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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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과 새벽활동
-새벽시간:오전6시~8시
-새벽활동:손뜨개인형
나의 전체적인 목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어느 하나 숙련되지 못한채 늘어만 가는 활동을 정돈하고 나의 천복을 찾는다.
-단군의 후예를 완주하는 나의 모습을 통해 성취의 기쁨을 맛본다.
중간목표
-단군일지 매일 기록하기
-1~7일차:5시 40분에 일어나 무엇을 하던 깨어있기
-8~21일차:무엇을 하던 깨어있기에 108배 하기를 추가!
-22~42일차:108배후 자유롭게 한장의 글쓰기
-43~100일차:108배후~자유롭게 한장의 글을 쓴 후~뜨개질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1.아침잠
최근 1년간 회사생활하면서 회사가 집에서 너무 가까운 관계로 9시 출근에 8시 40분이 되어서야 간신히 일어나는
습관이 들었다.그때는 출근이라는 어쩔수 없는 기상이유가 있었기에 그나마도 일어났지만 이제는 백수다.그러기에 아침잠에 헤롱헤롱하다보면 그냥 자버리고 싶을 것 같다.
극복방안..어떤 걸 생각해도 그 극복방안을 또 다시 극복하고 자버릴 것 같아 겁이 난다.
극복방안을 마련한다고 잘 될지 나자신이 좀 못미덥다.
극복방안..
알람을 여러개를 맞추던 다른방에 알람을 놓던 일어나자마자 세수를 하던..다시 잘 것 같은데 ㅠㅠ
음.예전에 제주도 여행에서 잠만보인 내가 조식을 먹으려 엄청나게 일찍 일어났던 적이 있다.
아침에 기상시간을 지키면 나에게 맛있는 아침을 주겠다.(못지키면 맛없는 아침ㅎㅎㅎ)
이것도 안되면..또 다른 극복방안을 생각해봐야지...;
2.늦게 자기
늦게 자는 데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다.괜히 보게 되는 TV도 있고 밤이 되면 뭔가 먹고 싶어지기도 하고 이상하게 밤만되면 의욕적이 되어서 집을 정리하거나 만들기 작업을 벌리기도 한다.
10시까지는 모든 활동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움직인후에 10시반에는 일단 무조건 눕고 보는 습관을 들이겠다.
그런데..어제도 11시에 잠들자!하고 11시에 누웠지만 이런저런 생각들이 떠올라 결국 1시는 다되어 잠이 들기는 했다...그럴때면 억지로 누워있는 시간이 아까워서 그냥 일어나서 이것저것 하다가 결국 새벽에 자게 되는데,
이제는 좋은 습관을 위해 시간이 아깝다는 잠깐의 아쉬움은 꾹꾹 참고 눈감고 있을 것이다.
3.지나친 의욕
그렇게 철저하고 꼼꼼한 성격은 아닌데도,뭐든 한번 하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제대로!하고싶어 안달이 난다.철저하게 준비하고 몹시 의욕적으로 임한다.그러다 한번 틀어지면 포기해버린다.어제 홍승완 연구원님도 말씀하셨던 사례인데..30일 잘하고 하루 늦었다고 그만두신 분 이야기.남의 일 같지가 않아 뜨끔했다.
지나친 의욕.그렇게 하면 모든 일이 완벽하게 마쳐질 것 같은데 이제껏 살아오면서 그 지나친 의욕은 한번도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 같다.
어깨의 힘을 좀 빼고.80일 이상을 못하더라도.끝까지 가는 것에 중점을 두고 나를 계속 다독여 갈 것이다.
목표를 달성 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1.늘 시작만 하고 끝을 보지 못하던 내가 성취의 기쁨을 맛보게 된다.
위에도 적었지만 지나친 의욕으로 무언가 끝까지 가본 적이 없다.예전에 조혜련씨를 만났을때 계속 도전하게 하는 힘이 무엇인가를 물었던 적이 있다.그때 그분은 성취의 기쁨을 맛보게 되면 자꾸 그 맛이 보고 싶어져서 자꾸자꾸 도전을 하게 된다고 말해주었다.그런데 나는 그 성취의 맛을 몰랐다.그래서 늘 포기하고 주저했었다.
100일 완주를 마치고 성취의 기쁨을 맛보게 되는 그순간!뭐든 도전할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가 생기리라!
또 늘 중도포기하고 마는 나 자신에 대한 불신이 있었는데 나에 대한 신뢰도 더 탄탄해 질 것이다.
2.늘 고민해오던 나의 천복을 찾는다.
늘 고민했다.나는 무엇을 잘하는 사람인지.뭘하라고 태어난 사람인지.
그리고 나는 꿈이 많다.
뭐든 어느하나 똑부러지게 잘하는건 없이 이것저것 확장되기만 하는 나의 꿈들은 나를 더 혼란스럽게 만들었고 너무 여러가지가 되다 보니 어느하나에 집중하지 못하고 수확 없이 바빴다.
이제 나는 100일 수련을 통해 나의 천복에 대한 갈피를 잡고 내가 '심층수련'해 나가야할 것이 무엇인가를 찾았다.
흔들림 없이 나아갈 무엇을 찾는 다는 것은 삶에 큰 의미와 힘을 줄 것이다.그리고 내가 늘 꾸고 있는 꿈을 현실로 가져다 줄 것이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1.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맨처음 변화경영 연구소를 알게 한 프로그램이다.가난한 사단법인 근무자로.. 참가비가 참 쉽지가 않았다.
이제는 백수가 되어서 더 쉽지가 않겠지만.마냥 놀고 있을 것은 아니므로 조금 조금 모은 돈으로 100일 완주한 나에게 꿈벗여행을 선물하겠다.
2.나에게 뭘좀 사주고 싶은데ㅋㅋㅋ
뭐가 갖고 싶은지 잘 모르겠다.단군의 후예 100일간의 수련기간동안 가장 갖고 싶어진 한가지를 나에게 사주겠다^^
IP *.192.238.222
-새벽시간:오전6시~8시
-새벽활동:손뜨개인형
나의 전체적인 목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어느 하나 숙련되지 못한채 늘어만 가는 활동을 정돈하고 나의 천복을 찾는다.
-단군의 후예를 완주하는 나의 모습을 통해 성취의 기쁨을 맛본다.
중간목표
-단군일지 매일 기록하기
-1~7일차:5시 40분에 일어나 무엇을 하던 깨어있기
-8~21일차:무엇을 하던 깨어있기에 108배 하기를 추가!
-22~42일차:108배후 자유롭게 한장의 글쓰기
-43~100일차:108배후~자유롭게 한장의 글을 쓴 후~뜨개질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1.아침잠
최근 1년간 회사생활하면서 회사가 집에서 너무 가까운 관계로 9시 출근에 8시 40분이 되어서야 간신히 일어나는
습관이 들었다.그때는 출근이라는 어쩔수 없는 기상이유가 있었기에 그나마도 일어났지만 이제는 백수다.그러기에 아침잠에 헤롱헤롱하다보면 그냥 자버리고 싶을 것 같다.
극복방안..어떤 걸 생각해도 그 극복방안을 또 다시 극복하고 자버릴 것 같아 겁이 난다.
극복방안을 마련한다고 잘 될지 나자신이 좀 못미덥다.
극복방안..
알람을 여러개를 맞추던 다른방에 알람을 놓던 일어나자마자 세수를 하던..다시 잘 것 같은데 ㅠㅠ
음.예전에 제주도 여행에서 잠만보인 내가 조식을 먹으려 엄청나게 일찍 일어났던 적이 있다.
아침에 기상시간을 지키면 나에게 맛있는 아침을 주겠다.(못지키면 맛없는 아침ㅎㅎㅎ)
이것도 안되면..또 다른 극복방안을 생각해봐야지...;
2.늦게 자기
늦게 자는 데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다.괜히 보게 되는 TV도 있고 밤이 되면 뭔가 먹고 싶어지기도 하고 이상하게 밤만되면 의욕적이 되어서 집을 정리하거나 만들기 작업을 벌리기도 한다.
10시까지는 모든 활동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움직인후에 10시반에는 일단 무조건 눕고 보는 습관을 들이겠다.
그런데..어제도 11시에 잠들자!하고 11시에 누웠지만 이런저런 생각들이 떠올라 결국 1시는 다되어 잠이 들기는 했다...그럴때면 억지로 누워있는 시간이 아까워서 그냥 일어나서 이것저것 하다가 결국 새벽에 자게 되는데,
이제는 좋은 습관을 위해 시간이 아깝다는 잠깐의 아쉬움은 꾹꾹 참고 눈감고 있을 것이다.
3.지나친 의욕
그렇게 철저하고 꼼꼼한 성격은 아닌데도,뭐든 한번 하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제대로!하고싶어 안달이 난다.철저하게 준비하고 몹시 의욕적으로 임한다.그러다 한번 틀어지면 포기해버린다.어제 홍승완 연구원님도 말씀하셨던 사례인데..30일 잘하고 하루 늦었다고 그만두신 분 이야기.남의 일 같지가 않아 뜨끔했다.
지나친 의욕.그렇게 하면 모든 일이 완벽하게 마쳐질 것 같은데 이제껏 살아오면서 그 지나친 의욕은 한번도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 같다.
어깨의 힘을 좀 빼고.80일 이상을 못하더라도.끝까지 가는 것에 중점을 두고 나를 계속 다독여 갈 것이다.
목표를 달성 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1.늘 시작만 하고 끝을 보지 못하던 내가 성취의 기쁨을 맛보게 된다.
위에도 적었지만 지나친 의욕으로 무언가 끝까지 가본 적이 없다.예전에 조혜련씨를 만났을때 계속 도전하게 하는 힘이 무엇인가를 물었던 적이 있다.그때 그분은 성취의 기쁨을 맛보게 되면 자꾸 그 맛이 보고 싶어져서 자꾸자꾸 도전을 하게 된다고 말해주었다.그런데 나는 그 성취의 맛을 몰랐다.그래서 늘 포기하고 주저했었다.
100일 완주를 마치고 성취의 기쁨을 맛보게 되는 그순간!뭐든 도전할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가 생기리라!
또 늘 중도포기하고 마는 나 자신에 대한 불신이 있었는데 나에 대한 신뢰도 더 탄탄해 질 것이다.
2.늘 고민해오던 나의 천복을 찾는다.
늘 고민했다.나는 무엇을 잘하는 사람인지.뭘하라고 태어난 사람인지.
그리고 나는 꿈이 많다.
뭐든 어느하나 똑부러지게 잘하는건 없이 이것저것 확장되기만 하는 나의 꿈들은 나를 더 혼란스럽게 만들었고 너무 여러가지가 되다 보니 어느하나에 집중하지 못하고 수확 없이 바빴다.
이제 나는 100일 수련을 통해 나의 천복에 대한 갈피를 잡고 내가 '심층수련'해 나가야할 것이 무엇인가를 찾았다.
흔들림 없이 나아갈 무엇을 찾는 다는 것은 삶에 큰 의미와 힘을 줄 것이다.그리고 내가 늘 꾸고 있는 꿈을 현실로 가져다 줄 것이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1.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맨처음 변화경영 연구소를 알게 한 프로그램이다.가난한 사단법인 근무자로.. 참가비가 참 쉽지가 않았다.
이제는 백수가 되어서 더 쉽지가 않겠지만.마냥 놀고 있을 것은 아니므로 조금 조금 모은 돈으로 100일 완주한 나에게 꿈벗여행을 선물하겠다.
2.나에게 뭘좀 사주고 싶은데ㅋㅋㅋ
뭐가 갖고 싶은지 잘 모르겠다.단군의 후예 100일간의 수련기간동안 가장 갖고 싶어진 한가지를 나에게 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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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진홍
안녕하세요 청룡 부족장 민진홍입니다....^^
저와 직업이 똑같네요..ㅋㅋ 요즘 왜 이렇게 직업이 똑같은 사람 만나기 쉬운지..ㅎ
암튼 차분히 꾸준히 하면 다 잘 될 것입니다. 우리에겐 시간이 많잖아요...ㅋ 화이팅!!
P.S.
페이스북에 저희 5기 모임겸 아침, 새벽 노하우 공유 및 정보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모닝하버" 검색 후 "좋아요" 클릭하시면 됩니다. 많은 활동부탁드립니다.^^
http://www.facebook.com/pages/%EB%AA%A8%EB%8B%9D%ED%95%98%EB%B2%84/169522736444114
저와 직업이 똑같네요..ㅋㅋ 요즘 왜 이렇게 직업이 똑같은 사람 만나기 쉬운지..ㅎ
암튼 차분히 꾸준히 하면 다 잘 될 것입니다. 우리에겐 시간이 많잖아요...ㅋ 화이팅!!
P.S.
페이스북에 저희 5기 모임겸 아침, 새벽 노하우 공유 및 정보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모닝하버" 검색 후 "좋아요" 클릭하시면 됩니다. 많은 활동부탁드립니다.^^
http://www.facebook.com/pages/%EB%AA%A8%EB%8B%9D%ED%95%98%EB%B2%84/169522736444114
* 일차/날짜 : 002일차 / 9월 6일
* 취침/ 기상 시간 : 오후 12시 00분 / 오전 5시 40분
* 수면/ 활동 시간 : 5시간 40분 / 오전 5시 40분~ 8시 00분
* 활동 내역
-아침먹기
-소잉팩토리 잡지 읽기
알람이 울리고 얼른 가서 출석체크하라는 짝꿍의 재촉에 눈을 반만 뜨고
"오늘만..정말 오늘만 핸드폰으로 출첵하고 쪼꼼만 더 자면 안될까?"하고 불쌍하게 물었다.
쯧쯧..스스로 하겠다고 한 일인데 뭘 누구한테 묻고 있는지 ㅋㅋㅋㅋ
짝꿍은 버릇되면 안되는데..하면서도 그럼 정말 이번 한번만이라고 고개를 끄덕여주었다 ㅎㅎ
비몽사몽으로 아이퐁으로 로그인까지 했는데 앗!댓글 작성이 안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
"우씨...ㅠㅠ"하면서 결국 일어나 작업방으로 가는 나를 보고 짝꿍은 고소해했다.......
근데 막상 일어나 출첵하다보니 오히려 어제보다도 정신이 쨍하다.
나에게 그리고 짝꿍에게 약속했던 맛있는 아침을 오늘은 샌드위치로 지키고.소잉팩토리 보면서 작품 아이디어를
얻으며~ 놀았다.
하루하루 나아지고 있구만!호이호이호!
* 취침/ 기상 시간 : 오후 12시 00분 / 오전 5시 40분
* 수면/ 활동 시간 : 5시간 40분 / 오전 5시 40분~ 8시 00분
* 활동 내역
-아침먹기
-소잉팩토리 잡지 읽기
알람이 울리고 얼른 가서 출석체크하라는 짝꿍의 재촉에 눈을 반만 뜨고
"오늘만..정말 오늘만 핸드폰으로 출첵하고 쪼꼼만 더 자면 안될까?"하고 불쌍하게 물었다.
쯧쯧..스스로 하겠다고 한 일인데 뭘 누구한테 묻고 있는지 ㅋㅋㅋㅋ
짝꿍은 버릇되면 안되는데..하면서도 그럼 정말 이번 한번만이라고 고개를 끄덕여주었다 ㅎㅎ
비몽사몽으로 아이퐁으로 로그인까지 했는데 앗!댓글 작성이 안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
"우씨...ㅠㅠ"하면서 결국 일어나 작업방으로 가는 나를 보고 짝꿍은 고소해했다.......
근데 막상 일어나 출첵하다보니 오히려 어제보다도 정신이 쨍하다.
나에게 그리고 짝꿍에게 약속했던 맛있는 아침을 오늘은 샌드위치로 지키고.소잉팩토리 보면서 작품 아이디어를
얻으며~ 놀았다.
하루하루 나아지고 있구만!호이호이호!
* 일차/날짜 : 003일차 / 9월 7일
* 취침/ 기상 시간 : 익일 새벽 4시 00분 / 오전 5시 40분
* 수면/ 활동 시간 : 1시간 40분 / 오전 5시 40분~ 8시 00분
* 활동 내역
-'낯선 곳에서의 아침' 책읽기
솔직히 오늘은..활동시간 활동내역 쓰기도 부끄럽다..어제 밤새 온갖 생각들이 나타나고 사라지고를
반복하는 바람에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정말 간신히 깨서 간신히 출첵하고,책은 펴고 앉았는데 읽는 건지 자는 건지..
어제 나를 괴롭힌 생각들의 중심에 무엇이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봐야겠다.무엇이 두렵고 걱정되는 것인지.
그리고 오늘은 숙면할수 있기를!
* 취침/ 기상 시간 : 익일 새벽 4시 00분 / 오전 5시 40분
* 수면/ 활동 시간 : 1시간 40분 / 오전 5시 40분~ 8시 00분
* 활동 내역
-'낯선 곳에서의 아침' 책읽기
솔직히 오늘은..활동시간 활동내역 쓰기도 부끄럽다..어제 밤새 온갖 생각들이 나타나고 사라지고를
반복하는 바람에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정말 간신히 깨서 간신히 출첵하고,책은 펴고 앉았는데 읽는 건지 자는 건지..
어제 나를 괴롭힌 생각들의 중심에 무엇이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봐야겠다.무엇이 두렵고 걱정되는 것인지.
그리고 오늘은 숙면할수 있기를!
* 일차/날짜 : 004일차 / 9월 8일
* 취침/ 기상 시간 : 오후 12시 30분 / 오전 5시 40분
* 수면/ 활동 시간 : 5시간 10분 / 오전 5시 40분~ 7시 50분
* 활동 내역
- 손뜨개인형 책 보기
<마음속에 계속 걸리는 것이 있어 여과없이 쓴다.두서가 없더라도 매끄럽지 않더라도 머리에 스치는대로
쏟아내는 것이니 이해를....^^>
계속 했던 고민이 있었다.내가 좋아하는 손뜨개인형으로는 돈벌기가 힘들꺼라고.
그래서 손으로 만드는데 돈을 벌 수 있는 것을 찾다보니 리본아트를 찾게 되었다.
그렇게 리본을 시작해 배우는데 막상 할때는 재미있지만 시작전엔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고
뭔가 확 즐겁지가 않았다.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만들기분야고 돈이 되니까.하고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그치만 이상하게 수업도 많이 빠지고.지금도 안가고 있다.
그게 맞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아침활동내용으로 리본아트를 해보기로 정했는데 왠지 아침에 리본만들기가 싫다.
계속 생각해보니 나는 리본에 별로 관심이 없다.손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고 리본도 만드는거니까
좋아할수 있을 줄 알았다.
나는 그냥 슬럼프인지 리본이 싫은지 알수가없었다. 7월부터 줄곧 해왔던 고민이다.
리본을 계속할까.말까.
근데 생각해보면 할까 말까 하는 고민과는 무관하게 나는 계속 안했다.수업때만 했다.따로 내 스스로 하지 않았다.
요몇일 인형만들기를 엄청 열심히 했다.두세녀석이 마구마구 완성이 되었다.그것만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걸로는 돈을 벌수 없을까?
그런데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에게나 새로운 분야지만 손뜨개 인형을 하는 사람들 안에서 보면 하는 사람도 참 많고 잘하는 사람도 참 많다.나는 명함도 못내밀 실력이다.아직 창작품도 없고.
그런데 자신의 창작품도 만들어낼 수 있으면서도 잘하면서도 그냥 만들고 나누는 것에 만족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내가 과연 그걸 직업으로 가질 수 있을까?내가 그럴 자격이 있을까?
다시 리본.아..나 리본 안좋아하는 것 같아.배우면 좋아해질 줄 알았다.상황에 끼어맞춘것 같아.알고 있는데도 모르고 싶은 것 같아.
손뜨개인형만들기.에만....나..집중해도 될까?그래도 되나..그게 맞나?
* 취침/ 기상 시간 : 오후 12시 30분 / 오전 5시 40분
* 수면/ 활동 시간 : 5시간 10분 / 오전 5시 40분~ 7시 50분
* 활동 내역
- 손뜨개인형 책 보기
<마음속에 계속 걸리는 것이 있어 여과없이 쓴다.두서가 없더라도 매끄럽지 않더라도 머리에 스치는대로
쏟아내는 것이니 이해를....^^>
계속 했던 고민이 있었다.내가 좋아하는 손뜨개인형으로는 돈벌기가 힘들꺼라고.
그래서 손으로 만드는데 돈을 벌 수 있는 것을 찾다보니 리본아트를 찾게 되었다.
그렇게 리본을 시작해 배우는데 막상 할때는 재미있지만 시작전엔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고
뭔가 확 즐겁지가 않았다.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만들기분야고 돈이 되니까.하고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그치만 이상하게 수업도 많이 빠지고.지금도 안가고 있다.
그게 맞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아침활동내용으로 리본아트를 해보기로 정했는데 왠지 아침에 리본만들기가 싫다.
계속 생각해보니 나는 리본에 별로 관심이 없다.손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고 리본도 만드는거니까
좋아할수 있을 줄 알았다.
나는 그냥 슬럼프인지 리본이 싫은지 알수가없었다. 7월부터 줄곧 해왔던 고민이다.
리본을 계속할까.말까.
근데 생각해보면 할까 말까 하는 고민과는 무관하게 나는 계속 안했다.수업때만 했다.따로 내 스스로 하지 않았다.
요몇일 인형만들기를 엄청 열심히 했다.두세녀석이 마구마구 완성이 되었다.그것만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걸로는 돈을 벌수 없을까?
그런데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에게나 새로운 분야지만 손뜨개 인형을 하는 사람들 안에서 보면 하는 사람도 참 많고 잘하는 사람도 참 많다.나는 명함도 못내밀 실력이다.아직 창작품도 없고.
그런데 자신의 창작품도 만들어낼 수 있으면서도 잘하면서도 그냥 만들고 나누는 것에 만족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내가 과연 그걸 직업으로 가질 수 있을까?내가 그럴 자격이 있을까?
다시 리본.아..나 리본 안좋아하는 것 같아.배우면 좋아해질 줄 알았다.상황에 끼어맞춘것 같아.알고 있는데도 모르고 싶은 것 같아.
손뜨개인형만들기.에만....나..집중해도 될까?그래도 되나..그게 맞나?

민진홍
혜민씨....풍성한 한가위 보내셨어요? ^^
꾸준히 일지도 잘쓰시고 있으시네요, 저희 청룡부족 1차 모임때 꼭 뵙도록 하겠습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http://www.facebook.com/morning04
꾸준히 일지도 잘쓰시고 있으시네요, 저희 청룡부족 1차 모임때 꼭 뵙도록 하겠습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http://www.facebook.com/morning04
* 일차/날짜 : 009일차 / 9월 13일
* 취침/ 기상 시간 : 새벽 1시 00분 / 오전 5시 32분
* 수면/ 활동 시간 : 4시간 32분 / 오전 5시 32분~ 8시 00분
* 활동 내역 - 아미구루미 책 보며 졸기
드디어 다시 집에서 맞는 아침이다.시댁에서 일을 엄청 많이 한 것은 아니었지만,케이티엑스 덕분에 귀경행렬에 몸이 축난 것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낯선 환경이 고생스러웠는지 피로가 많이 쌓였던 모양이다.
8일차부터 시작하려던 108배는 1배도 시작을 못하고 있고 오늘도 책을 보다 졸다 보다 졸다 했다.차츰차츰 다시 회복되리라 믿으며!
* 취침/ 기상 시간 : 새벽 1시 00분 / 오전 5시 32분
* 수면/ 활동 시간 : 4시간 32분 / 오전 5시 32분~ 8시 00분
* 활동 내역 - 아미구루미 책 보며 졸기
드디어 다시 집에서 맞는 아침이다.시댁에서 일을 엄청 많이 한 것은 아니었지만,케이티엑스 덕분에 귀경행렬에 몸이 축난 것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낯선 환경이 고생스러웠는지 피로가 많이 쌓였던 모양이다.
8일차부터 시작하려던 108배는 1배도 시작을 못하고 있고 오늘도 책을 보다 졸다 보다 졸다 했다.차츰차츰 다시 회복되리라 믿으며!
* 일차/날짜 : 010일차 / 9월 14일
* 취침/ 기상 시간 : 새벽 00시 00분 / 오전 5시 50분
* 수면/ 활동 시간 : 5시간 50분 / 오전 5시 50분~ 7시 20분
* 활동 내역 - 짝꿍과 꽃씨카마 아침식사
손뜨개인형 도안보기
어제 잠자리에는 10시 30분에 누웠는데 분명 졸린데 잠을 잘 수가 없어 뒤척이다 자정이 되어서야 간신히
잠이 들었다.깬 것도 정말 기적적으로 10분 전 기상;;정말 큰일날뻔했다>_<
오랜만에 짝꿍 아침을 챙겨주고 꽃씨카마도 아침을 챙겨주었는데 모두 맛있게 먹어주니 마음이 뿌듯했다.
그리고 손뜨개인형 도안을 보면서 나만의 인형에 대한 생각을 하다가 너무 졸음이 몰려와 7시 20분쯤 다시 침대로 가 그냥 자버렸다.
108배..낼은 시작하자!화이띵!
* 취침/ 기상 시간 : 새벽 00시 00분 / 오전 5시 50분
* 수면/ 활동 시간 : 5시간 50분 / 오전 5시 50분~ 7시 20분
* 활동 내역 - 짝꿍과 꽃씨카마 아침식사
손뜨개인형 도안보기
어제 잠자리에는 10시 30분에 누웠는데 분명 졸린데 잠을 잘 수가 없어 뒤척이다 자정이 되어서야 간신히
잠이 들었다.깬 것도 정말 기적적으로 10분 전 기상;;정말 큰일날뻔했다>_<
오랜만에 짝꿍 아침을 챙겨주고 꽃씨카마도 아침을 챙겨주었는데 모두 맛있게 먹어주니 마음이 뿌듯했다.
그리고 손뜨개인형 도안을 보면서 나만의 인형에 대한 생각을 하다가 너무 졸음이 몰려와 7시 20분쯤 다시 침대로 가 그냥 자버렸다.
108배..낼은 시작하자!화이띵!
* 일차/날짜 : 014일차 / 9월 18일
* 취침/ 기상 시간 :취침없음 / 오전 4시 30분 출석
* 수면/ 활동 시간 : 없음 / 오전 4시 30분~ 7시 40분
* 활동 내역 - <엄마,내가 행복을 줄께> 읽기
주말이라고 밤늦도록 짝꿍이랑 잘 놀다가 새벽녘 사소한 다툼으로 마음이 삐죽삐죽해서 잠들지 못했다.
누워는 있는데 도통 잠이 올 것 같지가 않고 마침 4시 반도 넘었고 해서 그냥 출석을 하고 책을 읽었다.
짝꿍도 마음이 편치 않았는지 책 읽는 방으로 와 서로 잘 다독이고.짝꿍은 자고 나는 계속 책을 읽었다.
요즘은 글쓰기가 매우 힘들다.
무언가 탁 막혀서 나오질 않는다.그래서 우습게 나열만 하고 있고.이러고 있는 내가 매우 답답하다.
* 취침/ 기상 시간 :취침없음 / 오전 4시 30분 출석
* 수면/ 활동 시간 : 없음 / 오전 4시 30분~ 7시 40분
* 활동 내역 - <엄마,내가 행복을 줄께> 읽기
주말이라고 밤늦도록 짝꿍이랑 잘 놀다가 새벽녘 사소한 다툼으로 마음이 삐죽삐죽해서 잠들지 못했다.
누워는 있는데 도통 잠이 올 것 같지가 않고 마침 4시 반도 넘었고 해서 그냥 출석을 하고 책을 읽었다.
짝꿍도 마음이 편치 않았는지 책 읽는 방으로 와 서로 잘 다독이고.짝꿍은 자고 나는 계속 책을 읽었다.
요즘은 글쓰기가 매우 힘들다.
무언가 탁 막혀서 나오질 않는다.그래서 우습게 나열만 하고 있고.이러고 있는 내가 매우 답답하다.
* 일차/날짜 : 019일차 / 9월 23일
* 취침/ 기상 시간 :취침없음 / 오전 4시 16분 출석
* 수면/ 활동 시간 : 없음 / 강점ㄴ
* 활동 내역 - strengthsfinder 검사
아침 샌드위치 준비
인터넷서핑
못잤다.그냥 출석을 해버렸다.그리고 마음의 준비가 되면....하며 미뤄두었던 strengthsfinder검사를 했다.
탐구심.미래지향.사고.개인화.최상주의자
오늘은 강점혁명 책을 읽으며 나의 강점을 어떻게 더 빛나게 만들지를 생각해봐야겠다.
그러고보니 중간목표로 설정했던 것들이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
108배.막상 하고 나면 힘들지도 않은데.자꾸 시작을 미루게 된다.어느날엔가 108배를 하며 느꼈던 지루함이 나에게 마음의 거리를 만들어 준 것 같다.
* 취침/ 기상 시간 :취침없음 / 오전 4시 16분 출석
* 수면/ 활동 시간 : 없음 / 강점ㄴ
* 활동 내역 - strengthsfinder 검사
아침 샌드위치 준비
인터넷서핑
못잤다.그냥 출석을 해버렸다.그리고 마음의 준비가 되면....하며 미뤄두었던 strengthsfinder검사를 했다.
탐구심.미래지향.사고.개인화.최상주의자
오늘은 강점혁명 책을 읽으며 나의 강점을 어떻게 더 빛나게 만들지를 생각해봐야겠다.
그러고보니 중간목표로 설정했던 것들이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
108배.막상 하고 나면 힘들지도 않은데.자꾸 시작을 미루게 된다.어느날엔가 108배를 하며 느꼈던 지루함이 나에게 마음의 거리를 만들어 준 것 같다.
* 일차/날짜 : 024일차 / 9월 28일
* 취침/ 기상 시간 :새벽 01시 00분 / 오전 5시 30분
* 수면/ 활동 시간 :4시간 30분 / 오전 5시 30분~ 9시 00분
* 활동 내역 - 108배 중 60배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읽기
23일차의 밤.거의 2주간..내자신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았다.간신히 출석만 하고 다시 뻗어버리는 날들의 연속.
종국에는 내가 뭘하고 있는지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출석만 하고 잠들어버리는 내가 되어버렸다.
뭘하고 있는 거지?왜 이러고 있는 거지?자발적으로 하겠다고 나서놓고는 이러고 있는게 너무 우스웠다.
마음을 다잡고 대문 글들을 처음부터 다시 읽었다.
나를 넘어서야겠다고 다시한번 마음을 다독였다.그리고 마침내!ㅋㅋㅋ24일차 아침엔 가뿐히 기상했고.
단군의 후예 시작후 처음으로 108배를 향한 첫 발을 뗐다.
오랜 운동부족으로 60배 하고도 아직까지 다리근육이 뭉쳐 고생중이지만.기특했다.내가.
그래 이렇게 매일 조금씩 나를 이기자.나를 넘어서자.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건 나 자신 뿐이잖아?
* 취침/ 기상 시간 :새벽 01시 00분 / 오전 5시 30분
* 수면/ 활동 시간 :4시간 30분 / 오전 5시 30분~ 9시 00분
* 활동 내역 - 108배 중 60배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읽기
23일차의 밤.거의 2주간..내자신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았다.간신히 출석만 하고 다시 뻗어버리는 날들의 연속.
종국에는 내가 뭘하고 있는지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출석만 하고 잠들어버리는 내가 되어버렸다.
뭘하고 있는 거지?왜 이러고 있는 거지?자발적으로 하겠다고 나서놓고는 이러고 있는게 너무 우스웠다.
마음을 다잡고 대문 글들을 처음부터 다시 읽었다.
나를 넘어서야겠다고 다시한번 마음을 다독였다.그리고 마침내!ㅋㅋㅋ24일차 아침엔 가뿐히 기상했고.
단군의 후예 시작후 처음으로 108배를 향한 첫 발을 뗐다.
오랜 운동부족으로 60배 하고도 아직까지 다리근육이 뭉쳐 고생중이지만.기특했다.내가.
그래 이렇게 매일 조금씩 나를 이기자.나를 넘어서자.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건 나 자신 뿐이잖아?
* 일차/날짜 : 025일차 / 9월 29일
* 취침/ 기상 시간 :새벽 01시 00분 / 오전 5시 35분
* 수면/ 활동 시간 :4시간 35분 / 오전 5시 40분~ 8시 00분
* 활동 내역 - 앞으로 작업에 필요한 책 찾아보기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읽기
어제 60배 했다고 온몸이 너무아파 오늘의 108배는 포기했다.엊그제 세잔의 커피를 마시면서 내가 앞으로 해 나가야
할 작업에 대한 기초를 조금 다잡았다.매일의 연습으로 구체화시켜야지.
책두권을 주문하고 은하수...를 읽었다.오래전 영화로 보았는데 책도 있다는 것을 알고 나서 꼭 읽어봐야지 했는데 엄청난 양에 좀 엄두가 안났었다.물론 영화도 너무 길어 끊어봤던 기억이...^^
뭔가 더 적고싶은데.정돈이 되지 않는다.일단 이만큼만 ^^
* 취침/ 기상 시간 :새벽 01시 00분 / 오전 5시 35분
* 수면/ 활동 시간 :4시간 35분 / 오전 5시 40분~ 8시 00분
* 활동 내역 - 앞으로 작업에 필요한 책 찾아보기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읽기
어제 60배 했다고 온몸이 너무아파 오늘의 108배는 포기했다.엊그제 세잔의 커피를 마시면서 내가 앞으로 해 나가야
할 작업에 대한 기초를 조금 다잡았다.매일의 연습으로 구체화시켜야지.
책두권을 주문하고 은하수...를 읽었다.오래전 영화로 보았는데 책도 있다는 것을 알고 나서 꼭 읽어봐야지 했는데 엄청난 양에 좀 엄두가 안났었다.물론 영화도 너무 길어 끊어봤던 기억이...^^
뭔가 더 적고싶은데.정돈이 되지 않는다.일단 이만큼만 ^^

박정례
손뜨개의 여왕? ㅎㅎㅎ 부럽습니다.
손뜨개라는 말에 붙들려서 님의 글을 재밌게 읽었습니다.
어릴적 장갑 하나를, 양말 하나를, 직사각형으로 계속 떠 나가기만 해도 되는 목도리 하나를 내 손으로
완성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지상에서 단 하나의 뜨개품도 완성하지 못한 사람이어서 그런지 손재주가 부럽네요.
저 정말 하다 말다 한 뜨개질 생각에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입니다, 그게 초등학교 5학년 쯤인데요
조혜민님 소재주가 부럽습니다. 님이 손재주 뛰어나다는 그 말 한다디만으로도 절 기쁘게 하는 군요.
방문 기념으로 삼행시 한편 남기고 가도 될런지요?
조: 조화로운 인생살이를 위해서는 챙기고 지녀야할 것이 수없이 많다
혜: 혜성과 같이 나타나서 감짝 놀랄 정도로 인기를 얻는 사람도 있지만
민: 민낯을 거울에 비춰보듯이 솔직하게 돌아보며 건진 나만의 재주는 손뜨개 인형 만들기라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손뜨개라는 말에 붙들려서 님의 글을 재밌게 읽었습니다.
어릴적 장갑 하나를, 양말 하나를, 직사각형으로 계속 떠 나가기만 해도 되는 목도리 하나를 내 손으로
완성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지상에서 단 하나의 뜨개품도 완성하지 못한 사람이어서 그런지 손재주가 부럽네요.
저 정말 하다 말다 한 뜨개질 생각에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입니다, 그게 초등학교 5학년 쯤인데요
조혜민님 소재주가 부럽습니다. 님이 손재주 뛰어나다는 그 말 한다디만으로도 절 기쁘게 하는 군요.
방문 기념으로 삼행시 한편 남기고 가도 될런지요?
조: 조화로운 인생살이를 위해서는 챙기고 지녀야할 것이 수없이 많다
혜: 혜성과 같이 나타나서 감짝 놀랄 정도로 인기를 얻는 사람도 있지만
민: 민낯을 거울에 비춰보듯이 솔직하게 돌아보며 건진 나만의 재주는 손뜨개 인형 만들기라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 일차/날짜 : 044일차 / 10월 18일
* 취침/ 기상 시간 :새벽 01시 00분 / 오전 5시 57분
* 수면/ 활동 시간 :4시간 57분 / 오전 5시 58분~ 7시 30분
* 활동 내역 - <그림그리고싶은날> 읽기
생각
오랜만에 일찍 잠들었다.사실 어제도 눕기는 11시에 누웠는데...그래도 뒤척이는 시간이 줄어들었다.어제 수면시간 관련해서 스님들은 몇시에 주무시고 몇시에 깨실까 궁금해 찾아보다가 9시에 주무시고 새벽 2시 30분에 깨신다는 내용을 보았다.나도 9시나 10시에 잠이 들었으면 좋겠다.모든 밤활동은 대폭!줄여버리고.
잠시 백수를 했던 때에는 제대로 운영은 못했지만 어쨌든 아침활동시간이 넉넉했는데..다시금 직장인이 되고 나니 6시 기상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나도 9시에 자서 새벽 2시 반에 일어난다면~왠지 하루를 두번 사는 느낌이 될 것 같다.친절한 승완님께서 세미나때 말씀하셨듯이 사실 지금 다시 시작한 직장은 지하철에 나를 두고 가는 직장이다.그러니까...새벽두시반에 일어나서 나만의 하루를 더 살면..그래도 좀 위안이 될 것 같은 그런 느낌?!
수호장님께서 추천해주신 새벽산책은..실천을 못하고 있다.마음은 열렬한데.아침은 이불을 덮고 있어도 왜이리 추운지...@_@
그래도 세미나 때 부족원분들의 걱정어린 응원도 받고,또 내 상황을 다시한번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알아차림이 되었고.이렇게 다시 입을 열고 손가락을 굴리고 있다.
아무래도 앞으론 주욱.이렇게 생각나는 주절거림의 일지가 될 것 같다.
나의 짝꿍은 늘 나에게 왜 자꾸 A를 얘기하다가 갑자기 C도 얘기하고 E도 얘기하냐고 한다.그런데 난 그냥 뭔가 번쩍 하고 떠올랐을때 그걸 내뱉지 않으면 머릿속에서 흔적도 없이 증발해버릴 것만 같아서 툭 하고 쏟아내는건데..
단군일지도.그리고 당분간 내가 쓰게 될 모든 류의 글에서도.생각이 떠오르면 하나의 주제와 상관없는 생각이 번쩍 했더라도 그냥 적어내려가려 한다.
스스로에게 너무 제한을 두지 말아야겠다.
그것으로 힘들었으면서 그것에 익숙해져서 스스로 나에게 그러고 있었음에 깜짝 놀란다.
벗어나야지.
그리고 세미나때 나를 막아서는 그림자에게 이름을 붙여주라는 좋은 의견을 들었는데.그때 생각나는 이름이 있었다.
조제.
한달후일년후의 조제 말고,한달후일년후를 읽고 조제의 이름을 갖기로 한 구미코의 조제.
나는 늘 나자신을 조제와 동일시 했던 것 같다.장애가있는.그것으로 인해 약해지는 마음을 감추기 위해 오히려 더 화를 내고 제멋대로 구는.
그러면서 그림자를 인정.하는게 아니라 그냥 정당화.해 왔던 것 같다.
왜 나는 나와 조제를 동일시 했을까.그것에 대해서도 시간을 갖고 살펴봐야겠다.
그리고 내일..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나의 아침활동에 산책 외에 나침반이 하나 더 생겼다.
심장이 빵빵해지도록 고마운 마음.
* 취침/ 기상 시간 :새벽 01시 00분 / 오전 5시 57분
* 수면/ 활동 시간 :4시간 57분 / 오전 5시 58분~ 7시 30분
* 활동 내역 - <그림그리고싶은날> 읽기
생각
오랜만에 일찍 잠들었다.사실 어제도 눕기는 11시에 누웠는데...그래도 뒤척이는 시간이 줄어들었다.어제 수면시간 관련해서 스님들은 몇시에 주무시고 몇시에 깨실까 궁금해 찾아보다가 9시에 주무시고 새벽 2시 30분에 깨신다는 내용을 보았다.나도 9시나 10시에 잠이 들었으면 좋겠다.모든 밤활동은 대폭!줄여버리고.
잠시 백수를 했던 때에는 제대로 운영은 못했지만 어쨌든 아침활동시간이 넉넉했는데..다시금 직장인이 되고 나니 6시 기상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나도 9시에 자서 새벽 2시 반에 일어난다면~왠지 하루를 두번 사는 느낌이 될 것 같다.친절한 승완님께서 세미나때 말씀하셨듯이 사실 지금 다시 시작한 직장은 지하철에 나를 두고 가는 직장이다.그러니까...새벽두시반에 일어나서 나만의 하루를 더 살면..그래도 좀 위안이 될 것 같은 그런 느낌?!
수호장님께서 추천해주신 새벽산책은..실천을 못하고 있다.마음은 열렬한데.아침은 이불을 덮고 있어도 왜이리 추운지...@_@
그래도 세미나 때 부족원분들의 걱정어린 응원도 받고,또 내 상황을 다시한번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알아차림이 되었고.이렇게 다시 입을 열고 손가락을 굴리고 있다.
아무래도 앞으론 주욱.이렇게 생각나는 주절거림의 일지가 될 것 같다.
나의 짝꿍은 늘 나에게 왜 자꾸 A를 얘기하다가 갑자기 C도 얘기하고 E도 얘기하냐고 한다.그런데 난 그냥 뭔가 번쩍 하고 떠올랐을때 그걸 내뱉지 않으면 머릿속에서 흔적도 없이 증발해버릴 것만 같아서 툭 하고 쏟아내는건데..
단군일지도.그리고 당분간 내가 쓰게 될 모든 류의 글에서도.생각이 떠오르면 하나의 주제와 상관없는 생각이 번쩍 했더라도 그냥 적어내려가려 한다.
스스로에게 너무 제한을 두지 말아야겠다.
그것으로 힘들었으면서 그것에 익숙해져서 스스로 나에게 그러고 있었음에 깜짝 놀란다.
벗어나야지.
그리고 세미나때 나를 막아서는 그림자에게 이름을 붙여주라는 좋은 의견을 들었는데.그때 생각나는 이름이 있었다.
조제.
한달후일년후의 조제 말고,한달후일년후를 읽고 조제의 이름을 갖기로 한 구미코의 조제.
나는 늘 나자신을 조제와 동일시 했던 것 같다.장애가있는.그것으로 인해 약해지는 마음을 감추기 위해 오히려 더 화를 내고 제멋대로 구는.
그러면서 그림자를 인정.하는게 아니라 그냥 정당화.해 왔던 것 같다.
왜 나는 나와 조제를 동일시 했을까.그것에 대해서도 시간을 갖고 살펴봐야겠다.
그리고 내일..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나의 아침활동에 산책 외에 나침반이 하나 더 생겼다.
심장이 빵빵해지도록 고마운 마음.
* 일차/날짜 : 045일차 / 10월 19일
* 취침/ 기상 시간 :새벽 01시 00분 / 오전 5시 51분
* 수면/ 활동 시간 :4시간 51분 / 오전 5시 51분~ 7시 20분
* 활동 내역 - 모닝페이지쓰기
비몽사몽에 핸드폰으로 출석을 하고 너무도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이불을 덮고 눈을 감고 있는 나를 깨닫고는 깜짝 놀랐다.와..한달이란 기간동안 나쁜 습관은 정말 무지하게 빨리 적응되는구나!
모닝페이지 쓰기로 했잖아!하고 정신을 차리고 이불 밖으로 빠져나왔다.첫날이라 그런지 세쪽 쓰는데 아침시간이 모두 쓰였다.쓰면서도 계속해서 고만쓰고 다시 눕는게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지금 눕는다면 1시간을 더 잘 수 있어!!아직 30분 더 잘 수 있어!!하면서...정말 사악하다.그래도 어찌어찌 버티고 버텨 다시 잠들지 않고 모닝페이지를 간신히 간신히 마치고 출근을 했다.
앞의 40여일동안 나쁜습관을 굳혀버렸으니 이것을 이제 어떻게 깬담...............
내일 아침에도 나는 또 출석만 하고 자연스럽게 눈을 감아버릴지도 모르겠다.내일 아침에도 나는 또 모닝페이지를 쓰다말고 침대로 가서 눕고 싶어질지도 모르겠다.아니 출석도 못할지도!
좋은 습관은.참 쓴 것 같다.
출근길에 앞에 앉은 사람의 신문에 무심코 시선이 갔다가 "지금 외롭다면 잘되고 있는 것이다"라는 제목의 책 선전?을 보았다.요즘 너무 외로워서 힘들고 있었는데.우주가 나한테 메세지를 보냈나부다.너 잘되고 있다고.
* 취침/ 기상 시간 :새벽 01시 00분 / 오전 5시 51분
* 수면/ 활동 시간 :4시간 51분 / 오전 5시 51분~ 7시 20분
* 활동 내역 - 모닝페이지쓰기
비몽사몽에 핸드폰으로 출석을 하고 너무도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이불을 덮고 눈을 감고 있는 나를 깨닫고는 깜짝 놀랐다.와..한달이란 기간동안 나쁜 습관은 정말 무지하게 빨리 적응되는구나!
모닝페이지 쓰기로 했잖아!하고 정신을 차리고 이불 밖으로 빠져나왔다.첫날이라 그런지 세쪽 쓰는데 아침시간이 모두 쓰였다.쓰면서도 계속해서 고만쓰고 다시 눕는게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지금 눕는다면 1시간을 더 잘 수 있어!!아직 30분 더 잘 수 있어!!하면서...정말 사악하다.그래도 어찌어찌 버티고 버텨 다시 잠들지 않고 모닝페이지를 간신히 간신히 마치고 출근을 했다.
앞의 40여일동안 나쁜습관을 굳혀버렸으니 이것을 이제 어떻게 깬담...............
내일 아침에도 나는 또 출석만 하고 자연스럽게 눈을 감아버릴지도 모르겠다.내일 아침에도 나는 또 모닝페이지를 쓰다말고 침대로 가서 눕고 싶어질지도 모르겠다.아니 출석도 못할지도!
좋은 습관은.참 쓴 것 같다.
출근길에 앞에 앉은 사람의 신문에 무심코 시선이 갔다가 "지금 외롭다면 잘되고 있는 것이다"라는 제목의 책 선전?을 보았다.요즘 너무 외로워서 힘들고 있었는데.우주가 나한테 메세지를 보냈나부다.너 잘되고 있다고.
아침마다 출석하고 다시 출근준비 해야 할 시간까지 자기 바쁘니.쓸것도 없고 부끄러워 일지를 쓰지 못했다.
3차 세미나에서 부족원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뭔가 다시 탁!하고 불씨가 켜졌는데.다음날 알람조차 듣지못하고 결석(?)을 하면서 그만 픽!하고 꺼져버렸다.이런.
"정말 내일은!"하며 66일차까지 달려왔다.오늘도 내일은!하며 자겠지만...
예전같으면 이런 자신이 실망스럽고 싫어서 벌써 마음을 딱 끊고 돌아보지도 않았을텐데 그래도 지금은 이렇게 구차하게나마 끝까지 붙들고 이러고 있다.
뭐가 문젤까...................................
3차 세미나에서 부족원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뭔가 다시 탁!하고 불씨가 켜졌는데.다음날 알람조차 듣지못하고 결석(?)을 하면서 그만 픽!하고 꺼져버렸다.이런.
"정말 내일은!"하며 66일차까지 달려왔다.오늘도 내일은!하며 자겠지만...
예전같으면 이런 자신이 실망스럽고 싫어서 벌써 마음을 딱 끊고 돌아보지도 않았을텐데 그래도 지금은 이렇게 구차하게나마 끝까지 붙들고 이러고 있다.
뭐가 문젤까...................................
VR 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