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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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첫

2012년 5월 6일 15시 52분 등록

 

1. 새벽 시간과 새벽 활동

  - 새벽 시간 : 오전 5:30 ~ 7:30

  - 새벽 활동 : 외국어 학습

 

2. 나의 전체적인 목

  - 새벽활동을 생활화하여 일상으로 만들기

  - 꾸준한 영어 공부

  - 미완의 일어 공부

 

3. 중간목표

  - 이번에 산 ***시리즈 책과 방송으로 영어 공부 즐겁게하기

  - 읽다만 일어판 <모리와 함께한 일요일> 완독하기

 

4.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 끈기 부족 : 100일차를 100% 이룬다는 무리한 생각하지 말고 20일까지 허용되는 시간내에서

                         새벽기상의 생활화를 이뤄내자. 그렇다고 허용되는 20일을 너무 믿지는 말자.

  - 멍~~~하니 앉아 있는 시간 줄이기 : 이루고 싶은 꿈을 상기시켜 멍 때리는 시간 줄여나가자.

  - 안이함, 회의감 : 가장 큰 적일지도 모르나 눈부시게 빛날 내 미래를 위해서는 더이상의 핑계는 있을 수 없다.

 

5.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 건강한 하루의 시작 : 새벽 기상이 일상이 되어 전보다 건강한 모습의 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만땅~~~

 

6. 목표 달성 후 나에게 줄 보상

  예전부터 갖고 싶었던 디자인의 "반지" (금값이 만만치 않아서 가격이 살짝 걱정이 됨)

IP *.100.71.44

댓글 15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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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6 15:58:09 *.68.174.24

한 때 꿈꾸었던 3개국어 학습이 기억납니다. 영어/일어/중국어 물론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지요. 하나의 책을 일어/중국어/영어/한국어로 된 교재를 구해서 공부해 보는 것이었습니다. 재미있는 시도였는데 다음에 함 해봐야 겠습니다. 꼭 성취하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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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6 21:29:03 *.103.84.48

외국어...늘 도전해보고 싶지만...그 벽이 너무 높고 두꺼워서 ㅠㅠ 아자!! 노하우를 전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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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7 21:28:25 *.186.57.160

벌써 일년이 훌쩍~

넘 반가워!!

이렇게 단군에서 보니 또 새롭네~

언제 한번 올라가는 기회를 만들어 긴 이야기 나누어보았으면 좋겠구려...

간간히 들러 응원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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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7 21:47:12 *.194.157.221

[2012.5.7 월-1일차]

1일차 위대한 여정의 첫 출발이다.

어젯밤 평상시보다 일찍 잠들었는데 중간에 깨어보니 12시 몇 십분. 시계가 잘못 된건가?

핸펀 시계를 다시 셋업하기를 여러번...

다시 잠들고, 다시 깨고... 이러기를 반복.

제대로 잠 못 들고 뒤척인것을 보니 단군의 후예 첫 날이라 지각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긴장했나보다.

꿈 속에서도 제 시간에 일어나 컴퓨터 켜고 글 쓰는데 출석부가 사라져 내 출석시간은 이미 지나가버리고...후훗

 

공식적으로 뭔가를 시작한다는 것이 쉽지 않구나...를 느끼게 한다.

이 긴장감이 나를 설레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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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8 09:37:49 *.192.175.146

햇살가루님 수호장입니다.

많이 긴장하셨군요^^ 저도 처음엔 그랬어요.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가 결국 숙면을 취하지 못했지요.

300일가지 하고 난 지금은 그런 긴장은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300일을 해 본 사람은 3000일도 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햇살가루님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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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8 22:02:36 *.100.71.44

[2012.5.8 화-2일차]

- 취침 / 기상시간 : 오후 11시 50분 / 오전 5시 10분

- 수면 / 활동시간 : 5시간 / 오전 5시 30분 ~ 7시 30분

- 활동내역 : 스트레칭으로 몸풀기

                   영어 Reading책과 영어방송으로 학습

- 몰입도 : 4점

- 만족도 : 4점

 

아침 5시... 평상시 같으면 충분히 알람 없이 일어날 수 있는 시간인데도

아직도 잠자리에 들기 전에 약간 불안한 마음이 든다. 여전히 단군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것 같다.

이런 과정을 통해 진정한 단군의 후예로 거듭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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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8 23:11:47 *.229.239.39

우왓! 햇살가루님~ 취침과 기상시간 잘 맞춰서 하셨네요~~^^

외국어 공부! 영어 일어~ 멋지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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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9 20:45:41 *.44.233.24

[2012.5.9. 수-3일차]

- 취침 / 기상시간 : 오후 12시 / 오전 5시 10분

- 수면 / 활동시간 : 5시간 10분 / 오전 5시 30분 ~6시 10분

- 활동내역 : Reading 책으로 독해연습

- 몰입도 / 만족도 : 4점 / 3점

 

간만의 여행이다. 이른 아침 출발로 인해 활동시간이 줄긴 했지만 또 다른 무엇이 나를 기다리고 있기에 설레는 마음.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하행선 덕평휴게소. 자연 친화적으로 지어진 건물이 참 예쁘고 정겹다.

유명한 작가의 손길이 닿아 지어진 것이라하던데... 꾸며놓은 정원도 인위적이지 않고 좋더군.

그냥 건물이 아니고 작품이다.

 

오늘은 우선 경북 예천 회룡포마을을 거쳐 충북 단양까지 왔다.

초록이 너무도 어여쁘다. 이 계절에는 다른 어떤 문화재를 보는 것보다 자연 자체가 환희이다.

나를 감동시키는 것은 푸릇푸릇한 작은 풀들과 직경 2mm의 작은 꽃들, 토끼풀꽃,

애기똥풀을 비롯한 들판의 작은 들꽃들이다.

겨우 1년 한국을 떠나있었을 뿐인데 한국의 늦봄풍경들이 나를 환호하게한다.

저절로 터져나오는 탄호성!!! 역시 우리것이 좋다.

만나면 기분 좋아지는, 마음이 따스한 친구... 잔디가 곁에 있어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

 

2mm의 풀꽃 속에서도 그 풀꽃 나름의 우주가 보인다.

이 작은 것조차 태어남의 의미가 있을진대, 나 또한 내 탄생의 의미를 찾아 그 소명대로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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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0 20:12:23 *.44.233.24

[2012.5.10. 목 - 4일차]

- 취침 / 기상시간 : 오후 2시 / 오전 5시

- 수면  / 활동시간 : 3시간 / 오전 5시 30분 ~ 7시 30분

- 활동내역 : 산책, Reading 학습

- 몰입도  / 만족도 : 3점 / 3점

 

간밤에 잠 못 이룬 밤... 잠자리가 바뀐탓도 있지만...

소백산 비로봉에 오르기 위해 산길을 올랐다. 싱그러운 초록과 환한 햇살이 행복한 마음을 들게한다.

오르던 중간에 쑥 캐다가 시간이 모자란 듯하여 비로봉까지 오르는 것은 포기하고 내려와야했지만

참 행복하고 즐겁고 아름다운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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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1 22:20:13 *.169.220.131

[2012.5.11. 금 - 5일차]

- 취침 / 기상시간 : 오후 10시 / 오전 5시 10분

- 수면 / 활동시간 : 7시간 10분 / 오전 5시 30분 ~ 7시 30분

- 활동내역 : Reading 책 10일차 학습

- 몰입도 / 만족도 : 4점 / 3점

 

전날 산행으로 몸이 힘들어 출석체크만하고 잘까...하다가 마음 다잡고 새벽활동을 끝냈다.

그 후 1시간 취침...ㅋㅋ

즐거운 여행을 마치고 다시 일상속으로 복귀... 그 하나를 위해 열성을 다해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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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2 19:31:01 *.100.71.44

[2012.5.12. 토 - 6일차]

 - 취침 / 기상시간 : 새벽 3시 / 오전 5시 50분

 - 수면 / 활동시간 : 2시간 50분 / 오전 6시 ~  8시

 - 활동내역 : 영어방송 시청

 - 몰입도 / 만족도 : 4점 / 3점

 

자만이었을까... 일어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과했나보다.

알람 진동을 느끼질 못했다.

취침시간의 중요성에 대해 절실하게 느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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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2 20:44:29 *.33.42.25

잘하고 계시네요... ㅎㅎ 너무 늦게 주무시니 일어나기 힘든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활동도 꽉 채우시고 대단하세요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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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3 22:15:03 *.169.220.131

[2012.5.13 일 - 7일차]

- 취침 / 기상시간 : 오후 10시 / 오전 5시 10분

- 수면 / 활동시간 : 7시간 10분 / 오전 5시 30 ~ 7시 30분

- 활동내역 : 영어방송 및 Reading

- 몰입도 / 만족도 : 4점 / 4점

 

어느 새 일주일이 지나고 있다. 100일차를 모두 완성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지만

 이제는 마음을 비우고, 지각하더라도 새벽시간을 알차게 채울 수 있는 활동에 포커스를 맞추고

즐겁게 공부하자.

모든 것은 마음 먹기 달려 있으니... 즐겁게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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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4 19:41:41 *.100.71.44

[2012.5.14 월 - 8일차]

- 취침 / 기상시간 : 새벽 3시 / 오전 5시 10분

- 수면 / 활동시간 : 2시간 10분 / 오전 5시30분 ~ 7시

- 활동내역 : 영어방송, Reading

- 몰입도 / 만족도 : 3점 / 3점

 

수면시간이 부족하니 하루가 엉망이다.

내 수면을 방해하는 원인을 알고 있으니 조절을 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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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5 19:31:02 *.194.157.221

[2012.5.15 화 - 9일차]

- 취침 / 기상시간 : 오후 10시 / 오전 5시

- 수면 / 활동시간 : 7시간 / 오전 5시 30분 ~ 7시 30분

- 활동내역 : 영어방송, Reading

- 몰입도 / 만족도 : 4점 / 4점

 

새로 신청한 책이 도착했다.

언제나 그렇듯 새 책에 대한 기대감과 설레임..

고삐 늦추지말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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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6 20:41:19 *.100.71.44

[2012.5.16 수 - 10일차]

- 취침 / 기상시간 : 오후 10시 30분 / 오전 5시

- 수면 / 활동시간 : 6시간 30분 / 오전 5시 30분 ~ 7시

- 활동내역 : 영어방송, Reading

- 몰입도 / 만족도 : 3점 / 3점

 

좀더 긴장감을 갖고, 더치열하게 집중해야 할 시간임을 느낀다.

오늘은 거의 4년만에 다녀온 간송미술관. 사람들이 많아서 오랜 시간 기다린 후에

맞이한 진경산수의 우리 그림들..  내 속의 피가 다시 뜨거워짐을 느낀다.

진정으로 다시 서울로 돌아왔구나..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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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7 18:06:42 *.251.218.34

간송미술관에 다녀오셨군요! 아무때나 개방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는데  시기를 알고 준비하셨었나봐요.

저도 꼭 가고 싶은 곳인데.... 지방이고 직장인이다보니 여의치가 않네요.

참! 저는 신해님 옆자리에 앉았던 손혜란이에요.

궁금해서 일지 구경왔는데 열심히 하고 계신 모습보니 저도 분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단군 통해 많은 수확 거두시길 바라구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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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8 22:12:10 *.194.157.221

반갑습니다. 글찮아도 혜란씨 잘 하고 계시나... 궁금했었거든요.

간송미술관은 5월과 10월 연 2회 전시회를 해요.

그리고 이번 전시회는 제가 4년을 별렀던거라 잊지 않고 챙겼답니다.

몇 년 사이에 관람객이 많이 늘었어요.

한참을 기다린 후에 사람들에 떠밀리듯 감상을 했네요.

주말에 시간되시면 보면 좋을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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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8 21:53:56 *.194.157.221

[2012.5.17 목 - 11일차]

- 취침 / 기상시간 : 오후 10시 30분 / 오전 5시

- 수면 / 활동시간 : 6시간 30분 / 오전 5시 30분 ~ 7시

- 활동내역 :  Reading 다시보기

- 몰입도 / 만족도 : 4점 / 4점

 

1년여만에 경주에 간다.  설레임에... 그리움에... 행복한 하루였다.

경주라는 표지판만 보아도 행복해짐을 느낀다.

내게 너무도 귀한 사람들 만나니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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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8 22:01:34 *.194.157.221

[2012.5.18 금 - 12일차]

- 취침 / 기상시간 : 새벽 2시 / 오전 5시 10분

- 수면 / 활동시간 : 3시간 10분 /

- 활동내역 :  독서

- 몰입도 / 만족도 : 2점 / 2점

 

오랜만에 만난 친구... 늦은 취침...

출석은 제대로 했으나 새벽활동이 어설프다.

오늘 5시간을 달려 서울로 운전해 올라가야하기에 출석하고 다시 잠속으로...

30분 가량 뒤척이며 독서..

 

늦봄의 경주는 또다른 맛이다.

역시 어느 때든 날 실망시키지 않는다. 1년만의 재회... 여전히 설레임이다.

짧은 일정이었기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여행.

다시 그 곳에서 일상을 맞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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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9 15:43:49 *.55.13.61

신해언니~

소백산에 경주까지 바쁘게 또 알찌게 지내고 있는듯하여 좋아보여~

언제 서울 올라가면 은영이랑 함께 자리 만들면 좋겠다.

단군은 결국 나와의 싸움이더라구...

수면시간 확보와 저녁시간 정리가 관건이구

지금처럼이면 아주 잘하고 있으니 힘내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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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0 19:41:57 *.194.157.221

수면 시간 확보라는 진영이 네 말에 전적으로 동감, 공감..

내게 아직 서툰게 12시 전에 잠든다는 것이야.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힘든 하루하루를 몇 번 겪고나니 수면시간확보라는 말이

절실하게 와 닿는다.

 

보고싶다. 진영이도, 은영이도, 육래오빠도...  너무도 귀하고 소중한 내 꿈벗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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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0 19:48:02 *.194.157.221

[2012.5.19 토 - 13일차]

- 취침 / 기상시간 : 오후 11시 / 오전 5시 10분

- 수면 / 활동시간 : 6시간 10분 / 2시간

- 활동내역 :  영어 Reading책으로 독해 연습, 단어외우기

- 몰입도 / 만족도 : 3점 / 3점

 

외웠던 단어를 다시 보면 또 새롭고... 역시나 나이들어 공부하는게 쉽지 않다.

하지만 나는 이 과정 또한 즐기리라. 잊으면 다시 외고, 또 잊으면 또 다시 외고...

약간 의기소침해질 즈음 제 1차 세미나에서 좋은 기운을 받고 왔다.

내가 가야할 길에 많은 언덕들과 고비들이 있을테니 그 때마다 지치지말고 잘 버티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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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0 19:54:01 *.194.157.221

[2012.5.20 일 - 14일차]

- 취침 / 기상시간 : 오후 12시 10분/ 오전 5시 10분

- 수면 / 활동시간 : 5시간  / 2시간

- 활동내역 :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일본어판 읽기(1시간)

                      영어 Reading책으로 독해 연습(1시간)

- 몰입도 / 만족도 : 3점 / 3점

 

단군의 후예 시작한 내 몸의 증상은 오후 8시가 지나면 오른쪽 눈이 빡빡해져 온다는 것이다.

수면 부족일 경우 나타나는 증상이다.

오늘은 맘 먹고 낮잠을 길게 잤다.

지난 주 여행과 수면부족으로 인해 힘들었던 몸이 다시 돌아오는 느낌이다.

수면시간 잘 지키며 오래 갈 수 있도록 체력에도 신경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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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1 21:42:14 *.2.61.88

[2012.5.21 월 - 15일차]

- 취침 / 기상시간 : 오후 10시 30분/ 오전 5시 10분

- 수면 / 활동시간 : 6시간 40분 / 2시간

- 활동내역 :  몸을 깨우기 위한 30배.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일본어판 읽기(1시간)

                      영어 Reading책으로 독해 연습(1시간)

- 몰입도 / 만족도 : 4점 / 4점

 

오랫만에 읽는 모리와~~~의 책은 오랫만인 탓인지 일본어가 확 눈에 들어오지 않지만

어제보다는 진도가 잘 나가서 좋다.

어머니 모시고 시골집에 도착해 책꽂이에 꽂힌 책들을 보니 참 뿌듯하다.

1년간 주인 없이 잘 지낸 이쁜 것들..

저것들을 하루 빨리 내 곁에 두고싶다는 생각을 한다.

곧 이사하면 내게로 오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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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2 21:17:20 *.2.61.88

[2012.5.22 화 - 16일차]

- 취침 / 기상시간 : 오후 10시 30분/ 오전 4시 00분

- 수면 / 활동시간 : 5시간 30분 / 1시간 30분 

- 활동내역 :  영어 Reading책으로 독해 연습

- 몰입도 / 만족도 : 4점 / 4점

 

알람 없이 깨어났다. ㅋㅋ

근데 공부하는 도중 졸려서 새벽활동 시간 2시간 중 30분을 남기고 잠들어 버렸다.

기상 시간도 중요하지만 중간에 잠들지 않는 것 또한 내가 지켜내야 할 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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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3 20:34:54 *.169.220.77

[2012.5.23 수 - 17일차]

- 취침 / 기상시간 : 오후 10시 30분/ 오전 4시 30분

- 수면 / 활동시간 : 6시간  / 1시간 45분 

- 활동내역 :  영어 Reading책으로 독해 연습

- 몰입도 / 만족도 : 4점 / 4점

 

졸음운전의 위험성을 다시 느끼지만 졸린 눈은 너무 무겁고, 정신이 몽롱하다.

오늘은 휴식이 필요하다.

머리도 깨질 듯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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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4 20:02:38 *.169.220.77

[2012.5.24 목 - 18일차]

- 취침 / 기상시간 : 오후 11시/ 오전 5시

- 수면 / 활동시간 : 6시간  /  2시간 30분 

- 활동내역 :  어제와 같은 책, 같은 공부

- 몰입도 / 만족도 : 4점 / 4점

 

집에 읽을 책이 몇 권이나 되는데도 또 책을 두 권이나 사들고 들어왔다.

쇼핑이나 다른 물건에 대한 소비는 잘 참는데 읽고 싶은 책 사는 일은 참기가 어렵다.

하지만 나도 어쩌지 못함을 안다.

책은 내게 있어 장난감이자, 

내 정신을 살찌우는 약이고,

수혈 받는 피와 같은 것임을 잘 알고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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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4 20:44:41 *.0.57.120

쓰지도 않을 물건을 사는거보다 훨씬 나은데요 ㅎㅎ 책 사는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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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11:40:43 *.169.220.77

그렇죠?

그냥 쌓아놓은 그 모습 그대로 바라만 보아도 좋아요. 언젠가, 곧 읽게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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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05:29:33 *.213.81.35

저도 맨날맨날 사들여서 혼나고 있습니다.

다 읽지도 않는 책 산다고요... ㅋㅋㅋ

 

우리시대의 멘토 10인 - 한비야, 신정일, 고도원, 구본형, 공병호, 안상헌, 장향숙, 이장우, 강인선, 안철수,

그들의 독서습관과 독서 철학에 대해 알고나서 저에게도 상당히 힘든 목표를 하나 주었습니다.

 

'죽을때까지 만권읽기'

 

시작은 증말 미미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는 성경말씀 믿고 해보려고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

 

햇살가루님도 힘내세요~ ^^ (외국어공부 부럽습니다. 하고 싶습니다. 참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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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11:37:45 *.169.220.77

그래도 읽지 않은 책 쌓여있는 것을 보면 너무 뿌듯하고 좋지 않아요?

밥 안 먹어도 배부른 느낌... 저것들이 내 양식이니...ㅋㅋㅋ

 

그리고 하고싶은 일들은 하면서 삽시다. 참지 마십시요.

(남에게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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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21:39:21 *.169.220.77

[2012.5.25 금 - 19일차]

- 취침 / 기상시간 : 오후 11시/ 오전 5시

- 수면 / 활동시간 : 6시간  /  2시간  

- 활동내역 :  어제와 같은 책, 같은 공부

- 몰입도 / 만족도 : 4점 / 4점

 

새로운 책으로 어휘공부. 좀 어려운 단어가 나오니 머리가 잘 안 돌아간다.

어찌보면 내가 극복해야할 가장 큰 난관...

한번에 다 익히려하는 마음은 없으나... 어렵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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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6 04:38:30 *.213.81.35

몰입도 4점, 만족도 4점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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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7 11:32:20 *.169.220.77

부끄럽습니다.

실제 그리 만족하지는 않아도 내 자신에게 필요한 칭찬(?)이라 생각하기에

이 점수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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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7 11:30:50 *.169.220.77

[2012.5.26 토 - 20일차]

- 취침 / 기상시간 : 오후 12시 30분 / 오전 5시 10분

- 수면 / 활동시간 : 4시간 20분 /  2시간  

- 활동내역 :  어휘 학습

- 몰입도 / 만족도 : 3점 / 3점

 

잘 외워지지 않아 힘들지만 참고 계속 파고든다.

어쩔 수 없으니, 이 상황을 느껴라.

나이의 한계, 머리의 한계라는 핑계를 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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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7 21:48:15 *.169.220.77

[2012.5.27  일 - 21일차]

- 취침 / 기상시간 : 오후 12시 / 오전 5시 10분

- 수면 / 활동시간 : 5시간 10분 /  2시간  

- 활동내역 :  어휘 및 독해 학습

- 몰입도 / 만족도 : 3점 / 3점

 

가끔은 힘들기도... 가끔은 재밌기도...

내 꿈을 이루기위한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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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8 20:36:34 *.169.220.77

[2012.5.28  월 - 22일차]

- 취침 / 기상시간 : 오후 12시 30분/ 오전 5시 10분

- 수면 / 활동시간 : 4시간 40분 /  2시간  

- 활동내역 :  어휘 및 독해 학습

- 몰입도 / 만족도 : 3점 / 3점

 

아직 시간이 많은 자유인이기에 늦은 취침에 대한 감각이 별로 없는 듯하네.

취침 시간 잘 맞추고 싶은데 나의 단군 생활을 방해하는 요소. 딱하나.

멀리 있는 외로운 영혼...

단군의 후예 어느 새 22일차인데 취침시간을 못 맞추고 있다.

그러다보니 낮에 빌빌대거나 낮잠을 자게되고, 이건 아닌데...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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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0 10:11:57 *.169.220.77

[2012.5.29  화 - 23일차]

- 취침 / 기상시간 : 오후 1시 30분/ 오전 5시 10분

- 수면 / 활동시간 : 4시간 40분 /  1시간 30분 

- 활동내역 :  어휘 및 독해 학습

- 몰입도 / 만족도 : 3점 / 3점

 

5월 봄 여우숲으로의 꿈벗소풍에서 알게된 현민이와 가은이를 만났다.

나이도, 처지도 다르지만 한 곳으로 향한 같은 마음이 있기에 얘기가 되고 통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것 같다.

꿈벗여행에서 얻은 것은 내 꿈의 방향과 소중한 인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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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0 12:11:44 *.211.96.243

햇살가루님 경주 다녀오셨군요...

저도 경주 참 좋아합니다. 경주 어디에 서더라도 그 무구한 역사의 한가운데 서 있는 것 같아  가슴이 뭉클해지곤 합니다.

신해님이 준비하고 계신 꿈을 응원합니다.

신해님이 꿈을 이룬 모습이 하나도 낯설지가 않아요. 아주 오래전부터 그렇게 계획되어 있었던 것처럼요....

신해님 ... 홧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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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1 05:22:42 *.169.220.77

경주가 너무도 좋아서 한 3년 그곳에서 살았더랬죠.

지금도 여전히 그곳에서의 일상이 그립습니다.

그곳에서의 삶은 내 인생에 있어 휴식이었고, 평화로운 시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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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1 05:36:46 *.169.220.77

[2012.5.30  수 - 24일차]

- 취침 / 기상시간 : 오후 12시 30분/ 오전 5시 10분

- 수면 / 활동시간 : 5시간 40분 /  2시간

- 활동내역 :  어휘 및 독해 학습

- 몰입도 / 만족도 : 4점 / 3점

 

일상이라는 것을 다시 생각한 하루.

소중할 수도 있지만 사람들은 그 무료함을 이기지 못하고 주체하지 못해서

일탈이라는 이름으로 벗어나려한다.

 

금지된 사랑이라는 위험한 일탈...

너무도 유혹적이라 벗어날 수 없는...

하지만 자신과 주변사람들을 파괴시키는...

나를 지킨다는 것이 어렵지...

 

헉..제 얘기는 아닙니다.

다른 마을, 다른 부족 사람 이야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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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1 18:38:12 *.125.55.27

[2012.5.31  목 - 25일차]

- 취침 / 기상시간 : 오후 11시 / 오전 5시 10분

- 수면 / 활동시간 : 6시간 10분 /  2시간

- 활동내역 :  어휘 및 독해 학습

- 몰입도 / 만족도 : 3점 / 3점

 

어느 새 25일차.

100일의 1/4이 지났는데 알람이 없이 깨는 날을 손에 꼽을만하다.

아직 부족한 건 일정치 않은 취침시간.

좀더 신경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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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1 04:42:20 *.47.156.186

전 솔직히 알람없이 일어나는 건, 꿈에도 바라지 않습니다.

알람소리 듣고 재깍 일어나기만해도 감지덕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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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1 14:33:49 *.169.220.77

[2012.6. 1  금 - 26일차]

- 취침 / 기상시간 :  새벽 3시 20분 / 새벽 4시 20분

- 수면 / 활동시간 :  헉.. 1시간 가량 / 

 

이른 아침 5시 정각...

하얀 안개가 깔려 있는 시원한 공기를 가르며 발걸음을 내딛는다.

이 새벽의 낯설음이 참 좋다.

아마 6월 시작인 오늘부터 15일까지 2주동안 새벽 활동은 못할 것 같다.

서울로 이사를 하면 여유가 좀 나려나...

 

혼자 공부하다가 학원에 가니 확~~~끼쳐오는 긴장감, 동기부여.

더 박차를 가해야할 것이며 한순간도 헛되이 보내면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

 

가족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운전봉사를 불평하지 않고 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이리저리 끌려다니는게 쉽지 않다.

집에 들어온 시간이 새벽 3시가 넘었다.

그로 인해 드뎌 어제는 수면 시간이 1시간.

낮에 집에 돌아와 쓰러지듯 잠에 빠져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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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2 14:04:09 *.223.3.201
1시간 주무시고 일어나신다는게 신기합니다. ㅋ 푹 쉬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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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2 20:39:15 *.169.220.77

알람이 아니면 택도 없을 일입니다.

겨울잠자는 곰마냥 푹~~~~~~~. 일어나니 허리가 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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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2 20:35:38 *.169.220.77

[2012. 6. 2 토 - 27일차]

- 취침 / 기상시간 : ??? / 오전 5시 10분

- 수면 / 활동시간 : 전날 1시간 취침에 대한 보상-얼마를 잤는지... /  2시간

- 활동내역 :  학원에서 받아온 책-오늘은 어휘.

- 몰입도 / 만족도 : 3점 / 3점

 

어렵다. 어렵다.

손 놓았던 영어를 오랫만에 공부하려니 힘들다.

오후가 되니 더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는다.

어렵다. 어렵다.

조금씩 조금씩 잠자는 시간도 줄여나가야겠다.

잊지말자, 내가 무엇을 하려는가를...

잊지말자, 내가 어떻게 지금 여기까지 왔는가를...

이제 시작인거야.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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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3 21:13:07 *.169.220.77

[2012. 6. 3  - 일28일차]

- 취침 / 기상시간 : 오후 11시 30분 / 오전 5시 10분

- 수면 / 활동시간 : 5시간 40분/  2시간

- 활동내역 :  학원에서 받아온 책-오늘도 어휘.

- 몰입도 / 만족도 : 4점 / 2점

 

오늘 새벽활동시간에 외운 단어는 하나도 머리속에 남아있지 않다.

도중에 독해를 공부하긴 했지만 단어 외우는게 쉽지 않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새벽에 외웠던 단어를 보기 위해 어휘책을 꺼내본다.

 

이런 한계와 같은 나 자신과의 싸움이 다시 시작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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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4 19:02:28 *.169.220.77

[2012. 6. 4 - 월 29일차]

- 취침 / 기상시간 : 오후 10시 30분 / 오전 4시 30분

- 수면 / 활동시간 :   6시간/ 

- 활동내역 : 

- 몰입도 /  만족도 :

 

이번주에도 새벽 활동은 없다. 다음주 주말 이사하기 전까지는...

 

어머니...

원래 좋지 않았던 몸이지만 작년 아버지 여윈 후에 더욱 약해지신 것 같다.

허리 굽으신 어머니 바라보면

일곱 남매가 어머니 뼛속까지 빨아먹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엄마"라는 노랫소리에 눈시울이 그렁그렁해졌다.

당신은 내게 세상이라는 걸 선물해 주셨고...

당신은 이렇게 야위셨군요.

같이 살면 승질 죽이고 잘 해드려야지.

 

오늘 나를 통과해 지나간 상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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