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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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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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21일 23시 52분 등록

청룡부족 여러분!
변화를 향한 도전을 시작한지 1주가 지났습니다


아마도 과거의 익숙했던 습관들을 새삼 확인하면서,
그것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의지도 다지고, 구체적인 행동 계획들도 세우셨겠죠?

 

1차 추천도서인 구본형 선생님의 <낯선 곳에서의 아침> (을유문화사, 2007)은 변화를 이해하고, 관행과 규칙으로부터 벗어나 자신의 원칙에 따라 사는 일상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책의 전반부에는 우리가 변화에 저항하는 이유에 대해 분석하고 있는데요.


<변화에 대한 충분한 설득이 이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변화에 저항한다. 이것은 자기 자신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말한다. 변화는 ‘하면 좋은 것’이 아니다. 그것은 ‘생존의 문제survival issue’이다. 당신은 스스로에게 그렇게 믿도록 자신을 설득하였는가? 정말로 그렇게 믿고 있는가? 변화는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내일이 아니고 한 시간 후가 아니라 지금 당장 ‘불타는 갑판’에서 뛰어내리는 것이 확실한 죽음을 모면하는 일이다. 당신은 정말 그렇게 믿고 있는가? 그리고 변화가 종국적으로 가져다 줄 수 있는 가치와 혜택에 대하여 믿음을 가지고 있는가? 지금 이 고통과 불안은 언젠가 자랑이 되고 나는 좀 더 행복해질것인가?>

 

'변화=생존의 문제' 몇번을 다시 봐도 새기게 됩니다. 저 역시도 아직 충분한 설득을 스스로에게 하지 못했기 때문이겠죠. 생존은 그 단어만으로도 버겁습니다. 하지만 대안이 없는 삶 그 자체이자, 전부입니다. 그래서 저 확고한 공식은 묘하게도 함께하고 있는 우리를 응원해주는 듯합니다. 적어도 우리는 불타는 갑판의 열기에서 당장 벗어나고자 이 자리에 모였으니까요.

 

<변화에 성공하기 위한 두 번째  조건은 바로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해 주는 것이다. 어려운 때에 자기를 믿어주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믿어주기를 바라지 마라. 스스로 믿어주어야 한다. 가장 무능력해 보일 때, 자신에게 말하라. '내'가  이 세상을 위해 할 일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것은 '내' 욕망 깊숙한 곳에 있으며, 신이 '내'가 태어날 때 '내'속에 심어 두었다는 것을 믿어라. 욕망은 바로 에너지이다. 지치지 않는 자연적 힘이다. 욕망을 따라 멀리 떠나라. 아주 멀리가라. 당신만이 다다를 수 있는 그 끝으로 가라. 그리고 그 길이 '나'의 길이었다고 말하라.> 

 

이미 우리는 스스로를 믿고 서로 함께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우리의 새벽은 그렇게 믿음으로 시작합니다. 더 크게 축하했으면 합니다. 기분 좋게 웃으며, 우리의 믿음을 지지합니다.   

 

낯선 곳에서의 아침.jpg


 

12기 청룡부족 1주차 출석부_단군의 후예.JPG

 

* 기상 및 출석 시간에 이상이 있거나, 수정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이진호 / 010-8242-7907)  

IP *.230.19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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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2 09:35:27 *.136.10.37

부족장님, 바쁘신 중에 출석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시간을 적어놓지 않아, 시간계산 때문에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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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2 18:38:20 *.230.195.61

번거롭긴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15시간만 빼면 가볍게~

멀리 시카고에서 함께하신다는 사실에 그저 감사합니다.

이번주도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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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2 17:41:24 *.206.119.195

수호장님 정리 감사합니다.(__) 부족장으로서 ㅋㅋ 좀더 열심히 참석해야 되는데, 그래도 무리하지 않고 완주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도 듭니다.ㅎㅎ 100일 마지막까지 이대로 유지되는 청룡부족 됐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이요ㅡ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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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2 18:39:10 *.230.195.61

네 맞습니다. 부족장님!

무리하지 않고 꾸준히. 꾸준한 것이 가장 강합니다!

이대로 청룡부족 꾸준히 가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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