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1단계,

첫

  • 박정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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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30일 20시 57분 등록
제목고래 힘줄 보다 더 질긴 악습으로부터의 탈출 

새벽시간과 활동
* 새벽시간 : 06:00 ~ 9:00  
* 새벽활동 : 아침 글쓰기

전체적인 목표
*수십년 악습으로 굳어진 늦은 기상의 고약한 버릇을 고친다
*300매의 창작 글쓰기를 완성한다.
*최소 10 건의 인터뷰 칼럼을 쓴다.

중간목표
*
매일 21일, 아침 3시간 정도 책상에 앉는다.
*글쓰기의 능력과 능력을 향상시킨다.             (+ 21일 까지)
*블로그, 일기, 생각찾기, 300매 글 완성하기  ( +63일 까지)
*300매 완성한 글 1차,2차 순서대로 다듬는다 (+100일까지

*고정 생활비 외에 사치스런 쇼핑을 삼간다.
*야간 활동을 일찍 접고 11시까지는 마무리 한다.

목표달성 과정에서 직면할 난관과 극복 방안
1)타성과의 싸움: 너무도 오래 동안 악습으로 굳어진 늦은 기상, 이제 안녕!! 죽기 전에 나도
아침이라는 시간과 만나는 사람이고 싶다. 내 인생을 너무도 무기력하고 나태하게 끌고 온 아주
엿같은 지난 날이었다.

시간 죽이기의 허무한 과거여 안녕! 일어나야하는 줄 알면서도 어제의 맹세는 새까많게 
까먹는 건망증 환자. 엎어져서 꿈을 부르고 잠을 부르며 몇가지 생각한 것은 인생에 도움이 되는
기발한 생각일리 없었다. 장막을 걷듯, 무지한 잠버릇의 악습을 걷어내자.

2) 늦게 일어났다 실망한 적이 많다. 절망스러워 멍하니 먼산 바라 본적이 있다.
이제 다 집어치우자. 긍정적인 견인 동지들이 있고 나를 북돋워주는 아침 기운이 있다.
전체적인 시간은 많이 줄였으나, 늦은 시간 밤 10시 넘어부터 TV룰 켜고서 밤 시간에 TV를 봤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서 책도 잘 안 보이고, 효율도 떨어지니 영상으로라도 지식을 보충하자는 그
런 논리였다. 그러나 유익한 프로는 드믈었고 정신사에 보탬이 되는 것이 아니었다. 티비시청도
과감히 정리하고, 밤을 깔끔히 정리한다.

3) 난 써야하게에, 다른 일을 한다해서 행복하지 않기에 목표를 향하여 뚜벅뚜벅 가야한다고
나의 1차적인 승리를 이뤄내고 자랑스러워하는 나를 상상한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 일어날 긍적적인 변화 묘사
1)중학교 때 운동을 하는 과정은 긍정적인 면도 많았지만 나의 몸 습관에 부정적인 면도 많이 끼친 것 같다.
운동이란 극한 상황에 몰리도록 몸을 쓰는 작업이기 때문에 무리를 하면 고스란히 몸이 축나고 축난 몸을
추스리기 위해서는 자구책을 강구해야 했다.
 
그것이 어린 마음에 잠을 더 자고 싶은 욕구로 이어져 습관으로 잘 못 굳어진 것이다. 늦잠 자는 것이 죄 지은 
기분이 들어 자책하면서 싫었는데 오랫동안 떨치지 못했고 극복하지 못했다.

자 이제다. 난 몸도 건강하고, 자의지로 늦잠을 거부하며, 아침 5:40~6시가 되면 자연스럽게 눈을 뜨고
내 천직인양 머리 속에서 상상의 날개를 폈던 생각을 조각하듯이 아침마다 새겨 넣는 사람이 된 것이다.
아침 기상이 이른 사람한테는 하루의 시간이 길고 여유롭다. 여유있는 나를 그리면서 난 기쁨에 젖어 있다.

2) 티끌 모아 태산이라더니,,, 내가 쓴 원고를 출력해 보니 300매가 되었다.
틈틈이 쓴 무용대본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참 기쁘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21일 성공했을 때 ===>   씨네큐브에 가서 영화를 본다.
63일에 성공했을 때 ==> 기념 시를 한편 지어 붙이고 친구랑 같이 영화를 본다.
100일에 성공했을 때==> 해외여행을 간다. 유럽쪽으로 여행지를 정하겠다.



IP *.161.74.112

댓글 147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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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2011.09.01 13:00:39 *.226.6.238
어머님!(자녀분께서 저와 동갑이시더라구요^^;;)
새벽기상을 함께 하는 동안 부모님같은 분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든든한지 모릅니다.
공헌한답시고 부족장을 자처했지만 부족원들 많이 이끌어주셨으면 합니다.
글쓰시는 주제도 무척 궁금합니다. 나중에 부족 모임 대 이야기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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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2011.09.03 11:54:04 *.161.68.101
이정범님 덧글과 격려 감사합니다.
부족장 의 소임을 맡아주신 일 든단하게 생각합니다.

전 집 밖에서는 '어머님'이라는 소리를 거의 들어보지 않아서 좀 어색합니다.
그저 '박정례님' 아니면 '박선생님'이라 불러주시면 좋습니다.
선생이란. 직역하면 먼저 태어났다는 뜻도 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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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진홍
2011.09.03 11:53:43 *.233.197.135
안녕하세요 청룡 부족장 민진홍입니다....^^

고래 힘줄보다 더 질긴 악습...표현이 뇌리에 속 박히는 AMAZING이네요..^^

 화이팅입니다.!!


P.S. 페이스북에 저희 5기 모임겸 아침, 새벽 노하우 공유 및 정보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모닝하버" 검색 후 "좋아요" 클릭하시면 됩니다. 많은 활동부탁드립니다.^^

http://www.facebook.com/pages/%EB%AA%A8%EB%8B%9D%ED%95%98%EB%B2%84/16952273644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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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09.05 08:49:44 *.161.68.101
내기상시간은 아침 6시입니다.
알람을 5시 40분, 50분, 55분 순서로 맞춰놓고 실행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토요일날은 글 세편을 쓰고 났더니 아침 6시 20~ 12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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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자
2011.09.13 12:29:04 *.133.162.222
비밀번호를 엉망으로 해놔서 날짜 정리를 해놓으려니 열리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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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09.06 09:26:22 *.133.162.222
9/6일. 02일차. 정시 기상

오늘 9월 6일 단군이 2일차다.
어제 쓰던 글 마무리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친정으로 출발하려 했으나
마무리 못하고 떠나야할 모양이다.

8순 친정어머니를 뵈러가는 거라서 거긴 컴도 없다.
부득이 낼 기상은 문자로 해야겠다,

지금 집을 나서면 몇 시간 동안 동대문시장을 헤집고 돌아다닐 거고
곧 바로 강남터미널로 가서 군산행 고속버스를 탈 예정이다.
벼르고 별러 가는 친정, 어머니의 애타는 기다림에 아랑곳 없이
낼은 또 볼일만 겨우 보고 부리나케 귀경버스를 타야 한다.

어머니의 소일거리 삼아 용돈벌이라도 할 수 있도록 해드려야 하는데
시늉만 겨우, 마지 못해 겨우, 하는 모양새라서 마음 한켠으로 죄스럽다.
자 이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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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09.07 22:11:49 *.161.68.129
03일차 9월 7일이다.

5시에 눈을 떴다. 동생과 어머니한테 체면차리느라 눈이 번쩍 떠졌다.
일찍 서두르자 마음 멱었다.

어머니일을 조금 돕고 나면 
서들러 귀경해야지 하는 생각이었기에 속으론 은근히 서두르고 있었다.

친정에 온 것은 어제 낮 2시 반 차를 타고 왔다. 동생과 둘이 같이였다.
우선 오전 10시에 동대문시장에 나가서 양말과 가방을 사서
양손에 바리바리  짊 싸 짊어지고 강남터미널로 가는 힘든 과정을 거쳤다.

어수선하게 늘어진 짐들을 치우고 어머니가 편히 앉을 수 있게 쇼파를 놔드렷다.
혼자 앉을 수 있는 의자는 조금 거창하게 보였지만 듀오백 의자로 바꿔드렸다. 짐정리를 했다.
3시 반 차를 타고 집에 도착하니 8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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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09.09 05:57:55 *.161.68.129
좀 일찍  책상에서 자리를 떴다. 저녁 9시,
그런데 일지를 쓰려니 생각이 안 떠올라서 고전하다가
 다시 쓰려는데 영어만 나오기에 몇번 다시 시도하다가 그만 둬야 했다.


시골 떠나기 전에 써놨던 글을 손 봐서 두군데 올리고
여기저기 사이트에서 기사 좀 읽었다.

글을 올리고 나니 비로소 가슴이 진정되는 것을 느낄 수있었다.
불안 중독현상인가 보다. 당분간 이런 증상은 반복될 것이다.

웨딩글은 완성해서 사이트에 올려야 한다.
기억이 희미해지기 전에 어서! 서서 올려야 겠다.
일요일에 다녀온 일이라서 날짜가 많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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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9 18:00:25 *.161.68.129
장시간 매달린 글을 아직 완성하지 못했다.
한장이나 썼을까? 쓰던 글을 마무리해서 올려야 맘이 편할 것이다.

어제처럼 한글 자판이 말을 안 들어서 일지 쓰는 일이 제대로 안 될까봐
미리 부지런 떨면서 일지를 써둔다.
그리고 글을 완성하면 다시 한 번 방문해서 소감을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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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09.10 15:37:02 *.133.162.222
9/10. 06차 일지. 정시기상

낮 3시가 넘었다. 정확히 20분이다. 그저께 일지 쓸 때 한글 자판이 말을 안 들어서 몇번 시도하다가
좀 있다 쓴다는 것이 그만 제때 못쓴 기억이 아프다. 그래서 오늘도 일지 쓰기를 서두르기로 했다.
웨딩에 관한 글을 한 편 써서 올렸다. 멋있고 환상적인 이미지가 있으면 거기에 시를 곁들여서도 써
볼 예정이다.

아침부터 지금까지 붙들고 앉아 있지만 아직 15매에 이르지는 못했다. 오늘 중으로 15매 쓰기 하고
그 분량을 매일 채우겠다. 어머니한테 전화를 했는데 계속 꺼져있다. 당신 할 일이 있고, 재밌어서
하루가 지루한 줄 모르고 지나면 행복하지 않다고는 말 못하리라. 요즘 생활이 재밌어서 더 살고 싶
다고 하신다.

이해한다. 이웃 집 사람처럼, 건너 집 사람처럼 당신도 이제 곧이라는 생각만 해도 얼마나 두려우실까.
한을 갖고 가슴에 피멍 든체 가시게 될까봐 서두른 일이 잘 되어 기분이 좋다.

그래, 나의 2~3년 후의 일도 어찌 될지 장담 못한다. 오늘 내가 잘났다고 얼굴쳐들고 살고 있다손 쳐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종말이 다가온다면 얼마나 서러운 일이랴. 대비할 틈도 없고, 마음의 준비도 안 됐을
때 도둑 같이 온다면 말이다.

어머니에겐 나의 도움과 권고가 조금만 보태져도 큰 도움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도 배운 가락이 있고
독서한 내공이 있고, 합리적인  제안을 할 수 있으니까. 자 이제 또 앞으로 나아가는 거야.

오늘 6시부터는 무용대본을 들여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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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09.11 08:54:28 *.161.68.101
9/11일. 07일차. 정시 기상

지금 9시 45분이다. 컴을 켜고 작업을 하는 도중에 방문해서 일지를 쓴다.
나의 단점은, 글 쓰기 전에 뜸을 너무 들이는 점이다.
나에게 부족한 것은 몰입자세이고 의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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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2011.09.11 11:00:20 *.109.60.182
안녕하세요 박선생님
현무부족 수호장 이은미 입니다.
킥 오프에서 뵈었을 때 참 결연한 분이겠구나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지난 관성을 버리고 새로운 삶의 바탕으로 새벽을 삶의 무대로 초대하신 요 며칠이 어떠셨는지요^^
분명 밤과는 다른 기운을 얻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좋은 글 많이 쓰시고 함께 더 많은 기쁨 나누어가면 좋겠습니다.
늘 힘내시길 제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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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09.12 19:21:40 *.161.68.101
9/12일. ㅇ8일차. 정시 기상
 
유새별이 5시 넘어 일어났다. 밥 차려줬으니 일 하나는 끝나서 홀가분하다.
.이쯤해서 일지를 미리 써둬야 겠다고 작정을 하고 일지부터 쓴다.
눈이 좀 아프지만 눈을 잠깐 감고 있다가 다시 쓰던 대본으로 넘어가야겠다.
끝마치자. 진도 나가자. 수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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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09.13 06:36:04 *.133.162.222
9/13일. 09일차 일지. 정시 기상

컴만 켜면 머리를 누르는 게 있다. 부담감이다. 숙제를 잔뜩 지고 있는 가련한 어린이 마냥..
하루 일과를 시작하면서 좋은 기분으로 시작해도 시원찮은데, 정수리에서부터 뭐가 잔뜩 나를 누른다.
무엇일까? 부담감, 자괴감, 걱정, 근심,부정적인 생각은 나를 옥죄고 오늘 하루 사는데 도움도 안 되는데 그런다.

무거운 부담감, 걱정, 초조 이런 것들 한데 뭉쳐서 한켠으로 밀어두고 가능하면 덜어내버리자.
구본형 선생님의 칼럼을 읽으면서 마음을 진정된다. 이분의 글을 보면 표현력이 참 좋다.
나도 편안한 상태에서 생각의 그믈을 밖으로 던지자. 오늘 한번 해보자. 
자신감있게 기쁜 맘으로 생각의 그믈을 확~

8시 45분
읽다가 글 두어자 쓰다가 9시 직전에 밥 한술 먹고, 포도 몇알도 먹고,
이제 냉커피 타 놓은 거 한 모금까지 마시고 나면 나의 먹는 시리즈 끝난다.
더 이상 머뭇거릴 핑게는 없겠지? 자 그러니 얘야 지금부터는 가자. 한눈 팔지 말고 어서 가자.

낮 12시
비교적 머리가 맑다. 진도가 잘 나가서인가 보다.
그러니 속효성 있는 두통약은 숙제를 빨리 잘 하는 것인데
알고 보면 숙제의 과정이 그리 녹녹지 않은 게 문제다.

숙제를 잘 하면 짐덩어리 벗은 것 마냥 홀가분한 것은 겉으로 나탄나 결론이고
결론과 달리 숙제하는 것이 실은 그리 쉽지 않다.
힘든 과정을 겪으며 가슴앓이를 상당히 해야 해결된다는 사실
알았으면 어서 다시 고고!

3시다. 방에 걸레질을 잠깐 하고나서 컴에 다시 앉았다.
좋은 글을 읽고 잠시 마음을 가다듬었다. 다시 자판 두드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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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진홍
2011.09.13 18:10:03 *.40.206.46
박정례님....풍성한 한가위 보내셨어요? ^^

꾸준히 일지도 잘쓰시고 있으시네요,  그냥 제가 약간 슬럼프라서 눈팅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http://www.facebook.com/morning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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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09.14 12:09:37 *.161.68.101
9/14일. 10일차. 정시 기상

베니, 어젠 뜸 하더니, 오늘 전화가 왔다.
베니는 수시로 내게 전화를 걸어서 자기가 읽은 좋은 내용이나 새로 알게 된 것을 전해준다.
다 나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잡문 쓰지 말고, 스토리가 있는 글을 쓰라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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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09.14 20:45:45 *.161.69.214
8시 45분이다. 나에게 약속한 약속이 기록되길 바란다.
9시 50분 다 끝냈다. 낼 읽어 보면 고칠 곳이 많이 발견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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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09.15 20:55:34 *.161.68.228
9/15. 11일차 정시기상

9일 만의 외출이었다. 머리가 너무 무거워 아무래도 머리를 쉬어야겠다.

15분 전 1시에 시청역에서 내렸다. 시네큐브까지 서둘러 걸었다. '샤넬과 스트라빈스티'를 봤다.
교보에 들려서 친구가 권해준 책 1권과 내가 선택한 책 2권을 사왔다.
베니네 집에 들려서 저녁 먹고 깨죽 2개 포장해서 귀가했다.
깨죽은 한동안 나의 좋은 새참이 될 것이다. 지금 밤 9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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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09.16 05:01:32 *.161.68.101
9/16일, 12일차 정시기상

밤새 꿈을 꿨다. 짐을 어디론가 옮기는 꿈이었다.
잠자는 방향을 바꿔서 일찍 자리에 누웠다.
5시쯤 의도하지는 않았는데 일찍 눈을 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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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09.16 21:42:07 *.133.162.206

그림 사러 손님이 온다면서 작업실 정리 좀 도와달라 했다.
1시쯤 가서 7시쯤까지 베니를 도와주었다.
1년 12달 작업실만 정리되면 열심히 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애다.

낼 아침 출석과 동시에 일지를 쓰고 일요일 출석은 문자로 해야겠다.
전북대 세미나에 가게 됐다. 7~8시 쯤까지 전주에 있다가
친정에 들려서 어머님을 뵙고 일요일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다.
엄마의 밥상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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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09.17 06:02:43 *.161.73.84
9/18일, 13일차 정시기상

오늘은 전북대로 세미나를 간다. 신경민 앵커님과 소장님을 모시고 간다.
용산역에서 모여 KTX를 타고 다같이 출발한다.

늦게 TV를 켰다가 결국은 도중에서 껐다. 슈퍼스타 K다.
낼은 친정에서 보내고 적당한 시간에 열차를 타고 귀경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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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09.18 20:47:21 *.133.162.206
9/18일, 14일차 정시기상


새벽 5시에 눈을 떴다. 부족장한테 문자를 치고 6시쯤 한번 더 문자를 날렸다.
가지고 갔던 드라마 작법 책을 좀 읽다가 1시까지 어머니 일을 좀 도와드렸다.
엄마의 꽃밭을 몇장 찍었다. 화분에 웬 화초가 통통하게 잘도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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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것 맞들고 상의할 사람이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고 했다.
2시 51분 KTX 익산에서 출발하는 차를 타고 왔다.
2시간 조금 못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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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09.19 05:56:44 *.161.69.207
9/19일, 15일차 정시기상

엊저녘, 세미나 참가 후기를 올리려 사진을 고르다가 12시가 가까웠다.
아침, 제때 기상을 해야기에 덜 끝났지만 자리에 누웠다.
아침에 제대로 일어났으니 작업에 들어가야겠다.
8시 전후에 소임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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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09.20 06:07:35 *.161.69.207
9/20, 16일차 정시기상

날씨가 무척 싸늘하다. 추위가 어깨에 걸터앉아 있는 것 같아서 일어나는 것이 망설여졌다.
한참을 꾸물대다가 겨우 일어났다. 두꺼운 이불을 꺼내놔야겠다 생각하다.
늦잠 잘 때 많이 꾸던 꿈이 이제 새벽 시간대에 꿔진다.

지금 6시이니 힘차게 한눈 팔지 말고 진도 빼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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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09.21 20:32:50 *.161.69.207
9/21일 수요일, 17일차 정시기상

5시에 눈 떴으나 자리에 조금 누워있었다. 
글 좀 다듬었다. 낼 혹은 모레 틈틈이 들여다 보면서 첨삭하기로 한다.
'함'에 관한 이야기  하나 써서 급히 웨딩 홈페이지에 올렸다.

베니 한테는 오늘 두번 전화가 왔다.
새별 오후에 나가다.

족쇄를 스스로 풀어가며  낼도 용맹정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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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09.22 08:52:18 *.161.69.207
9/22 목요일 18일차 정시기상

어제 이어서 오늘까지 2틀 동안 아주 나쁜 버릇을 하고 말았다.
출석체크를 하고나서 이불 속에 그냥 있었다는 사실,
책 읽는데  이불 속 온기를 꼭 걷어낼 필요가 뭐 있겠냐는 자기 합리화였다,
낼부턴 이 같은 얇팍한 점을 단호하게 인식하고 행동하자.

8시에 아침 먹고 독서 중이다. 차근차근 오늘 할일을 잘 실행하자
남들에 비해서 능력도 영감도 끈기도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솔직하게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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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09.22 20:14:42 *.161.69.207
오늘 드디어 끝냈다. 차분히 읽어보면서 수정할 것이다.
그나저나 낼부터는 마음을 잡고 다른 아이템에 매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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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09.23 09:05:54 *.161.68.101
9/23일 금요일, 19일차 정시기상

지금 9시다. 나에게는 시간 챙기는 버릇이 있다. 이유는 아침 기상이 너무 늦은 때문에
일단 일어난 순간부터는 시간을 알뜰하게 사용하겠다는 강박관념이 작용하는 것이리라.

지금은 밤 9시 조금 전이다. 오늘 동아일보를 검색하여 중편소설을 반쯤 읽어 보았다.
낼은 정동에 가는 날이다. 가능하면 저녁 뒤풀이는 하지 않고 빨리 오겠다.
목욕하고 책을 읽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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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09.24 23:52:19 *.161.78.167
9/24일 20일차, 정시기상

집에 늦게 도착했다.
정동에서 포럼 끝나고 교보에 들렸다.
'익숙한 것으로부터 결별'을 읽고
공릉동에 들려서 김치 가지고 오니 11시
낼 일찍 일어나기 위해 어서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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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09.25 08:48:32 *.161.78.167
9/25일 21일차, 정시기상

21일차는 의미가 있는 날인데 출첵하고 게으름을 부렸다.
인천 갔다가 인사동에서 부족모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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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09.26 06:12:05 *.161.75.142
9/26일 22일차 정시기상

오늘은 기상 후 눕지 않았다.
 어제 저녁 9시 30분쯤 집에 도착했는데 늦은밤 꼭 TV를 켠다.
채널을 두어 번 돌리다가 슈스케를 보다가 그만 12시를 훨 넘기고
이 후유증인지 아침 첫 알람을 듣지도 못했다. 그러다가  두번 째 알람에 잠을 깼다.

잔뜩 꾸기만 하는 기억도 못하는 꿈에 대해서 말하니, 그 꿈을 기록해보라고 했다.
악몽처럼 쓸데없이 찾아오는 꿈이 아닐까, 별 의미도 없는......그러나 다 의미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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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09.27 06:15:09 *.161.75.142
9/27일 23일차 정시기상

오늘도 눕지 않겠다.
저녁 9시 넘어 티비를 보는데 12시까지 봤다.
취침이 늦어서 아침 어떻게 될지 조마조마, 벨소리 듣고 잘 일어났으니 자리에 눕지 말고 책을 읽자
오늘 실천하기,,, 컴 안 켜기, 잡다 사이트 안들어가기 실천하고,,, 착실히 글쓰기를 다짐한다.

환절기 때 모기 걱정을 꼭 한다. 꿈을 기록해보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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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09.27 21:43:35 *.161.75.142
어제에 이어서 걷기를 했다. 7:40분에서 8:40분까지
1시간 이상을 걸었다. 카페 꼬모에 들려서 7천원을 썼다.
10/4일부턴 드디어 요가를 한다. 몸상태를 잘 챙겨서 유연한 몸놀림이 가능하도록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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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09.28 10:24:22 *.161.75.142
9/28일 24일차 기상

아침부터 지금껏 구본형선생님의 컬럼을 읽었다.
읽으면서 출석부에도 들어갔다. 지금 10시 20분이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일을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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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09.29 08:44:27 *.133.162.206
9/29일 목 25일차 기상

비가 오네!
이 가을에 찾아와줘 고맙구나
많은 일로 시끄러운 세상에
부글부글 속 끓이며 사는 사람들
촉촉히 마음 적셔 한뜸 쉬어가게 하려므나

먼길 찾아온 네 앞에서는
부산한 맘 잠시 접고 사색을 하며 
때묻은 마음 바로 잡아 뒤돌아보면서
생의 신비를 기억하며 회복기의 노래를 부르자. 

비온 뒤 구절초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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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09.29 16:52:52 *.161.75.142
지금 시간은 4시 50분이다.
오젠엔 한 정치 사이트에 글 하나 써올린 일로 시간 다 지났다.
글쓰고, 수정하고, 다듬고, 조회수 얼마나 되나 확인하로 드나들고 댓글 달고...
아~ 이제 5시 대부터는 내일에만 매진 하자 !! 대니 보이를 들으면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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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09.30 06:15:20 *.161.75.142
9월30일 금요일 26일차

9월의 마지막 날이라네 찬바람에 낙엽이 곧 성하겠지
자연의 변화를 보면서 시간의 무상함을 느낀다네
계획 세우고 스스로 맹세한 일에 대해서 즐겁게 노래하는 사람이 되고자 뒤늦게 철이 든 사람이라네

민진홍님 코너 방문, 삼행시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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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01 06:34:11 *.161.75.142
검은 등 '자칼'과 '가젤' 간의 추격전을 흥미진진하게 보았다.
유난히 뾰족한 귀와 삼각 얼굴, 늘씬한 몸체, 먹이를 뒤쫒는 추격실력
개과, 혹은 맹금류의 그 어떤 종에 비해서 인간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매력에서 뒤지지 않는다. 

평생 한쌍의 암수가 사이 좋게 살고, 먼곳에서 사냥한 먹이는 몸 속에 저장해뒀다가 머금고 온 그 먹이를
토해내어 새끼들을 먹인다. 바로 그 윗배 새끼 중에서 무리를 떠나지 않고 남는 형들 중 하나가 부모들을 도와서
동생들을 키우는 조력자로 남는다.

조력자는 먹이가 풍부한 우기에는 무리 중에서 제일 약한 새끼가 남고 먹이사냥 하기 힘든 건기에는
제일 강한 녀석이 부모 곁에 남아서 새로 태어날 동생들을 돌본다. 부모가 사냥을 하러 새끼 곁을 떠나있을 때
적이나 위험상황이나 돌발상황에서 늘 동생들을 감시하고 돌보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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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01 08:07:14 *.161.75.142
10월 1일 토요일 27일차 기상

금요일 밤은 밤늦게까지 TV를 시청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은 날이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각종 겨루기성 프로그램이 세네게가 몰려있기 때문이다, 
11시 59분이 되자 베니한테 전화가 왔다. 빨리 슈스케 보라고,
"됐다. 낼 일찍 일어나야기 땜에 그만 잘난다." 그만 끄고 자자!

오늘 아침 그 결단의 효과를 봤다. 일찍 잘 일어났다.
지금 8시 10분이다. 오늘 내일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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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01 21:26:22 *.161.75.142
9시가 넘은 시간이다. 파마를 했다. 컬이 잘 나온 것 같지는 않다.
국민뉴스 김환태사장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10일 넘어 한번 만나자고 한다

국민뉴스는 자본이 넉넉지 않으니 논객이 부족한 실정이라 했다.
자본이 넉넉하더라도 부드러우면서도 설득력있는 글을 쓰는 논객은 그리 많지 않은 실정이다..
글을 부탁하셨지만, 내스스로 연말까지는 잡문 안 쓰려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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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01 10:21:56 *.161.75.142
방금 im 웨딩홀 유이사님한테 전화를 걸었다. 오늘 전통혼례 시연식 있으면 취재 가야하기 때문이다.
다음 주일로 연기됐다고 한다. 잘 됐다. 목욕도 하기 싫고, 화장하기도 싫었는데,,,,
신주희 선생님과 통화를 했다. 자 그럼 오늘 6시까지 쉬지 말고 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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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진홍
2011.10.01 12:39:57 *.200.126.49

박정레 님의 삼행시...이제 보았네요..ㅋ

흥이 절로 나네요... 감사합니다.^^

참, 일지도 정말 피드백이 "짱"이시게 잘 쓰시네요....

하루 시작할때 쓰고, 마무리때 정리하고....정말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저희 청룡부족에게 공유를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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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02 05:59:43 *.161.75.142
10월 2일 일요일 28일차 기상

12시 직전에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기상,
이 일이 가치있기 위해선 일에 좀더 집중도를 높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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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02 18:14:34 *.161.75.142
인천에 갔다가 5시쯤 도착했다. 업을 위해서 다녀온 것인데 내 통장에 입금이 늦어지고 있다.
심기일전해서 기를 모으고 힘을 모아 11시가지는 집중해서 내 할일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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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03 06:14:52 *.161.75.142
10/3일 월요일 29일차 기상

무용대본을 쓴 이후 나의 일 집중도가 많이 떨어졌다.
전통혼례 시연 취재외엔 외출을 삼갈 것을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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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03 20:56:15 *.133.162.206
9시 조금 전이다. 시간이 많이 늦었지만 나머지 시간 3시간이라도 열심히!!
박수자씨 아는 사람이 자기 자서전을 써줄 사람을 찾는다면서 자서전 대필하겠느냐 전화가 왔다.
일단 본인이 쓰는 게 제일 좋다. 둘째 손 바닥 만큼이라도 써보고 얘기해라. 세째 장당 얼마 예산하고 있느냐
그걸 물어보시라 얘기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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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03 19:36:18 *.133.162.206
인천 유이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본부장에게 나의 페이 결재 기안을 올리겠다고 한다. 일단 고맙다.
베니가 찾아와 6시까지 창포원 산책을 했다. 지금 7시다.

사진을 곁들여서 일지를 써도 괜찮을 지....
변경연 홈페이지 용량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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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04 05:57:54 *.161.68.15
10/4일 30일차 화요일 기상하다.

내가 구약의 요셉처럼 꿈쟁이가 됐나 보다. 늘 기억도 못하는 꿈을 꾸다가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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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수
2011.10.04 16:48:21 *.166.160.151
삼행시 감사합니다.
일지에 사진을 넣는것...용량은 모르겠으나 보는 사람은 예쁘고 좋습니다..
저도 산은 좋아하는 편이라 연휴3일동안 이틀은 북한산둘레길 다녀왔습니다.
다음번 세미나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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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례
2011.10.04 11:32:15 *.161.68.15
베니한테 전화가 왔다. 1970년대 '꽃반지 끼고'라는 노래를 불러 유명한 가수 은희에 대한 얘기였다.
감잎 염색과 개량한복 디자이너로서 성공했고, 근거지는 현재 전남 함평이라고 하는데 이곳은 감나무가
많아 염색연구가로서 더없이 원료가 풍부한 곳이라고 한다.

함평은 임방울의 '호남가'의 첫 대목에 나오는 전남 지방이다. '함평천지 늙은 몸이 광주 고향을 보려하고~'로
시작하는 호남가에서 '함평'이 머릿말을 장식하게 된 이유는 함평이라는 곳이 아름다워 살기 좋은 땅이려니와
두루 화평스럽고 모든 것이 부족함이 없는 곳으로서 천지간에 이보다 더 좋은 이름이 없기 때문이란다.
전설절인 판소리 명창 임방울의 입을 통해서 '함평천지 늙은 몸을!' 하고 처음 들었을 때 그 감동은 대단했다.
현대의 함평은 '함평 나비축제'로 유명한 곳이다.

민혜은님으로부터 문자 하나가 도착했다.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는 다짐의 문자였다.
난 정말이지, 우리 것에 애정을 가지고 천착하는 사람이 있으면 맘 속으로 굉장히 응원한다.
내 속엔 우리나라에 대한 애정이 넘치고 있어서 이런 일에 혼자 엄청 감동을 하는 체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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