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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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학교를 휴학하고 편입공부를 하고 있는 25살 청년입니다.
혼자서 고민만 하다가 도저히 떠오르질 않아 도움을 청하러 왔습니다.
사실 저는 다니는 학교에 흥미가 없습니다. 아니 학교가 아니라 전공이라고 해야겠죠. 저는 공대생이거든요. 우리나라 이공계가 흔들린다니, 지금은 이래도 이공계가 살아난다 뭐다 말은 많죠. 저도 이공계가 좋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전공이 아무리 공학,의학,법학이래도 거기에 흥미가 없고, 열정이 없으면 다 소용 없는거, 깨달았습니다. 정말 이거 공부하기 싫었습니다. 나하고는 정말이지 극과 극이었죠. 그래서 편입을 결심하고 휴학을 했습니다. 주변에서 난리가 났죠. 하지만 저는 제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싶었죠.남들은 뭐라해도 휴학을 하니 제자신이 장하더군요. 그분야에서 흥미없이 질질 끌려다니는 저를 구출한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휴학도 하고, 편입공부도 해야하는데 뭘 전공하고 싶은지가 없는겁니다. 좋아하는것도 심지어는 취미도 없는 제가 전공을 선택하자니 너무 어렵군요.이제 시험기간도 얼마 남지않았는데 선택하는게 힘이 들어 선생님께 조언 부탁 드립니다. 제가 남은기간 제가 전공하고 싶은 것을 찾는 방법이 있을까요?
IP *.39.130.7
혼자서 고민만 하다가 도저히 떠오르질 않아 도움을 청하러 왔습니다.
사실 저는 다니는 학교에 흥미가 없습니다. 아니 학교가 아니라 전공이라고 해야겠죠. 저는 공대생이거든요. 우리나라 이공계가 흔들린다니, 지금은 이래도 이공계가 살아난다 뭐다 말은 많죠. 저도 이공계가 좋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전공이 아무리 공학,의학,법학이래도 거기에 흥미가 없고, 열정이 없으면 다 소용 없는거, 깨달았습니다. 정말 이거 공부하기 싫었습니다. 나하고는 정말이지 극과 극이었죠. 그래서 편입을 결심하고 휴학을 했습니다. 주변에서 난리가 났죠. 하지만 저는 제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싶었죠.남들은 뭐라해도 휴학을 하니 제자신이 장하더군요. 그분야에서 흥미없이 질질 끌려다니는 저를 구출한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휴학도 하고, 편입공부도 해야하는데 뭘 전공하고 싶은지가 없는겁니다. 좋아하는것도 심지어는 취미도 없는 제가 전공을 선택하자니 너무 어렵군요.이제 시험기간도 얼마 남지않았는데 선택하는게 힘이 들어 선생님께 조언 부탁 드립니다. 제가 남은기간 제가 전공하고 싶은 것을 찾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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