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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여러분이

2014년 8월 11일 22시 42분 등록

그리운 벗들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그 메시지가 그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내고 나서야 알게 된다.

 

그러나 어쩌랴 이미

전송버튼을 누른 후인것을

 

내가 좋아서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보내지만

 

받는 그 사람에게는

그것이 폭력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떠올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잘 살아있는데

너는 잘 살아있냐고

문자 메시지로

안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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