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등남.
- 조회 수 1984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이번에 대학에들어간 새내기입니다.
사실작년쯤에 삼수할까하는 고민을 선생님께 털어놓았지요
선생님께서는 그냥 다니던대학을 다니고 열심히 하라고 하셨었지만
전 삼수를 했습니다.
그렇게만족하는 학교는 아니지만, 그래도 불만은 없습니다.
이제 한 10여일학교에 갔는데요
항상 조금 그랬지만
요즘들어 열등감이 너무나..심해졌습니다.
대학에오니 사람들이 참 다양하고 많더군요
자신만의 스타일 소신 능력을 가진사람들-모두가 그렇지는 않지만
그런사람들에비해 제 자신은 상당히 초라해보입니다.
어제 선배들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한 선배가 혼자서 해외배낭여행 다녀온 얘기를 하더군요
가만히 들었습니다.
50여일간 인도와네팔 등등 혼자겪은 이런저런얘기를..
그 선배는 말하더군요 자신감만 있으면 된다고 별것 아니라고.
그곳에서 뭔가 할일을 찾고왔다하더군요
놀랍고 부럽고 멋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제 자신이 막 초라하고 부끄러웠습니다
아 나는 그런것하나 하지않고 뭐했나..
아니 여행을 다녀오지않은것보다 여행을 가려하는"자신감"조차 없는
제 자신이 정말 많이 밉더군요..
게다가 뭘 해야할지 어느하나 감잡지못하고
실수할까봐 두려워 어떤것하나 시도조차하지 못하고 있다는것이.
저는 항상 실수, 실패가 두렵습니다.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말씁하시것에대해 뭐라 질문하고 대답하고 싶은데
이런사소한것 조차 실수할까못하겠습니다
심장이 엄청뛰더군요 손들고 얘기할 생각만해도.
분명 문제가 있는것이죠?
소심함과 열등감..
이것 없애고 싶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IP *.109.113.51
이번에 대학에들어간 새내기입니다.
사실작년쯤에 삼수할까하는 고민을 선생님께 털어놓았지요
선생님께서는 그냥 다니던대학을 다니고 열심히 하라고 하셨었지만
전 삼수를 했습니다.
그렇게만족하는 학교는 아니지만, 그래도 불만은 없습니다.
이제 한 10여일학교에 갔는데요
항상 조금 그랬지만
요즘들어 열등감이 너무나..심해졌습니다.
대학에오니 사람들이 참 다양하고 많더군요
자신만의 스타일 소신 능력을 가진사람들-모두가 그렇지는 않지만
그런사람들에비해 제 자신은 상당히 초라해보입니다.
어제 선배들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한 선배가 혼자서 해외배낭여행 다녀온 얘기를 하더군요
가만히 들었습니다.
50여일간 인도와네팔 등등 혼자겪은 이런저런얘기를..
그 선배는 말하더군요 자신감만 있으면 된다고 별것 아니라고.
그곳에서 뭔가 할일을 찾고왔다하더군요
놀랍고 부럽고 멋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제 자신이 막 초라하고 부끄러웠습니다
아 나는 그런것하나 하지않고 뭐했나..
아니 여행을 다녀오지않은것보다 여행을 가려하는"자신감"조차 없는
제 자신이 정말 많이 밉더군요..
게다가 뭘 해야할지 어느하나 감잡지못하고
실수할까봐 두려워 어떤것하나 시도조차하지 못하고 있다는것이.
저는 항상 실수, 실패가 두렵습니다.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말씁하시것에대해 뭐라 질문하고 대답하고 싶은데
이런사소한것 조차 실수할까못하겠습니다
심장이 엄청뛰더군요 손들고 얘기할 생각만해도.
분명 문제가 있는것이죠?
소심함과 열등감..
이것 없애고 싶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71 | -->[re] 다 옮겨 적으세요. | 구본형 | 2005.03.24 | 1959 |
870 | 구본형님의 조언을 기다리며 | 봄을 꿈꾸며 | 2005.03.20 | 2062 |
869 | -->[re]소수민족 언어 | 구본형 | 2005.03.21 | 2075 |
868 | -->[re]힘내세요.. | 김미영 | 2005.03.21 | 2005 |
867 | 적성과 흥미. [2] | 하늘을날다 | 2005.03.16 | 2084 |
866 | -->[re]적성과 흥미. [2] | 오옥균 | 2005.03.18 | 1987 |
865 | -->[re]적성과 흥미. [1] | 김미영 | 2005.03.17 | 1907 |
864 | 선택 | 딸기공주를 둔 엄마 | 2005.03.16 | 1896 |
863 | -->[re]선택 [1] | 김미영 | 2005.03.17 | 2088 |
862 | 일이 생활이 되어버린 상황 | 차은희 | 2005.03.12 | 2084 |
861 | -->[re]졸병 | 구본형 | 2005.03.13 | 1842 |
860 | 다음달에 세계일주 떠납니다^^ [6] | 이희정 | 2005.03.11 | 1904 |
» | 소심함과 열등감,..; | 열등남. | 2005.03.10 | 1984 |
858 | -->[re]새로운 발견 | 구본형 | 2005.03.13 | 1828 |
857 | 선택의 기로에서...조언이 절실합니다. [2] | 고민녀 | 2005.03.09 | 1996 |
856 | -->[re]조언이 늦었나요? | 허희영 | 2005.03.16 | 1804 |
855 | -->[re]끝을 내는 것이 좋겠군요 | 구본형 | 2005.03.13 | 1805 |
854 | 머리가 복잡할때... [1] | 봄 | 2005.03.05 | 2827 |
853 | 맘을 다스리는 방법은... | 김현진 | 2005.03.04 | 1973 |
852 | -->[re]봉급의 크기에 대하여 [1] | 구본형 | 2005.03.06 | 19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