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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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무부족 여러분~
소풍가기 좋은 날들입니다.
햇살이 너무 눈부시고 바람은 싱그럽고 파란 하늘은 높고 ...
마음도 두둥실 풍선을 달고 날아갈 듯한 날들....
어찌 지내고 계신지요?
지난번 세미나에 5분이 참석하셔서 너무나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함께 한 시간 만큼 우리는 서로에 대해 더 알게되고
또 그만큼 보게 될 것이고 그 너머 만큼 서로에게 깊은 애정을 갖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다음세미나 (9/26)에는 더 많은 분들과 만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특히 9월 26일은 세미나와 더불어 부족모임도 함께 진행을 하려고 하니 꼭꼭꼭 시간 내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추가로 안내 하겠습니다.)
저는 이번주 금요일부터 남해로 혼자 여행을 떠납니다.
주로 많이 걷게 될 것입니다.
남해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이틀간 머물면서 되도록 오래 걸어 볼 생각입니다.
걷는 동안 마음은 풍선처럼 하늘 높이 떠오르기도 하고 혹은 끈 풀린 연처럼 허허로워 지기도 하겠지요.
혼자 걷는 동안 외로움에 혹은 나도 모를 푸듯함에 휩싸이기도 하고
삶 속에 때때로 찾아오는 이 같은 쓸쓸함과 호젓함, 여유로움에 대한 감사함을 배우기도 할 것입니다.
현무부족 여러분....
단군이도 이제 심연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신체적으로 심리적으로 많이 지칠 수 잇습니다.
맛난 과일 많이 드시고 때때로 태양도 쬐주고 바람도 쐬주면서
이 시간을 잘 넘어 가시길 응원합니다.
특히 최근 야근이 많아지신 장호영님, 힘내시기 바랍니다.
단군이 기간동안 처음에는 예기치 않았던 어려움들을 만나곤 합니다.
그러니 '영웅의 여정'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잘 극복해 내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화. 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