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형
- 조회 수 7589
- 댓글 수 3
- 추천 수 0
다른 사람들이 다 수페타르로
차가운 맥주를 마시러 갔을 때
우린 밤바다를 보며
지나간 사랑에 대하여 이야기 했다네
하얀 비치 침대에 반쯤 누워
긴 이야기 들었다네
보름을 막 지난 달이 밤새 우리를 비치는 동안
알게 되었네
사랑은 결코 지나가는 것이 아님을
다 끝나고
그 사람 어디에도 보이지 않아도
그 사랑 내 옆에 서성인다는 것을
댓글
3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23 |
관계의 부재 - 직장의 불행을 극복하기 위한 첫 번째 과제 ![]() | 구본형 | 2009.09.22 | 14870 |
422 |
한번도 만난 적이 없는 그 사내를 위하여 ![]() | 구본형 | 2009.09.15 | 9279 |
421 |
생각의 실험 ![]() | 구본형 | 2009.09.13 | 11468 |
420 |
책임의 능동성에 대하여 ![]() | 구본형 | 2009.09.11 | 10562 |
419 |
경영의 민주주의를 믿어라 ![]() | 구본형 | 2009.09.09 | 7500 |
418 |
실패를 경영하는 법 ![]() | 구본형 | 2009.09.08 | 11268 |
417 |
이른 아침 바다에서 헤엄을 쳤다네 ![]() | 구본형 | 2009.09.06 | 8293 |
416 |
강점이 일하게 하라 ![]() | 구본형 | 2009.09.06 | 8795 |
415 |
꼬리가 개를 흔들게 하라 - 캐롤라인 효과 ![]() | 구본형 | 2009.09.03 | 8655 |
414 |
중요하지만 재미없는 일로는 영혼을 사로 잡을 수 없다 ![]() | 구본형 | 2009.09.02 | 11230 |
413 |
고통 없는 변화를 위한 연금술 ![]() | 구본형 | 2009.08.31 | 8799 |
412 |
시처럼 산다 -- 빠름과 느림이 만들어 낸 새로운 균형 ![]() | 구본형 | 2009.08.30 | 9130 |
411 |
인간은 예감이며 시도이다 ![]() | 구본형 | 2009.08.29 | 7566 |
410 |
BOL 비치에서 ![]() | 구본형 | 2009.08.28 | 7216 |
» |
그 밤 달빛 수업 ![]() | 구본형 | 2009.08.27 | 7589 |
408 |
그 섬으로 가는 길 ![]() | 구본형 | 2009.08.26 | 7566 |
407 |
소년의 기쁨으로 살 일이다 ![]() | 구본형 | 2009.08.25 | 7533 |
406 |
작은 자그레브 호텔 ![]() | 구본형 | 2009.08.21 | 7698 |
405 |
여행은 낯선 여인처럼 ![]() | 구본형 | 2009.08.20 | 7452 |
404 |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학을 버리지 마라 -터닝포인트 일곱번째 이야기 ![]() | 구본형 | 2009.08.15 | 93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