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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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연 여러분,
꿈같은 허니문을 다녀와 이제 일상으로 복귀했습니다.
결혼식날, 영하의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무척 감사드립니다.
또, 연락 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서 따뜻한 축복을 전해받으며 참 행복했어요.
변경연 식구들의 축하로 아버지의 빈 자리가 채워져 훈훈하게 치뤄내었습니다.
가족들 모두가 가슴벅찬 날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구해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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