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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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첫

  •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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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8일 23시 21분 등록

새벽 시간과 새벽활동

①새벽 시간; 오전 5~7시
②새벽 활동; 수영

나의 전체적인 목표

① 새벽 기상의 습관화

② 체지방 5kg 줄이고 근육 2kg 늘리기

 
중간 목표

①새벽 기상의 습관화

  ⓐ 최소 밤 11시에는 잠 들기

  ⓑ 단군 일지를 통해 새벽 기상의 흐름을 체크

 
②체지방 5kg 줄이고 근육 2kg 늘리기

  ⓐ 25일에 한번씩 체지방, 근육량 체크

  ⓑ수영 강습이 없는 날에는 자전거를 타거나 입산.

     강습도 없고 비오는 날에는 가벼운 스트레칭 후 하고 싶은 거 하기.

  ⓒ평소 좋아하는 빵, 면등의 밀가루 음식을 조금 줄이고 의미 없는 폭식하지 말기.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①자기 합리화

->자신에게 관대해지려는 그 순간! 조금 뒤 나를 덮쳐올 후회와 실망을 기억하자!

새벽에 눈을 뜬 그 순간 나태한 유진이가 말을 걸기 전에 이불부터 개버릴 것!

②조급함과 저질 체력

->스스로 판단컨대 지구력이 굉장히 부족한 편이다. 3기 때 도전해보니 100일이 참 길더라~ 죽자 사자 뛰고 보는 100m 달리기가 아니라 하프 마라톤 쯤 된다는 얘기다.

길게 보고 흐름을 잘 유지해야 완주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새벽에 수영을 하다보면 점차적으로 체력은 조금씩 좋아질꺼라 기대된다.

③게으름

->“이럴것이다”라고 생각만 하지 말고 실천할 것. 하루를 재편하고 새벽 시간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시간을 좀 더 치밀하게 써야 한다. 하기 싫다고 다음으로 미루지 말고 해야겠다는 판단이 서면 바로 실행하자.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①새벽 시간과 좀 더 친해짐으로써 나를 위한 고정적인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규칙적인 운동을 함으로써 좀 더 튼튼한 나로 거듭날 것이다.

몸과 마음을 따로 떨어뜨려 생각할 수 없듯이..튼튼한 몸을 갖게 되면 내 마음도 좀 더 튼튼해질 것이다.

②내가 내게 약속한 것을 이루어냈다는 뿌듯함과 자신감, 믿음..
 나 스스로에게 내가 해낼 수 있음을 증명함으로써 나에 대한 신뢰가 커질 것이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①비싸고 예쁜 청바지나 원피스를 선물!

②가족들에게 좋은 곳에서 식사 대접!

 

IP *.146.24.218

댓글 116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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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9 04:01:27 *.44.190.25
명확한 목표와 과정들.
원하시는 바 꼭 성취하실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첫 만남 때 느껴졌던 뭔가 유쾌한 에너지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때 해주셨던,소중한 조언들 간직하면서
저도 꼭 목표 성취했으면 좋겠네요.
100일의 하프마라톤에서 함께 뛰는 즐거운 동료가 있다는 게
참 힘이 됩니다. 함꼐 달려가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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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5.09 09:04:47 *.32.94.34
와~ 진호님의 댓글을 보니 힘이 나네요!!
감사해요~~^-^
저도 한번의 실패를 경험한 만큼..
이번 4기 현무부족 분들과 꼭 완주하고 싶네요^--^*
저도 멋진 동료들과 함께 해서 외롭지 않고 든든합니다!!
진호님도 화이팅입니당~~~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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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5.09 10:57:20 *.32.94.34
1일차 / 5월 9일
취침/기상 시간 ;오후 12시 / 오전 4시 50분
수면/ 활동 시간 ;4시간 50분/ 오전 5시~7시
활동 내역
-눈을뜨고 출첵 후 수영을 가기 위해 가방을 챙김.
- 시간이 15분 정도 남았는데 전날 너무 늦게 자서 피곤하겠단 생각이 들어 이불 위에서 뒹굴거림.
 -수영강습; 키판 잡고 자유형 발차기& 배영 발차기, 자유형 팔 돌리는 연습까지!


3기 첫날때는 너무 긴장해서 터무니없이 이른 시간에 눈이 떠졌었는데, 다행히 오늘은 제 시간에 일어났다.
딱히 막 피곤하거나 하지 않았는데 평소의 고질병처럼 "어제 늦게 잤으니 오늘 굉장히 피곤할꺼야~"라는 걱정(?)이 앞서서 이불 속에서 15분 가량을 더 머물렀다. 수영을 가야해서 일어나긴 했지만 실내에서 하는 활동이었다면 다시 잠들었을수도 있었을 상황...;;; 역시 밖으로 나가는 새벽 활동을 선택한것은 탁월했다는 생각이 든다 .ㅋㅋ
수영은 예전에 아주 조금 배워본적이 있어서 아직까진 따라가기 어렵거나 하진 않은데 호흡이 많이 딸리고 발을 몇번 차다보면 금세 지쳐버린다.자유형 팔돌리기 연습을 했는데 강사님이 잘 한다며 하이파이브를 해주셨다-_-;;; (저..전 예전에 배워본적이 있어서요..라는 말은 하지 못했다;;) 집에 오는 길에 비가 오기 시작해서 급 당황하긴 했지만 분노의 페달질 덕분에 10분만에 집에 도착!!! 내일은 빨간 날이라 강습이 없는데..뭘하면 좋을까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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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곤
2011.05.09 19:22:45 *.230.46.190
수영이 생각보다 운동량이 많습니다.
아침부터 무리하면 하루의 컨디션에 무리가 따르므로
쉬어가면서 하세요. 호흡이 턱에 차거들랑 한바퀴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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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5.10 18:14:12 *.146.31.246
넵^^  저한테 꼭 필요한 조언이네요 ㅋㅋㅋ
조금씩 쉬어가면서 하다보면 언젠가 체력이 좋아질 날도 오겠죠?
감사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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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5.10 18:12:23 *.32.94.34
2일차 / 5월 10일
취침/기상 시간 ;오후 11시30분 / 오전 4시 45분
수면/ 활동 시간 ;5시간 15분 / ?
활동 내역
-오늘은 수영 강습이 없는날.

무사히 눈을 떠서 출첵을 하고 "아..조금 피곤하네.."라는 생각으로 잠시 자리에 다시 누웠는데..
언빌리버블~~~~-ㅁ-;;;눈을 뜨니 활동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다..
잠시 고민하다..출석체크 한것을  삭제했다. 출석체크만 하고 다시 자버린건 의미가 없지..
좀 더 나에게 엄격해지자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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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5.11 08:47:37 *.32.94.34
3일차 / 5월 11일
취침/기상 시간 ;오후 11시30분 / 오전 4시 45분
수면/ 활동 시간 ;5시간 15분 / 5시~7시
활동 내역
-오늘은 퇴근 후 치과에 들려야 하니 저녁으로 먹을 닭가슴살을 준비함. 양파를 두어개 잘라서 굽고 닭은 시간이 별로 없어 그냥 렌지에 돌림.  간식으로 먹을 포도와 방울토마토도 챙김.
-비가 와서 자전거를 탈 수 없어 5시 20분 쯤 나옴. 수영장까지 걸어감.
-자유형, 배영 발차기 후 키판(?)을 잡고 오른손만 자유형 손돌리기 함. 손돌리기 할 때 귀와 코에 물이 자꾸 들어가서 힘들었음...-_-;;;

3일째..여전히 아침에 일어나는건 힘들다. 빗소리를 듣다보니 이불에서 나오고 싶지 않았다는...ㅋㅋ 비오는 날일 수록 집이 더 아늑하게 느껴진다.  아침부터 부산을 떨어 도시락도 싸고..수영장에서 바로 출근해야 하니 챙길 것이 많다. 확실히 해가 길어져서 5시 조금 넘어 나와도 그리 어둡지 않아 너무 좋다~ 어두우면 너무 무서워서 ㅜㅠ
아침 운동은 무리하지 않고 적당히만 하면 정말 개운하고 좋은것 같다~~ 월요일 같은 수요일! 오늘도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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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5.12 10:53:11 *.32.94.34
4일차 / 5월 12일
취침/기상 시간 ;오후 10시20분 / 오전 4시 45분
수면/ 활동 시간 ; 6시간 25분 / 5시20분~7시
활동 내역
-출첵하고 20분 정도 더 자다 깼음.  출첵하고 수영가기까지의 30여분의 시간이 붕 떠서 더 잠들기 쉬운것 같음.
-키판 없이 그냥 발차며 자유형 손돌리기 해봄. 그냥 발만 차도 숨이 찬데 팔까지 돌리려니 저질 체력이 말도 아님..-_-;; 오른팔 한번, 왼팔 한번 한 뒤 일어나서 다시 숨쉬었다가 다시 오른팔 한번, 왼팔 한번...어쩌다 팔을 3번 돌리기라도 할라치면 정말 숨이 턱끝까지 차서 금방이라도 숨넘어갈 듯....;;

일어나서 수영갈 때까지 20~30여분 되는 시간에 뭘하면 좋을까? 시간이 어정쩡해서 다시 잠들기 쉬운것 같다. 그나마 다행인건 시간되면 일어나서 수영을 간다는것...어제처럼 도시락 같은걸 챙기는 날은 시간이 딱 맞는데..도시락은 거의 싸가지 않으니까 -_-a 아로마 초를 좀 태워볼까? 음악도 좀 듣고... 일어나자마자 책 읽는건 무리일듯하고;; 고민 좀 해봐야겠다. 좀 더 부지런해지면 기상 시간을 조금 더 땡겨서 1시간 정도 여유시간을 확보하면 수영 가기전에  뭐라도 할 수 있을 듯 하다. 드디어 아무 도구 없이 물에 붕붕 떠서 자유형 팔돌리기를 해보았는데..정말 심폐지구력이 바닥이란 생각이 든다...;;; 알고는 있었지만 새삼 확인하니 감회가 새롭다 -ㅁ-;;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기를..ㅋㅋ 그나저나 어제 치과에서 교정용 철사를 갈았더니 이빨이 욱씬거린다. 에고고.. 깊어진 팔자주름과 점점 실종되어가는 볼살을 볼때마다 '괜히 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엉망이었던 아랫니가 쭉~펴진걸 보면 그래도 하길 잘했단 생각이 든다. 어여~1년 6개월이 지나서 자신있게 웃을 수 있었음 좋겠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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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2011.05.12 11:26:39 *.39.188.173
유진씨~~
화이팅!! 잘하고 있네요....
지난번과는 사뭇 대조되는 활동 ..그 활동이 유진씨를 더 예쁘고 빛나게 할것이란 확신 200%
지난번 새벽보다 지금 새벽 너무 좋지요... 공기도 .. 그 푸르름도... 모두가 우리를 위해 존재하는 듯...
이번엔 꼭 완주할것이라 믿고... 행복한 새벽시간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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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5.13 08:46:13 *.32.94.34
ㅋㅋ잘하고 있다고 응원해주셨는데 다음날 바로 결석했네요^^;
아..역시 새벽에 일찍 일어난다는건 쉽지 않은 일이에요ㅡㅜ
그래도 힘을 내겠습니다!!아자아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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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5.13 08:52:25 *.32.94.34
5일차 / 5월 13일
취침/기상 시간 ;오후 9시 / 오전 6시 50분
수면/ 활동 시간 ; 9시간 50분 / ?
활동 내역
-없음 -ㅁ-;;;;;

어제 저녁으로 닭가슴살을 먹은 뒤 눈꺼풀이 점점 무거워지기 시작...
왜 벌써 눈이 감기는 걸까? 의아해하며 자연스럽게 자리에 누웠고 눈을 감았는데.. 눈을 떠보니 새벽 2시-_-;;;;;
다시 눈을 감았다 뜨니 5시 5분....;;;비록 출석은 늦었지만 이때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어야 했다.
하지만 어찌나 바닥에 철썩!들러붙어 있었던지... 결국 난 다시 눈을 감았고 6시 50분이 되어서야 일어났다.
순간 수영 강사님 얼굴과 현무부족 출석부가 아른거린다..ㅡㅜ 아..뭔가 찝찝한 이 기분은...;;;
이제 겨우 5일째인데 벌써 2번이나 결석이라니!!
긴장을 덜 한건가? 긴장 좀 하시지? 김유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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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3 10:24:27 *.9.35.245

화이팅!!

저도 오늘 지각했어요~ 한시간 넘게 지각을..
하지만, 너무너무 소중한 19일이 우리에게 남아있잖아요~

5일중에 하루면 80%! ㅋㅋ

그렇다고 19일을 다 쓰진 않으렵니다~

그저 노력하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100일차까지 계속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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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5.16 09:04:23 *.32.94.34

7일차 / 5월 15일
취침/기상 시간 ;오후 11시 / 오전 4시 45분
수면/ 활동 시간 ; 5시간 45분 / 5시~8시
활동 내역
-수영이 없는날이라 잠을 깨기 위해 1시간 정도 인터넷 웹서핑
-2시간 정도 "그리스인 조르바" 읽음.

8시까지 책을 읽고 다시 잠을 잤는데..오후가 되서야 눈을 떴다-_-;;
많이 졸리지 않으면 다시 자지않는게 좋을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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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5.16 10:32:12 *.32.94.34
8일차 / 5월 16일
취침/기상 시간 ;오후 10시 / 오전 4시 45분
수면/ 활동 시간 ; 6시간 (중간에 12시쯤 눈을 떠서 50여분 있다  다시 잤음) /5시 25분~7시
활동 내역 ; 4시 45분 정도에 출첵 후 잠깐 다시 잠들었음. 겨우 눈을 떠서 수영 다녀옴.
자유형 발차기와 팔돌리기, 벽잡고 자유형 호흡 연습.
귀에 자꾸 물이 들어가서 신경쓰였음. -_-;

일어나는 시간을 조금 더 당겨봐야겠다. 계속 출첵후 20여분을 다시 잤다 깨고 있는데 좀 아깝기도 하고..불안하기도 하고..
토요일과 일요일 내내 속이 좋지 않았다. 토요일에 과식한데다 일요일에도 저녁에 이것저것 쓸데없이 너무 많이 먹었다. 배는 부른데 자꾸 뭘 먹고 싶은 이유는 뭘까? 딱히 뭐가 구체적으로 먹고 싶은것도 아니고..그냥 뭔가 채워넣어야 할것 같은 이 느낌은;; 심리적인 문제인걸까? 암튼 덕분에 주말내내 소화제 신세를 졌다. 잔뜩 먹어서 살찌고 속 안좋아지고..약 먹고.. 순간 이게 무슨 한심한 짓인가..?라는 생각이 든다.

*인바디 검사 결과(5/16일)
근육조절 +  2.4kg
지방조절 - 4.9kg
.......................................한달전에 재본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OTL;;;
나름 수영도 2주했고..식이조절 한다고 했는데...ㅡㅜ 뭐야 이거??
은근 오기 생기게 하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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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5.17 10:17:29 *.32.94.34
9일차 / 5월 17일
취침/기상 시간 ;오후 10시 10분 / 오전 4시 45분
수면/ 활동 시간 ; 6시간 35분 /5시 30분~7시
활동 내역 ; 4시 45분 정도에 출첵 후 잠깐 다시 잠들었음. 이러다가 출첵후 잠깐 다시 자는게 고질병되겠음;
오늘은 등에다 조그만 거북이 등껍질 같은 느낌의 보조도구를 차고 자유형 발차기+손돌리기+호흡을 같이 했음.
항상 손 돌리고 호흡하려고 할때마다 몸이 가라앉아 힘들었는데 보조도구 덕분에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었음.
하지만 여전히 한번 호흡에 손을 좌우 두번씩 돌리는건 힘듦;;심장이 터질것 같음... -_-;
처음으로 수영이 끝나고 얼굴이 벌~개져 있었음.

분명 나의 계획은 4시 10분쯤 일어나 얼마전 사놓은 "서양 문명을 읽는 코드, 신"이란 책을 좀 읽다가 수영을 가는 것이었다. 그런데 헐~ 눈꺼풀이 어찌나 무거운지...;; 0.3초만에 자신과 타협하고 다시 이불 속으로;;;
다행이 늦지 않게 일어나 출첵을 한 후 이불과의 작별을 아쉬워하며 다시 포옹-_-;; 하다가 또 잠깐 잠들었다;;
제 시간에 일어나 수영 간게 대견할 따름..ㅋㅋ
조금만 더 일찍 자볼까? 그럼 아침에 눈 뜨기 쉬울려나...ㅡㅜ ...그건 아니겠지;;
이제 슬슬 수영의 강도가 세지고 있다. 같이 수영을 시작했던 내 친구는..결국 중도 포기~ 남은 날을 나에게 양도해주었다. 친구 몫까지 열씸히 해서!! 진짜 돌고래가 되어줄테닷~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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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곤
2011.05.17 12:47:05 *.230.46.190
집에서도 수영장 안갈때 창문이나 거울을 보면서 자세 교정도 해보세요.
아님 멋진 동영상 다운받아서 가끔씩 이미지 트레이닝 하는것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처음이 힘들어서 그렇지 버릇되면 가쁜 호흡도 친구가  될 수 가 있을것 같네요.
때가되면 옆 초보라인을 보면서 나도 저런때가 있었지 하고 위안을 삼을 날도 오리라 봅니다.
매일 코칭받은 내용의 핵심을 기록해보세요. 도움이 될 것 같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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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5.18 10:57:50 *.32.94.34
와~ 주옥같은 조언들!!!
상곤님도 수영 잘 하실것 같은 느낌인데요^^
모두 저한테 너무 도움되는 내용들의 조언이에요~~
코칭 받은 내용은 오늘부터 조금씩 써보고 있답니다..그럼 좀 덜 까먹겠죠??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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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2011.05.17 17:12:16 *.94.245.164
며칠 후면 '드뎌 돌고개가 되었다.'라는 글을 읽을 수 있길 바랄게요.
너무나 삐쩍 마른 모습으로 다음 모임때 뵈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길게 가려면 무리는 하지 마시고 화이팅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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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5.18 10:58:54 *.32.94.34
아마..삐쩍 마를일은 없을것 같아요ㅡㅜ ㅋㅋㅋ
3기 도전하면서 나름 느낀게 있어서..이번에는 정말 긴 호흡으로 천천히 가보려구요^^
현숙님과 함께라 좀 더 힘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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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5.18 10:55:53 *.32.94.34
10일차 / 5월 18일
취침/기상 시간 ;오후 10시 30분 / 오전 4시 45분
수면/ 활동 시간 ; 6시간 15분 /5시 20분~7시
활동 내역 ; 4시 45분 쯤 눈을 떠서.. 일단 불을 키고 출첵을 한 후 음악을 틀었음. 음악을 듣다보니 잠이 좀 깨는 것 같았지만 역시나 이불에서 뒹굴거리며 비몽 사몽이었음.
수영은 단란하게 3명 출석! 덕분에 열씸히 돌았다는 -_-;;
팔돌리며 호흡을 같이 할 때 호흡하는 쪽의 반대쪽 팔(어깨)에 힘을 빼고 좀 더 아래에 위치해 있어야 편하게 호흡 할 수 있음. & 골반이 옆쪽으로 향해 있는 자세..(호흡 하는 순간은 옆으로 발을 차게 된다고)
오른손이 뒤로 넘어가려는 시점에 고개를 함께 돌려야 하는데 타이밍이 늦다고 지적 받았음.
배영 발차기를 할 때 무릎을 완전히 펴서 물보라가 생길 정도로 찰 것. 물속에서만 꼼지락 거리면 저항이 커져서 더 힘들다고.. 너무 무리하지 말고 적당히 쉬어가면서~초급에서는 휴식도 운동이라넹~

아침에 음악들으니까 좀 더 정신이 나는것 같다.  음악 들으며 간단히 스트레칭이라도 하면 참 좋겠구만..낼은 일어나서 불키고 이불 개고 출석해야지! 그리고 음악 튼 다음에 스트레칭?? 근데 낼은 수영 강습 없는 날인데..뭘하면 좋을까? 5시쯤 나가서 1시간 정도 중랑천에서 자전거 타고 올까나? 어느새 10일차네..와~~ 10일동안 결석 2번 했으니 드뎌 80% 입성인가!!!! ㅋㅋㅋ 이렇게 10번만 지나가면 100일이로구나...새삼 시간이 빠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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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2011.05.19 08:48:17 *.94.245.164
글에서도 유진님의 명랑한 미소가 느껴지네요.. 80% 입성 축하드려요!!  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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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5.19 08:53:36 *.32.94.34
11일차 / 5월 19일
취침/기상 시간 ;오후 10시 30분 / 오전 6시 50분
수면/ 활동 시간 ;8시간 20분/ 없음.
활동 내역 ;없음.

출첵을 하고 다시 잠들었다. 조금만 자야지..생각했던 것이 우려대로 그냥 아침까지 자버렸다;;
그래서 출첵한 것을 삭제했다. 출첵만 한 것은 의미가 없다.
작은 목표 하나! 20일까지 결석하지 말것!
좀 더 큰 목표 하나! 100일동안 "서양 문명을 읽는 코드"라는 책을 읽고 리뷰를 쓸것..
수영 안가는 날에 유난히 결석이 많은 듯하여 곰곰이 생각해본 결과.."그냥 나하고 싶은것"이라는 두리뭉실한 활동 계획은 소용이 없단걸 알았다. 하고 싶은거야 아침에 당연히 자는거겠지;;;; 그래서 자꾸 다시 자나 싶기도 하고..
그래서 수영이 없는 날을 대비한 좀 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서 조금의 의무감(?)을 주기로 했다.
600여 페이지 되는 책이라 들고 다니며 읽기는 무리고..수영 안가는 날 읽는것이 제격일 듯 하다.
아로마 오일도 다시 주문했으니..도착하면 아침에 램프를 다시 사용해야겠다~
우중충한 날씨..아주 약간은 다운된 마음..
그래도 즐건 목욜이니까^^ 힘을 내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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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5.20 09:01:04 *.32.94.34
12일차 / 5월 20일
취침/기상 시간 ;오후 10시 30분 / 오전 4시 40분
수면/ 활동 시간 ;6시간 10분/ 5시반~6시 반
활동 내역 ;아침에 눈을 떴는데 비가 많이 옴. 수영 강습이 있지만 비가 오는 날은 자전거를 탈 수 없어 출근 준비를 다 하고 가야해서 잠시 고민함. 고민하는 사이 나가야 할 시간을 놓쳐버림-_-; 아로마 램프에 로즈마리 오일을 떨궈 향을 낸 후 간단한 스트레칭 함. 그 후 "서양 문명을 읽는 코드; 신"을 조금 읽다 한기가 느껴져서 30여분 정도 이불을 덮고 있었음.

새벽에 듣는 빗소리..아..오늘이 출근해야 하는 금욜이 아니라 토욜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맘놓고 커피라도 한잔 타서 창문에 바싹 붙어 앉아 시간 가는줄 모르고 귀 기울일 수 있으면 좋겠다 싶었다.  일어나는 시간을 조금씩 줄여나가야 하는데 생각처럼 쉽지 않다. 새벽의 나른한 나는..내 생각보다 힘이 꽤 센 녀석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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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5.21 09:19:25 *.146.25.32
13일차 / 5월 21일
취침/기상 시간 ;오후 9시 30분 / 오전 7시 00분
수면/ 활동 시간 ;9시간 30분/없음.
활동 내역 ; 없음.

저녁 먹고 주문한 책이 도착해서 훑어보다 그만 잠이 들었다 -_-;;; 그렇다..난 내일 아침을 위한 준비를 하나도 하지 못한채 무방비 상태로 잠이 들어버린것이다;;헐~~ 덕분에 진동 모드인 핸드폰을 벨로 바꾸지도 못했다는;;
눈을 떴을때 순간 이상했다.."어? 왜 이렇게 벨이 오래 안울리지;;;;" 시간을 확인해보니 역시나 훌쩍 지나있는 시간;;;;
옆에서는 요란하게 진동이 웅~웅 거리고 있었다..이런 -ㅁ-;;;;;  13일 중 4일을 실패하다니...OTL;;
다음주는 꼭! 100% 출석해야 겠다!!
규칙적인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달은 하루! 기분 전환겸 아침에 로즈마리와 유칼립투스 오일을 떨궈 반신욕을 했다! 으랏차차~너무 기죽지 말고 힘 내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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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5.23 18:00:45 *.32.94.34
15일차 / 5월 23일
취침/기상 시간 ;오후 9시 30분 / 오전 4시 50분
수면/ 활동 시간 ;7시간 20분/5시~7시
활동 내역 ; 배영 손돌리기. 자유형 발차기와 손돌리기& 호흡 같이.. 고개 돌리는게 계속 한템포 느리다고 함.
손을 아래로 미는 순간 고개를 돌릴것~

어제는 길상사에 들렸다 성곽 둘레길을 걸었다. 삼청동으로 빠져나와 달디단 팥죽도 먹었다. 팥죽 속의 거대 찹쌀떡에 마음을 홀딱~뺏겨버렸다.ㅋㅋ그렇게 4~5시간을 줄기차게 걸은 덕분에 9시부터 눈이 감겨왔다. 일찍 잔 덕분인지 새벽에 일어나는것은 별로 힘들지 않았다.
수영을 가니 새식구가 2명 늘었다. 나보다 어린 남자애들이다...ㅇ ㅏ..이젠 나보다 어린 애들이 참~참~많다;;
암튼..자유형 호흡을 같이 하는데..저번주보다 좀 더 여유롭다는 느낌? 숨이 조금 덜 찼다. 여전히 헥헥 대긴 하지만...;;;어제 걷는 운동을 해서 그런가?  조금 신기했다.ㅋㅋ 돌고래를 향해!!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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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5.24 10:26:34 *.32.94.34
16일차 / 5월 24일
취침/기상 시간 ;오후 10시 40분 / 오전 4시 50분
수면/ 활동 시간 ;6시간 10분/5시20분~7시
활동 내역
;팔을 뻗고 옆으로 발차기 하며 수영하는 것과 자유형을 연습하고 있음.

출첵 후 수영가기 전까지 이불에서 뒹굴거릴때가 많긴하지만..출첵후 막~졸리거나 하진 않다. 정신이 좀 또렷하달까? 5시 30분까지 가서 10여분 정도 반신욕을 하고서 수영을 하면 좋겠는데..맘처럼 쉽지 않네ㅡㅜ 저번주보다 호흡은 좀 더 나아진것 같긴한데..늘 그렇지만 "조급증"이 문제! 조금만 더 여유를 가져보자. 남하고 비교하지 말고 어제의 나와 비교할 것!! 근데..오늘은 왜이렇게 피곤하지? 아직 정신이 또렷해야할 오전인데 눈이 무겁다. 오늘 좀 무리했나? 시간이 지날수록 운동량이 많아지나보다. 출근길에 너무 허기가 져서 간식으로 싸온 포도를 미리 먹어버렸다. 정말 몸에서 "당이 부족해!!!"라고 외치는 듯하여 차마 외면할 수 없었다는;; 중급자들은 접영을 하고 있던데..와우~좀 멋있어 보였다. 나도 언젠가 저런거 할 수 있겠지?ㅋㅋ 요즘은 삼청동에 꽂혀서..무슨 구실만 있음 삼청동에 갈 생각을 한다. 별다른 이유보다도...맛있는게 많아서!!ㅋㅋ 뒷골 땡기게 단 단팥죽도..즉석 떡볶이도..수제비도..진한 맛의 타르트도..완전 사랑하는와플도... 날 행복하게 하는 애들이 너무 많은 곳이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ㅋㅋ 아무래도 난...굿바디는 가질 수 없는 아인가보다;;먹는거 너무 좋아해~ㅋㅋ 체지방이나 우선 줄여보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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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
2011.05.24 17:04:26 *.76.121.241
ㅋㅋㅋㅋ 저 유진님 일지 읽으면서 침흘리고 있어요 ....
삼청동에 와플이나 떡볶이집은 못본거 같은데 글 보니까 꼭 다시 가보고싶네요 ^ ^
작은 유혹에 이끌리지 마시고 매끈한 돌고래를 향해!  힘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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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한
2011.05.25 05:20:08 *.228.253.159
삼청동? 지방에 사는 저는 이름만 들어본 곳이군요 종종 아이들과 서울나들이 하는데 지난번 인사동 쌈지길을 걸었습니다. 마치 한국여행을 하는 듯 생소하고 좋았습니다.
김유진님이 추천하시는 삼청동도 한번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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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5.26 08:59:44 *.32.94.34
17일차 / 5월 25일
취침/기상 시간 ;오후 11시 30분 / 오전 4시 50분
수면/ 활동 시간 ;5시간 20분/5시20분~7시
활동 내역
;계속해서 자유형 연습. 마지막 한바퀴할때 발이 너무 무거워 차지지 않았음;; 너무 열씸히 했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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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5.26 10:46:27 *.32.94.34
18일차 / 5월 26일
취침/기상 시간 ;오후 11시 50분 / 오전 4시 45분
수면/ 활동 시간 ;4시간 55분/4시50분~6시 20분
활동 내역
;컨디션을 고려하여 수영은 가지 않음. 40여분 책을 읽은 뒤 옥상에 올라가 텃밭 구경. 거실에서 짐볼을 이용한 간단한 스트레칭과 아로마 램프 태우기. 좀 피곤한듯 하여 30여분 다시 잠.

수영을 가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새벽이 너무 여유롭다. 어제 부족 모임에서 인선님에게 받은 책을 읽어보았다.  나도 모르게 빙그레~ 웃음이 나는 책이다. 좀 더 읽다가 이불 속에서 읽다보니 다시 졸린듯 하여 옥상으로 올라가 상추와 고추나무들을 구경했다. 열심히 자라고 있는 녀석들을 보니..기특한 마음에 말을 걸어본다. 잘 자라줘서 고맙다고..ㅋㅋ (물론 텃밭은 엄마가 가꾸신다;;) 내려와 거실에서 아로마 램프로 로즈마리와 유칼립투스 오일을 발향시킨 후 서늬가 선물해준 짐볼을 이용해 간단히 스트레칭을 해봤다. 에구구구~소리가 절로 난다. ㅋㅋㅋ
어느새 6시 20분..잠을 충분히 못잤더니 몽롱한듯 하여 아침 먹을 시간까지 잠시 눈을 붙였다.
누군가와 "공감" 할 수 있다는건 정말 멋진 일이다.
어제 현무부족 사람들과 나누었던 시간들은..참 따뜻하고 유쾌한 시간이었다.
"새벽"이라는 시간을 공유하고 공감하고 있는 우리는..이제 두번째 만남일 뿐인데도 뭔가 굉장히 친숙하고 가까운 느낌이 들었다.  부디 끝까지 함께 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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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
2011.05.26 11:19:36 *.148.19.251
꺄 언니(라고 불러도 되지요) ㅋㅋㅋㅋ
텃밭은 엄마가 가꾼다는부분 읽고 또 웃음이났어요 몰래몰래 읽고있는데 언니의 일지는 항상 미소짓게되요
사람들과 조금 더 이야기 나누고 싶은 마음에 조끔은 아쉬웠지만 그래두 울 부족사람들 넘 따듯하고 좋았다는.
이젠 이름만 보고 그 사람들의 이미지를 어렴풋이 떠올리며 웃을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
눈이 참 예뻤던 언니, 제가 공부하는 학원에서도 물리치료사이신 분들이 참 많거든요 너무 신기했어요
꼭 열심히해서 꼭꼭 알려드릴게요 100일 200일까지 화이팅!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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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7 08:11:48 *.9.35.245

아참.. 일지 잘쓰시네요..

나는 뭐 맨날 반성만 하며 사는거 같은 ㅋㅋㅋ
그래도 뭐 정당화의 화신이기에~ ㅋㅋㅋ

그날 제가 정말 좋아라하는 드래곤볼의 손오공만의 기술 '순간 이동'을 느끼게 해줘고 고마웠어요!

유진씨포함 여러분들 덕분에 좀더 수월해진 기분이에요(기분이.^^)

곧? 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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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5.27 11:33:28 *.32.94.34
ㅋㅋ일년에 한번 만날까 말까한...
"1호선 의정부행"은 탈 수 없는 비애를 공감할 수 있는 분을 만나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조만간 대문 한번 열어주시죠???
조송재님표 대문..기대하고 있을께요~
세미나때 뵈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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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5.27 09:03:46 *.32.94.34
19일차 / 5월 27일
취침/기상 시간 ;오전 12시 35분 / 오전 4시 45분
수면/ 활동 시간 ;4시간 10분/4시50분~6시 50분
활동 내역 ;오늘도 수영은 패쓰~다음주에는 꼭 5일 출첵 달성해야지! 출첵 후 몽롱한 정신에 화장실에서 밀린 빨래와 세수를 함. 짐볼 위에 앉아 "고등어를 금하노라"를 읽다 좀 피곤해져서 옥상에 올라감. 바람을 좀 쐰 후 다시 거실에서 책을 읽다 아침을 먹음.

어제 8년만에 은혜를 만났다. 만나기전 너무 오랜만이라 좀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역시 기우였다^^ 옛날 이야기를 하며 수다 삼매경에 빠진 우리는 내가 잠들어야 할 시간인 10시 30분에야 카페를 나왔고..집에 도착해서 "케익이 맛있는 카페"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며 컴터를 켜서 기어이 검색해 "투썸 플레이스"라는 이름을 알아내고야만 집착을 보인 나는..쓸데없는 인터넷 서핑질을 하며 사지도 않을 아이쉐도 색상을 고르느라 12시쯤 되서야 잘 준비를 시작했다-_-;;; 씻고 나니 12시 30분..하루에 커피 두잔을 먹은 덕분인지 오히려 어질어질하고 잠이 오진 않았지만..내일을 위해 일단 자리에 누웠다. 시끄러운 알람덕분에 간신히 눈을 뜬 후...출첵하고 멍하니 의자에 앉아있다가 잠시 고민했다..10분만 더 잘까??
하지만..난 알고 있었다. 자리에 눕는순간 오늘의 새벽은 끝이라는걸;;
순간 두려워졌고(?) 힘겹게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정신을 차렸다. 결론적으로..난 오늘 처음으로 출첵후 한번도 자리에 다시 눕지 않았다!!!!!!! 와우~~~언빌리버블~~~~~ㅋㅋㅋㅋㅋ 단군 19일만에 온전한 새벽 품기에 성공한것이다!!! 이건 상 줘야해 상~~~ㅋㅋㅋㅋ 잠시 피곤해져서 옥상에 올라갔다가 세상 구경하는 견공도 보고....너무 반갑고 귀여운 마음에 멀리서 불러보았는데..시크한 견공은 내쪽을 쳐다보지 않고 도도하게 난간에 팔을 걸치고 아래세상을 응시하고 있었다. 귀하신 몸 어렵게 사진기에 담았다는..ㅋㅋㅋ 기념으로 견공의 사진을 올려본다^^
"고등어를 금하노라"라는 책을 틈틈이 읽고 있는데...몰입도가 높은 책이다^^ 읽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지나있고 어느새 내려야할 역에 도착해 있는 기특한 책이다. 읽다보면 심장을 두드리는 글귀들도 있고..참 마인드가 맘에 드는 책이랄까??ㅋㅋ

IMG_1180.JPG
나를 시크하게 바라보는(?) 견공... 끊임없이 텔레파시-'이봐! 이쪽좀 함 보라고!!'-를 쏨과  동시에 카메라를 들이대고 있는 인내가 빚어낸 작품임...-ㅁ-dㅋㅋㅋㅋ 넌 이제 나에게 그저그런 흔한 멍멍이가 아니로구나~~우리 새벽에 종종 보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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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7 15:48:31 *.94.245.164
부족회의, 가까운 자리에 앉지 않아서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한 것 같아요..
아쉬워요 ㅠㅠ
세미나땐 보다 반갑게 만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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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5.28 05:43:43 *.146.32.107
저두요ㅡㅜ 함께하기엔 우리의 자리는 너무 길쭉했죠? ㅋㅋㅋ
세미나때 꼭 만나 이야기 많~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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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5.28 05:56:23 *.146.32.107
20일차 / 5월 28일
취침/기상 시간 ;오전 12시 15분 / 오전 4시 50분
수면/ 활동 시간 ;4시간 35분/4시50분~6시 50분
활동 내역 ;  출첵 후 일단 음악좀 틀고..인터넷 서핑을 하며 남이섬과 춘천에 대해 알아봄. 아마 몇시간 후면 난 남이섬에 있을듯..ㅋㅋ시간이 남으면 책을 읽을 예정!

첨으로 새벽에 단군일지를 써본다. 이틀연속 12시 넘어서 잤더니 정신이 헤롱헤롱~~~@-@;;;
어제만 해도 기분은 상쾌하니 좋았는데..눈이 뻘겋게 충혈되어 있길래 집에 꼭 일찍 들어가 자야지! 결심했었더랬다. 근데 복지관 평가 앞두고 밀린 것들을 정리하다보니...난 입사이래 최초로 10시반에 복지관을 나왔다;;;허헐~
결국 어제도 12시가 넘어 자리에 누울 수 있었다..ㅡㅜ 요즘 한창 상승센데..이렇게 혹사(?) 하다가 지각할까봐 걱정이다ㅡㅜ 오늘은 2년만에 만나는 찬백이랑 남이섬 가는날!!! 2년만에 얼굴 보는건데 과감하게 남이섬이라니!!ㅋㅋㅋㅋ평소같음 그냥 밥먹고 술한잔 하고 헤어졌을껀데...날이 너무 좋으니깐요~~^---^* 시간되면 춘천 명동에서 우미 닭갈비도 먹고 싶다~완전 맛있었는데..ㅋㅋ 그나저나..춘천가는 전철에 그렇게 어르신들이 많으시다던데;;;; 앉아가기는 포기하라던데????ㅋㅋ그래도 상봉에서 50여분 밖에 걸리지 않아 다행이다.  간단히 간식거리라도 사가야지~~ 인터넷으로 남이섬에 대한 정보와 춘천가는 길 등을 알아보았다. 아직 한시간쯤 남았으니..책을 좀 읽거나 정신좀 나게 샤워나 해야겠다. 이러다 찬백이 나누고 또 에너지 방전되서 자버리는 만행을 저지를 수 있으니!!ㅋㅋ
그나저나...오늘 첨으로 알람이 울리지 않았는데 눈이 떠졌다!!!! 이틀 연속~와우~~언빌리버블!!!!! 그리고..벌써 20일째다^----^* 와~너무 좋다 ㅋㅋㅋ아직 갈길이 멀긴 하지만 내가 너무 기특해서 사랑이 퐁퐁~샘솟고 있다는..ㅋㅋ
유진~~앞으로도 힘내쟈!! 오늘 남이섬 여행 잘다녀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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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선
2011.05.28 06:30:15 *.100.98.72
유진님
그날 만나서 반가웠어요 ^^ 첫 모임에서도 느꼈지만 매우 예쁘세요.
(우리 부족 여자분들은 모두 한 외모하시는 듯 ㅋㅋ)
단아하신 외모와 달리 상큼발랄명랑하세요. ^^ 제 스타일이세요 (뭐라니..) 정말 친구하고 싶다는(나이가 어떻게?)
사진도 감사하구요 (담부터 제 옆모습 사진은 스마일처리 해주시길 바랄게요 안습이라 --;;)
지금처럼 꾸준히 해서 우리 함께 80%이상 꼭 출석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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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5.30 12:45:36 *.32.94.34
넵!! 꼭 같이 80% 출석하고 싶어요^--^*
저도 인선님 느낌이 참 좋아서 세미나때 보게되면 이야기해봐야지~했는데 ㅋㅋㅋ
요즘 인선님이 선물해준 책 덕분에 전철에서 실실거리면서 다닌답니다~
너무 잼있어요 ㅋㅋㅋ
담번에는 옆모습 꼭 스마일 처리 해드릴께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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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5.30 12:43:56 *.32.94.34
22일차 / 5월 30일 (-7)
취침/기상 시간 ;오후 8시 00분 / 오전 4시 50분
수면/ 활동 시간 ;8시간 50분/4시50분~7시 00분
활동 내역 ;  사이트 장애로 부족장님에게 대출 후 인터넷 서핑을 잠시.. 조금 여유롭게 5시 20분에 자전거 타고 나가서 수영 강습.  이틀을 빠지고 오랜만에 나왔더니 힘들었음. 고개를 너무 숙이지 말것! 손과 고개의 움직임시 박자를 잘 맞출것!

토요일에 과음한것이 월요일 아침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컨디션이 완전하진 않은듯.. 강사님이 자유형할 때 고개를 너무 많이 숙이고 팔 움직임과 고개 돌릴때의 박자가 안맞을때가 있는데 천천히 연습하다보면 익숙해질거라고 하셨다.  5월이 거의 지나가서 수영 3개월 등록!! 1개월 먼저 해보고 할만하면 계속하려고 했는데..일단 따뜻한 8월까진 무난하게 잘 할 수 있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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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5.31 08:56:37 *.32.94.34
23일차 / 5월 31일 (-7)
취침/기상 시간 ;오후 10시 40분 / 오전 4시 45분
수면/ 활동 시간 ;6시간 5분/5시30분~7시 00분
활동 내역 ;  출첵 후 잠시 잠들었다 후다닥 깨어남; 어제보다 자유형할 때 좀 더 나아진듯..강사님 말을 기억하고 고개를 너무 푹 숙이지 않았더니 호흡할 때 훨씬 수월하고 힘이 덜 들어가는걸 느꼈음. 팔을 자꾸 들어올리려는 경향이 있는데 주의할것! 처음으로 평영 발차기를 배워봄. 안하던 동작을 하니 발이 얼얼~ 생각날때  틈틈히 연습해야 할듯..

집을 나서는데 아주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졌다. 순간..'아! 어떡하지? 올때 비 맞는거 아냐ㅡㅜ?"란 생각이 들어 5초 정도 망설임..ㅋㅋ 그러다 그냥 비 오면 맞지 뭐~하고 페달 밟기 시작!! 오늘도 남자들 틈에 껴서 열씸히 발차기 하느라 힘들었다-ㅁ-;; 그나마 친분을 쌓아놓았던 그 언니는 왜 안나오는걸까...ㅡㅜ 어서 컴백하시라구요~
몸은 정직하다고 했던가? 운동을 꾸준히 해본 경험이 없어서 곧잘 잊곤 하는데..
어제보다 조금은 나아진 내 모습을 보며 진짜 몸은 거짓말 안하는구나..하고 느낀다.^^
이번주는 꼭 안빠지고 다 나가야지!!+_+
하늘이 돕는건지..다행히 오는 길에는 비가 쬐금밖에 안내렸다~~ 오오오! 땡쓰~ 하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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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곤
2011.06.01 04:44:43 *.92.193.173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기본 동작에 충실하세요.
배운대로.발차기도 열심히 하시고.
때가되면 어느순간 이거 되네 하는 감탄사를 연발할 순간이 올것입니다. 
마치 아기가 엎드리고, 기고, 일어나고, 걷고 하는 것처럼.
한번 형성된 폼은 굳어지면 쉽게 바꿀수 없으니 처음 배울때 좋은 형을 유지 하기 위해 노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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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6.01 08:54:01 *.32.94.34
넵넵!! 조급해하지 말라는 말씀이 참 와닿네요..ㅋㅋ
기본기를 탄탄하게^-^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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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6.01 09:17:25 *.32.94.34
24일차 / 6월 1일 (-7)
취침/기상 시간 ;오후 11시 10분 / 오전 4시 50분
수면/ 활동 시간 ;5시간 40분/4시50분~7시 00분
활동 내역 ; 출첵 후 빗소리가 들려서 출근 준비를 함.(비가 오는 날은 자전거를 탈 수 없어 수영장에서 바로 출근;)
자유형 발차기, 옆으로 발차기, 자유형 연습, 평영 발차기 연습(벽잡고), 배영 연습..
여전히 자유형 팔 돌리기를 할 때 고개를 푹 숙이는 경향이 있음. 시선을 좀 더 멀리보고 아래로 가라앉은 팔은 약간 눌러줄것..팔이 위로 떠버리면 고개 돌리기가 더 어렵다고 함~ 그래도 조금씩 발 차는 것도 덜 힘들고(여전히 힘들긴 하지만;;) 수영을 하고 나면 몸이 가벼워지는 기분!!

아침에
눈을 뜨는데 빗소리가 들렸다. 아..오늘은 출근 준비를 해서 가야겠구나 싶어 주섬주섬 짐을 챙겼다.
헤드폰을 끼고 집을 나서서 몇걸음 걷자 마자 천둥이 친다 -_-;;;우르릉 쾅!!!! 허거걱;;; 안그래도 비와서 어두컴컴한데...천둥까지 치니 이거이거~괜히 나왔다 싶다..ㅡㅜ 평소에는 부지런하게만 보이던 차들도 오늘은 왠지 무섭고;; 설마 나..납치해가진 않겠지;;뭐 이런 망상을 하는 사이 어느새 수영장 도착..ㅋㅋ 막상 도착하니 역시 오길 잘했단 생각이 들면서 나에 대한 기특함이 2% 상승~ 새로운 달이 되었다고 옆 레인으로 옮겨왔다. 뭐..이를테면 중급반으로 올라간건가본데..난 전혀 중급이 아닌데;;ㅋㅋ뭐 암튼 같이 배우는 분들 다 비슷한 수준이니까^^  자유형에서 버벅대는 정도?? 암튼..체력이 좋아진건지~처음보다는 훨씬 덜 힘든거 같다. 뭐.. 안힘들다는건 아니고 예전에 비해서;;ㅋㅋ오래 수영하신 분들은 끼리끼리 엄청 친한것 같던데..어느분이 그러더라..이젠 사람들 땜에 나온다고..
역시~어떤 일을 하든..함께 한다는건 아주 중요하다. 단군 슬로건인 "함께하면 멀리가고 매일하면 오래한다"(???) 이거 누가 만들었는지는 몰라도 참 잘 만든듯!! 사람은..절대 혼자 살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함께 있어도 근본적인 외로움은 품고 있을수밖에 없는 존재지만..그래도 함께여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생판 모르는 내 등을 밀어주는 왕할머니;; 역시 생판 모르는 내게 비오는데 자전거 어찌 타고 가냐고 걱정해주는 아줌마..그런 분들 덕분에 아침에 빙그레 미소가 지어지고, 마음 한켠이 따땃해지곤 한다.
단군도 마찬가지..보이지 않는 끈으로 묶여있는 우리를 느낄 때마다,,
홀로 서있는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든든하고 따뜻해진다.
이제 24일...앞으로 76일 남았지만, 걱정보다는 기대가 앞서는 이유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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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6.01 20:52:03 *.146.28.94
괜찮아..괜찮아..
너무 자책할 필요 없어..
한번 흔들~하는것보다 더 슬픈건..
가끔씩 흔들리는 나를 못견뎌하며 아예 주저 앉아버리는거잖아.
토닥토닥~힘을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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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
2011.06.02 09:14:28 *.85.42.131
언니언니 언니일지에 있는 멍멍이랑 눈이 마주쳐서 엄청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수영하는거 너무 좋죠? 저 예전에 회사다니면서 한번 수영다닌 적 있었는데 처음엔 꼭두새벽에 첫차타고
이게 뭐하는 것인가 이랬는데 조금씩 지나면 지날수록 몸이 좋아지는걸 많이 느꼈어요. 주위에서도 알아봐주니까
더욱 신나더라구요. 수영은 정말정말 좋은 운동이에요 ^.^  조금만 더 힘내요 언니
음 .... 조금 힘이들땐 거울보면서 그냥 씨익 웃는 표정 지으면 기분 금방 좋아져요
얼굴근육은 조금 바보같아서 ㅋㅋㅋㅋ 억지웃음을 짓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고 얼굴도 예뻐진대요
아니면 예쁜척하는 걸그룹 음악 들으면서 춤추기? ㅋㅋㅋㅋ
힘내요 토닥토닥 다음에 기회되면 같이 삼청동에 놀러가요 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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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6.02 12:49:48 *.32.94.34
25일차 / 6월 2일 (-7)
취침/기상 시간 ;오후 10시 40분 / 오전 4시 50분
수면/ 활동 시간 ;6시간 10분/4시50분~7시 00분
활동 내역 ; 출첵후 20여분 다시 잠듬. 이상하게 피곤함이 느껴지는 아침..정말 어렵게 중력을 이기고 일어나 수영장으로 고고씽~ 어제와 비슷하게 자유형과 평영 연습..계속 의식적으로 고개를 조심하고 있음. 음~~~파 할때 물속에서 코로 음~~~을 꼭 할것..종종 숨을 안쉬고 있다는;;;이래서 숨을 헐떡이나..ㅋ 어깨도 조심~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었다. 왜였을까? 아무래도 어제 늦게까지 과식해서 몸이 찌뿌드드했나보다. 어렵게 일어나서 자전거를 탔는데, 자지 않고 이렇게 나온 내가 조금 대견하다. 수영할 때 쪼매난 막대기 같은거 잡고 자유형을 하는데..첨으로 시작점에서 반대편까지 멈추지 않고 숨쉬면서 성공!!! 하지만 그 후부턴 어찌나 버벅대던지;;; 수영 시작한 이후로 사람들이 젤 많이 온듯하다~ 수영을 하고 나면 오전에 좀 힘들긴 하지만..조금 시간이 지나면 더 괜찮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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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2 22:32:02 *.44.190.25
수영 호흡은 배우시는대로 충실히 따라 하시다보면
어느 순간 의식하지않고 자연스럽게 컨트롤하실 수 있게 됩니다.
뭐든 배울때에는 그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기본에 충실하고 서서히 알아가되, 조바심 내지 않는 것.
옛날에 정말 힘들게 수영 배웠던 생각도 나고...
충실하게 새벽을 채워가시는 유진님 일지보며 에너지를 얻어갑니다.
우린 더 괜찮아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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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6.03 10:25:38 *.32.94.34
기본에 충실하고 조바심 내지 않는것..정말 중요한 듯해요^^
따뜻한 댓글 완전 감사해요 ㅋㅋ
저도 진호님도 오늘보다 내일이 더 아름다워질꺼라고 믿어요~~
앞으로도 함께 고고씽~하자구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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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6.03 10:17:37 *.146.23.146
26일차 / 6월 3일 (-7)
취침/기상 시간 ;오후 11시 40분 / 오전 4시 50분
수면/ 활동 시간 ;5시간 10분/4시50분~7시 00분
활동 내역 ; 어제보다는 좀 더 쉽게 일어남. 출첵 후 간단한 스트레칭 후 수영장으로 출발~ 매번 지적받던 어깨와, 음~파, 고개 돌리는 타이밍과 고개를 너무 숙이지 말것등을  떠올린 후 자유형 발차기를 하자 좀 더 수월한 것을 느꼈음. 벽 잡고 평영 발차기 연습 후 키판(?)을 잡고 평영 발차기 연습. 벽잡고 할때는 곧잘 했는데 물에 떠서 하려니 이리 휘청 저리 휘청;; 감 잡는데 시간 쫌 걸렸음.

어제는 정말 피곤했다. 오전부터 눈이 푹~꺼진것이...;; 내가 봐도 안쓰러울정도 ㅋㅋ 집에 일찍 가서 쉬어야지 했는데 친한 쌤이 치킨 먹자고 하네?~ 결국 거절하지 못하고 치킨집으로 고고!! 9시에는 꼭 집에 가야지 했는데..어찌어찌 이야기하다보니 9시 40분-_-;; 12시전에 꼭 자야한다고 양해를 구하고 일어나 집에 오니 10시 40분.. 씻고 자리에 누우니 11시 40분..다행히 12시전에 잠들 수 있었다. 생각보다는 수월하게 일어났다. 오늘도 알람소리 없이 눈을 떴는데 4시 36분쯤?? (다시 눕긴 했지만;;)  해가 일찍 떠서인지 부쩍 수영장 가는길에 눈에 띄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부지런들도 하지~ㅋㅋ 수영한지 한달이 넘어가니 확실히 덜 힘들다. 물론 복지관에서 피곤에 쩔어 있지만;;;; 그래도 운동하고 난 직후엔 가볍고 개운한 기분이 들어 참 좋다^--^*
 아! 이번주에 첨으로 수영강습 안빠지고 5일 다 나오기로 나랑 약속했는데.. 잘 지켜주었다!!
 참 잘했어요 유진양~~emoticon 짝짝짝~
앞으로도 조급해하지말고 잘해보쟈공^^*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이따 노원구 복지관 체육대회도 잘하자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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