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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 poros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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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13일 20시 05분 등록

책에 빠지는 것은 한가로운 공상이 아니라 중독성 강한 현실이다. 버지니아 울프는 어느 편지에서 “때로 나는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책을 읽는 것에 천국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독서는 자아가 완전히 제거된 상태’이므로 진실로 천국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자신의 보폭을 넘어설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자아를 제거할 수는 없다. 그러나 독서라는 그 유체이탈된 환희의 순간은 우리에게 자아가 제거된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하는 무아지경을 선사한다.

 

                                                           수잔 손택, <강조해야 할 것> 중에서

 

 

자아가 제거된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한다라..

책을 읽을 때 왜 행복한지를 일깨워주는 참으로 적절한 표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발걸음 걸음마다  좋은 에너지 가득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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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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