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2단계,

두

  • 이정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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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6일 23시 00분 등록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 기상시간 : 새벽 5시

+ 활동시간 : 새벽 5시30분 ~7시 30분

                       새벽 5시 30분 ~ 6시 : 첫차로 출근하며 30분 영어공부

                       √ 새벽 6시 ~ 7시 30분 : 운동


나의 전체적인 목표

+ 거의 매일 빠짐없는 운동과 식습관 개선을 통해 5kg 감량에 성공한다.

+ 영어실력 향상을 위한 일일 영어공부 습관화를 이룬다.


중간목표

<출석 & 운동>

+ 2월 2일(25일)까지 95% 이상의 출석률을 기록한다.(누적 결석일 2일 미만)

+ 2월 27일(50일)까지 90% 이상의 출석률을 기록한다. (누적 결석일 5일 미만)

+ 3월 23일(75일)까지 85% 이상의 출석률을 기록한다. (누적 결석일 11일 미만)

+ 4월 17일(100일)까지 80% 이상의 출석률을 기록한다. (누적 결석일 20일 미만)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방안

+ 회식

: 극복한다는 것 자체가 난관이다. 이것은 현실이고, 지난 100일간의 새벽활동 동안 천적이었던 녀석이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대신, 회식이라는 것 자체를 최소화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에 귀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주말

: 지난 100일 간의 패턴을 분석해보면 주기적으로 지각을 했다. 언제나 금요일만 되면 나는 "괜찮다~ 괜찮다~" 하며, 너그러운 부처님이 된다. 주말에는 새벽등산의 습관화를 통해 상쾌함을 극대화하고, 새벽활동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한다.


+ 어느 순간 무너지는 생활패턴

: 지난 100일 간 87일을 출석했다. 하지만 그 중 3주정도는 출석만 하고 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생활패턴이 무너지지 않게 하기 위해, 정신차리지 못해 허둥거릴 나를 다잡기 위해 매일 나만을 위한 준 종교 의식을 만든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 삶은 느끼는 것이다!

: 목표는 어쩌면 열정보다는 꾸준함이 우선될 때 얻게 되는 '덤' 같은 것인지도 모른다. 목표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새벽을 통해 살아있음을 느끼고, 하루를 보내는 힘을 얻는다는 것이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100일)

IP *.252.227.43

댓글 117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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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7 18:37:21 *.65.178.200

정범씨 얼핏 스치듯 한두번밖에 뵙지 못했지만

단단한 자기규율이 느껴지는 출사표입니다, 반갑습니다^^

 

출석목표도 그러하고, 무엇보다 100일차 분석이 참 탁월하네요.

자기성장을 잘 이뤄가는 분이라 느껴집니다^^

 

자신만을 위한 준 종교의식이 무엇일지는 모르지만

그러한 의식 자체가 정범씨의 심신에너지를 고요한 강함으로 유지해주는데 도움이 될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목표 달성할때, 어떤 커피머신 샀는지 알려주세요.

커피 매니아로 그게 젤 궁금합니다 ㅎㅎ

 

그럼 올 한해 더 멋진 한걸음 이루기를 바라며

아자 홧팅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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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9 23:28:15 *.252.245.92

격려글 감사드립니다.

커피 머신 살 때 오히려 연락드리고 싶네요.

커피 마니아로서 추천받고 싶어서요.^^ㅎㅎㅎ

1차 세미나 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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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7 23:10:10 *.109.38.210

앗!! 저도 커피광인데~ 전 왜 이렇게 멋진 선물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을까요?ㅋㅋ

100일동안 완주하면 저도 커피 머신 들여놔야겠어여 ~~

아직까지는 이름보다는 부족장님이란 호칭이 더 자연스러운뎅~

이번에도 즐겁고 신나는 200일차를 채워보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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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9 23:36:41 *.252.245.92

선생님, 항상 새해 인사와 이런 격려글을 먼저 받아보게 되서 영광입니다.

'前 부족장'이라는 호칭으로 불러주셔도 좋구요, 아무렇게나 불러주셔도 좋습니다.


200일차에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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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주
2012.01.08 01:31:52 *.246.69.71
우와 안드로이드로 댓글가능! 형님 단군2차 화이팅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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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9 23:37:29 *.252.245.92

이제 우리 민주도 독립하겠구나.

사랑에 빠진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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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1 21:20:43 *.84.57.123

사랑에 빠진 남자가 무슨 뜻이예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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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1 21:35:47 *.252.213.211

이런, 제가 너무 노출시켜버렸군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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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8 22:28:35 *.234.167.164

새벽등산의 습관화 좋은데...

새벽등산 모임 하나 만들자..ㅎㅎㅎ

나 참석하고 싶음..토요일이나 일요일 아침 8시 또는 9시쯤??

나도 이번에 살빼는 거 목표로 삼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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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9 23:38:07 *.252.245.92

누님,

누님은 더 빼시면 안되요...

200일차에도 화이팅하시고, 새벽등산모임 좋습니다. 집도 저희들과 가까우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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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9 23:52:29 *.252.245.92

[단군일지] 

● 일차/날짜 : 001일차 / 2012년 01월 09일
● 취침/기상시간 : am 00:00 / am 4:30, am 5:00~7:00
● 수면/활동시간 : 6시간 30분  / X
● 활동 내역 - X


: 200일차 첫 시작부터 못 일어났다. 연 이틀 잠을 거의 못 잤더니 도저히 일어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고무적인 성과는 과음하거나 매우 과로하지 않으면 '언제나' 새벽 4시 30분에 눈이 자동적으로 떠 진다는 것.


바쁜 일상의 연속이다. 하지만 그저 바쁘게만 살지 않도록 언제나 깨어 있자. 거기서부터가 시작이니까.

서른 살이 되었다. 그리고 여전히 낯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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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1 21:40:06 *.252.213.211

[단군일지] 

● 일차/날짜 : 002일차 / 2012년 01월 10일
● 취침/기상시간 : am 00:00 / am 4:30
● 수면/활동시간 : 4시간 30분  / am 5:30 ~ 7:30
● 활동 내역 - 출근길 독서 및 운동


: 그저 화요일이라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보내지 않았으면 한다. 어떻게 하면 오늘 하루가 행복할 수 있을까?

어제부터 꺼내들기 시작한 칙센트 미하이 교수의 『Flow』를 읽으며 느낀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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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1 21:43:36 *.252.213.211

[단군일지] 

● 일차/날짜 : 003일차 / 2012년 01월 11일
● 취침/기상시간 : am 01:00 / am 4:30 , ~am 7:00
● 수면/활동시간 : 6시간 30분  / X
● 활동 내역 - X


: 지난 주말 무리했던 것의 여파가 가시질 않는다. 게다가 신년맞이 팀 회식자리가 만만치가 않았는지 새벽활동을 포기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피곤하긴 피곤했나 보다.

언제나 현실이라는 틀은 인간이 어쩔 수 없이 부딪혀야만 하는 자연 속 폭우, 태풍, 폭설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다시 그 안에서 꾸물대며 일어나듯이, 나도 다시 한 번 힘을 내야 한다.

가급적, 출석만 하고 다시 잠드는 일이 없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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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1 23:37:19 *.44.190.25

안녕하세요. 정범님.

먼저 반겨주시니 감사합니다. 단군일지도 사진도 참 건강해보이십니다.

그만큼 200일도 활기차게 만들어가시겠죠?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화이팅입니다!

+) 이번 1차 세미나에 저는 선약이 있어 참석이 어려울 것 같네요. 좋은 느낌 공유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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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06:06:57 *.161.79.106

직장 업무가 많이 과중한가 보네요. 너무 무리하는 건 아니시죠?

체력 안배 잘하시어 좋은 컨디션 이루어 두벅뚜벅 좋은 나날 되시길 빌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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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09:38:57 *.32.94.3

안녕하세요^^ 이번 200일차 함께 하게 된 귤양입니다~(김유진-규리라고도 쓰는데..참 이름이 많네요;;하핫//)

제 단군일지에 들려주셨길래 반가운 마음에 당장! 달려왔어요 ㅋㅋ

킥오프때는 못 뵈었던것 같은데~세미나때는 뵐 수 있겠네요^^

정범님의 단군일지를 슬쩍보니..정범님도 초인(?)적인 생활을 하고 있군요 ㅋㅋ

전 12시전에 잠들지 않으면 정상적인 생활이 안되던데;;

정범님은 씩씩한 분인것 같으니 잘 이겨내서 꽉찬 새벽 만드시길 바래요^--^/

그럼 오늘도 "생각하고 느끼는" 하루 보내시고 토욜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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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21:47:20 *.252.61.25

오늘 영어교재에  self-disciplined 라는 단어가 있었는데, 왠지 정범씨 생각이 났어요ㅎ

100일을 다 채워야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을 선물하는건 조금 야박하다고 생각하지만!

지난 백일 감사하는 마음으로 목표달성하심 내려마실 커피 선물 할께요. 200일차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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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23:15:46 *.13.81.106

정범님.. 프로필 사진이 강하면서도 부드럽네요.^^

열심히 사는 듯 해요. 오늘도 화이팅! ^^ 

그리고 꼭 성공해서, 맛있는 커피를 매일 매일 먹을 수 있으시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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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3 20:17:42 *.226.6.238

[단군일지]

● 일차/날짜 : 004일차 / 2012년 01월 12일
● 취침/기상시간 : pm 10:30 / am 4:30

● 수면/활동시간 : 6시간 30분 / am 5:30~7:30

● 활동 내역 - 출근길 독서 및 아침운동

 

: 새벽 운동을 하는 날은 아침이 다르다. 똑같은 일상, 다르게 느끼는 법을 배우고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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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4 23:54:01 *.252.208.130

[단군일지] 

● 일차/날짜 : 005일차 / 2012년 01월 13일
● 취침/기상시간 : am 00:00 / am 4:15

● 수면/활동시간 : 4시간 / am 5:30~7:30

● 활동 내역 - 출근길 독서 및 아침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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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4 23:56:13 *.252.208.130

[단군일지] 

● 일차/날짜 : 006일차 / 2012년 01월 14일
● 취침/기상시간 : am 03:00 / am 7:30

● 수면/활동시간 : 4시간 30분 / X

● 활동 내역 - X


: 금요일에는 내게 너무 너그러워져서 탈이다. 일관성 있게 하루를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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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5 00:13:08 *.234.167.68

금요일마다 위기의 남자..ㅋㅋ

아까 주말 등산 물어봤을때 결론이 났었나???

민주랑 네가 먼저니까 너희 둘이 시간날때 등산 계획을 잡으면 내가 맞추어볼께.

나는 시간 맞으면 참석하고, 시간 안되면 패스하고..ㅎㅎㅎ

나는 지하철 타면 30분 정도 걸려서 용마산역으로 갈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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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5 22:04:22 *.252.210.50

누님께서 힘드시지 않으세요?

종종 새벽등산날을 정해서 꼭 용마산 아니어도 다른 산 올라가도 저는 괜찮습니다.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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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5 22:28:24 *.252.210.50

[단군일지] 

● 일차/날짜 : 007일차 / 2012년 01월 15일
● 취침/기상시간 : am 00:30 / am 3:55

● 수면/활동시간 : 3시간 30분 / am 4:30~6:30

● 활동 내역 - Strength Finder 강점 정리 및 끄적끄적.


: 단군 세미나 뒷풀이에서 술을 적지 않게 마시고 들어왔음에도 일찍 잠에서 깼다. 주말 새벽, 평소때보다 이른 출석을 하고, 그냥 잘까 하다가 의자에 고쳐 앉았다.

3년만에 다시 해 본 Strength Finder는 그때나 지금이나 거의 바뀌지 않고 비슷했다. 나를 설명해주는 강점에 대한 나의 생각, 그리고 내가 스스로 느끼는 결점에 대해 노트에 끄적여보았다.

그리고, 나의 강점이라는 것들과 내가 요즘 느끼는 나의 결점이 서로 일치함에 마음이 불편했다.

사람에 대한 강점이 있다는 것과 사실 나는 요즘 그렇지를 못하다는 것에서 느껴지는 외로움, 공허함.


내 눈에 보이는 장면 속에서 나만이 느끼는 직관, 그리고 사실인지 아닌지를 떠나 내 스스로 어쩌지 못하는 것들.

그래, 나는 아직도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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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6 15:42:07 *.253.121.34

정범님을 보면 솔직하고 듬직한 동생을 보는 느낌 ^^

언제나 화이팅 !! 해주고 싶습니다.

'나는 영화속에 산다' 노래는 자주 듣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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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6 22:56:53 *.252.229.129

선생님도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200일차 안에는 꼭 한 번 뵐 수 있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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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6 16:34:50 *.216.25.172

세미나 뒷풀이에서 듬직하고 믿음직한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

단군 100일차 부족장으로서의 활약을 전설처럼 듣고 있었습니다. 200일차에서도 멋진 활약 기대할께요.

오늘도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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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6 22:58:56 *.252.229.129

형님의 단군일지를 보고 속으로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외향적인 사람이지만 형님처럼 유쾌한 사람은 못되거든요. 유쾌하기까지 한데다가 진정성까지 있는 멋진남자!

형님께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은 좋은 조짐(?)이 느껴집니다.^^ㅎㅎㅎ

미래가 더 기대되는 분들을 만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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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6 23:03:34 *.252.229.129

[단군일지] 

● 일차/날짜 : 008일차 / 2012년 01월 16일
● 취침/기상시간 : pm 10:30 / am 4:30

● 수면/활동시간 : 6시간 / am 5:30~7:30

● 활동 내역 - 출근길 독서 및 운동.


: 가뿐하게 일어났다. 그리고 가볍게 세수를 하고, 새벽길을 나섰다. 지하철 첫차를 타고 책을 읽었고, 회사 앞 헬스장에서 땀을 쭈욱 뺐다. 그리고나서 출근했다. 정신없는 하루가 시작되었지만, 나는 항상 무언가 시작한다는 느낌이 좋다. 그래서 음악의 도입부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계절도 봄을 좋아한다. 책을 구입하기 전에는 꼭 서문을 읽어본다.

그렇게 하루를 시작했다. 그리고, 오늘은 또 많이 웃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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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
2012.01.17 08:37:21 *.33.109.130
엄청난 ?! 정범이 형 회식하고도 단군을 하는게 정말 힘들텐데 대단하십니다~ ㅎ 저도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 사고 싶네요 ^^ 그리고 다 같이 등산 한번 가요~ 꼭 형이랑 민주집 근처에서 새벽에 가지 말고요 ㅋ. 저는 너무 멀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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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8 00:11:43 *.252.219.6

그래 인규야. 그렇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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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7 13:10:54 *.94.38.235

모두들 등산에 대한 바람이 가득하시네요~ 저도 쾌청한 날에 산에 오른지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그립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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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8 00:12:42 *.252.219.6

이번 주말에 설 연휴를 맞이해서 한 번 가벼운 동산이라도 산책해보심이 어떨까요?

언제 다들 같이 등산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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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8 00:10:17 *.252.219.6

[단군일지] 

● 일차/날짜 : 009일차 / 2012년 01월 17일
● 취침/기상시간 : pm 11:30 / am 4:30

● 수면/활동시간 : 5시간 / am 5:30~7:30

● 활동 내역 - 출근길 독서 및 운동.


: 정말이지, 아침부터 정신없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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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8 09:34:16 *.226.6.238

[단군일지]

● 일차/날짜 : 010일차 / 2012년 01월 18일
● 취침/기상시간 : am 1:00 / am 4:30, am 5:00~7:00

● 수면/활동시간 : 5시간 30분 / X

● 활동 내역 - X

 

: 거의 같은 시간마다 눈은 떠진다. 아직 온몸에 남아있는 피곤함에 책상머리에 앉아 꾸벅꾸벅 졸다가 그대로 다시 잠들어 버렸다.

본성과 의지 사이에서 외부 환경이 어떻든지간에 스스로의  즐거움과 삶의 목적을 발견해나가는 능력을 개발해야 한다.

그래야 현 사회 제도 속에서의 당근과 채찍으로부터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주체로 거듭날 수 있기 때문일게다.

삶의 행복은 괜한 곳에 있는 것이 아닐 것인데.

본성을 이겨내는 것. 이것이 현재 내게 주어진 가장 큰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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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2 09:51:36 *.252.194.126

[단군일지] 

● 일차/날짜 : 011일차 / 2012년 01월 19일
● 취침/기상시간 : pm 11:00 / am 4:30

● 수면/활동시간 : 5시간 30분 / 5시 30분~7시 30분

● 활동 내역 - 출근길 독서 및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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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2 09:54:24 *.252.194.126

[단군일지] 

● 일차/날짜 : 012일차 / 2012년 01월 20일
● 취침/기상시간 : am 00:30 / am 4:30, 5:00~7:00

● 수면/활동시간 : 6시간 / X

● 활동 내역 - X


: 설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그 전에 업무를 마치려는 노력이 귀가 시간을 늦게 만든다. 오늘 저녁에는 회사 동기모임이 있는데 벌써부터 내일 새벽이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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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2 09:59:16 *.252.194.126

[단군일지] 

● 일차/날짜 : 013일차 / 2012년 01월 21일
● 취침/기상시간 : am 01:30 / am 4:30, 5:00~8:00

● 수면/활동시간 : 6시간 / X

● 활동 내역 - X


: 어제 회식에 이은 늦은 귀가 때문인지, 새벽에 아무것도 못했다.

어찌되었건 이젠 무조건 새벽에 눈은 떠진다. 의지가 본성을 이겨야 하는 것. 이번 100일동안의 나의 과제다.


"그럼 대체 당신은 무엇을 할 줄 아시나요?"

"나는 사고할 수 있소. 나는 기다릴 수 있소. 나는 금식할 수 있소."

-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 中


싯다르타의 가장 큰 강점은, 의지가 본성을 이겨낸다는 것일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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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2 10:05:34 *.252.194.126

[단군일지] 

● 일차/날짜 : 014일차 / 2012년 01월 22일
● 취침/기상시간 : am 01:00 / am 4:30

● 수면/활동시간 : 3시간 30분 / 5시~7시

● 활동 내역 - 새벽운동 및 독서


: 친척분들께 인사드리고, 이곳저곳 다니느라 하루가 다 갔다. 또 다시 늦게 귀가해 잠들었기에 의지가 본성을 이겨보는 순간을 만들어보고자 기어이 일어났다. 그리고 오래간만에 나가 뛰어보았다. 완전무장을 하고 나갔음에도 날씨가 만만치 않다. 겨울 바람 속에 상쾌함을 느껴보고자 했지만 쉽지가 않다.

그래, 너무 춥구나 하며 집에 들어와서는 책을 읽었다. 여유로운 주말 아침. 그리고 잠자리로 다시 들어갔다.

역시 새벽에 일어났다가 잠드는 아침잠이 최고로 꿀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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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5 22:42:56 *.252.223.207

[단군일지] 

● 일차/날짜 : 015일차 / 2012년 01월 23일
● 취침/기상시간 : am 00:00 / am 4:30

● 수면/활동시간 : 4시간 30분 / 5시~6시

● 활동 내역 - 독서


: 어째 명절이 더 힘들다. 못 만나던 친구녀석들도 약속해 만나려다보니 저녁 때밖엔 시간이 없으니.

날씨가 부쩍 추워져 새벽에 일어나도 쌔한 느낌이 든다. 아침 일찍 차례준비로 인해 1시간여밖에 새벽활동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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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5 22:44:31 *.252.223.207

[단군일지] 

● 일차/날짜 : 016일차 / 2012년 01월 24일
● 취침/기상시간 : am 01:00 / am 5:10, am 5:30~8:00

● 수면/활동시간 : 6시간 30분 / X

● 활동 내역 - X


: 그래, 명절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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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5 22:48:14 *.252.223.207

[단군일지] 

● 일차/날짜 : 017일차 / 2012년 01월 25일
● 취침/기상시간 : am 00:00 / am 4:30, am 4:30~7:00

● 수면/활동시간 : 7시간 / X

● 활동 내역 - X


: 명절이 되니 더 퍼진다. 으라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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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6 08:22:25 *.166.160.151

정범님 오늘 글 보다가 생각이 났어요.

언제 누구한테 어떤 경로로 들었는 지는 기억이 없지만...

사회 초년병들한테 하던 이야기인 듯 합니다.

스타트는 같은 선상에서 한다.

그런데 10년20년이 지나고 나면 그 차이가 엄청나다.

처음부터 능력의 차이였을까...?  아니다

1도 정도의 방향의 전환이 가다 보면 서로의 거리를 벌려준다.

아주 약간의 비범함. 평범함+1도=그 차이를 만들어 준다....라는 말

늘 생각하며 살고 있었는데 오늘 계산해보니...0.277%더라구요. 일도가 차지하는 퍼센트가

절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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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9 12:27:44 *.252.217.9

별 거 아닌 수치가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내내요. 

벼락치기로 단군일지 쓰러 들어와서 부족장님의 글 보고 감동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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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6 21:21:39 *.216.25.172

정범씨.. 참 좋은 사람 같아요...^^

다음에 2차 세미나 때 보면 더 편하게 얘기하자구요...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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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9 12:28:13 *.252.217.9

예, 형님. 편하게 동생처럼 말 놓으세요.

2차 세미나 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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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6 22:33:14 *.252.58.50

정범씨. 저 빨간 찐한 X표시..ㅠ_ㅠ 제일지를 저렇게 적음 빨간색으로 도배가 될듯.

열심히 노력하며 지내고 있는 스스로를 다독여주세요 :)

이번주 새벽을 여는 힘찬 대문 좋아요- 건강 챙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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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9 12:29:11 *.252.217.9

제 자신에게 솔직한 기록으로 남기려 하다보니 저렇게 된 것 같아요.

그래도 매일 새벽 눈 뜨고 있다는 것에 개인적으로는 의미를 많이 두고 있습니다.

혜정씨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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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9 12:06:37 *.252.217.9

[단군일지] 

● 일차/날짜 : 018일차 / 2012년 01월 26일
● 취침/기상시간 : pm 11:30 / am 4:30

● 수면/활동시간 : 5시간 / 5:30~7:30

● 활동 내역 - 출근길 독서 및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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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9 12:11:07 *.252.217.9

[단군일지] 

● 일차/날짜 : 019일차 / 2012년 01월 27일
● 취침/기상시간 : am 01:00 / am 4:30

● 수면/활동시간 : 3시간 30분 / 6:30~7:30

● 활동 내역 - 출근길 쪽잠 및 운동


: 어제는 직장 내 팀 회식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새벽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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