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언
- 조회 수 2443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여러분 100일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난 화요일 우리는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고 기뻐하는 완주파티를 했습니다.
그곳에서 느낌님의 임신소식이 우리 모두를 더 기쁘게 했습니다.
mag님 기쁨님 축하드립니다. 두분 닮은 예쁘고 건강한 아이의 탄생을 기원드립니다.
100일을 지나면서 아쉬운 점도 많았을테고 때때로 스스로 차오르는 기쁨도 만나셨을 겁니다.
그 시간이 우리를 모두 한 단계 성장 시켰을 것이라는데는 전혀 의심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 발자취를 이어 가시길 바라며...
고은 선생님의 '순간의 꽃' 시집에서 시 한편으로 인사를 대신합니다.
4월30일
저 선운산 연둣빛 좀 보아라
이런 날
무슨 사랑이겠는가
무슨 미움이겠는가
VR 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