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암 홍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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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다정한 두사람의 사진입니다.
두 분의 행복해보이는 표정에서 그때, 그 시간의 즐거움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즐거운 표정을 그리고 있으면 어느새, 그리는 자신마저 동화되어 그 표정을 따라하고 있습니다.
권양우님은 함성모임에서 두 번쯤 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처음 뵈었을때 워낙 미인이신데다 나이보다 많이 어려보여 깜짝 놀랐습니다.
권양우님도 그 때 사부님을 처음 뵈었나 봅니다.
존경하는 사부님 앞이라 그런지 약간 수줍어하면서도 분위기를 이끌고 즐길 줄 아는 분이었습니다.
그때는 저도 수줍움을 많이 타서 제대로 인사도 못 나눈 듯 합니다.
정이 많은 두 분께서 함께 웃고 있으니 정이 철철 흘러 넘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