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2단계,

두

  • 김소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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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8일 20시 54분 등록



-제목 : 어제의 나보다 더 나은 오늘의 나가 되자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취침시간 : 23:30
새벽시간 : 05:00 ~ 07:00
새벽활동 : 책읽기 & 느낌 정리

-나의 전체적인 목표
감정의 발산 및 정리를 미루지 말고 제때 하고 살자
어떤 점에서 어제의 나보다 나은 내가 되었다고 생각하는지 일기 써보기

-중간 목표
(1) 1월 9일 ~ 2월 5일 : 치유와 코칭의 글쓰기 100일 과정의 글쓰기

(2) 2월 6일 ~ 3월 6일 : 그 동안 여행을 다녀온 곳에 대한 감상 정리 일기 쓰기

(3) 3월 7일 ~ 4월 17일 : 독서일기 쓰기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겠다는 다짐 다시 되새기기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책읽기에 대한 두려움의 극복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넌 해냈다"라는 자신감

IP *.234.167.164

댓글 157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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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9 05:55:19 *.234.167.164

[단군5기_천복부족_001일차]

- 각 강점 테마에 대한 설명에서 자신을 잘 설명해주는 부분 밑줄치기

- 각 강점테마(재능)를 발휘한 자신의 사례를 정리하기

-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책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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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9 07:58:26 *.94.41.89

[나의 강점 테마]

복구성, 책임, 공감, 조화, 신뢰성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책 읽기]

성공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한가지 일을 완벽에 가깝게 일관되게 처리하는 능력, 즉 강점을 반복해서, 만족해하며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일과 삶에서 강점을 극대화하여 활용한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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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9 14:57:21 *.12.196.125

소혜씨 잘 지내죠? ^^

어제보다 나은 사람이 되자,라는 말.. 참 좋아하는 의미가 담긴 말입니다^^

 

이미, 강점테마 테스트를 하였네요. 어떠세요.

위 다섯가지가 소혜씨를 어느정도 이야기해주는 것 같은가요?

 

어떤 부분에서 위 다섯가지 재능이 소혜씨를 나타내주는지 내면을 들여다보면

아마 거기서부터 내면탐구의 좋은 출발점이 되어줄 것 같아요^^

 

킥오프에서 만날 수 있어 반가웠어요. 다음 세미나에선 더 많은 이야기 나누도록해요^^

그럼 천복찾기 2백일차 홧팅하고요, 올 한해 행복가득한 시간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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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22:10:03 *.84.57.59

전 개발자, 책임, 탐구심, 포괄성, 복구자였는데~ 전 꽤 맞는 것 같아요! 어떤 부분은 읽으면서 너무 정확해서 깜짝 놀라기도 했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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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0 08:14:07 *.94.41.89
[단군5기_천복부족_002일차]

- 각 강점테마(재능)를 발휘한 자신의 사례를 정리하기

-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책 읽기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책 읽기]
강점 혁명을 위해서는 세가지 도구가 필요하다. 첫번째 도구는 타고난 재능과 학습을 통한 능력을 구별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다. 재능을 무엇인지 알아내고 지식과 기술을 이용해서 재능을 진정한 강점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두번째 도구는 재능을 알아내는 시스템이다. 스트렝스파인더 프로파일은 가장 강한 다섯 가지 테마를 알려줄 것이다. 세번째 도구는 재능을 묘사하는 언어이다. 강점을 정확하고 긍정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 편두통이 너무 심하다. 오른쪽 머리 반쪽은 고통이 너무 심해서 저 멀리 떨어뜨리고 싶다. 어제 회사일 때문에 쓸데없이 너무 긴장했다. 빨리 몸의 긴장을 풀어서 회복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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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0 16:08:16 *.148.180.8

오. 열심히 단군일지 쓰고있군 화이팅 '-'/  

언니 강점 좋다 : ) 내 강점은 뭐랄까. 삶이 피곤할것 같은 느낌이야;

몸이 아플땐, 바로바로 쉬어줘야 해. tak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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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0 19:43:09 *.234.167.164

이제 겨우 이틀인데...ㅎㅎ 열심히 써야쥐..ㅎㅎㅎ

난 내 강점 보고 좌절했는데, 헉...왜 자꾸 다른 재능에 눈 돌리게 되냐고!!!!!

맞어맞어 아플땐 쉬어야지 빨리 회복하지..너두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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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1 05:57:29 *.234.167.164

영어 공부해서 그런지 take care 가 나오는 게 자연스러워 보이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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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1 05:56:39 *.234.167.164

[단군5기_천복부족_003일차]

-사과 먹기

-인터넷 기사 읽기

-치유와 코칭의 100일 글쓰기 (자유주제 글쓰기)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책 읽기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재능은 생산적으로 쓰일 수 있는 사고, 감정, 행동의 반복되는 패턴으로 뇌 세포의 의사소통을 위해 연결한 부분인 시냅스에 의해 결정된다. 시냅스에 의해 사람마다 독특한 뇌회로를 가지고 자신의 뇌회로를 정확히 이해하는 사람이 자기 분야에서 성공하기 쉽다. 


어떤 대상에 대한 동경이나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속도, 어떤 활동에 대한 만족감 등으로 숨겨진 재능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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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1 21:19:53 *.84.57.123

사과 먹기! 진짜 맘에 드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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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08:02:34 *.94.41.89

아삭거리고 소리도 경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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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1 21:57:30 *.252.213.211

사과먹기! 저도 따라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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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08:02:16 *.94.41.89

아침에 먹는 사과 진짜 맛있다우~~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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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06:37:56 *.161.79.106

안녕하세요? 소혜님

주간 목표만 봐도 알찬 계획으로 꽉 찼네요. 좋은 모습으로 1차 세미나 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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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08:02:57 *.94.41.89

지난번 카라멜 정말 맛있었어요~ 세미나때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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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08:00:52 *.94.41.89

[단군5기_천복부족_004일차]

-사과 먹기

-치유와 코칭의 100일 글쓰기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책 읽기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사람들은 약점에 대한 두려움, 실패에 대한 두려움, 진정한 자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강점을 개발하기보다는 약점을 고치기 위해 애쓴다.

사람들은 약점 때문에 불이익을 당하고, 약점 때문에 성공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면서 약점에 대해 병적으로 집착한다. 가장 큰 실패는 강점을 믿고 최선을 다하다가 실패한 경우이다. 그러나 실패하더라도 행동, 학습, 정진의 반복적인 과정을 통해 강점을 찾고, 이를 삶에서 적극 활용해야 한다. 우리는 매일 강점과 함께 살아가서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만, 이것은 사람들마다 다른 본능적인 반응으로 모든 사람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이다.


* 아침에 겨우 일어났는데 편두통이 너무 심해서 다시 잠자리로 돌아갈 뻔 했음. 참고 겨우 다시 일어나서 활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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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22:59:41 *.13.81.106

'사과 먹기' .. 너무 예쁜 말입니다. 

제 와이프도 한동안 편두통으로 고생했는데... 요즘은 많이 나아졌네요.

긴장을 푸는 것. 편두통의 원인을 파악하고 제거하는 것. 좋은 잠자리. 가벼운 운동. 이런 것들이 조금씩은 효과가 있더군요.^^

늘 건강하시고, 알찬 200일 완성하시길요.^^


암만 생각해도 '사과 먹기'는 너무 예쁜 표현이네요. 뭔가 신선하고, 새로운 시선을 던져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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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3 05:58:22 *.234.167.68

조언 감사합니다~ 편두통아 빨리 나아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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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3 05:57:54 *.234.167.68

[단군5기_천복부족_005일차]

-사과 먹기

-인터넷 기사 검색

-치유와 코칭의 100일 글쓰기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책 읽기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강점을 구축하려면 스트렝스파인더가 발견한 다섯 가지 테마를 의식적을 활용해야 한다. 만족스런 실행과 지속적인 완벽한 실행 의 차이는 매우 근소한데, 이런 미묘한 차이는 전문적인 지식에 의해 결정된다. 첫번째 테마와 다섯번째 테마의 차이는 매우 적으므로 테마의 순위에는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 테마는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테마의 조합에 따라 효과가 다르므로 같은 테마를 가진 사람도 다를 수 있다. 테마의 조합에 집중하면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된다. 테마는 살아가는 동안 많이 변하지 않지만, 기술과 지식의 습득을 통해 새로운 분야로 나아갈 수 있다. 자기 인식은 새로운 직업에 대해 자기확신을 심어준다. 자신의 테마를 명확히 자각한다면, 다른 사람의 테마도 더욱 잘 알아보고 소중히 여기게 된다.


*편두통은 조금 좋아졌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피곤해서 10분동안은 멍하게 앉아 있었음. 다시 사과로 잠을 깨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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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4 08:02:01 *.234.167.68

[단군5기_천복부족_006일차]

-바나나 먹기

-인터넷 쇼핑

-치유와 코칭의 100일 글쓰기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조금 더 잘하려고 노력하라, 약점을 보완해 줄 장치를 개발하라, 뛰어난 테마로 약점을 꼼짝 못하게 하라, 약점을 보완해줄 파트너를 찾아라, 그만둬라 이 다섯 가지 약점 관리 방법은 강점에 집중해서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이다. 


테마는 직업 분야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며, 역할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조사를 통해 같은 역할에 뛰어난 사람들이 공통된 테마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또한 매우 다른 테마의 조합을 가진 사람들도 역할을 똑같이 훌륭하게 수행하는 것도 목격되었다. 자신이 맡은 역할을 테마에 적합하게 만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무엇을 하기로 결정하든 상관없다. 자신이 맡은 일에서 당신의 테마를 사용할 수만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성공적인 것이다.”


모든 사람은 결코 변하지 않을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갖고 있으며 모든 사람의 가장 큰 성장 가능성은 그들의 강점에 있다는 가정을 토대로 직원들의 강점을 발견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내는데 들어가는 훈련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 않는다면 조직은 더욱 완벽해질 수 있다.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을 읽고 느낀 점]

제가 스트렝스파인더를 통해 찾은 다섯 가지 테마는 복구성, 책임, 공감, 조화, 신뢰성입니다. 


검사 후에 가장 처음 든 생각은 좌절감이었습니다.


제가 약점이라고 생각했던 것들, 내가 더 성장 또는 성공하려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역시 나는 전혀 가지고 있지 않구나 생각이 들면서 책에서 말하는 대로 저는 약점에 집착하고 있었습니다. <분석가>, <사고>, <성취자>, <전략>, <착상>, <탐구심> 의 테마를 가지고 있다면, 지금 내가 하는 일을 더 완벽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주요한 다섯 가지 테마를 생활 속에서 사용해본 적이 있는지 생각해 보는데, 잘 떠오르지 않고 오히려 내가 가진 테마의 단점만 계속 떠올랐습니다. 나의 다섯 가지 테마마저도 그것이 가지는 단점이라는 약점에 집착하고 있었습니다.



삶의 모습 몇 장면이 머리 속에 스쳐 지나갔습니다. 살펴 보니 나의 사고, 감정, 행동의 패턴은 정말 검사 결과를 통해 얻은 다섯 가지 대표 특성대로 일어났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내가 가지고 싶어하던 테마는 반복적으로 나타나지 않은 것 같고, 때에 따라서 적절하게 발휘해서 쓰고 싶었지만, 재능이 아니니까 내가 원하는 수준만큼 발휘되지 않아 스스로 만족하지 못했고, 그 결과의 수준에서 나는 절망했던 것 같습니다. 



내 경험에 비추어서 생각하다 보니 나의 테마가 과연 내가 갖고 태어난 재능인가 삶 속에서 적응하기 위해 스스로 만들어낸 재능인가 의심이 되었습니다. 내가 지나온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스스로 학습한 재능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원래 그런 테마를 가지고 태어났으므로 그 동안 삶에서 그렇게 반응한 것일 수도 있겠지요. 



복구성과 책임 테마는 그 동안 몇 년에 걸쳐 회사 생활을 하면서 내가 가지게 된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복구성 테마는 무언가를 만들고 그것의 검증 기간을 거치고 나면 문제가 발생하고, 그 문제점을 해결해서 다시 내보내야 하는 반복적인 회사 업무 속에서 더욱 발전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많은 문제점 때문에 질리고 지쳐서 그만 하고 싶다고 생각을 한 적은 많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큰 기쁨 때문에 계속 그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오랜 동안 학습된 재능이 아닌가 아니면 복구성 재능이 있기 때문에 그 일을 그만 두지 않고 지금까지라도 해오고 있는 것인가 의문이 들었습니다.



회사를 그만 두고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고,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묵묵히 맡은 일을 다하면서 최선을 다해야 했습니다. 실수를 했을 때 남의 비판을 받고 싶지 않아서 늘 실수하지 않기 위해서 온 정신을 쏟았고, 내가 한 일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점이 내가 책임 테마를 가질 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책을 읽다 보니, 책에서 말하는 대로 “당신의 양심과 옳은 행동을 해야 한다는 거의 집착에 가까운 마음, 무결한 도덕성”을 나는 원래부터 가지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생각 때문에 살아오면서 책임에 더욱 집착했었구나 깨달았습니다.



공감의 테마. 책에서는 공감이라는 본능적인 이해 능력은 강력한 힘을 가질 수 있다고 하는데, 이런 공감 능력으로 나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느낌이 별로 들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주위 사람들의 감정을 느끼는 것이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된다는 말인가. 그게 있다고 해도 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문제점이 많고 잘 어울리지도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공감 능력보다는 분석이나 사고, 착상 능력이 더 있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을 때 내 생각대로 실현할 수 있는 힘이 커지면 좋겠다는 욕심이 있었습니다. 



갈등과 충돌을 피하고 화합의 영역을 추구하는 조화 테마. “사람들이 자신의 목표와 주장과 열렬히 믿는 의견들을 외쳐도, 당신은 침묵을 지킨다” 이 부분을 읽고는 약간 웃음이 났습니다. 사람들 속에서 그 동안 내가 그렇게 많이 침묵하던 이유였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렸을 적 부모님의 갈등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혹시 이런 테마를 가지게 된 것은 아닐까. 부모님의 갈등과 충돌에서 비롯된 상처와 그런 모든 것들이 우리 가정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생각을 했고, 그런 과정에서 나는 평화로운 조화를 추구하는 사람이 되지 않았을까.



항상 조심하는 사람. 대화 중에 화제가 개인적인 문제로 옮겨가면 침묵을 지키는 사람. 마음을 잘 열지 않는다고 당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어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사람. 이런 신중함의 특징을 읽어보고는 “아! 정말 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힘든 가정 환경에서 자라났다고 생각했고, 친구들에게도 저에 대해서 표현을 잘 하지 않았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부족했고, 사람들 앞에서 나를 표현하는 데에 아주 서툴렀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두려웠기 때문에 나에 대한 정보를 이야기하는 것을 꺼려했습니다. 적당한 가공이나 포장을 잘 하지 못하고, 그렇게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완전히 자신을 드러내거나 감출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나의 공개할 부분과 공개하지 않을 부분을 나누어서 관리할 수 있는 적절한 기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에 대한 신중함이 때로는 더 많은 사람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는 데에 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느끼고, 지금은 그 점을 좋은 방향으로 개선하고 싶습니다. 



회사 업무는 문제가 발생하면 문제를 해결해서 마무리해야 하는 일이다 보니 무언가를 만들고 수정할 때 항상 신중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신중치 못한 한 번의 결정이 예상치 못한 엄청난 양의 복구 작업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변수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서 결정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지나친 신중함이 새로운 일을 추진하지 못하도록 주저하게 만들고 포기하게 합니다. 이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 새로운 일은 할 수 없겠어 라며 시도 하기 전에 생각 만으로 포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새로운 일은 다른 사람에게 주어지고, 그 일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보면서 그 사람은 저보다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라고 저는 후회하게 되었습니다.



검사 결과 직후, 나의 테마에 집중하기 보나 나의 약점을 바로 떠올리면서 실망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테마를 개발할 수 없다는 이야기에 또 좌절했습니다. 강점을 개발하면 누구든지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내가 가지지 않은 걸 갖고 싶다는 약점의 극복에 집착했습니다.



다섯 가지 테마는 갖고 태어난 재능이라고 말하지만, 혹시 내 살아온 환경에 의해 학습된 재능은 아닌가 내가 왜 그런 테마를 가지고 지금 이 자리에 있게 되었을까 제 삶을 돌이켜 보는 좋은 기회를 가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원점에 서 있다는 기분이 듭니다. 저는 스스로 인정할 수 있을 만큼 계속 성장하고 싶으니까요. 내가 가진 대표 테마로 나는 무엇을 잘 할 수 있을까. 어떻게 개발하면 나도 강점 혁명으로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게 될까. 책을 다 읽었는데도 어려운 숙제를 받은 것처럼 답답하기만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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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5 07:11:05 *.234.167.68

[단군5기_천복부족_007일차]

-바나나 먹기

-치유와 코칭의 100일 글쓰기

-<나를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 읽기


[나를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

꿈꾸는 사람은 자기 삶에 변화를 불러일으킨다. 

인간은 자신이 정말로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는 존재로, 의식적으로 표방하는 꿈과 무의식적으로 욕망하는 실질적 내용이 다를 수 있으므로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 금-토 너무 적게 잤고, 또 다시 늦게 잤더니 깨지를 못하고, 4시 49분에 기적적으로 눈을 떴음. 허겁지겁 문자 메세지를 보내고 났는데, 다시 잠이 오지는 않았고, 일어났음. 잠은 깼지만, 멍한 상태로 얼마 있다가 바나나 먹고 활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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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5 21:34:51 *.146.36.106

소혜언니^^ 어젠 잘들어갔죠?

저도 새벽에 일어나 빈속에 활동하다보면 엄청 배고프던데..사과 먹어볼까봐요~

이러다 천복부족분들 반이상 사과먹는거 따라할듯 ㅋㅋ

치유와 코칭의 글쓰기..저도 관심있어서 해보고 싶었는데~100일간 꾸준히 써야된다는 압박감(?)에 쉽사리 시작하지 못했는데..

담에 만나면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어떤지 궁금하네요~

돌아오는 한주도 힘내서 우리 잘보내보쟈구요!아자아자 화이팅^----------^/

단군일지 종종 놀러올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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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6 05:03:12 *.234.167.68

100일 글쓰기, 압박감 제대로임..ㅎ 담에 경험담 이야기해줄께요~

한주 생활 잘하시고요~~

놀러온다니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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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6 05:58:49 *.234.167.68

[단군5기_천복부족_008일차]

-사과 먹기 & 쌀과자 먹기

-인터넷 기사 읽

-치유와 코칭의 100일 글쓰기

-<나를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  읽기


[나를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

성철 - 동정일여, 몽중일여, 숙면일여

어떤 선승 - 아무도 안 만나면서, 자신의 의식과 무의식에게 속고 속이지 말라고 매일 타일렀던 일화

김수영 - 정직과 자유의 시인, 적나라한 자신에 대한 고백, "남을 보기 전에 네 자신을 먼저 보이는 / 긍지와 선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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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7 05:57:32 *.234.167.68

[단군5기_천복부족_009일차]

-사과 먹기 & 쌀과자 먹기

-인터넷 자료 검색

-치유와 코칭의 100일 글쓰기

-<나를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  읽기


<나를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

예술가는 스스로를 들여다보며 자기 내면의 정직을 중시하며 살아가는 존재이다. 예술가는 '도덕적 정직'(도덕적 규율의 잣대)과 '실질적 정직'(자기 욕망의 잣대) 중에서 어느 쪽이든 스스로 선택하고, 선택한 행동에 대한 느낌을 직시하며, 그 결과를 누려야 한다. 

(*"글쓰기를 시작하는 순간부터 모든 사람은 창의적 탐색을 시작한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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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8 07:58:01 *.94.41.89

[단군5기_천복부족_010일차]

-사과 & 바나나 먹기 & 쌀과자 먹기

-인터넷 기사 검색

-치유와 코칭의 100일 글쓰기

-<나를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  읽기


<나를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

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도 아쉬움 없이 잠자리에 들면, 타락한 영혼이라고 다그치는 전태일의 정신처럼, 매일을 자기 각성에 의한 아쉬움으로 더 강렬하게 몰입하고 전념하고 산다면, 우리의 생은 놀라운 폭발을 일으킬수 있을 것이다. 


의식과 무의식 전체로 꿈을 꾸는 사람은 미미하게라도 꿈꾸는 방향으로 변하고, 자기 삶에 변화를 불러일으킨다.


타인의 평가에 상관없이 주체적 욕망에 의해 꿈에 전념하고 사는 사람들에게 꿈은 미래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현재에 이미 이루어진 것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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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9 08:03:03 *.94.41.89

[단군5기_천복부족_011일차]

-사과 2개로 긴급 처방

-인터넷 기사 검색

-치유와 코칭의 100일 글쓰기

-<나를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  읽기


<나를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

우리가 글을 읽고 쓰고 싶어하는 내밀하고 근본적인 동기는 자유인, 감성적인 예술가, 진실을 추구하는 구도자, 부조리한 현실에 도전하는 혁명가의 모습을 책속에서 확인하고 책읽기에 매료되면서 자유롭고 결연한 결단을 통해 이루어졌다. 


작가의 길은 노력과 경쟁의 연속이지만, 작가 자신이 실질적으로 체험하는 것은 책 속에서 자신의 정신을 고양시키는 문장들을 만나는 한가롭고 즐거운 길이다. 


'씨앗 문장'은 충격이나 감동을 준 핵심적인 중심 문장으로 자신도 그런 글을 써 보고 싶게 만드는 '동기 문장' 이다. 


좋아하는 책을 읽으면서 '씨앗 문장'을 많이 발견해 내고, 떠오르는 느낌을 나 자신과 비교하면서 열등감에 사로잡히는 절망이 아니라 의욕과 각오를 다지게 하는 역설적인 절망을 느껴보는 것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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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9 17:39:47 *.166.160.151

쌀과자 먹기...보니까 생각납니다.

인생을 쌀과자 같이 바삭거리게 살아야지...

끈적거리지 않고, 이렇게 말씀하신 스님이 계십니다.

요즘 뜨고 계신 법륜스님,

 

우리는 본인의 욕심때문에 놓지 못하고 산다고.

제발 쿨하게 쌀과자 같이 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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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0 08:26:39 *.94.41.89

오..쌀과자에 비유하다니 재미납니다. 감사히 새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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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0 08:25:36 *.94.41.89

[단군5기_천복부족_012일차]

-사과 2개

-치유와 코칭의 100일 글쓰기

-<나를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  읽기


<나를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기존 글쓰기 강의 관습에서 벗어나고, 온 힘을 다해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 노력하며 계속해서 글을 써야 하며, 스스로에게 좋은 글을 쓰는 방법이 무엇인지 질문하면서 다양한 새로운 창작 방법에 접근해야 한다


* 조금 일찍 잠에서 깼다가 출석 체크 하고 너무 피곤해서 다시 누웠더니 20분 깜박 잠이 들었음. 고향에 내려가기 위해서 준비도 같이 하느라 새벽에 심하게 헐레벌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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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1 14:46:16 *.143.87.85

[단군5기_천복부족_013일차]

-치유와 코칭의 100일 글쓰기

-<나를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  읽기


<나를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

정직과 자유의 시인, 김수영은 <헬리콥터> 에서 아래와 같이 말합니다.


"남을 보기 전에 네 자신을 먼저 보이는 / 긍지와 선의가 있다"


이 부분을 읽었을 때 이상하게도 내 마음에 시원한 바람이 부는 듯한 상쾌함을 느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5학년 말, 집에서 먼 곳에 있는 학교로 전학을 갔습니다. 그 전의 학교보다 선생님과 학생들이 더 많은 학교였고, 학교가 있는 동네는 우리집 동네보다 잘 사는 동네였습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우리집 가까이 있는 학교보다 더 좋은 곳으로 가기 위해 전학했었는데, 그 때부터 저는 친구들에게 우리집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참 부끄러웠습니다. 그 때부터 우리 부모님과 친구들 부모님을 비교하기 시작했고, 부유한 환경에서 자라는 친구들을 보면서 무척 부러워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움츠러들었고, 저에 관한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 아이로 스스로를 길들였습니다.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책에서 “신중성” 을 가진 사람은 "대화 중에 화제가 개인적인 문제로 옮겨가면 침묵을 지키는 사람" 이기도 하다라는 설명이 나왔습니다. 저는 저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는 스스로 잘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혹시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할까 봐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은 자세로 임한 적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어떤 모임에서 그 모임의 사람들이 나를 감정적으로 상처를 줄만한 사람들이 아니라는 확신이 서면 그제서야 말이 트이는 사람입니다. 



<나를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의 이만교님은 김수영의 시에 대해 “어떤 대상을 바로 보기 전에 자기 자신을 먼저 바로 드러내 보이는 작업을 시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자기 자신을 바로 드러내 보이는 그 정직함. 긍지와 선의. 정직과 긍지라는 단어에 끌리고 말았습니다. 이제 나도 나를 드러내 보이면, 침묵을 지킬 때 움츠러들고 마음 속에 무겁게 가라앉는 느낌을 털어내고, 바람처럼 가벼워질 수 있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런 기분이 들 것 같은 예감은, 나의 소중함에 대한 스스로의 믿음이 아직 부족하지만 점점 강해지고 있는 증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긍지 : 자신의 능력을 믿음으로써 가지는 당당함. ‘보람’, ‘자랑’으로 순화.

선의 : 1. 착한 마음 2. 좋은 뜻.



*고향 대구에 내려왔는데, 집이 너무 춥다. 100일할때 추석 때 기상 습관이 무너져서 이번 설때도 너무 걱정되어서 긴장했는지, 일어난 후로 또 두통이 너무 심하다. 휴일인데다 가족들과 함께 있으면 생활 리듬이 깨지기 때문에 기상이 너무 힘이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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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2 06:13:22 *.143.87.85

[단군5기_천복부족_014일차]

-곶감 먹기

-치유와 코칭의 100일 글쓰기


*부모님댁에 오니 맛난 군것질 거리가 많아서 좋다. 달고 쫄깃한 곶감이 참 맛있다. 새벽기상의 어려움을 이렇게 곶감으로 달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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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2 08:40:19 *.44.190.25

소혜님 안녕하세요. 이진호입니다.

킥오프 미팅 때 차분하게 말씀하시는 모습에서 느꼈던 새벽활동에 대한 애착이 기억에 남습니다. 역시나  글쓰기를 통해 꾸준히 실천하고 계셨네요.^^ 올 한해 소혜님의 글 속에 새벽, 하루, 한해의 행복하고 웃음가득한 순간은 물론 소혜님이 가득하시길! 자주 들러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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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2 12:00:29 *.149.179.232

안녕하세요 소혜님 ^^  즐거운 명절 보내고 계시겠네요~

소혜님 강점테마 보니 사람들을 좋아하는, 따뜻한 분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를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 이 책 저도 작년에 굉장히 인상깊게 읽었던 책이에요! 소혜님 단군일지에서 다시 만나니 반갑네요. 또 인용하신 글은 또 새롭게 다가오고요.  이 책은 글쓰기를 위한 책을 넘어 나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에 반한 나머지 저자 글쓰기 특강에도 잠깐 들으러 다녔었어요. 작품 쓰기가 목표인 강좌라서 저한테는 약간 버거웠고, 일 때문에 바쁘단 핑계로 숙제도 잘 해가지 않았지만요. ㅎㅎ 그래도 글쓰기를 직접 배워본 것은 처음이라서 좋았던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또 이만교 선생님 생각보다 잘 생기시고 반면 머리숱이 점점 적어지신다는 것도 인상적이었어요. ㅎㅎ  아무튼 글쓰기는 정말 치유의 효과가 있는 것 같고, 또 굉장히 매력적인 일인 것 같아요. 저도 조금씩 계속 해나가고 싶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또 종종 들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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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혜
2012.01.23 10:51:56 *.246.70.207
단군일지 천복부족 015일
속이 너무 안좋다. 위에 안 좋은 밀가루 음식을 너무 많이 먹었다, 항상 많이 먹고 아프면후회하고 어리석다 . 올해는 건강을 위해 식탐을 줄이고 운동을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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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4 06:02:06 *.246.70.126
단군일지 천복부족 016일
- 포스팅글읽기
- 인터넷 기사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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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5 08:00:21 *.94.41.89

[단군5기_천복부족_017일차]

-쌀과자 & 귤 먹기

-치유와 코칭의 100일 글쓰기

-[그로잉] 책 읽기


[그로잉]

공연장에 입장하기 위해 늘어선 줄에서 경쟁하다가 애초 공연을 즐기려던 마음이 사라지기도 하고, 남에게 뒤처질까봐 두려움 때문에 연애도 못하는 대학생이 늘어나고 있다. <꽃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책에 나오는 애벌레들은 거대한 기둥의 탑에 무엇이 있는지 알려고 하지 않은 채 그냥 올라가기만 한다. 끝없는 경쟁 의식, 무규칙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고, 거대한 피라미드 계층 사회에서 모든 계층의 사람들이 불안해하며, OECD 중 자살증가율이 가장 높고, 초등학생까지 자살하는 '특별히 위험한 사회'라고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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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5 20:48:10 *.246.70.109
소혜누나~ 댓글로나마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ㅋ 잘지내시죠?! 상당한 분량의 단군일지를 보면서 이런게 단군일지다 를 보여주는듯합니다. 짧게 쓰는 저의 일지와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는. 치유의 글쓰기를 하시면서 느껴지는 부분을 나중에 만나서 해주실수있나요?! 개인적으로 궁금하다는 ㅋ 단군 200일 화잍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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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6 08:05:16 *.94.41.89

느낌 공유해주마~

100일차에 쓴게 10개 되나 싶은데, 200일차에서는 지금까지는 스스로 잘하고 있다고 계속 나를 격려해주고 있음..^^

나도 너에게 화이팅을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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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6 08:03:39 *.94.41.89

[단군5기_천복부족_018일차]

-곶감 먹기

-치유와 코칭의 100일 글쓰기

-[그로잉] 책 읽기


[그로잉]

양육의 거절이나 환경의 불안정성에 의해 '근본적 불안'을 느끼는 아이들에게서 순응형, 대결형, 회피형 세 가지 유형의 신경증적 반응 양식이 나타날 수 있다. 순응형 인간은 타인의 인정과 안정을 추구하고, 무조건적인 인내와 의미 없는 의미 부여를 통해 환경에 자신을 맞추려 노력한다. 대결형 인간은 경쟁의 절대적 우위를 차지하여 사회적 불안을 이겨내고자 하며, 이익과 목표 달성을 위해 관계를 맺기 때문에 목표 달성에 방해가 되는 것은 모두 장애물로 여긴다.

회피형 인간은 현실을 외면함으로써 자신을 보호하고 지킨다.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을 모두 회피하려고 하며, 세상과 자신을 동시에 외면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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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6 21:09:33 *.216.25.172

소혜님... 잘 지내고 있죠? 

오늘은 곶감먹기네요.^^

집에서 가끔 사과 먹으면서 소혜님의 사과먹기를 생각하죠..^^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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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7 08:10:15 *.94.41.89

감사합니다!

사과=소혜..ㅋㅋㅋㅋㅋ

세미나 때 뵐 일이 다시 기대됩니다!

유쾌한 웃음..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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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6 22:46:15 *.252.58.50

난  초등학교 4학년까지 어떻게 살았는지 정말 거의 기억이 안나. 대부분 그래?

저런 글을 보면 나의 지금 성격은 타고난거 말고도 어릴적의, 부모님의 영향일까 곱씹어보지만.

생각나는게 거의 없어. 요새 억지로 짜내서 몇개 떠올린정도.

나중에 엄마가 되면 아이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줄수 있을까_ 요샌 이런 생각도 들더이다.

나도 저책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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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7 08:09:29 *.94.41.89

나도 초등학생때는 기억 거의 안나고, 청소년기 시절을 합쳐서 대강 생각하는듯 하다.

사람에 따라 다른거 같아. 내여동생은 기억하는거 많더라고...

읽어보면 괜찮을듯..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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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7 08:07:21 *.94.41.89

[단군5기_천복부족_019일차]

-곶감 & 귤 먹기

-치유와 코칭의 100일 글쓰기

-[그로잉] 책 읽기


[그로잉]

성공강박증은 지나친 목표의식과 집착, 승부욕으로 부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냄으로써 오히려 삶의 성장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을 흉내내는 삶은 성공적이지 못하며, 각자의 개별적 특성과 상황에 맞게 '자기화'함으로써 변형하여 재적용하는 '창조적 모방'으로 성장할 수 있다.자신이 성장하지 못하는 원인을 과거의 불행만으로 돌리는 사람들은 현실의 무능과 초라함을 대면할 자신이 없는 것이다. 상담 등을 통해 과거의 상처를 치유함으로써 상처받은 과거의 모습과 현재의 자신을 모습을 분리하고, 상처 받은 자아를 '자기 보살핌'으로 스스로 감싸 안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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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8 06:39:14 *.234.167.72

[단군5기_천복부족_020일차]

-곶감 & 귤 먹기

-[그로잉] 책 읽기


[그로잉]

- 잘하는 것도 없고 좋아하는 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이 재능을 가진 존재임을 부인하는 강점맹일 수 있다. 강점을 자신의 내부에서 찾지 않고 타인과의 비교에서 찾는 사람들은 '내부 비교'를 함으로써 내가 가진 자원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자원을 찾을 필요가 있다.

- 실패가 두려워서 도전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불행, 실패, 역경 등 외부적 충격을 흡수하여 회복하고 재도전할 수 있는 정신적 능력인 탄력성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실패와 성공이 반대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배움의 연속이고 하나의 과정으로 보면서 실패를 통한 성공이 있을 수 있음을 받아들여야 성장할 수 있다. 

- 안정과 변화의 적절한 순환이 인간의 삶을 역동적으로 만든다. 내면의 목소리를 따라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안전지대(안정)와 위험지대(변화)의 경계 사이에서 안전지대의 경계를 계속 넓혀나갈 수 있고 그것이 바로 성장하는 삶이다.  

- 나이가 많아서 도전하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정신적 조로'를 앓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지금이 내 남은 인생에서 가장 젊을 때이므로 지금 도전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

- 부모님의 무관심, 질병, 냉대 등으로 부모님의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한 사람은 자기가 사랑받지 못한 것이 아니라 사랑이 필요하지 않은 독립적인 사람임을 과시하려는 자기 의존에 빠지기 쉽다. 사람은 관계와 존재의 균형 위에서 성장하기 쉽다. 너의 성공이 나의 성공에도 도움이 된다는 상호주의와 비추어서, 이루고자 하는 소망이 자신의 만족만이 아니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때 성공을 위해 우주도 힘을 보태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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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9 13:21:08 *.252.58.50

설무렵에 누가 완전 비싼 임금님표 상주곶감을 선물했는데,

집에 베간다가 없어서 신발장옆에 하루이틀 방치해뒀더니 상해버렸어.

차라리 차에 뒀어야하는데 그런거 받아본적이 없어서 몰랐어. 곶감 하니까 생각난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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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9 15:50:11 *.234.167.72

오..아까워~

음식 상하는 거 정말 순간인듯...

귀한 곶감, 다음에 꼭 먹어볼 기회 생기기를...

맛난 곶감을 먹으면서 곶감을 만들기 위해 오랜시간 말린 그 정성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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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9 04:48:42 *.246.71.135

단군5기_천복부족_021일

- 치유와 코칭의 100일 글쓰기


[그로잉] 책 읽고 감상

// 회피형

신경증적 반응 양식 중에서 나는 회피형에 해당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몇 년 전까지 저는 존재감이 거의 없는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는 투명인간 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묵묵히 일만 하면서 어떤 이의 관심도 끌지 않으면서 언제 이런 힘든 시간들이 끝날까 하는 생각조차 힘들어서 아무 생각도 없이 그저 조용히 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일과 관계가 힘들어서 벽을 쌓고 그 안에서 혼자 웅크리고 있었습니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조금도 관심이 없었고, 힘들어하는 나를 나 스스로 보살펴주지도 못했습니다. 어떤 이의 공격으로부터 상처 받지 않도록 전전긍긍했습니다. 자칫 잘못 하다가 완전히 무너져버릴 수 있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렇게 몇 년 동안 안으로만 문제점을 쌓아 놓고 살다가 어떤 계기로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나를 지탱해주던 마지막 버팀목이었는데, 그게 사라지니 혼자서 견디기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 때부터 내면에서 나의 문제점을 돌아보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음 속의 단단한 응어리를 계속 풀어나가는 중이며, 언젠가 그런 응어리가 모두 사라져서 막히는 게 없는 크고 시원한 마음으로 활짝 웃을 수 있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제자리걸음

몇 달 전에 나는 지난 십 년 동안 어떤 성장을 했는지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대답은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제자리걸음”이었습니다. 왜 나는 십 년 전과 비교했을 때 내적 성장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것처럼 느껴질까. 대답은 내적 성장에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결론입니다. 대략 최근 삼 년 동안에 나의 문제점을 돌아보고 그것을 해결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그 전에는 나를 전혀 돌보지 않는 정말 암흑과도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경험을 내 것으로 만드는 자기화 능력도 부족했고, 늘 과거의 불행에 묶여서 그것 때문에 더 나아질 수 없는 상태라고 체념하고 포기했습니다. 내가 어떤 걸 잘하더라도 나보다 늘 더 잘하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나는 잘하는 것이 없는 사람이었고요. 또 특별히 좋아하는 것도 없었습니다. 어렸을 때 친구들이 갖고 있는 게 부러울 때면 내 마음에서 그것이 좋아도 ‘나는 부럽지 않다’고 스스로 욕구를 억제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런 것이 오랫동안 습관이 되다 보니 정말 좋아하는 것과 그냥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과의 차이를 잘 못 느끼게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는 저와 남과의 비교를 통해 저의 부족한 점에만 집착하는  ‘외부 비교’의 달인이었습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은 너무 바쁘셔서 저는 독립적이 되어야만 했습니다. 초등학생 때 엄마가 바쁘셔서 받아쓰기 문제를 불러줄 수 없었을 때 혼자 받아쓰기 문제를 불러주고 답을 적으면서 나는 혼자 해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자랐습니다. 혼자 할 수 있는 힘이 강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되도록 도움을 청하지 않고 스스로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안 되면 도움을 요청할 때도 있긴 했습니다. 그러나 내 것과 내 힘이 저한테는 무엇보다 중요했기 때문에 관계를 맺는 데에는 능력이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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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9 12:32:32 *.252.217.9

누님은 새벽마다 과일을 꾸준히 드시니까 엄청 건강해지실 거에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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