알게 된 건,
한편의 시를 보고 나서였습니다.
보자마자 쎄- 하는 감동이 밀려왔다고나 할까요?
오늘은 그 시를 한 번 나누고 싶습니다.
봄의 과수원으로 오세요
- 루미
봄의 과수원으로 오세요.
꽃과 술과 촛불이 있어요.
당신이 안 오시면
이 모든 것들이 무슨 소용있겠어요.
당신이 오시면
또한 이 모든 것들이 무슨 소용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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