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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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사고, 행동주의자, 명령, 초점” 이것이 스트렝스파인더가 내놓은 나의 5대 강점 순서이다. 처음에 이 결과를 받았을 때 많이 놀랐었다. 내게 당연히 있으리라고 생각한 요소는 없었고, 다소 충격적인 테마가 보였기 때문이다, 경쟁이 1순위로 나온 것과 명령이라는 테마가 있는 것은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었다. 나는 “미래지향, 성취자, 자기확신, 책임” 등에서 한두개 정도는 나올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것들이 6번째나 7번째에 있었을지는 모르지만 5번째까지에는 얼굴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러한 5요소들이 분명 내속에 존재하고 있었다. 이런 테마들은 이미 나의 뇌 속에서 시냅스가 만들어졌고 오랫동안 그 시냅스는 연결의 강도(weight)가 튼튼해졌을 것이다. 왜 하필이면 34가지 중 5가지가 가장 우위를 차지하고 있었을까?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에 속에 각인되어 있는 특징인가? 아니면 성장과정을 통해 학습되고 문화적인 영향으로 습득된 것인가? 어찌되었든 이 특징들이 내게 존재하는 것은 분명하고 그것도 아주 크게 자리 잡고 있어서 내 운명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 요소이다.
이것이 운명에 의해 주어진 선천적인 것인지 학습에 의해 형성된 후천적인 것인지를 생각해보다가 나는 나의 사주의 요소와 비교하여 생각해 보았다.
사주를 다 밝히지는 않겠지만 천간(天干)의 4요소만으로 생각해 본다, 갑목(甲木), 경금(庚金), 병화(丙火), 기토(己土) 이것이 나의 천간이이다. 지지(地支)는 여기서 설명하지 않겠다.
먼저 태어난 해(年)가 내게 준 것은 갑목(甲木)이다. 갑목은 양(陽)의 목이다. 천년묵은 소나무 같다. 갑은 시작이다. 10간 중에서 제일 먼저 나오므로 항상 시작을 알린다. 그래서 언제나 일등을 해야 하는게 갑목이다. 여기서 <경쟁>의 테마가 출현한 듯하다. 그것도 1순위로. 갑목은 하늘로 끝없이 뻗어 오르려하는 나무이다. 성장 지향적이고 주변은 신경을 안 쓴다. 성장이 오직 목적이다. <초점> 테마가 보인다. 을목(乙木)은 음목(陰木)이다. 을목은 잡초이고 잔디이고 넝쿨이다. 반면에 갑목은 양목이라 하늘로 오르는 나무이다. 을목은 갑목을 이용한다. 갑목이 하늘로 오를 때 갑목을 타고 같이 오르는 것이 을목이다. 그래서 갑목은 을목을 주의해야 한다. 갑목은 죽어도 자존심이 있어 절대로 어디에 있어서든 아래에 있질 못한다, 따라서 누구의 명령도 받지 않는다. 자신이 명령을 내릴 뿐이다. 여기서 <명령>테마가 보인다.
내가 태어난 생월(月)은 내게 경금(庚金)을 주었다. 경금은 양(陽)의 금(金)이다. 여자로서 음금(陰金)인 신금(辛金)이 되었다면 보석처럼 빛났을텐데 참 아쉽다, 어쩔 수 없이 경금은 바위이다. 한번 마음먹은 일은 끝까지 밀고 나간다. 도중에 오류를 느껴도 그냥 밀고 나가고 수정 같은 거 안한다. 목은 뿌리를 내리다가 돌멩이를 만나면 방향을 바꾸지만 경금은 그냥 밀고 나가고 구멍을 내고 통과하고 만다. 경금은 “난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할 말은 해야 한다”고 하고는 일을 저지른다, 이거 때문에 손해를 많이 본다. 고 박정희대통령에게도 경금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미국 눈치안보고 ‘우리끼리 자주할란다‘ 하다가 돌아가신거 아닌가? 소신이 있다. 그 소신은 스스로 옳다고 판단한 후에 내리는 결정이고 그래서 방향 수정 같은 거 안하고 밀고 나간다. 하려고 하는 것은 하고야 마는 이 고집에서 또 <행동주의자>가 보이고 <명령>도 보인다.
나의 생일이 주는 일간은 병화(丙火)이다. 사주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일간과 일지이다. 자신이 태어난 날을 기준으로 주변의 정세를 살펴서 오행의 조화를 보고 용신(用神)을 가려내고, 10년 주기로 변하는 대운에 따라 이 사람의 운명에 대한 진단을 하는 것이 사주 명리학이다. 사주를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태어난 날이 주는 일간과 일지인데 나는 그것이 병오(丙午)이다. 병(丙)은 양의 불, 큰불이다. 음의 불인 정화(丁火)가 촛불이라면 양의 불은 산불이다, 병오는 장비를 닮았다. 맹렬하다. 원래 불은 물을 두려워해야 하는데 병화는 물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병화는 두려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 맹렬함 자체이다. 갑목이 남에게 지는 것을 싫어하는 천간으로 첫 번째인데, 병화는 맹렬함에 있어서 이 갑목을 능가한다. 여기서도 <행동주의자>가 보인다. 게다가 甲과 丙이 합쳐졌으니 그 요소들이 더욱 강화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병화의 사전엔 남을 따르는 일이 없다, 개성, 오직 개성대로 살다가 죽는다. <명령>의 테마가 나온 이유를 알만하다. 그런데 이 병화는 불 보듯이 뻔하다는 말을 듣게 되는 요소이다. 따라서 하는 짓이 분명하다. 불은 밝다. 투명하다, 따라서 속임수는 절대 쓰지 않는다. 오히려 속임수를 쓰고 남을 이용하는 자를 두고 보지 못하고 태우려든다. 그래서 손해를 많이 본다, 그러나 병오가 빤히 보인다고 우습게 보지마라 차짓하단 다 타버린다. 환히 보인다는 것은 힘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나의 일지는 오(午)이다. 오(午)도 역시 양화(陽火)이다. 병오(丙午)! 병화가 오화(午火)를 만났으니 불바다이다. 더 이상 무슨 표현이 필요한가. 설상가상으로 나는 일주의 가강 가까운 곳에 오화(午火)가 또 하나 더 있다, 불이 활활 타다가 타다가 내가 죽을 지경이다, 그러니 내가 지금 이러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내 사주를 설명하는 것도 불의 영향이리라. 토가 많은 자는 절대 보여주지 않는다. 숨기고 숨긴다. 가리고 가린다 그들은 속을 알 수 없다, 흙속에 다 묻어 버린다, 그래서 내게도 이런 토가 간절히 필요하다.
다행히도 내가 태어난 시(時)가 기토(己土)이다. 기토는 음토(陰土)이다, 양토(陽土)인 무토(戊土)가 묵묵한 지리산이라면 음토인 기토는 축축한 나주평야이다, 옥토이다. 갑목이 뿌리내리기 좋은 곳이다. 갑목이 하늘로 올라갈 때 기토가 뿌리를 잡아주는 기능을 한다. 그러나 기토와 갑목이 너무 멀리 있다. 년과 시에 있으니 멀고도 멀다. 그래서 내게는 늘 어렵다. 성취가 될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러나 언젠가는 뿌리를 내리고 하늘로 오를 수 있다 그래서인가? 지금까지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은 시간이 많이 걸린 후 이루어졌다. 오래 기다린 후에 성취되었다. 내 인생에서 쉬운 것은 하나도 없었다. 그래도 빗나가지 않고 여기까지 온 것이 천만다향인 것은 갑목과 기토의 조화에서 약간 눈치 챌 수 있다. 말이 딴 곳으로 흘렀는데 다시 기토로 돌아오면, 기토는 병화가 펄펄 날뛰어도 열기가 식기를 기다린다. 기토는 중성자이다. 그래서 나는 기토로 인해 병화나 경금이 저지른 것을 수습하려한다. 문제는 내가 경금이거나 병화일때는 무서워 눈치만 보던 존재들이 기토로 중재하려 들면 기토의 고마움을 잊어버리고 우습게 보기 시작한다는 점이다, 역시 잡초는 병화로 태워야지 기토로 키워주면 안된다는 것을 배웠고 지금도 배운다. 이 기토는 나를 중재할 때 써야지 남을 위해 쓰다간 내가 되려 당한다, 기토가 한 세 개쯤 있었다면 모를까? 그러나 토가 너무 많으면 거지 팔자라 했지. 토는 진토(辰土) 까지 둘로 족하다. 이 기토는 충동구매에 약하고 어리숙하여 남을 잘 믿고 사기도 잘 당할 수 있다. 내가 펀드에서 엄청난 투자 손실을 본 것도 이 기토 때문인 듯하다, 그런데 을목은 기토를 호구로 안다. 나는 정말이지 야비한 수전노 같은 을목이 싫다. 을목은 병화로 태워야 한다. 갑목이 하늘로 오르는 것을 방해하고 기토가 갑목에게 영양분을 주는 것도 아래에서 다 잡아먹어버린다. 을목은 병화로 태워야하는 것이 나의 처세술이 되어야할 것이다. 기토로 틈을 보이면 잡초의 본성이 드러날 것이다,
그럼에도 내 사주에 기토 하나 있었음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이것마저 없었다면 벌써 자폭했을런지도 모를 일이다. 중재자 없어서 자폭하는 사주도 얼마든지 있다.
스트렝스파인더가 내놓은 나의 5대 강점과 나의 운명이 준 내 사주의 특성을 비교해보니 <경쟁><행동주의자><명령><초점>은 분명한 근원을 찾을 수 있었다. <사고>는 확실히 설명하기 쉽지 않았다. 그러나 천간 뿐 아니라 지지까지를 다 살펴본다면 <사고>의 실마리가 보일지도 모른다. 혹시 목의 기운에 생각이 많은 것이 있는데 <사고>의 기본은 갑목(甲木)에서 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아니면 갑목이 기토를 찾으려고 뿌리를 뻗을 때 발생하는 어려움 때문에 생각이 많은 것은 아닐까? <사고>의 테마는 남겨두기로 한다.
오래전부터 동양에서는 사람의 운명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주명리학이 하나의 학문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그 이론의 옳고 그름은 여기서 논하지 않겠다. 하지만 목화토금수 오행의 조화와 상생 상극의 원리를 보면 인간사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음은 알 수 있다. 인간의 운명은 타고난다는 동양의 논리, 그런 것은 애초에 없고 자신의 운명은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진취적인 사람들, 그런데 최근 들어 이미 만들어진 시냅스의 영향을 절대 못 벗어나니 차라리 그 특성을 자신의 장점으로 만들라는 ‘강점심리학’이 어려운 때에 희망을 주고 있다, 이 분야의 책들은 출판되면 베스트셀러가 되어버린다. 긍정심리학은 미국을 중심으로 주목을 받은 지 꽤 오래되었다. 긍정 심리학자 마틴 셀리그만은 서로 협의되지 않기로 유명한 미국심리학회의 회장직에 역대 회장 중 가장 많은 동의표를 얻고 선출된 것도 그의 유능함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들도 한계를 알았기 때문인지 모른다. 강점에 집중하라는 말은 타고난 특징은 바꿀 수가 없으니 그것을 강점으로 선용하라는 것이다. 이것을 깊이 읽어보면 궁극적으론 인간의 특성은 변하지 않는다는 운명론에 손을 들어주고 있는 것이다. 단 미국의 실용주의 실리주의가 운명을 지렛대로 이용하여 오히려 성장의 지지대로 쓰라는 것이 스트렝스파인더이다, 역시 미국적인 사고이다. 그들은 목표와 결과에 가치를 두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 이 강점들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그것은 자신에게 남은 숙제일 것이다. 마치 우리가 4주와 8자를 가지고 자신의 인생을 꾸려가야 하듯 강점을 장점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나름대로 터득해나가야 할 것 같다. 어쩌면 사주에서 용신(用神)을 찾는 방법으로 설명될 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그건 다음에 논하기로 한다.

저도 이젠 제 글이나 쓸렵니다
데모판에 돌맞고 무반응에 열받고 꽈배기 냄새는 역하고
'ㅅ'으로 편가르는 비겁한 넘의 짓은 토나오고
아이큐가 4자린인지 1자리인지 ..........
괜히 팔자에 없는 닭장에도 갇히고,
'그강'시절 생각하라는 뱅기타고 바다간 유끼신화도 들어줘야 하고
거기서도 비겁한넘은 지 혼잔 죽기 싫다고 이넘저넘 꼬여 들이고
이거이 뭔 짓꺼리인겨~~
안보면 될것을
내 도끼자루는 다 썩고
로봇에서 곰팡이가 생기고 있는데......이젠 공부할라요
나는 그리 살아온 년이요
글도 모리고 데모도 모리요
그냥 조은건 조코 미운건 밉다고 하는 사람이요
냉소주의자가 뭘 만들었단 소린 못들어 봣응께 나는 내식으로 살라요
써니온니
담에 만나면 취하게 마셔보임시다
내 족보 온니 족보 궁금함다
그리스에나 가서 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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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상한 건, 미래지향을 빼고는 제가 예상했던 것이 하나도 아니었어요.
그런데, 가만히 설명을 읽다보니, 점점 수긍이 가는거예욤.. 참 나..허허하고 웃고 말았네요..ㅎㅎ
가까운 후배가 반년전부터 명리학 공부를 하고 싶다길래, 정말로 열심히 하라고 했네요..
그런데, 그 후배가 마루타가 필요하다고, 제 생년월일을 따갔는데, 맑은 계수에 나무 목이라나
경금이 있어야 살 판인데, 올해부텀 경금만나고 15년간은 잘 풀리겠다는데..어찌 영 시원치 않아서
지난 번 말씀드린데로, 지대로 공부한 분한테 신세 한 번 지고 싶다 싶었어요. 부탁드립니다.
발상과 해설로 연결해내는 힘이 참 좋네요. 부러워요. 저 근기..
* 제가 글을 빨리 못봐요. 그래서, 하루 일과 끝나고, 한 두편씩 봅니다.

"맑은 계수에 나무 목이라나
경금이 있어야 살 판인데, 올해부텀 경금만나고 15년간은 잘 풀리겠다는데" 라고 했다..
이것만 가지고 어찌알겠는가? 그러나 물어보니 생각해봄세
자네가 준정보로 볼때
계수가 일간 인가 보네 (댓글은 한자 기능이 안되어 그냥 한글로만 쓰네)
그 친구말에 나무목을 들먹인것을 보아하니 일지가 나무일것 같군
이 나무도 여러가지이지 인목이냐, 묘목이냐,에따라 달라지지
그런데 경금이 있어야 살판이라고 한것을 보니 사주에 목이 좀 많은가봐
계수는 임수와 달라서 시냇물, 옹달샘, 우물물, 지하수와 깉이 졸졸 흐르는 맑은 물이야
생명수이지
임수였다면 바다였겠지 자네가 임수였다면 여기서 꼬장질도 안했을 거이여 ㅎㅎ(요건 농담)
하지만 완죤 농담 아닌거는 자네 인생 돌아보면 자네가 잘 알 터이지
계수는 조금씩 흘러나오는 아주 귀한 것인데 아주 가까운 곳에서 그 귀한물을 다 먹어 버리는 나무가 있나보지
그나무도 인목이냐, 묘목이냐에 따라 달라진다 했는데
혹시 월간에 갑목이나 일간에 을목이 버티고 있으면 이 계수는 정말 갈급하겠구먼
아마 자네의 억울함이 게서 나온거 아닐까?
옆에서 다빨아먹어버리니
그래서 경금이 필요하다고 했겠군....
경금은 바위이지 물의 근원은 바위이지 금은 수를 생하네
그러니 계수의 근원은 경금이지
게다가 이 경금이 도끼가 되어 목을 쳐내니 자네한테 얼마나 좋은 소식인가?
그 경금이 사주 어딘가 있었다면 좋았을 것인디...
모르겠네
자네 후배가 그리말했다면 경금이 사주에 있는게 아니라
아마도 대운에서 나타나나 보군
자네의 대운이 지금 나이에서 변하는 기준인가 보네
자네가 몇살인가? 그 나이의 끝자리가 대운이 바뀌는 수인데 10년전 그나이, 20년전 그나이 생각해보게 뭔가 있을것 거이여 큰 변화
올해 자네가 변경연에 오고 곡절끝에 연구원된 거 대운과 무관하지 않겠네
좋은 소식이여
그러나 자네에게는 힘들어서 그랬겠군 아직 변하지 않은 지난 10년의 기운이 좀 남아있었으려나?
경금이 쳐내기엔 나무가 너무 큰 듯하니 계수 입장에서 억울해서 죽을 지경이었겠지
꺼이 꺼이 목이 넘어가 '살다보면' 에 풀어낼수 밖에 없었겠군
자네는 아마도 신약 사주인가 보네...그러니 깡다구 부리지 마시게 자네에게 오히려 독이 되네
신강사주는 억해야 하고 병약사주는 약해야하고 강왕은 누르고 신약은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지
그래서 용신을 갈구하는 것이고 용신이 필요한데
자네는 경금을 용해야 하나?
암튼 15년간 풀린다 했음에 대해 기뻐하시게
대운은 10년을 기준으로 하네 그러나 전후 5년단위로 또 변하지
그래서 자네가 올해부터 변한 10년과
다음 대운의 전반기 5년이 자네한테 금을 주나보네
이제 계수가 좀 살만해지나 보네
자네의 바람도 자리를 잡으려나(와이프가 좋아하겠군)
여기까지 일세
자네가 준정보로 내거 유추한 거이여
완존 소설이지
사주는 8글자 다 알아야 하네
그리고 누가 보는거에따라 많이 달라지기도해
그래서 용한 선생 찾으시게
나는 공학과 인지과학이 전공이야
명리학 공부는 인공지능과 결합하려고 공부한거라 터무니 없는 엉터리이지
오래전에 손놓기도 했구
이번주 숙제하면서 재미로 비교한건데
자네하고는 뭔인연인지 내가 이짓까지 하고 있네그려
나의 경금이 자네한테 도움이 될거야
오히려 기토가 자네에게 독이겠군
이 기토를 계수에 뿌려버리면 바로 흙탕물
경금으로 목도 쳐주고 계수도 살려주고
수에게 금은 어머니 같은 역할이지
혹 나의 병화가 자네의 계수를 다 말릴수도 있어보이지?
그러나 병화는 안거드리면되 병화는 건드리지 말게
가만두면 자네한테 절대 피해가 안가
병화는 금방 지나가지
목이 타더라도 조금만 참게 그러면 정금 같은 경금이 자네를 도울걸세
그 경금 쓴소리가 나의 기토 칭찬보다 자네에게 득일거여
나의 경금을 믿어보게 진짜 도움될게여
자네하고 조금 합이되네 그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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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하게 사주가 자동차라면 대운은 그 차가 달릴 도로이네
사주로만 보면 그랜저도 있고 티코도 있지
타고난걸 우짜겠나
그러나 페라리가 가는데 길이 돌밭이라면 페라리는 무슨 소용이있겠나?
돌길에는 경운기가 맞지
자네 대운이 이제 자네한테 딱 맞은 길로 나타 났으니
이 길에서 이룰 것 같네
변경이 자네를 달리게 할거란 말일세 ㅎㅎㅎㅎㅎㅎ (기쁘지? 커피 잘내려줘.....내건 특별히.. 복채이네)
이거 끝이 없네
결론을 내리지
이 누나 말을 잘 듣게 (요고 요고 별표 다섯 ㅎㅎㅎㅎ)
물론 변경에서 쓴소리하는 선배 말도 잘들으시게 (사부말씀이야 지금도 잘듣지만ㅎㅎ)
잘한다고 칭찬하거등 긴장하시게...
그리고
토를 조심하게
우선 겉으론 좋아보여도 그 토가 우물을 막아버릴수도 있어
이상 돌팔이 경이었네 음뜨뜨 ~~~~
나 가네 출근준비해야혀~~

이거 테마분석 잼있는데요 ^^
사실은 사주 이야기는 전혀 이해가 안가요 ㅠㅠ
그쪽 지식이 워낙 없어서리, 찬찬히 읽어보곤 바로 포깁니다 ^^;;
그래도 결국 자신과 자신의 강점을 이해하고 그 활용을 극대화하란 이야기지요?
지난번 언니 차에서도 서로 이야기했듯이, 언니랑 저는 겹치는 테마가 하나도 없네요 ㅋㅋㅋ
근데 신기한 것은 저랑 하나도 겹치지 않는 사람이 언니만이 아니라,
묙이랑 진철오빠도 있답니다.
은주언니랑 우성오빠가 하나씩 겹쳐요,
제일 많이 겹치는 사람이 상현오빠랑 연주가 2개씩이지요.
대충 보니 다들 그 정도인듯 해요.
참 신기해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이렇게 다른것을 보니.
그래도 8명 (인건이는 테마를 몰라서 뺐음)의 테마를 모두 카운팅 해보니 전부 22가지 테마네요.
12가지 테마는 아무에게도 없어요. 전 그것도 재밌었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