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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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좋은말씀 듣고자 들르는 나그네입니다..^^
며칠후 프리젠테이션이 있어서, 조언을 듣고자 글 올립니다.
그간 수행했던 디자인 작업들중 잘된 프로젝트 2개 정도를 정리해서
새로운 클라이언트가 될지도 모를, 대기업 간부급 10인정도를 모아놓고
15~20분간 진행할것 같습니다.
특별히 PT에 대한 공포를 느끼진 않지만, 제 PT에 대해서 지금껏 스스로는
만족한적이 없습니다. PT에 대해 껄끄러운일로 생각하는 편이라...사실 준비도 그리 열심히 한적도 없구요. 잘 준비하는 방법을 모르니 그러겠지요.
잘하시는 분들 보면 여유도 있으시고, 마치 대화하듯, 소탈하게 진행하면서도 핵심을 잘 짚으시던데, 막상 그렇게 잘 하려고 하다보면..오히려, 내 스타일데로 하는것보다 결과가 마땅치 않을때가 많더군요..^^
그렇다고 막무가내...임기응변식인 제 스타일로 계속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잘하려고 오바하다보면, 결과가 더 안좋고.
고민이 좀 됩니다.
능숙한 프리젠터님들..^^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갑자기 베테랑 프리젠터가 될수는 없겠지만,
PT 한번할적마다..적어도 한두가지씩 향상된다면...참 좋겠습니다.
욕심으로는...몇년후 PT를 즐길수 있는 수준까지 되기를 희망합니다..^^
성취감이 무엇보다도 큰 공개PT를 통해 자가발전할수 있는 노하우나 기술
등이 있다면 조금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49.88.53
며칠후 프리젠테이션이 있어서, 조언을 듣고자 글 올립니다.
그간 수행했던 디자인 작업들중 잘된 프로젝트 2개 정도를 정리해서
새로운 클라이언트가 될지도 모를, 대기업 간부급 10인정도를 모아놓고
15~20분간 진행할것 같습니다.
특별히 PT에 대한 공포를 느끼진 않지만, 제 PT에 대해서 지금껏 스스로는
만족한적이 없습니다. PT에 대해 껄끄러운일로 생각하는 편이라...사실 준비도 그리 열심히 한적도 없구요. 잘 준비하는 방법을 모르니 그러겠지요.
잘하시는 분들 보면 여유도 있으시고, 마치 대화하듯, 소탈하게 진행하면서도 핵심을 잘 짚으시던데, 막상 그렇게 잘 하려고 하다보면..오히려, 내 스타일데로 하는것보다 결과가 마땅치 않을때가 많더군요..^^
그렇다고 막무가내...임기응변식인 제 스타일로 계속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잘하려고 오바하다보면, 결과가 더 안좋고.
고민이 좀 됩니다.
능숙한 프리젠터님들..^^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갑자기 베테랑 프리젠터가 될수는 없겠지만,
PT 한번할적마다..적어도 한두가지씩 향상된다면...참 좋겠습니다.
욕심으로는...몇년후 PT를 즐길수 있는 수준까지 되기를 희망합니다..^^
성취감이 무엇보다도 큰 공개PT를 통해 자가발전할수 있는 노하우나 기술
등이 있다면 조금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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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PT 잘 마치고 왔습니다.
먼저 PT내용에 대해 반복적인 내용숙지를 하고
각장마다 꼭 해야할 주제어들을 추려서 3-4줄 정도의 원고를 만들었습니다..(물론 원고데로 말하진 않은것 같지만요..^^)
이틀정도 출퇴근 길에 시뮬레이션 연습을 머리속으로 해본것이 도움이 되더군요..
좋은충고들 고맙습니다.
나름데론 70점 정도 줄만한 PT였구요
덕분에 지금까지 작업을 한번 정리할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PT 시작전에 ' 이 내용에 대해 내가 제일 많이 알고 있다 '고 생각하니
편해지더군요..^^
제한시간이 촉박해서 스피치 속도를 빠르게 한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다음번엔 욕심을 줄이고 할말만 하는 시도를 해봐야 겠습니다..
이런식으로 경험이 계속 쌓이다보면...언젠가는 구본형선생님처럼 대화톤으로 내추럴하게 강의하는 수준까지 갈수 있겠지요.
답변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먼저 PT내용에 대해 반복적인 내용숙지를 하고
각장마다 꼭 해야할 주제어들을 추려서 3-4줄 정도의 원고를 만들었습니다..(물론 원고데로 말하진 않은것 같지만요..^^)
이틀정도 출퇴근 길에 시뮬레이션 연습을 머리속으로 해본것이 도움이 되더군요..
좋은충고들 고맙습니다.
나름데론 70점 정도 줄만한 PT였구요
덕분에 지금까지 작업을 한번 정리할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PT 시작전에 ' 이 내용에 대해 내가 제일 많이 알고 있다 '고 생각하니
편해지더군요..^^
제한시간이 촉박해서 스피치 속도를 빠르게 한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다음번엔 욕심을 줄이고 할말만 하는 시도를 해봐야 겠습니다..
이런식으로 경험이 계속 쌓이다보면...언젠가는 구본형선생님처럼 대화톤으로 내추럴하게 강의하는 수준까지 갈수 있겠지요.
답변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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