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드리 될
- 조회 수 2989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언제나 그 자리에 계실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언제고 만나고 싶을땐 뵐 줄 알았는데....
또 이번 선생님의 소식을 접하며 깨닫습니다.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것을...
그러니, 하고 싶은 말이나, 일은 언제든 그때 해야 한다는 걸~~~
고전읽기를 통해 알게 된 선생님의 놀라운 인문학적 식견이나 삶의 자세에
부러움과 본받고 싶은 맘을 가지고 있어서,
선생님의 부고는 해머로 뒤통수를 맞은 충격보다 더 큰 충격이었습니다.
온라인 상에선 언제나 소심해 댓글은 늘 남의 일이었는데...
어떡하든지 선생님의 영면에 대한 맘 전하고 싶어 이렇게 몇 글자 부려놓습니다.
하루하루 영혼을 불사르듯 사셨을 삶이었기에 이토록 빨리 가시는 것이겠죠?
어제, 오늘.....
선생님의 부고에 관한 기사글만 올라오면 저도 모르게 클릭합니다.
아, 일면식 없는 독자도 이렇게나 가슴이 아픈데...
선생님의 가족들은 또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요?
그저, 눈물만 나옵니다.
그러나,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는 그말을 전합니다.
세상은 함께 사는 곳이니까요.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5 | 세 번째 남자여~ [1] | 향인 | 2013.04.15 | 3184 |
24 | 편이 쉬시길~ | 라이라이 | 2013.04.15 | 2979 |
» | 아!!! | 오드리 될 | 2013.04.15 | 2989 |
22 | 부디 평안히 영면하시기를,,, | ![]() | 2013.04.15 | 3394 |
21 | 천 개의 바람이 된 사부님. [1] | 은주 | 2013.04.15 | 3265 |
20 |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멘토 | 에베레스트 | 2013.04.15 | 3568 |
19 | 나에게도 사부님이 | 정 철 | 2013.04.15 | 3250 |
18 | 나의 스승님. [1] | 정재엽 | 2013.04.15 | 3391 |
17 | 기억은 영원 | 사랑천사 | 2013.04.15 | 3481 |
16 |
스승님 목소리 ![]() | 햇살가루(박신해) | 2013.04.15 | 3843 |
15 | 명심하겠습니다. [1] | 운 전 | 2013.04.15 | 3688 |
14 | 이 말씀은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 이정국 | 2013.04.15 | 4459 |
13 |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 | 장재용 | 2013.04.15 | 3713 |
12 | 이제 더 이상 뵐 수 없겠네요. | LittleTree | 2013.04.15 | 3529 |
11 | 2014년의 가을 바닷가에서.. | 루팡 | 2013.04.15 | 3722 |
10 | <그래도 구본형을 사랑하자> | 루팡 | 2013.04.15 | 3563 |
9 | 선생님, 편히 쉬세요... | 플루토 | 2013.04.15 | 3595 |
8 | 고맙고 아프다 | 비에이라 | 2013.04.15 | 3523 |
7 | 언젠가... | 크레피오 | 2013.04.15 | 3458 |
6 |
슬픔의 자격 ![]() | 한 명석 | 2013.04.14 | 38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