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3단계,

세

  • 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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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7일 05시 39분 등록

기본에 충실하여

내삶과 내 천복을 위한 튼튼한 뿌리내리기

 

- 새벽활동 : 6시~8시

- 새벽미션 : 책읽기

 

IP *.78.72.228

댓글 11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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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7 12:24:18 *.148.180.7

언니가 내 이택친구래요 :)  진짜 인연인가~ 히히

뭘 도울수 있을지 아직 잘 모르겠지만 그저 좋네용 :D

300일차도 늘 그래왔듯.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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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7 20:24:44 *.90.31.75

스타트하는 300일 첫날부터

통큰 영화 시사회로 부족민을 즐겁게 해주시네요~~

아름다운 새벽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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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8 06:08:48 *.78.72.228

1일차

요즘 갑자기 많은 일들이 쓰나미처럼 밀려왔다.

기존의 내가 지켜온 원칙이  덮여질정도로..

무엇이든 장담할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 모든것을 수용할 더 큰 힘앞에서는

단, 그 선택이 최고의 선택임을 믿는것이 중요하다.

이 모든것이 나의 뿌리를 단단히 세우기위한

하나의 과정이 된다.

 

그동안의 휴가같은 기간을 지내고

이제 300일 첫날을 맞는다.

IMG_29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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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8 06:16:23 *.78.72.228

2일차

해가 짧아져서일까? 고민이 많아져서일까?

새벽기상시간전에 중간중간 깨어난다.

 

오늘부터 <나를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 / 이만교 지음> 완독을 시작하였다.

새벽두시간 집중이 이렇게 어려울줄 몰랐다.

'창조적 회피'라는 말처럼 자꾸만 주변의 소일거리로

시간을 보내며 정작하고자 했던 있을 뒤로 미루는것이다.

 

이번 300일은 최선을 다해 독서에 집중을 해보자!

 

1. '글쓰기 훈련은 감각하는 방법, 사유하는 방법, 상상하는 방법, 그리고 실천하는 방법까지도

   스스로 다시 점검하고 익혀나가는 , 무척이나 섬세하면서도 동시에 중요하고도 원대한 여정

 

2. 보다 좋을 글을 쓰려고 고민하고 노력하는 과정 자체로서 보다 강렬하게 살맛나는 상태를 지향

- 즐겁게 ,최선을 다해,자유롭게,꾸준히 글을 쓸수있다.

 

3. 글쓰기가 꽉막힌 순간에 글쓰기를 가르치고, 이제 이렇게 버젓이 글쓰기에 대한 글을 써서 출간하게되다니

  과연 생은 때로, 아니 거의 언제나, 아리러니하고 역설적이다.

 

- 글쓴이의 서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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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8 16:12:57 *.223.2.231

저도 알게모르게 '창조적 회피' 속에서 살고 있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왠지 반성모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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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8 23:12:36 *.85.42.183

함께하게되어 반갑습니다아 ^.^

저도 글 잘쓰고싶은데 종종 놀러와서 배워야겠어요 크크

화이팅 응원할게요 30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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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9 05:39:46 *.78.72.228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함께하니 더욱 행복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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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9 06:50:30 *.78.72.228

3일차

오늘부터 <나를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 / 이만교 지음> p16~

 

타르코프스키 감독의 잠입자

-금지구역속에 있는 비밀의 방을 찾아 탐험을 떠나는 공상과학적설정을 기본 줄거리

-소원을 들어주는 비밀스러운방

-안내인의 경고: 지시한방향을 벗어나면 위험, 존경심요구, 안그러면 벌,되돌아갈수없고, 여기선 지름길이

빠른길이 아니고 돌아가는길이 가장 빠른길, 죽음의 함정, 마음상태가 길을 복잡하게 얽히게한다.

사례1)

- 전 안내인 고슴도치 사내는 소원을 빌고 자살- 무의식속의 진짜소원은 동생의 건강보다 벼락부자로 이로인한 괴리감이 커

  의식적으로 행한 행동과 무의식적으로 욕망한 내용의 간극으로 인해 파멸

 

사례2)

- 성철스님 : 8년 장좌불와,12년 동구불출로 엄격한 자기수행

- 그를 만나려면(친견) 불전에나가 삼천배를 올려야 한다는 규율

- 삼천번을 하다보면 친견욕심을 갖게 만든 웬만한 동기는 사라질테고 그럼에도 만나고 싶어하는 간절한 사람만이 친견하도록

  문턱을 높인것이다.

 

- 동중일여(일상생활에서도 변함없이 공부)-몽중일여(꿈에서도  변합없이 공부) -숙면일여(숙면시에도 변함없이공부)

  견성(숙면일여,백척간두에서도 한걸음나아가 깨쳐야만 실제 견성)

 

성철이 말한 일여의 상태를 이룰수 있다면  참으로 순수하고 참으로 전일하여 보는이로하여금 너무나 행복하게 공감하도록

만드는 갓난아이와도 같은 그런 강렬한 상태가 될것

 

 자신의 의식적 꿈과 무의식적 욕망이 불일치한다면 이것을 마치 다른 방향으로 달리는 두마리의 말이 끄는 마차와같다.

수시소 자기 자신이 의식적으로 표방하는 꿈과 무의식적으로 욕망하는 실질적 내용이 같은지 다른지 점검해야한다.

 

   이번300일차에 아주 적확한 의미를 부여하는것같다.

   천직을 찾는데 있어서 동중일여(일상생활에서도 변함없이 공부)-몽중일여(꿈에서도 변합없이 공부)

  -숙면일여(숙면시에도 변함없이  공부) 견성(숙면일여,백척간두에서도 한걸음나아가 깨쳐야만 실제 견성)에 이룰수있는

   매일 매일이 그 한걸음이 되기를 소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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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0 18:59:34 *.216.25.172

동중일여는 좋은데, 몽중일여와 숙면일여는 쫌...^^ 쉴 땐 제대로 쉬어 줘야징. ㅋㅋ

암튼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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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9 14:06:45 *.95.102.242

기자님의 단단하고 건강한  300일 여정.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요번 세미나 때는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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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4 06:06:10 *.78.72.228

8일차

이번주 우리부족원님들의 응원에 힘입어 화이링할께요!

본래의 리듬을 찾아야될것같네요!

새로운 각오로 일지 끝~ 후에 보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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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5 07:30:55 *.78.72.228

9일차

강의자료 사진편집으로 새벽활동을 한다.

동영상을 만들어야되는데

요즘 손이 가지않아서

뒤로 미루어두었던

사진들. . .

 

무엇이든

노력하지않으면

얻어지지않는것같다.

 

내가 원하는 모든것을

대신해주는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어이없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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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5 10:29:13 *.253.121.34

오기자님 사진볼때마다 미소짓고 이뻐서 다시금 보게되요. 내면에 충실한 아름다움이 함께해서 더욱!

직업이 연예인? 기자?인가하고 궁금하기도했는데..담에 만나서 얘기하면 좋겠어요..언제 꼭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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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7 04:49:29 *.78.72.228

에공~감사합니다!

연예인이라뇽ㅎ^^

 제가 궁금하시면 네이버에서 오기자를 쳐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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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5 12:28:34 *.90.31.75

오기자님 사진에서

건강한 기운과 포스가 느껴집니다~

어떤 일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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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7 04:51:47 *.78.72.228

 진심으로 감솨드리며~네이버를 참고해주세용~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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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6 05:53:37 *.78.72.228

10일차

머리가 띵~~~ 그래도 기상은 신기하게 벌떡!

오전부터 강의가 있어서 6시30분에는 출발!

오늘하루 미션은 강의를 통해 풀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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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7 04:47:55 *.78.72.228
11일차

새벽기상은 이제 무리가 없어보인다.

오늘은 1시간이나 일찍일어났으니.. .

그러나 일어나는것이 문제가 아니라

이제는 일어나서 무엇을 하느냐~

내가 하고자했던 있을 하고있느냐가 관건이다.

오늘 아침 가슴떨리는 나의거사~

하나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정직이란

자기내부,자기마음안에서 일어나는 어떠한 망상에도

경계를늦추지않을때에야 비로소 가능한 일일것이다!

 

" 오늘 하루가 밝았구나, 아무도 속이지말고 아무한테도 속지마라"하고

일컫고 나서 또 스스로 "네"하고 대답했다.

 

-어느 선승 이야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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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7 16:35:39 *.195.141.162

기자님... 오늘 하루도 벅차게 시작했군요... 햇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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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8 05:58:35 *.148.199.19

감성의 대가! 철준님~방가워요! 햇살처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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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7 18:36:53 *.135.192.124

기상은 문제 없이 진행되신다니 좋네요~! 이제 진정으로 원하는 일만 찾으시면 되겠어요. 잘 찾으실거라 믿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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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8 05:57:41 *.148.199.19

믿음되로 될찌어다 ㅎㅎ 감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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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8 05:56:44 *.148.199.19

12일차

가끔 평소의 모습에서 오버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나서

다음날 꼭 후회하기도한다.

 

그런것도 사실 나에 대한 고정된 프레임인것같다.

다른사람이 날 보는것보다

내가 나를 보는 .. .

내가나를 더 사랑하고 아끼는

하루가 되기를 바라며 화이링!~~~~

 

  나는 내가 좋다.

  참 좋다~

  아무조건없이

  나는 내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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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9 05:41:44 *.78.72.228

13일차

요즘 이성이 마비되었나보다..

판단력이 자꾸 흐려지는것같다.

 

어제 강의를 간 한국소상공인컨설팅협회 로비에 적혀있는말이다.

 

" 미소짓는 법을 배울때까지 가게문을 열지마라!

      - 탈무드-

 

많이웃는하루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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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9 14:36:19 *.88.230.39

미소 짓는 법을 배울 때까지 가게 문을 열지 마라!



미소 짓는 법을 배울 때까지 세상으로 나가지 말라는 말로 이해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세상에 나가는 사람에게 미소는 필수입니다~  ㅎㅎㅎ

 

출근하면서 미소 짓고, 미소 지으면서 일하고, 퇴근하면서 웃어야겠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는 하루를 만들겠습니다~ 다리미

 

좋은 글을 음미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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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1 06:00:23 *.148.199.19

미소짓는얼굴의 롤모델이신 오승건샘에게도 행복한 한주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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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1 06:00:56 *.148.199.19

14일차

일반인 자신이 아닌

다른사람의 시선을 중시하며 살아가지만

예술가는 스스로를 들여다보며

시선과 생각을 중시하며

살아가는 존재이다.

당신은 어떤사람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고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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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1 06:03:39 *.148.199.19

15일차

누군가 커피숍에서 떨어트린 지갑을 주웠을때

당신은 어떻게할것인가?

그순간에 드는

나의 솔직한 마음, 욕망, 행동,갈등등

 

자유로운 작가라면 도덕적 잣대에 발묶이지말고

자신이 하고싶은 대로 할것이다.

 

자율적 주체로서의 예술가라면 실질적정직외에 전제된

어떤 조건도 규율도 있을수없다.

 

실질적정직

도덕적정직

다시한번 생각해보게되는 하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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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2 05:01:30 *.78.72.228

16일차

"눈은 권위를 드러내주고,

자네의 메시지에 방향과 의미를 부여함과 동시에

상대방이 자네를 주목하게 만드는 힘이 있지"

 

" 일부러 웃는건 잘 못하겠어요"

 

"자존심때문에? 아니면 실없어 보일까봐?"

 

"멍청해보일것같아서요"

 

" 글쎄 배워두는 게 좋을거야.

눈을 맞추는것만으로 다 되는 건 아니거든

자네가 가진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가장 빠른 방법은

웃는 거야.

웃어보게 세상도 자네를 향해 웃어줄 테니.

웃는다는 것은

 '나는 다가오기 쉬운 사람입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자신감에 차 있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거지.

성공하려면 그런 얕은 자존심 따위는 버려야 하네"

 

- 첫눈에 신뢰를 얻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중에서-

 

누구나 다알고 있으면서

누구나 쉽다고 생각하지만

누구나 가장 못하는것

웃는것같아요~

혼자 키워드를 치고있는 이새벽에

입꼬리를 살짝올려

나부터 거울속에 웃는모습을

살짝 훔쳐보는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많이 웃는하루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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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2 05:21:54 *.78.72.228

<밀린일지 쓰기>

안쓰려고 했더니 꼬리표처럼 출석부에 계속따라다닌다.

앞으로 남아있는날이 더 많기에 앞에 꼬리표로인한

부정성상실의욕 호르몬이 나올까봐 

 긍정적 마인드로 업하고자합니다~^^

 

4일차

'내입술의 30초가

상대방의 가슴에 30년이 된다'

 

하루에 칭찬을 몇번하는지?

나는 다른사람을 진심으로 칭찬하는데는

누구보다도 열린마음을 가지고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나를 칭찬하는데는

인색한것같다.

 

스스로를 칭찬할줄 아는사람이

다른사람을 칭찬한다면

더욱 큰 가치와 감사가

함께하리라~^^

 

5일차

'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하는 일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하고

그 성과를 인식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요즘 위와같은 생각에 동조하며

그 방법에 대해 생각해본다.

블로그, 페이스북을

처음으로 만들어보았다.

생각보다 쉽지는 않지만

나와같은 고민을 하는이에게

나의 도전이 새로운 나눔의 지식으로

쓰여지리라~

 

6일차

'사람사이의 첫 만남을 주도하는 것은 본능적인 반응이다.

각자가 자신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무의식적으로 평가를 내린다.

'나는 당신과 있으면 안전하다/안전하지 않다'

'나는 당신을 믿는다/ 믿지않는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

나는 안전한사람이라는 신뢰를 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내가아는 방법은? 

환한미소로 인사하며

 진솔한 칭찬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다.

 

 

7일차

'표지만 보고 어떤 책을 살지 결정한다든지,

메뉴에 나와 있는 사진만 보고 그 식당을 판단한다든지,

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성공의 8할은 첫인상에서 결정된다고한다.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않든

   첫인상은 관리해야될 필요가 있다.

 

14일차

  말,생각,행동이 일치된다는것은 로망이다~

  그러나

  요즘의 나는

  각자 놀고있는

  한가지 문제에

   생각이 많다~

 

  살면서 한가지만은

  아니겠지만

  되도록 일치시키려고

  노력하는 삶이지만

  늘 갈등은 존재한다.

  

 

공항에서 처음 만나 사람에 대한 인산으로 그 도시 아니 그나라 전체를 판단해버리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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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3 06:42:32 *.78.72.228

17일차

요즘 나의 무표정이 논란이다..ㅎ

여러사람이 대화중에

 무표정할때가 많아졌다.

이를 지정석처럼

지적하는사람도 또 생겼다.

 

아무말하지않고 있을때

나는 말한다.

입꼬리를 올리고 있으면

어느정도의 표정이 가능하다고..

 

그러나. 요즘에 느끼는건데

무표정한 모습으로 있게

만드는것도

 결국 내 앞에있는사람의

책임도 한몫이고

내 솔직한 표현의 하나도 되리라..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어쩔수 없이 요구받고

대응해줘야되는 연출이 필요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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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05.23 10:51:17 *.148.180.10

언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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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05:41:43 *.78.72.228

언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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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3 12:10:15 *.90.31.75

미소가 아름다운 오 기자님~~

미소 지을 일을 만들고 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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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05:42:17 *.78.72.228

웃을땐 그냥 웃는거죵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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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05:38:10 *.78.72.228

18일차

알람소리를 느꼈지만

그냥 잠에 취했다.

요즘은 남의 삶속에 취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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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05:41:09 *.78.72.228

19일차

오늘도 보람없이 하루를 보냈구나

하루를 보내면서

아쉬움이 없다니

내 정신이

이렇게 타락할 줄이야

     -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1967년 2월14일자 일기

 

나의 하루를

뒤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야

내일에 대한 기대가

더 크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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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6 05:25:52 *.78.72.228

20120526_010741.jpg 20일차

오늘은 생일날 아침이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사실보다

이세상에 태어났다는

사실이 나는 늘 새롭고 감사하다.

그래서 어린아이처럼

늘 축하받고싶어한다.

 

엄마에게 고맙다는 말을 먼저 전한다.

" 엄마 사랑해~~^^"

 

어제 12시넘자마자 사들고 온

덩치큰 후배의 앙증맞고 귀여운 생일케익

- 맥도날드에서 점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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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6 05:28:35 *.253.121.34

생일 축하드려요 ^--------------^ bo97kr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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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7 05:41:43 *.78.72.228

와우~~~~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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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6 05:31:36 *.46.3.243

오기자님!

오월생이시군요.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더욱 빛나는 하루, 행복한 오월이기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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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7 05:42:04 *.78.72.228

ㅎㅎ행복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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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7 05:42:43 *.78.72.228

21일차

선택은 늘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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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자
2012.05.28 05:56:42 *.62.160.186
22일차ㅡ언니네 컴이 이상한관계로 핸폰으로 출석중!궁하면 통한다는 말처럼 불편함 다른 시도를하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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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9 05:49:44 *.78.72.228

23일차

마음이 지옥인 새벽이다.

모든게 혼란스럽고

거미줄처럼 얽힌듯한

감정의 실타래

 

마음의 평화가 함께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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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1 06:19:05 *.78.72.228

24일차

심리상담을 공부하는 후배를 만나게되었다.

집,사람,나무를 그려

그사람의 마음상태를

헤아려보는 실험에 참여하게 되었다.

놀라운 통찰력에

깜짝놀랐다.

내가 말하지못한, 미처 인식하지못했던, 외면했던

나의 내면이 그대로

드러나는것에 대해

아주 흥미로운발견을 하게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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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1 06:41:25 *.78.72.228

25일차

어제 저녁 프로이드 정신분석학관련책과

 다니얼골먼의 감성에 관한 책을

알라딘에 심야주문하였다.

 

프로이드관련책은 순전히 후배의

영향력이 크게 자극되었다.

 

한사람에 대한 이해할수없는

말과 행동이

그의 그림을 통해 해석되어져

나오는 이야기들은

나로인해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하고, 설득하게만드는

놀라운 힘을 발견하였다.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

0~3세 구순기에 형성되지못한 신뢰에 대한 경험이 없는 사람이

평생 어떤 삶을 살아가고있는지에

대한 놀라운 영향력과 '대상항상성'이 형성되지 못한

사람에 대한 이해.

부모로부터 충분히 받지못한 사랑과 환경.

이로인한 어릴적 상처등을 들여다보게된것이다.

또한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중요한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기회였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연결성

 

대인에 대해 이해되지않던 모든것들이

그림 몇장에 의해 이해의 폭을

이렇게 확 넓혀줄수있다는것에 대해

놀라움과 충격을 금치 못하는

새로운 분야의 발견이었다.

오래전 미술치료를 배울때와의

흥미와는 전혀다른 느낌이었다.

 

역시 모든 일에는 타이밍이 중요한것같다.

 

좀더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보고싶은 분야가 또다시 생기는

흥미로우면서도 감사하며

인간에 대한 진지하고도 겸손한

측은지심이 드는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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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1 03:36:08 *.78.72.228

26일차

오늘 대마도 등반을 떠나는날.

새벽5시에 KTX를 타고 부산으로가서

배로 출발~

즐거운기대감과 만족이

함께하기를

기도해본다.

 

책은 미리한권

챙겨두고

오가는중에

읽어가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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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4 05:51:35 *.148.199.19

27일차

대마도로 트래킹을 떠난다.

가까운곳이지만

한번도 가보지않았던곳에 대한

새로운 설레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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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4 05:52:44 *.148.199.19

28일차

섬이라서 그런지

아침,저녁 바람이 차다~

정갈한 일본인의 문화는

섬구석구석

손길이 닿지않은곳이 없다.

내마음 구석구석도

이렇게 정갈한 마음이

함께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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