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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에서는 4월 13일 별세하신 변화경영사상가 구본형 스승님의
'추모의 밤'을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49제 기간) 마련하였습니다.
9주간의 추모의 밤은 치열하게 살아오시면서도 삶을 유쾌히 지내시면서 평소 좋아하셨던 것들을
나누는 시간으로 아래와 같이 구성됩니다.
추모 주간 : 4월 26일 금요일 ~ 5월 31일 금요일
4.26 - 잊을 수 없는 한 구절 [책과 함께 하는 밤]
5.03 - 내 마음을 시에 담아 [시와 함께 하는 밤]
5.10 - 첫만남에서 추억으로 [기억이 흐르는 밤]
5.15 - 나의 사랑, 구본형 [스승의 날 추모행사]
5.24 - 꿈은 낮에 꾸는 것이다. [모두가 꿈꾸는 밤]
5.31 - 웃고, 노래하라, 춤추라 [노래와 춤이 꽃피는 밤]
첫번째 [추모의 밤]은
'잊을 수 없는 한 구절, 구본형 선생님의 책과 함께 하는 밤'입니다.
이 행사에는 19 권의 책을 통해 수많은 청중과 독자를 만나온 선생님을 기리고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 좋은 글을 통해 공명하시거나 인상적인 기억을 가지신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와 장소는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첫번째 [잊을 수 없는 한 구절- 책과 함께 하는 밤]
* 일시 : 4월 26일 (금) 오후 7시 30분 ~ 9시 30분
* 장소 : 크리에이티브 살롱9
- 지하철 2호선 6호선 합정역 9번 출구, 도보로 5~7분
- 주소 : 마포구 합정동 436-2 2층, Tel : 02-325-2690
* 진행 : 정예서 연구원
* 참가자
- 구본형 선생님을 추모하는 누구라도 참가 가능합니다. 추도기간 동안 무엇보다 연구원이나 꿈벗뿐 아니라 선생님을 책이나 강연을 통해 만났던 여러분들이 아쉬움을 나누는 열린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장소관계로 인원은 선착순 40~50명으로 한정합니다)
- 유고작이 된 <그리스인 이야기>까지 19권의 선생님 책 중 공명된 구절을
함께 나누고 싶으신 분들을 초대합니다. 인문학을 통한 변화경영사상가이셨던
선생님의 책을 나누는 시간은 특별한 감회의 자리가 될 것입니다.
* 참가 신청 방법
- 준비를 위해 본 공지사항에 댓글로 신청해주시고,
아래 메일 주소로 성함과 전화번호를 명기하여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정예서 연구원 : uebermensch35@daum.net
- 신청 메일을 보내실 때 나누고 싶은 구본형 선생님 저서의 구절을 보내주시면
진행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살롱9 약도]
장 호식.
참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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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며 명상가인 틱 나트 한은 차를 천천히 마시라고 말한다.
이 세상이 어려운 것은 일을 당장에 빨리빨리 해치우려고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해치우는 것이 중요하다 보면 일 자체를 존중하는 마음을 잃어버리게 된다.
무엇을 이루었다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지 모른다. 삶 자체가 소중한 것이다.
우리는 그저 나이를 먹어 삶을 마감하기 위해 늙어 가는 것이 아니다
살아 가는 것이다.
해뜰 녘, 아침, 점심,한낮,해질 녘, 저녁.. 시간마다 달라지는 "햇빛처럼" 그렇게 변해 가는 것이다.
산다는 것은 그러므로 시간마다 독특한 아름다운 빛깔로 변해 간다는 것을 말한다.
"낯선곳에서의 아침 서문에서"