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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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아닌 자신의 체험으로부터 배우라
나는 어떤 이야기보다도
인간의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 이야기보다 감동적인 것은 없다.
그 이야기는 천재들의
좌충우돌하는 전횡도 아니고
특이한 사람들의 무협담도 아니다.
한 평범한 사람이 무기력과 좌절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그것은 눈물이며 속 깊은 고백이다.
아무도 없는 벌판의 외로움이며,
시뻘건 열정이요,
자신에 대한 한없는 사랑이다.
그리고 그것은 다른 인간들과의
격의 없는 만남이며
배움이며 베풂이다
평범한 사람과
비범한 사람이 따로 있지 않다.
그들은 같은 사람이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인생에 대한 태도뿐이다.
내가 아닌 남이 되는 것을
포기하는 그 순간부터
우리는 승리하기 시작한다.
비범한 사람은
자신의 체험으로부터 배운다.
자신의 재능을 알아내는 순간부터
그들은 화려하게 변신하다.
자기가 모든 변화의 시작이다.
돈에 투자하면 딸 때도 있고 잃을 때도 있다.
그러나 자신에게 투자하면 절대로 잃는 법이 없다.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구본형, 김영사,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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