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글리
- 조회 수 65073
- 댓글 수 8
- 추천 수 0
1기 홍승원 연구원과 3기 박승오 연구원의 새로운 공저가 나왔습니다.
인디워커라는 네이밍이 와 닿네요.
또 한 권의 좋은 책을 내느라 고생한 두 분에게 많은 축하인사 전해주세요~^^
책소개
한때 회사가 울타리였던 적이 있었다. 회사에서 인정받고 고속 승진하는 삶, 조직에 충실한 대가로 정년을 보장받고 안정된 노년을 맞는 삶. 그러나 IMF 경제 위기, 다시 코로나19를 거치며 기존의 직장인의 삶에 큰 변화가 찾아왔다.
정규직은 점점 줄고, 대규모 구조조정이 상시화되었으며, 인공 지능에게 일자리를 내주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가 부상하면서, 인맥과 충성심에 의존하던 커리어 전략도 통하지 않는다. 기대 수명은 100세를 향해 가고 있지만, 50세 정년을 채우더라도 남은 30~50년을 무엇으로 먹고살 것인가?
시대가 바뀌면 직장인의 커리어 전략도 바뀌어야 한다. 『인디 워커, 이제 나를 위해 일합니다』는 새로운 고용 환경 변화에 도전받고 있는 직장인들을 위한 책이다. 코로나19 이후 커리어를 고민하는 직장인을 위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전작 『위대한 멈춤』에서 평범한 사람들이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는 전환 도구를 고민했던 박승오, 홍승완 두 작가가 실제 10년 가까이 <슬로 커리어slow career>를 걸어 온 경험을 녹여 냈다.
이 책은 기존의 20대 후반에 입사해서 40대 후반 퇴직하는 <20년 커리어> 전략을 버리고, 20대 후반부터 70대까지 지속할 수 있는 <50년 커리어> 전략을 세울 것을 주문한다. 그 해법으로 제안하는 것이 <슬로 커리어>와 <인디 워커Indie Worker>이다. 회사 안에서 장기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실력을 쌓고(슬로 커리어), 회사일과 병립해서 차별적 전문성을 기르거나 퇴직 후 독자적인 사업을 이끌 수 있는 사람(인디 워커)을 말한다
정규직은 점점 줄고, 대규모 구조조정이 상시화되었으며, 인공 지능에게 일자리를 내주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가 부상하면서, 인맥과 충성심에 의존하던 커리어 전략도 통하지 않는다. 기대 수명은 100세를 향해 가고 있지만, 50세 정년을 채우더라도 남은 30~50년을 무엇으로 먹고살 것인가?
시대가 바뀌면 직장인의 커리어 전략도 바뀌어야 한다. 『인디 워커, 이제 나를 위해 일합니다』는 새로운 고용 환경 변화에 도전받고 있는 직장인들을 위한 책이다. 코로나19 이후 커리어를 고민하는 직장인을 위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전작 『위대한 멈춤』에서 평범한 사람들이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는 전환 도구를 고민했던 박승오, 홍승완 두 작가가 실제 10년 가까이 <슬로 커리어slow career>를 걸어 온 경험을 녹여 냈다.
이 책은 기존의 20대 후반에 입사해서 40대 후반 퇴직하는 <20년 커리어> 전략을 버리고, 20대 후반부터 70대까지 지속할 수 있는 <50년 커리어> 전략을 세울 것을 주문한다. 그 해법으로 제안하는 것이 <슬로 커리어>와 <인디 워커Indie Worker>이다. 회사 안에서 장기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실력을 쌓고(슬로 커리어), 회사일과 병립해서 차별적 전문성을 기르거나 퇴직 후 독자적인 사업을 이끌 수 있는 사람(인디 워커)을 말한다
책속에서
P.11~12
경력을 뜻하는 영어 커리어career의 어원은 라틴어 carrus인데, 이것은 로마 시대 전속력으로 달리는 마차의 경주 트랙을 의미한다. 영화 「벤허」의 질주하는 이륜마차 경기를 떠올리면 커리어가 가리키는 바를 이해할 수 있다.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전속력으로 내달리며 장애물을 피하고 마차가 전복되지 않으려 애쓰는 과정이 곧 커리어다. 경력이라는 말 속에는 <전속력>과 <경쟁>이 내포되어 있다.
경력을 뜻하는 영어 커리어career의 어원은 라틴어 carrus인데, 이것은 로마 시대 전속력으로 달리는 마차의 경주 트랙을 의미한다. 영화 「벤허」의 질주하는 이륜마차 경기를 떠올리면 커리어가 가리키는 바를 이해할 수 있다.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전속력으로 내달리며 장애물을 피하고 마차가 전복되지 않으려 애쓰는 과정이 곧 커리어다. 경력이라는 말 속에는 <전속력>과 <경쟁>이 내포되어 있다.
P.13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깊이다. 빠르게 올라서는 것보다 확실하게 실력을 다져서 화사 안에서든 밖에서든 자립할 수 있어야 한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해 일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직업의 불확실성이 커진 이 상황에서 나를 보호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탁월한 실력뿐이다. 회사 안에서 나를 위해 천천히 실력을 다지는 경력 관리, 곧 슬로 커리어slow career가 필요한 시대다.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깊이다. 빠르게 올라서는 것보다 확실하게 실력을 다져서 화사 안에서든 밖에서든 자립할 수 있어야 한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해 일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직업의 불확실성이 커진 이 상황에서 나를 보호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탁월한 실력뿐이다. 회사 안에서 나를 위해 천천히 실력을 다지는 경력 관리, 곧 슬로 커리어slow career가 필요한 시대다.
P.13
이제는 당신이 직장을 대하는 방식을 달리해야 한다. 회사를 다니는 동안 직장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직업>을 만들어야 한다. 직장에서의 성공이 아니라 내 직업에서 성공하기 위해 직장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진지하게 연구해야 한다.
이제는 당신이 직장을 대하는 방식을 달리해야 한다. 회사를 다니는 동안 직장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직업>을 만들어야 한다. 직장에서의 성공이 아니라 내 직업에서 성공하기 위해 직장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진지하게 연구해야 한다.
P.13
슬로 커리어는 자립적 직업인, 곧 인디 워커 Indie Worker를 목표로 한다. 이는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한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확실한 차별성을 갖춰 회사 안에서도 자립적인 전문가로 일하고 퇴직 후에도 독립적인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슬로 커리어는 자립적 직업인, 곧 인디 워커 Indie Worker를 목표로 한다. 이는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한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확실한 차별성을 갖춰 회사 안에서도 자립적인 전문가로 일하고 퇴직 후에도 독립적인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P.14~15
모두가 경주용 트랙에서 미친 듯이 질주할 필요는 없다. 경주에 지쳤다면 트랙을 벗어나 자기 속도로 걸어도 괜찮다. 뒤처진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고 차분히 준비한다면 자신만의 작은 길을 찾게 될 것이다. 조직 안에서든 밖에서든 천천히, 자기답게 다져 가는 커리어가 얼마든지 가능해진 시대이기 때문이다. 점점 늘어나는 인디 워커들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모두가 경주용 트랙에서 미친 듯이 질주할 필요는 없다. 경주에 지쳤다면 트랙을 벗어나 자기 속도로 걸어도 괜찮다. 뒤처진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고 차분히 준비한다면 자신만의 작은 길을 찾게 될 것이다. 조직 안에서든 밖에서든 천천히, 자기답게 다져 가는 커리어가 얼마든지 가능해진 시대이기 때문이다. 점점 늘어나는 인디 워커들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저자 소개
댓글
8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VR 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