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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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도 뜬금없는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것을 예감하며 ^^
행복한 추억에 어렵지만 동참하게 해주셔서 다시 한 번 크게 감사드려요~!
고마운 사람들에게 구수한 마음을 담아
노래를 불러드리는 밴드, 사샤의 작명이었습니다.
추운 겨울을 견디게 해주는, 따끈따끈한 고구마처럼
한해를 보내는 마음이 꼭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천년 고찰 전등사에서 외국인 대상 템플 스테이를 진행하다가
고구마밴드의 여성 보컬이 된 라이프 아티스트 사샤와
나지막한 음성과 묵직한 존재감으로
고구마밴드의 중심을 잡아주는 대들보, 전방위 커뮤니케이터 상현,
한번의 랩으로 뭇 여심을 사로잡은
매력적인 이미지 디자이너 도윤,
싱글의 몸으로 쿠바와 남미 등 외국을 떠돌다가,
살롱 9에 임시 정착한 또 한명의 아티스트, 귀한자식. 귀자. ㅎㅎ
(음..그날 팬플릇 Dust in the wind 는 공연을 하면서 처음 맞췄는데도
그렇게 실수가 적었다는...^^;)
재능기부를 도맡아하는 변경연 사이트 관리자
재동은 하모니카와 플릇, 가사 ppt 동영상 제작을 맡아주었고
홍보 영상을 촬영, 편집해 준 인건과
리허설이 없는 관계로 대충 상황보며, 영상 넘기고
공연 후 달력판매까지 애써 준 당일 지정, 스텝 총괄 강미영..
그리고 함께 웃고 즐겨주신 모두들
고맙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12.5일 결성된 고구마밴드는
12.7일 송년회를 마치고 해산합니다.
이상,
고구마 잘 익으라고,
가끔씩 뒤집어주던 우성이었습니다.
아듀!!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