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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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 : 학생처럼 책상 앞에 앉는다.
2. 새벽기상시간과 새벽활동
- 새벽시간 : 5시 00분 ~ 7시 00분
- 새벽활동 : 글쓰기와 독서
3. 나의 전체적인 목표
- 할 수 있는 일을 해야만- 하는 시간을 만든다.
- 읽는다, 쓴다
4. 중간목표
- 단군일지작성 -(독서일지)
- 매일 글쓰기
5. 목표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간과 극복방안
- 나의 산만함 - 글 쓴다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서핑하거나,
다른 글들을 조회할 가능성 엄청 농후함. :
방법: 인터넷을 열지 않고- 글쓰기를 함,
6. 목표달성을 했을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
이 글이 내가 쓴 글인가?( 나도 몰라볼 정도의 글쓰기 실력 증가)
7. 목표를 달성했을때 나에게 줄 보상 - 책 50권 사주기
8. 각오 한마디 - 단군 방학동안, 너무 게을러졌다. 눈만 떴을뿐, 실질적으로 아무것도
남기지를 못했다. 역시나 나는 목표형 인간이라는 것을 절감, 아이들 때문에 매번 모임도 참가를 못했다.
세미나는 어떻게 해서든 참석하려고, 다짐중, 100일동안 습관을 자리 잡도록 노력했던 것처럼
200일차에는, 무엇이든 남기려고 노력해봐야겠다
제대로 써봐야겠다
저희 천복부족 14분중에서 아직까지 뵙지 못한 분이 난희님이네요.
그런만큼 더 정성껏 난희님의 단군일지를 읽고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학생처럼.."이라는 말 참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학교다닐때.. 그 때는 역시 머든 순수함이 베어있던 시기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난희님 말씀처럼 무언가를 남긴다는 거, 먼 훗날 돌아볼 때 새삼 소중한 의미를 지니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지금도 가끔은 연구원 시절 칼럼이나 단군 100일차 일지를 들춰보며 그 때의 마음을 되살리고는 하니까요..
그런만큼 난희님께서도 이번 200일차에 우선은 부담없이 단군일지를 조금씩 작성해보시는 것도 아주 좋은 출발점이 될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독서와 글쓰기는 그 어떤 방법보다 내면탐구에 좋은 길잡이인만큼 난희님께서 어떤 책을 읽고 무엇을 느끼실지, 그 이야기 기다리겠습니다^^
그럼 새로이 시작하는 이번 200일차 커다란 씨앗 하나 남기는 소중한 시간되시기 기원합니다^^
읽은 책
카를융 26페이지 부터 90페이지 까지
철학과 굴뚝 청소부 80페이지 부터118페이지까지
총102페이지
모처럼 신랑이 쉬는날,
몰아서 집안일 하느라 책읽을 여유가 없었다.
간신히 -마당이야기- 리뷰써서 인터파크에 올린것 1개
-내 인생의 책 읽기- 발췌 정리
늦은 저녁, 맥주 한캔을 따서 먹고
자기전, 카를융, 철학과 굴뚝 청소부를 침대에 누워 보고 있으니
신랑이 하는 말" 좀, 어렵나 보네?"
더디게 읽는데다가 앞뒤를 다시 보고 또보니. 하는말이다.
그러게. 디게 어렵다.
철학과 굴뚝 청소부는 다 읽은후 반드시 재정리를 요함
카를융, 지금까지 읽어본 바로 그는, 타고났다.
내인생의 책읽기- 발췌정리를 하다가 다시 보아도 좋은 시가 있어 적어본다
여기 한 권의 책이 있다.
덮여 잠자는 책이 아니라
펼쳐져 깨어있는 책이 있다.
이미 완성된 책이 아니라
이 순간에도 씌어지는 책이 있다
하여 이 책에는 마침표가 없다.
이 책에는 마지막 장이 없다
처음은 있으나 끝은 없는 책
끝은 없으나 내일이 있는 책
아침이 찾아오는 이상
영원히 살아 숨 쉬는 책이 있다
자신의 피를 찍어 기록하는 자만이
이 책에 이름을 남길 수 있으니
손으로 하늘을 가린 자들은
이 책의 기록자가 될 수 없고
이 책을 읽을 수도 없다
뜨거운 손을 가진 사람이 기록하는 책
뜨거운 눈을 가진 사람이 읽는 책
한 장 한 장 읽어갈때마다
피가 되고 심장이 되는 책
사랑이되고 낭만이 되는 책
지성이 되고 사상이 되는 책
그리하여 사람을 만드는 책이 있다.
그 책이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면
나는 자랑스럽게 답할 수 잇으니
지금 그대들 손에 그 책이 있다.
정일근 (책) 전문
읽은책
카를융 119-180 페이지 (62페이지)
내인생의 스프링캠프 394페이지
오늘 하루 감사합니다. 96페이지
총552페이지
서울에 외출할일이 생기면 오며가며 책읽을 시간이 확보되어서 좋다.
생뚱맞은 책들을 읽어서 좀 그렇지만,
소노아야꼬, 라는 이름이 낯익어 -오늘 하루 감사합니다.-라는 책을 빌렸다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의 저자였군, 그치만. 이책은 좀,...
내인생의 스프링캠프-7년의 밤의 정유정 작품이다.
오늘은 카를융 아저씨를 열심히 읽고
반걸음 내딛다. 과제 준비하고
역시 과제용으로 생각하지지 않는 사람들을 읽으며
기분풀이용으로 짬짬이 읽던 책들을 읽으리라.
라고 마음은 먹어본다.
5월18일 독서일지 (10)
읽은 책
카를융 589-645페이지(완료- 정리중) 56페이지
창조성의 비밀 132페이지 까지
세계사 연자를 만나다 245-434페이지 189페이지
총 377 페이지
읽을 책
철학과 굴뚝 청소부 (조금이라도)
중년의뇌(역시 조금이라도)
창조성의 비밀( 어제 생뚱맞게 집어들고 읽기 시작한-- 덕분에 잠시 중단됫던 모닝페이지를 다시 시작함)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오늘은 아마 이 책을 중점적으로 읽게 되지 않을까,
근데, 모르겠다, 요새는 자꾸 딴길로 새버리니까,
정해 놓은 책과 다르게 자꾸만 다른 책을 집게 되는데....오늘은 또 어떤 다른 책을 생뚱 맞게
시작하게 될지. 그래도 그길이 내 무의식이 원하는 길이리라....생각하고, 그냥 내게 오는 대로 읽겠다.
오늘은, 뜻밖에, 아이 학교 예절도우미로서 교육을 받으러 간다.
예절... 그닥 나랑 관련없는 단어인데, 나, 원. 참.
6월12일 독서일지 (33)
불안
알랭드 보통을 좋아하긴 하지만, 이번책이 그다지 쉬운것은 아니다.
평상시, 가볍게 손에 잡히질 않는다, 책상과 의자 앞에, 정색을 하고 앉아서 읽어야 되는 책종류랄까,
글은 쉽고, 전체적인 그림은 쉽게 들어오는데, 역사적배경과, 각종 학문들이 다다다.
도대체 이사람의 지식의 끝은 어딘게야? 싶다. 마치 저 먼 우주에서 지구를 내려다 보는 사람같다. 헐.
선향님의 불안, 에 대한 글을 먼저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함.
왕국 (1,2,3권)
요시모토바나나, 의,
내가 참 좋아하는 책, 벌써 몇번이나 읽었는데, 가끔 생각난듯 다시 읽고 있다.
아직 일본소설중에서는 '반짝반짝 빛나는'(에쿠니가오리)가 왕좌에 올라있지만,
이 책은 그냥 너무 좋다. 이 책을 읽고 에쿠니가오리 보다, 요시모토 바나나가 더 좋아지긴 했다.
1권 읽고 있는중
일본소설은, 가벼운 공기방울같아서, 내가 무거워진다고 느낄때는 찾아서 읽는다.
엄마살아계실때 함께 할 것들, 을 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