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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여러분이

2003년 9월 1일 14시 02분 등록
의견 잘 받았습니다.
제 속에서 끊임없이 용솟음 치고 있는 뭔가가 있는데
발견하기는 힘드네요...

이럴때는 람세스 파라오처럼 무슨 현상이라도 보였으면 좋겠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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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엣날에 개울에서 천렵을 하며 놀기도 했는데. 요샌 그거 하기 어렵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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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자료 수집을 체계적으로 하는 사람은 아니예요. 계획을 수립하고 꼼꼼히 그것을 따라가는 스타일이 아니거든요. 나는 내 스타일대로 해요, 그저 천렵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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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선 내가 보고 싶은 책이나 자료를 봐요. 장르에 관계 없어요. 마음이 땡기는 책을 고른다고 할까요. 그리고 읽어요. 마음의 그물에 걸리면 저장해 두지요. 물론 컴퓨터의 어떤 파일에 저장되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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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어떤 정보가 마음에 들면, 거기서 부터 좀 더 뒤져요. 마치 고기가 좀 나오면 그 풀섶을 샅샅히 훝듯이.. 그리고 거기서 나온 정보들을 나대로 해석하지요. 그게 무언지 생각해 보는 거예요. 그래서 나대로의 견해를 만들어 냅니다. 물론 틀릴때도 있고 맞을 때도 있지만 , 이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신뢰할 수 있는 나의 소견을 만들어 보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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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편향된 소견이 되지 않으려면, 정보 소스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지요. 상반된 의견을 모두 조금씩은 들어 보는 것이 중요하지요. 한 쪽 말만 들어 주면 섭섭하니까요. 예를들어 노동계 통계를 보면 반드시 기업 통계를 함께 보는 것이 좋아요. 아전인수는 어디에나 있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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