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땠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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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와 술 한잔했습니다... 새벽기상이고 뭐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친구란 이런 것이겠지요.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과연 내가 그의 친구로 서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의 친구로 남아있는 나... 수십년 후에도 친구이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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