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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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시가 있습니다.
아래와 같습니다.
오래 전 입은 누이의
화상은 아무래도 꽃을 닮아간다
젊은 날 내내 속썩어 쌓더니
누이의 눈매에선
꽃향기가 난다
요즈음 보니
모든 상처는 꽃을
꽃의 빛깔을 닮았다
하다못해 상처라면
아이들의 여드름마저도
초여름 고마리꽃을 닮았다
오래 피가 멎지 않던
상처일수록 꽃향기가 괸다
오래된 누이의 화상을 보니 알겠다
향기가 배어나는 사람의 가슴속엔
커다란 상처 하나 있다는 것
잘 익은 상처에선
꽃향기가 난다
- 복효근, '상처에 대하여', 시집 <버마재비 사랑>
그대, 익어가고 있나요?
힘든 일과 수월한 일,
기쁨과 슬픔, 고뇌와 행운
눈물과 웃음 모두가 삶에 필요합니다.
햇살과 달빛, 맑은 하늘과 비,
구름과 바람이 자연에 있는 것과 같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순환하는 것과 같습니다.
단군을 처음 시작할 때를 돌아보면
우리 스스로 달라진 것은 새벽기상과 새벽수련만은 아닐 거에요.
단군 3단계 3차 세미나 안내 드려요.
아래 내용 확인하시고, 참석 여부 댓글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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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직을 향한 Evolutionary Road Map 설명
가능하면 1차 세미나의 실천놀이인 천복 프로필 가져 오세요.
미완성이어도 상관 없습니다.
물론 천복 프로필 없어도 세미나 참여하는 데 문제는 없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