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희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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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먼별이라는 4차원 세계에 살고 있는 아이를 인터뷰해보았습니다.
4차원 세계에서도 통하는 실험이라면 마무리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요 ㅋㅋ
함 보시고, 댓글에서 추가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Table of Contents
1. 미래의 꿈 직업 네이밍 하기
2. 현재 나의 위치 진단
3. 미래 나의 위치 선정: 표범과 호랑이
4. 개인 마케팅 루트 설정하기 (천직을 향한 Evolutionary Road Map 만들기)
5. Action Plans
1. 미래의 꿈 직업 네이밍하기
Step 1: 자신의 꿈을 하나의 직업으로 네이밍해보시기 바랍니다.
Step 2: 네이밍한 직업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한 줄짜리 슬로건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네이밍: 현대판 샤먼, 문화기획자
슬로건: 1인 기업가들의 황금벼룩이로의 변신을 돕습니다
2 현재 위치 진단
l 프리랜서의 경우, 현재 자신의 주력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l 직장인의 경우, 회사 문을 박차고 나온 그 시점에서 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기준으로 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진단 기준:
현재 자신은 어떤 유형에 속하는 가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도 두 가지 관점을 봐야 한다. 하나는 여러분이 속해 있는 시장이다. 그리고 하나는 현재 여러분이 활용 중인 마케팅 tool이다.
시장성 진단 (6가지 질문)
- 시장이 명확하게 정의되어 있습니까?
① 세분화된 시장으로 잘 정의되어 있다 (+2)
② 대략적인 시장만 알고 있다 (+1)
③ 거의 모른다 (+0)
④ 전혀 모른다 (-1)
2 시장이 고객들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까?
① 고객에게 아주 잘 알려져 있다 (+2)
② 일부의 고객만이 알고 있다 (+1)
③ 거의 모른다 (+0)
④ 전혀 모른다 (-1)
3 시장의 수요는 충분합니까?
① 대다수의 고객들이 원한다 (+2)
② 일부의 고객만이 원한다 (+2)
③ 원하는 고객이 약간 있다 (+0)
④ 원하는 고객이 전혀 없다 (-1)
- 시장이 매년 성장하고 있습니까?
①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2)
② 약간씩만 성장하고 있다 (+1)
③ 정체 상태이다 (+0)
④ 줄어들고 있다 (-1)
- 시장에 참여자가 늘어나고 있습니까?
①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2)
② 약간씩만 늘어나고 있다 (+1)
③ 정체 상태이다 (+0)
④ 줄어들고 있다 (-1)
- 신규 (파생 혹은 연관) 시장이 만들어지고 있습니까?
① 매년 새로운 시장이 생겨난다 (+2)
② 일부 신규시장 생겨난다 (+1)
③ 거의 없다 (+0)
④ 전혀 없다 (-1)
시장성: 6점 (즉, 평균 1점)
개인마케팅 tool 진단 (네/아니오 질문)
- 네이밍과 슬로건: 자신의 비즈니스를 분명하게 표현하는 네이밍이 있으며, 이것이 잠재고객과 이해관계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자신과 자신의 비즈니스를 알리는데 효과가 있습니까? 아니오
- 블로그 (자신의 블로그가 있으며, 이것이 잠재고객과 이해관계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자신과 자신의 비즈니스를 알리는데 효과를 주는 활동) - 매일 컨텐츠를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까? 네
- 메일링 (자신의 잠재고객이나 이해관계자들에게 메일링 마케팅을 하고 있으며 이것이 그들에게 긍정적으로 자신과 자신의 비즈니스를 알리는데 효과를 주는 활동) - 매주 한번은 정기적으로 메일을 발송하고 있습니까? 그 경우, 수신자들 중 70% 이상이 메일을 열어보고 있습니까? 아니오
- 소셜미디어 (자신의 잠재고객이나 이해관계자들에게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것이 그들에게 긍정적으로 자신과 자신의 비즈니스를 알리는데 효과가 있는 활동)- 하루 한 번 이상은 접속하여 네트워킹 활동을 하고 있습니까? 아니오
- 인맥관리 (자신의 잠재고객이나 이해관계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인맥관리를 위한 활동들을 하고 있으며, 이것이 자신과 자신의 비즈니스를 알리는데 효과가 있는 활동)- 한 달에 한 번 이상 전화나 오프 상에서 연락을 주고 받고 있습니까? 네
- 채널 마케팅 (자신과 함께 일하는 ‘채널’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이 고객과 이해관계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자신과 자신의 비즈니스를 알리는데 효과가 있는 활동)- 자신이 속한 더 큰 커뮤니티에서 매달 1회 이상 자신을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까? (예: 포스팅 올리기/ 모임 주도 등): 네
- 체험마케팅 (자신이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것이 잠재고객과 이해관계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자신과 자신의 비즈니스를 알리는데 효과가 있는 활동)- 한 달에 한 번 이상 새로운 고객들에게 체험 마케팅을 제공하고 있습니까? 아니오
- 책 출간 (자신의 책을 출간하신 적이 있으며, 이것이 잠재고객과 이해관계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자신과 자신의 비즈니스를 알리는데 효과가 있는 활동)- 한 분야에서 최소 2~3년에 한 번씩 꾸준히 저서를 출간하고 있습니까? 아니오
개인마케팅 활동: 3가지 진행 중 (블로그/인맥관리/채널마케팅)
개인마케팅 분석:
l 블로그: 2010년 12월부터 다음에 오픈
l 인맥관리: 변경영과 단군의 후예
l 채널 마케팅: 변화경영연구소
개인마케팅 분석결과: 변경영 안에서 한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
호응 마케팅 Tool
- 외부 강연요청 (외부로부터 강연 요청을 받아 수시로 또는 정기적으로 강연을 하며, 이것이 잠재고객과 이해관계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자신과 자신의 비즈니스를 알리는데 효과가 있는 활동)- 한 달에 6번 이상 유료 강연 요청이 들어오고 있습니까? 아니오
- 외부 칼럼요청 (외부로부터 칼럼을 요청 받아 수시로 또는 정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하며, 이것이 잠재고객과 이해관계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자신과 자신의 비즈니스를 알리는데 효과가 있는 활동)- 일 주일에 한 번 이상 외부에 유료로 칼럼을 기고하고 있습니까? 아니오
- 외부 미디어 출연요청 (외부로부터 방송출연을 요청 받아 수시로 또는 정기적으로 방송에 출연하고 있으며, 잠재고객과 이해관계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자신과 자신의 비즈니스를 알리는데 효과가 있습니까?)- 신문/잡지 등의 대중매체로부터 1년에 4번 이상 인터뷰/출연/기고 요청이 들어오고 있습니까? 아니오
- 팬과 마니아 형성 (자신만을 위한 Fan과 Mania 집단이 형성되어 있으며, 이들과 함께 수시로 또는 정기적으로 활동여부)- 분기에 한 번 이상 자신만의 유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까? 아니오
호응마케팅 분석: 단군의 후예가 진행되고 있지만, 단독진행이 아니므로 개인의 팬과 마니아라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음. 그러므로 먼별이는 갈 길이 아주 멀어보임^^:::
진단 방법
시장(Market) 진단 : 호랑이가 참여하고 있는 시장에 대한 진단
l 설문지에 답을 하고 점수를 계산하여 자신의 위치를 진단함
l 0.5를 기준으로 자신의 세로축 위치를 진단함
마케팅 Tool : 현 시점에서 자신이 수행하고 효과를 보고 있다고 판단하는 마케팅 Tool
l 질문에 Yes/No로 답하되 단지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효과를 보고 있는지 여부를 봐야 함
l 자신이 개인 마케팅만을 하고 있는가, 아니면 외부 파트너들에 의한 호응마케팅도 하고 있는가에 따라 가로축의 위치를 진단할 수 있음
l 개인마케팅을 전혀 하지 않거나 한두 가지 만 하더라도 호응마케팅 영역에 까지 진입하여 효과를 보고 있다면 가로축의 오른쪽 분면에 있는 것임
l 그러나 개인마케팅 전부를 다하고 있고 효과가 있다고 해도 호응마케팅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면 아직까지 왼쪽 분면에 있는 것임
호랑이 타조 표범 하이에나 마케팅 Tool의 효과 2.0 -1.0 0.5 개인 마케팅 호응 마케팅
현재위치 진단결과: 타조
3 미래 나의 위치 선정
3-1) 자신이 속한 시장에서 표범이 되는 미래를 상상해보면 어떤 모습일 수 있을까요?
소수의 1인 기업가들과 연대를 맺어, 나와 그들의 기획력과 마케팅 파워를 합하여 황금벼룩이들의 연대를 형성하여 안정적인 비즈니스 구축
3-2) 자신이 속한 시장에서 호랑이가 되는 미래를 상상해보면 어떤 모습일 수 있을까요?
기질적으로 어울리지 않음^^:::
4 개인 마케팅 루트 설정하기 (천직을 향한 Evolutionary Road Map)
아래 마케팅 툴을 이용하여, 개인 마케팅에서 희망 호응 마케팅까지의 로드맵을 그려보시기 바랍니다 (표범과 호랑이 중 더 선호하는 쪽 선택).
개인 마케팅 |
호응 마케팅 | ||||||||||
1단계 |
2단계 |
3단계 |
강연 |
칼럼 기고 |
방송 출연 |
Fan & Mania | |||||
네이밍 |
블로그 |
메일링 |
소셜 미디어 |
인맥 관리 |
채널 마케팅 |
체험 마케팅 |
책출간 | ||||
l Ph 1: 현재 진행 중인 개인 마케팅 활동- 블로그/인맥관리/채널 마케팅
l Ph 2: 책 출간
l Ph 3: 체험 마케팅을 활용하여 또 다른 기획 아이디어 실험
5 Action Plans 세우기
마케팅 툴의 계획을 세웠다면, 보다 현실적인 실행 계획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언제 블로그를 오픈할지, 얼마나 자주 블로그를 업데이트 할 지 등의 시간이나 횟수 등의 요소들을 자유롭게 구사하여 자신에게 가장 적절한 실행 계획을 세워보도록 합니다.
l 개인 블로그: 최소 북리뷰 1 & 영화리뷰 1 / Week
l 인맥관리:
n 단군의 후예 세미나 참석
n 변경영 활동 참석
l 채널 마케팅
n 북리뷰 & 영화리뷰 1/ Week
n 단군일지 매일 작성
l 책 출간
n 속한 분야에서 경험을 더 쌓으며 전문성과 차별화 강화- 컨텐츠 강화로 이어짐
n 블로그 활동 및 단군일지를 통해 책읽기와 글쓰기 및 생각정리 연습
"네이밍과 슬로건"을 현재위치 진단 앞에 설정하였습니다.
자신의 직업과 슬로건을 먼저 정하고, 위치 진단을 시작하는 게 더 맞는 것 같아서요^^
1. 네이밍과 슬로건:
오래 고민했는데도 역시 쉬운 일은 아니라고 하네요.
확실히 네이밍 작업이라는 것이 자신의 천복을 한줄로 표현하는 최후의 점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이 작업이 이루어져야 비로소 직업으로의 첫 걸음을 떼어놓을 수 있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2. 현재위치진단
역시나 개인마케팅과 호응마케팅의 구별이 탁월한 것 같습니다.
개인마케팅만 놓고보면, 빈도수나 반응 등 여러가지 요인들이 현재위치를 자칫 혼란하게 만들 수 있는데
호응마케팅이 가로축에 놓이다보니 혼란의 여지를 종결시키는 의미가 되는 것 같습니다.
3. 미래위치진단
먼별이의 사례가 아주 좋은 케이스는 아닌 것 같습니다.
독자들을 위해서라면 표범과 호랑이의 사례가 뚜렷이 구분되는 샘플이 좀 더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개인마케팅 진화로드맵
제가 원래 시도했던 것이 개인 마케팅 1~8단계 중에서, 우선 순위를 결정해보셨으면 하는 것이었습니다.
승질 안좋은 먼별이가 이번에는 고분고분 따라주었습니다 ㅋㅋ
5. 액션 플랜
이 부분은 사실 개인들의 현재 상황 (기회비용, 시간관련, 필요수입 인컴 포트폴리오 등)을 추가로 집어넣을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독자들의 주관적 상황이 너무 다양하기에, 책에서는 이 정도만 다루고 보다 구체적인 요소들은 만약 프로그램화가 된다면, 거기서 다루는 것으로 여지를 남겨두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상, 어리버리 초짜 샤먼 먼별이의 초간단 실험이었습니다.
이것으로 호랑이 실험이 간결하면서도 명확한지 어떤지 이제 여러분의 의견 여쭙고 싶습니다.
오케 사인주시면 마물하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여기서 실험키트 마물되면, 사례를 추가해야 할지 어떨지 등의 이야기는 세미나에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27일날 변함없이 요한선배님 병원에서 뵙겠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늘, 항상 웃으며 오케해주시는 요한 선배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당~!!! ^^
미래위치진단 면에서는 본인이 아니라고 할지 몰라도 저는 책에서 중요한 사례라고 봅니다.
저도 실험에서 이 진단키드로 제 자신을 진단해 보았는데, 실제로 어려웠고, 자신을 바로 보는 게 힘들었습니다.
저는 그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독자들도 실행해 보기가 쉽지 않아요. 우리 호랑이 프로젝트 하는 사람도 이 실험키트가 완성되지 전에 알고 있었지만 자신에게 직접대로 물어봤을까요?... 제 경우엔 직접 써보지 않고 '그래 가지고 있어. 그래 하고 있어.' 정도로 진단했죠.
저처럼 전략적이지 못한... 막연하게 접근하는 사람들을 위한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봐요.
그래서... 이제 막 1인기업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직장인에게 좋은 사례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막상 실험을 하면서 이전과는 다른 관점이 눈에 들어와 놀랐어요.
1번. 네이밍의 경우, 저는 사실 문화기획자,라는 표현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런데 과연 명함에 문화기획자라고 만들면, 내가 그 명함을 내밀었을 때, 상대방이 (그러니까 시장이)
그게 무얼 의미하는지 알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제 안의 천복에서 스스로 즐거워했다면
천직은 역시 철저히 시장과의 연결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구나..하는 깨달음이요..
그런의미에서 4번 개인마케팅과 호응마케팅 참 중요한것 같아요.
그 둘 사이의 뚜렷한 경계를 과연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지에 따라 천복으로 밥을 먹고 살 수 있을지 없을지가 판가름날테니까요. 4번을 하다보니, 2번 현재위치진단으로 돌아가 제가 하는 개인마케팅을 다시금 짚어보게 되었어요..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던 진단이었는데, 의외로 명쾌하게 제 현재와 갈 길 먼 미래가 보이니까
약간의 당혹감이 들면서 좀 더 현실적인 실행방법을 찾게 되는것이 어쩌면 저희 프로젝트가 독자들에게 줄 수 있는 핵심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배의 댓글을 읽으며, 먼별이의 사례를 타조 사례로 써서, 단순문답형식이 아닌 그녀의 당혹감. 그녀의 깨우침 등을 조금 첨부하면 독자분들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떠오릅니다.
선배, 의견 고맙고요. 27일날 더 많은 이야기 나누어요.
아픈건 다 나았어요..? 아프지 말고,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

하나같이 재원인데... 시장이 불확실해서....
마음고생이 심하기도 하고, 아니면 훌훌 떠나버리기도 하더군요. 재능이 아깝지요.
문제는 제도권 아래 들어가면 이 사람들에게 벽이 엄청나게 많다는 겁니다.
그러니 자기 이름 하나로 나가야 하는 곳이 이 문화의 영역인데....
10년을 어떻게 무명의 설움을 견디며...실력을 쌓아가는가에 있겠지요.
세이 말대로 우리가 시장을 더 많이 찾아보아야 할 것 같은데....
위치 분석 좋고 마케팅 방법도 좋은데.....폭탄을 떨어뜨릴 곳이 과연 어딘지....
그분들은 예술분야에 계시는 분들이실까요..?
공연기획이나 어쩌면 전시 기획 등의 분야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샘 말씀 너무너무 다 맞는 말씀이세요.
사실 문화기획하면 범위도 광범위하고, 시장은 불투명하고..
그러면서 그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자신의 이름을 세워야 하고..
그래서 전 <문화+비즈니스>를 연결해보려고요.
제가 연구원하면서 겨우 깨달은 것이 지난 과거 시절 제가 속했던 분야가 싫었던 것이지
제가 하던 기획일+마케팅 그 자체가 싫었던 건 아니라는 걸 겨우 깨달을 수 있었어요.
연구원을 하지 않았더라면 그냥 영영 전부 다 부인하고 넘어갔을 일들이요..
예전처럼 욕심부리지 않고, 이제는 아주아주 작은 울트라메가스몰비즈니스로 시작해보려구요^^:::
호랑이 프로젝트하면서 깨달은 것 중 하나가, 1인기업가로 저는 어쩌면 정말 아주 작은 시장으로도 행복할 수 있겠다는 거거든요. 결국 도달하고 싶은 길도 표범이고요. 그래서 아주 작게 시작해보려고요^^
샘.. 지켜봐주시고, 늘 지금처럼 좋은 말씀주세요^^
그럼 경주에서 뵐게요~ 잘 다녀오시고요. 감사합니다^^

꿈을 꿀 때는 애써 외면하려 하지만 사실 1인 기업에게 시장과 수입은 결정적 허들이 되기 때문입니다. 호랑이는 꿈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진짜 호랑이들이 사는 시베리아의 삭풍, 단 한조각만으로도 따뜻한 안방에서 꾸던 꿈을 산산조각낼 수 있을테니까 말이죠.... 그렇지만 꿈이 없다면 시베리아로 나갈 생각도 하지 않을테니 꿈은 필요조건입니다.
꿈과 현실을 이어줄 충분조건이 되는 책, 그런 책이 탄생하기를 바랍니다.

사부님께 말씀하신 것처럼 IMF이후 지난 10년간은 평생고용이 도전을 받고 혼란했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혼란했기에 그나마 선택의 여지가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부터 현실에서 정말 문제가 되는 것은
<무너진 평생고용+ 고령화 시대>의 맞물림이 아닐까 싶습니다.
회사에서는 일찍 나와야 하는데, 살아가는 기간은 그 이전 시절만큼이나 길다..
1인 기업이 대안이 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이 여기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럴 경우, 저도 막상 실험에 응해보니
실험을 만들 때도 느끼지 못했던 "현실에의 눈뜸"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말씀처럼 저희 프로젝트의 핵심가치가 될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시장"과 "수입"이란 측면이 현실을 뚫고 나가는 장해물이라는 말씀 또한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막상 프리랜서가 되니 왜 찰스 핸디가 말한 1인기업가들의 수입포트폴리오의 중요성도 더욱 이해하게 되었습니다.다만 이 부분은 경우수가 너무 많아 책에서 다루기는 어렵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일단 책에는 액션플랜을 독자들 스스로 생각해보는 것까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정도 의견들이 모아지고 있는 것도 같습니다.
그럼 호랑이 프로젝트, 한걸음 더 마무리를 향해 홧팅입니다^^
낼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