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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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경칩을 넘어 완연한 봄....
이라 하기엔 바람이 좀 쌀쌀하지만 그래도 따스한 햇살이 바람을 물리칠 날이 얼마남지 않았음을 절로 느끼게 하는 요즘입니다.
개구리도 펄쩍 뛰는 이 봄에, 유끼들 모두 잘 지내시는지???
저도 여행 후유증에서 완전히 벗어났답니다 ^^
어제 눈물약만 잔뜩 처방받고 왔어요. 또 불편하면 오라고 하네요.
또 며칠 불편한 눈으로 세상을 살다보니 잊고 있던 것들에 대한 감사가 새록새록 솓았습니다.
내 눈으로 세상을 읽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린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요?!
작년 죽어라 읽었던 책들을 읽을 수 없다는 사실만으로도 엄청나게 답답해지는 스스로를 느끼며
제가 책읽기를 참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답니다.
또한 문득 문득 떠오르는 생각들을 적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 아, 이것도 저에겐 엄청난 변화랍니다 ㅎㅎㅎ-
평생, 일단 올해 책읽기와 글쓰기를 감사히, 그리고 소중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빛나는 수료증을 받고 보니 왠지 일년을 조여오던 마감의 압박에서 벗어나는 느낌 ^^
그렇지만 이 봄을 잘 보내야 올 일년을 잘 보낼 수 있다는 것을 이미 알아버린 우리 유끼 아닙니까!
스스로에게 다시금 다짐합니다..gif)
1. 매주 한 권 책을 읽겠다. 2차 레이스할 때의 열정으로 북리뷰를 하며 배워가리라.
내가 쓰는 이 분야에 대해 꼭 필요한 모든 것을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내가 쓰고 있는 이 책이 매주 더 풍성하게, 보편성과 핵심을 찾아가게 될 것이다.
2. 매일 새벽 쓰겠다.
3. 매주 하루를 온전히 글쓰기와 책읽기와 함께 하겠다.
'스스로 신호를 보내는 사람이 되자!'.gif)
이번에 느끼고 결심한 올해 제 생활신조랍니다.
마냥 세상의 신호를 기다리는 수동적인 사람이 되지 않겠다!
스스로 나를 채우고 세상을 두드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모두 모두 좋은 한주 되시길~~
IP *.230.26.16
이라 하기엔 바람이 좀 쌀쌀하지만 그래도 따스한 햇살이 바람을 물리칠 날이 얼마남지 않았음을 절로 느끼게 하는 요즘입니다.
개구리도 펄쩍 뛰는 이 봄에, 유끼들 모두 잘 지내시는지???
저도 여행 후유증에서 완전히 벗어났답니다 ^^
어제 눈물약만 잔뜩 처방받고 왔어요. 또 불편하면 오라고 하네요.
또 며칠 불편한 눈으로 세상을 살다보니 잊고 있던 것들에 대한 감사가 새록새록 솓았습니다.
내 눈으로 세상을 읽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린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요?!
작년 죽어라 읽었던 책들을 읽을 수 없다는 사실만으로도 엄청나게 답답해지는 스스로를 느끼며
제가 책읽기를 참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답니다.
또한 문득 문득 떠오르는 생각들을 적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 아, 이것도 저에겐 엄청난 변화랍니다 ㅎㅎㅎ-
평생, 일단 올해 책읽기와 글쓰기를 감사히, 그리고 소중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빛나는 수료증을 받고 보니 왠지 일년을 조여오던 마감의 압박에서 벗어나는 느낌 ^^
그렇지만 이 봄을 잘 보내야 올 일년을 잘 보낼 수 있다는 것을 이미 알아버린 우리 유끼 아닙니까!
스스로에게 다시금 다짐합니다.
.gif)
1. 매주 한 권 책을 읽겠다. 2차 레이스할 때의 열정으로 북리뷰를 하며 배워가리라.
내가 쓰는 이 분야에 대해 꼭 필요한 모든 것을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내가 쓰고 있는 이 책이 매주 더 풍성하게, 보편성과 핵심을 찾아가게 될 것이다.
2. 매일 새벽 쓰겠다.
3. 매주 하루를 온전히 글쓰기와 책읽기와 함께 하겠다.
'스스로 신호를 보내는 사람이 되자!'
.gif)
이번에 느끼고 결심한 올해 제 생활신조랍니다.
마냥 세상의 신호를 기다리는 수동적인 사람이 되지 않겠다!
스스로 나를 채우고 세상을 두드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모두 모두 좋은 한주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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