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살다

여러분이

  • 정야
  • 조회 수 1768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15년 1월 2일 20시 55분 등록


아침

 

정현종

 


아침에는

운명 같은 건 없다.

있는 건 오로지

새날

풋기운!

 

운명은 혹시

저녁이나 밤에

무거운 걸음으로

다가올는지 모르겠으나,

아침에는

운명 같은 건 없다.

 

 


 

-----

새해가 되니 기분이 좋다. 왜 그런가 했는데 새날 풋기운 때문인가 보다. , 그대도 이런 말을 했었다. 뒤돌아보게도 하고 새롭게 기쁨을 느끼게도 하는 하루, 한달, 일년이라는 마디가 있어서 좋다고.

그렇구나...이런 느낌이구나.

 

일년의 아침은 언제까지 일까? 1월 한달? 분기별로 해서 3월까지? 이렇게 신나고 기분 좋은 아침이니 최대한 길고 길게 잡아야지. 그리고 또 매일의 아침이 있으니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운명이 다가오지 못하도록 해 봐야지.

 

그대와 나의 발걸음에 신비할 만큼 놀라운 우연만이 가득하기를!





IP *.12.30.103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58 [영원의 시 한편] 비밀의 목적 정야 2015.01.19 1797
3957 [영원의 시 한편] 나에게 던진 질문 정야 2015.01.17 3129
3956 [영원의 시 한편] 침묵의 소리 정야 2015.01.15 2155
3955 [영원의 시 한편] 그 사람 정야 2015.01.14 1824
3954 [영원의 시 한편]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정야 2015.01.14 2549
3953 [영원의 시 한편] 어린왕자 21 정야 2015.01.12 2270
3952 [영원의 시 한편] 사랑을 지켜가는 아름다운 간격 정야 2015.01.10 2541
3951 [영원의 시 한편] 국수가 먹고 싶다 정야 2015.01.08 1879
3950 [영원의 시 한편]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정야 2015.01.07 1848
3949 [영원의 시 한편] 물 긷는 사람 정야 2015.01.06 2275
3948 [영원의 시 한편] 생의 계단 정야 2015.01.05 2859
3947 [영원의 시 한편] 초대 정야 2015.01.03 1702
» [영원의 시 한편] 아침 정야 2015.01.02 1768
3945 [영원의 시 한편] 시(詩)처럼 살고 싶다 [1] 정야 2015.01.01 2218
3944 [영원의 시 한편] 공원 정야 2014.12.31 1923
3943 [영원의 시 한편] 우리 서로 자주 만나지 못해도 정야 2014.12.30 2231
3942 [영원의 시 한편] 살아남아 고뇌하는 이를 위하여 정야 2014.12.29 1975
3941 [영원의 시 한편] 행복해진다는 것 정야 2014.12.26 2118
3940 [영원의 시 한편] 나의 기도 정야 2014.12.25 1849
3939 [영원의 시 한편] 사평역에서 정야 2014.12.23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